글/ 랴오닝성 대법제자
[명혜망] 올해 4월 명혜망에 ‘중국공산당(중공)은 사교(邪敎, 사이비 종교)다’라는 스티커가 게재되자마자 저와 A 수련생은 곧바로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저와 A는 낮 시간을 활용해 진지하게 법공부를 하고 법을 외우며 마음 상태를 바로잡았습니다. 법공부를 잘해야만 마음에 정념이 생기고 마음가짐이 더욱 순수해지며 교란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이전에는 세 가지 일을 그다지 잘하지 못했던 터라 스티커를 붙이러 나가기 전에는 많이 떨렸고 어려워하는 마음과 두려움 등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구하는 것이 바로 나의 사명이니 망설일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부님이 계시고 법이 있는데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그날 저녁 우리는 2합1 스티커 10여 장과 4합1 스티커 20여 장을 가지고 나가 붙였습니다. 길가 표지판이나 전신주 또는 표면이 매끈한 물체에 붙였는데, 두 사람이 협력해 한 명은 망을 보며 주위에 사람이 없는지 확인하고 다른 한 명은 신속하게 붙였습니다. 처음에는 긴장해서 큰 스티커가 쉽게 찢어졌지만 나중에는 요령을 터득했습니다. 먼저 스티커 뒷면을 3분의 1 정도 떼어내고 건축물에 반듯하게 힘주어 고정시킨 다음 힘의 방향을 따라 뒷면을 완전히 떼어내고 꼭 눌러 붙였습니다. 종이는 희고 광택이 나며 질감이 좋은 것을 사용해야 비가 몇 번 내려도 스티커의 글자가 흐릿해지지 않고 선명하게 보입니다.
감시카메라가 눈에 띄는 곳에는 붙이지 말고 피해야 합니다. 옷은 주로 검은색이나 어두운 색을 입고 검은 모자를 쓰되 마스크는 꼭 쓸 필요가 없습니다. 밤에 아파트 단지에 들어갈 때 너무 꽁꽁 싸매고 임무 수행하듯 차려입으면 오히려 사람들의 의심을 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표면적으로 주의해야 할 점입니다.
저와 수련생이 하는 과정에서는 무조건 상대방과 협력했고 원망하는 마음을 갖지 않도록 했습니다. 수시로 자신을 돌아보고 좋지 않은 사상을 즉시 제거하며 수련생과 수시로 교류했습니다. 정법의 일을 할 때는 반드시 마음가짐이 순수해야 하고 수시로 안으로 찾으며 문제가 있으면 즉시 상대방에게 알려줘야 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환희심을 일으키지 말고 발정념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경계심이 느슨해지는데 수련인의 순정(純正)하고 엄숙한 심태로 정법의 일을 잘해야 합니다.
특히 주의해야 할 점이 하나 있는데 우리가 나가서 스티커를 몇 장 붙이든 크든 작든 반드시 최대한 반듯하게 붙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붙이기로 했으면 제대로 붙여야 합니다. 보기 좋지 않게 붙이면 효과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사소한 부분까지도 주의를 기울이고 주도면밀하게 고려해야 합니다.
첫날 밤 스티커를 다 붙이고 나니 그 과정에서 공간장의 두려운 것들과 좋지 않은 물질이 많이 제거된 것 같아 마음이 정말 밝아졌습니다. 지금 우리는 일주일에 두 번 나가는데 대·중·소형 스티커를 매일 저녁 대략 백여 장 정도 붙입니다. 물론 다음날 가서 붙인 스티커가 원래 자리에 온전히 있는지 확인합니다. 어떤 것은 환경미화원이나 진상을 모르는 사람들이 긁어내기도 하고 어떤 것은 계속 그 자리에 붙어 있기도 합니다. 우리는 스티커가 훼손되지 않도록 발정념도 합니다.
우리는 나가서 일하기 전에 모두 한 시간 발정념을 하고 평소 법공부와 심성 수련도 상당히 엄숙하고 진지하게 대합니다. 우리 법공부 팀의 몇몇 수련생들 사이에는 아주 좋은 분위기가 형성돼 있는데 어떤 수련생의 심성이나 상태가 이상하다는 것을 발견하면 서로 아무것도 숨기지 않고 선의로 지적해 줍니다. 이것이 수련생에 대한 책임이고 법공부 팀에 대한 책임이며 자신의 수련과 자기 세계의 중생에 대한 책임이기 때문입니다.
붙이는 과정은 두려운 마음을 제거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두려운 마음이 있다고 해서 나와서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두려운 마음은 돌파해야 하는 것이고 공산사령(共産邪靈)이 우리 몸속에 뿌리내린 변이된 산물이므로 마땅히 제거하고 소멸해야 합니다. 한 수련생이 하루 저녁에 몇 장이라도 나와서 붙인다면 그것도 좋은 일입니다! 다른 공간에서 보면 붙여진 스티커들이 모두 악을 제거하고 사령을 소멸시키는 작용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을 쓰는 것은 예전의 저처럼 나태했던 수련생들이 경각심을 갖기를 바라서입니다. 자신이 이 만고의 기회를 놓치지 말고 자신에게 무한한 희망을 건 중생들을 실망시키지 마십시오. 정법 진전은 비약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의 천상(天象)과 인간세상의 변화를 보면 모든 수련생이 정법수련 시간이 이미 매우 제한적임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만고의 기회가 순식간에 지나가는 귀중한 시간에 수련생들이 모두 나와서 사람을 구하고 사람을 빼앗아 자신의 신성한 사명과 서약을 실현하기를 바랍니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1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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