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후이왕][밍후이기자 선룽(沈容) 취재보도] ‘가늘고 부드럽게 소리 없이 만물을 적신다’라는 가르침이 있다. 어떤 선생님은 마음속에 진선인(真·善·忍)을 품고 진선인 이념으로 학생을 가르친다. 이러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은 학생은 진실하고 선량하며 참고 양보하는 사람으로 성장했다. 위칭(鬱青) 선생님과 그녀가 가르치는 반이 한 예이다. 아래에 우리는 이 반에서 발생한 이야기를 보자.
장난꾸러기에서 결가부좌를 하면서 수업을 듣는 샤오위
성격이 좋지 않은 샤오위(小宇)는 선생님들의 골칫거리 학생이었다. 특히 담임선생님의 시간에는 더욱 한눈팔고 소란을 피우거나 수업을 방해한다. 그러나 샤오위가 위칭 선생님에게서 파룬따파(法輪大法)를 배운 후 스스로 진선인으로 자신의 일언일행을 요구하면서부터 장난꾸러기 학생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는 좋은 학생으로 변했다.
예술 선생님은 “샤오위가 갓 전학해왔을 때 눈에는 난폭한 빛이 가득했고 수업에 협조하지 않았으며 늘 스스로 고립시키고 무슨 일이나 소홀히 대했어요…. 그러나 요즘 샤오위는 눈빛이 부드럽고 수업에 열중하며 능동적으로 몰입해요. 예컨대 이번 4칸의 만화 창작 내용의 경우 높은 산 위에서 가부좌하는 주제로 수행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말했어요. 이는 정말 예전과 매우 큰 차이가 납니다”라고 말했다.
샤오위는 수업 시간에 진지하게 들을 뿐만 아니라 매주 ‘독서 시간’에는 늘 도서관 모퉁이에서 결가부좌하고 대법 서적을 읽었다. 샤오위에게서 풍기는 진중함과 평온함은 다른 학생들도 가부좌하고 독서하게 했다. 파룬궁(法輪功)을 배우기 전에 ‘독서 시간’이 되면 샤오위는 독서 시간 내내 책장에 올라가 소란을 피웠다. 그러나 지금 그는 그 누구보다 독서 시간을 소중히 여긴다.
간혹 샤오위가 규칙을 잊고 농담하고 떠들 때도 있었다. 샤오위가 의미 없는 말을 하면 “이것은 수련인이 하는 말이 아니다!”라고 엄숙하게 그에게 알려주는 학생이 있다. 어떤 학생은 선의로 “좋은 대법제자는 이러지 않는다”라고 일깨워준다. 이때 샤오위는 재빠르게 자신을 다스리고 장난을 치지 않는다.
법공부를 하면서 샤오위는 생활에서 진선인을 실천하는 것을 알았고 연공의 소중함도 알고 늘 위칭 선생님에게 청소가 끝난 남은 시간에 다섯 가지 공법을 가르쳐달라고 부탁한다. 처음에는 위칭 선생님이 시간이 있으면 샤오위가 책임진 청소구역에서 가르쳐주었다. 샤오위는 몇몇 학생과 약속해 함께 연공을 배웠다. 그들은 제1장 공법을 마치면 온몸이 후끈후끈하며 대단히 편안한 것을 느꼈다.
위칭 선생님은 적극적으로 연공을 배우려는 학생은 샤오위뿐이라고 생각했는데 여러 여학생도 바닥을 다 쓸고 선생님에게 “저도 연공을 배울 수 있나요?”라고 물을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샤오위도 “왜 반 전체가 같이 배우지 못하나요?”라고 말했다. 그리하여 청소 후 시간이 나면 많은 학생이 교단에서 위칭 선생님과 함께 연공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제멋대로 하던 샤오리가 가부좌, 법공부에 참여한 후 변하다
샤오리(小麗)는 옆 반의 여학생이다. 행동이 제멋대로이기에 늘 학생들과 충돌이 생겼다. 위칭 선생님 반의 학생이 점심시간 후 가부좌를 한 미묘함을 샤오리와 공유하자 샤오리도 담임선생님의 동의를 얻은 후 가부좌하고 법공부하는 행렬에 들어섰다.
어느 날 옆 반의 저우(周) 선생님이 위칭 선생님에게 알려주었다. “최근 샤오리의 변화가 매우 커요. 이전에는 무엇이든 지적하면 억지를 부리며 자신의 부적절한 행동에 대해 이유를 대며 반박했어요. 하지만 지금은 부적절한 행동을 보고 너의 진선인은 어디에 있니? 라고 귀띔만 해주면 묵묵히 고쳐요”라고 말했다.
저우 선생님은 샤오리의 변화에 호기심이 생겨 “왕(王) 선생님 거기서 무엇을 하나요?”라고 물었다.
샤오리는 “학생이 ‘전법륜(轉法輪)’을 읽는 것을 듣고 또 ‘수련의 신기함을 전하다(어린이 제자편)’를 봅니다”라고 말했다.
저우 선생님은 “무엇을 배웠니?”라고 물었다.
샤오리는 흥분하며 선생님에게 “우리는 진선인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을 배웠습니다!”라고 말했다.
저우 선생님은 “진선인은 무엇이니?”라고 물었다.
샤오리는 진지하게 설명했다. “진(真)은 참된 말을 하고 참된 일을 하며 선(善)은 학우를 돕고 타인을 배려하며 인(忍)은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는 것입니다”
저우 선생님은 듣고 놀랐다. 그는 “이 말은 자기중심적이고 소통이 어려운 샤오리의 입에서 나왔다는 것이 정말 믿을 수 없어요. 또한 샤오리는 행동도 많이 변했을 뿐만 아니라 예절이 있으며 반의 학생들과도 사이가 좋아진 것을 발견했어요. 이전에 샤오리를 극도로 배척하던 남학생도 지금 대하는 태도가 많이 좋아졌어요. 아마 샤오리가 대법을 배운 후 이해심이 많아진 것과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샤오리가 와서 몇 번 가부좌한 후 이렇게 큰 변화가 있어 정말 놀라워요”라고 말했다.
그뿐만 아니라 샤오리의 착한 모습은 위칭 선생님 반 학생들의 인정을 받았다. 수업이 끝날 무렵 몇몇 여학생은 샤오리를 에워싸고 샤오리가 ‘홍음’의 시사를 외우는 것을 들었다. 그동안 샤오리와 친하지 않았던 여학생들은 샤오리와 같은 반이 됐으면 좋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샤오리는 처음으로 학우의 환영을 받자 바로 눈을 반짝였고 진심으로 행복한 미소가 넘쳐흘렀다.
현재 저우 선생님은 샤오리에 대한 인센티브로 가부좌에 참가하게 한다. 만약 샤오리가 잘하지 못하면 올 수 없다. 비록 이때 샤오리는 실망하지만, 가부좌를 할 기회를 더욱 소중히 여기고 반에서 완성하지 못한 사항을 잘 해내려고 노력한다.
성심껏 9자 진언을 외운 전전, 잠혈 재검사에서 정상
개학 후 학교에서 아이들을 위해 건강검진을 했다. 전전(貞貞)은 소변검사 항목에서 잠혈이 발견되었다. 재검사 후에도 여전히 이런 정황이어서 학교 보건 선생님은 위청 선생님에게 “4학년은 전전만 검사 결과가 이상합니다. 학부모에게 병원에 가서 추가검사를 받으라고 통보해주세요”라고 말했다.
전전 어머니는 알고 난 후 걱정이 되어 급히 아이를 데리고 병원 비뇨기과를 찾았다. 그러나 검사 결과 전전은 소변에 잠혈이 있는 상태여서 의사는 신장에 문제가 생겼을 것으로 진단 내렸다. 아이가 어린데 왜 신장에 문제가 생겼을까? 전전과 어머니는 매우 걱정됐다.
위칭 선생님은 알고 난 후 전전에게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9자 진언을 염해 봐라”라고 알려주었다. 전전은 고개를 끄덕이며 대답했다. 얼마 후 다시 병원을 찾아 재검사한 전전은 기뻐하며 선생님에게 “검사 후 의사가 다 정상이라고 했습니다. 정말 기쁩니다. 9자 진언은 정말 신기합니다”라고 말했다.
전전은 위칭 선생님에게 “반년 전 아버지가 뇌종양으로 수술할 때 아버지가 돌아가실까 봐 매우 걱정했습니다. 그때 선생님은 만약 아버지가 걱정되면 성심껏 9자 진언을 염하라고 알려주었습니다. 그때 저는 집으로 돌아가 어머니에게 함께 염하자고 알려주었습니다. 어머니는 시간이 나면 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후에 아버지의 수술 결과가 좋아 아주 빨리 건강을 회복했습니다. 또한 저는 연공한 후 어렸을 때부터 매일 배가 아프던 것이 더는 재발하지 않는 것을 발견했습니다!”라고 말했다.
3학년 때 전전은 학우의 학용품을 좋아해 몰래 가진 적이 있었는데 당시 이를 인정하지 않아 큰 파문을 일으켰다. 하지만 4학년 때 전체 반 학생과 함께 법을 배운 후 전전은 선량하고 진실하게 변했고 늘 남을 도와주었다. 전전은 학우의 탈선하는 행위를 보면 “수련인이 해야 하는 일이 아니다”라고 호의로 일깨워주기도 했다.
지금 전전은 스스로 결가부좌를 하고 또 대법 책을 읽는다. 오후에 청소를 마친 후 시간이 좀 나기만 하면 전전은 “선생님, 연공해도 되나요?”라고 간절히 묻는다.
자포자기 상태에서 각 과목 평균이 90점 이상까지 이른 샤오루이
샤오루이(小瑞)는 저학년 때 학습 성적이 떨어진 후 선생님에게 매일 꾸중을 들었고 또한 어머니의 엄격한 통제로 공부에 흥미를 잃었을 뿐 아니라 보충수업 대상에 올랐다. 당시 샤오루이는 자신감 부족과 선생님과 부모에 대한 공포감, 누적된 스트레스로 두 발을 긁어 피범벅이 되었고 자칫하면 봉와성조직염(蜂窩性組織炎)으로 발전해 입원치료를 받아야 할 뻔했다.
아무리 노력해도 성공할 수 없다는 생각에 샤오루이는 숙제를 엉망으로 하거나 하지 않고 포기하기 시작했다. 한번은 위청 선생님이 특별히 샤오루이를 찾아와 대화를 나누었다. “선생님은 이제야 네가 늘 샤오윈에게 맞으면서도 선생님께 일러바친 적이 없다는 것을 알았어. 이번에도 학우가 발견해서 선생님에게 말했어. 나는 샤오루이가 착하고 심성이 높으며, 선생님도 샤오루이보다 못하다고 생각한단다.”
위칭 선생님은 계속 샤오루이에게 말했다. “샤오루이는 알고 있니? 우리는 모두 하늘에서 왔어. 인간 세상에서 진선인을 공부하려고 왔어. 하늘의 가족은 우리가 집으로 돌아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어….” 샤오루이는 눈을 크게 뜨고 듣고 있었고 자기도 모르게 눈시울이 붉어지며 눈물을 글썽거렸다.
그 후부터 샤오루이는 스스로 ‘홍음’을 읽고 시사 몇 편을 외웠으며 심지어 하지 못한 숙제를 보충해 다 하기 시작했다. 샤오루이는 노력해 숙제하면서 위칭 선생님에게 “만약 숙제를 다 하면 점심시간에 가부좌해도 됩니까? 가부좌를 하면 편안합니다”라고 말했다. 위칭 선생님이 승낙하자 샤오루이는 매우 빨리 점심 식사를 마치고 선생님 옆에서 숙제해 때맞춰 점심시간에 가부좌를 했다. 또한 샤오루이는 늘 아픔을 참고 결가부좌 30여 분을 견지한다!
천천히 샤오루이의 성적이 올라갔다. 최근 중간고사에서는 과목별로 평균 90점 이상까지 향상됐다. 천성이 착하고 후덕하며 성실한 샤오루이가 자신감을 가지기 시작하여 여러모로 성장하자 부모와 선생님은 진심으로 기뻐했다.
학생, “오늘 ‘전법륜(轉法輪)’을 읽어도 됩니까?”
위칭 선생님은 매일 점심시간에 한 학생에게 보서(寶書) ‘전법륜’을 읽게 해 전체 반 학생이 듣게 한다. 매번 점심시간 전에 “선생님, 오늘 제가 보서를 읽어도 되겠습니까?”라고 묻는 학생이 있었다. 학생들의 신청이 쇄도하기에 마지막에 선생님은 자리 번호에 따라 교대로 읽는 것을 결정하고 학생들을 자유롭게 참가시켰다.
위칭 선생님은 말했다. “사실 저는 아이들의 반응에 깜짝 놀랐어요. 왜냐하면 40분 동안 한 글자, 한 구절씩 정신을 집중해 읽어야 하고 너무 낮은 소리로 읽으면 안 되기에 사실 쉬운 일이 아니에요” 하지만 입이 마르거나 목이 잠길 때까지 읽어도 많은 아이가 다음 읽을 차례가 오기를 기대했고, “매일 책을 읽고 싶습니다”라며 즐거워하는 아이도 있었다.
반에서 누구나 선망하는 ‘특별석’
교실 책장에 대법 서적을 일률로 배열했다. 대법 서적 옆에 앉은 아룽(阿龍)은 간혹 표현이 좋지 못하면 선생님에게 몇 마디 들은 후 마음 내키는 대로 “여기 앉지 않고 자리를 옮기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위칭 선생님은 전체 반 학생들에게 물었다. “아룽이와 자리를 바꿀 사람 있어요?” 매번 여러 학생이 손을 들었고 “보서(대법 서적) 옆에 앉고 싶습니다!”라고 말했다.
모두 다투어 자리에 앉겠다는 것을 보고 아룽은 놀라며 “바꾸지 않겠습니다. 모두 경서를 정리하지 못하고 아무렇게나 놓아둘까 봐 걱정됩니다”라고 말했다.
다른 반의 ‘특별석’은 피하지 못할까 봐 두려워하는데 위칭 선생님 반의 ‘특별석’은 누구나 선망하는 자리다.
학생들, “저는 마음속에 진선인이 있는 선생님을 좋아합니다.”
진선인 씨앗은 아이들 마음속에 뿌리를 내렸다. 이 반 학생들은 단문, 작문, 자작 시사, 자성문(自省文)을 지어도 그들이 마음속에서부터 밖으로까지 변한 것을 볼 수 있다.
샤오탕(小糖)은 “선생님은 마음속에 진선인을 품고 있습니다. 정말 착합니다”라고 썼다.
샤오위는 “선생님은 착한 천사입니다. 선생님은 저에게 ‘전법륜’을 빌려주어 보게 했습니다. 또 저와 함께 가부좌를 했습니다. 제가 만난 선생님 중에 제일 좋은 선생님입니다”라고 썼다.
샤오펑(小風)은 “저는 마음속에 진선인을 품고 있는 선생님을 좋아합니다. 선생님은 우리에게 대법을 가르쳐 주었습니다”라고 썼다.
샤오안(小安)은 “진선인을 해내어야 합니다. 세계는 본래 진선인입니다”고 썼다.
샤오쥔(小君)은 “선생님이 우리에게 진선인 이치를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썼다.
샤오위는 “‘전법륜’은 한 권의 책만이 아니며 사람에게 사람 되는 이치와 처세하는 이치를 가르쳐 줍니다”라고 썼다.
샤오위는 “46권의 보서가 있어 저는 비교적 많이, 빠르게 깨닫습니다”라고 썼다.
샤오원(小文)은 “저는 정서에 장애가 있는 학우를 도와줄 수 있습니다. 그에게 진선인을 가르쳐주면 그는 자신의 정서를 잘 관리할 수 있습니다”라고 썼다.
샤오취안(小全)은 “오늘 아침 저는 학우와 함께 교실에서 붙잡기 놀이를 했습니다. 저는 선생님과 학우들이 모르는 줄 알았습니다. 저는 이제야 제가 계속 선생님과 학우들에게 백색 물질을 주었고 또 학우에게 다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앞으로 더는 학우와 붙잡기 놀이를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썼다.
샤오취안은 “오늘 오후 학우가 청소할 때 저는 그를 화장실에 가두었는데 선생님이 발견했습니다. 저는 완전히 진선인을 해내지 못했습니다. 제가 웃기고 재미있다고 생각할 때 다른 사람 모두는 저에게 참고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은 덕을 쌓았고 저는 덕을 잃었습니다. 저는 더는 놀지 않겠습니다”라고 썼다.
샤오취안은 “제가 대법제자가 되려면 레이저 펜을 가지고 노는 마음이 있어서는 안 됩니다. 선생님 죄송합니다. 다음부터는 레이저 펜을 갖고 놀지 않겠습니다”라고 썼다.
샤오위(小魚)는 “저는 이후 복도에서 달리지 않겠습니다. 왜냐하면 저는 진선인 대로 하는 사람이 되려고 하기 때문입니다”라고 썼다.
샤오차오(小巧)는 “어른이 된 후 학우에게 어려움이 있으면 저는 그에게 ‘전법륜’ 혹은 ‘홍음’을 보내 그에게 진선인이 생각나도록 해 어려움을 넘게 도와주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신기한 이 반은 매일매일 이야기가 생기는데 매 하나의 진선인의 씨앗이 점점 튼튼해지고 있다. 아마 성장하는 길은 난관과 시련으로 가득할지 몰라도 아이들은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다 알고 있다.
원문발표: 2021년 12월 2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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