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미국 LA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7월 19일 저녁 미국 로스앤젤레스 파룬궁수련자들과 각계 인사들이 중국총영사관 앞에서 ‘촛불 추모 집회’를 열어 사람들의 각성을 촉구하며 함께 중국공산당(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중단시키자고 호소했다.
당일 저녁 어둠이 짙게 깔리고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운데 음악 소리와 함께 수련자들은 촛불을 손에 들고 엄숙한 표정을 지었다. 그들 중 일부는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세계는 진선인(眞·善·忍)이 필요하다’, ‘중공 해체’, ‘박해 저지’, ‘파룬궁의 평화적이고 이성적인 반(反)박해 26년’, ‘구금된 파룬궁수련자들을 즉시 석방하라’ 등의 현수막을 들고 있었다.

1999년 7월 20일부터 지금까지 중공의 파룬궁에 대한 잔혹한 박해가 이미 26년간 지속되고 있다. 이 박해는 수많은 파룬궁수련자 가정에 치명적인 재앙을 가져다주었고, 그들로 하여금 직장과 자유를 잃게 했으며 심지어 가장 소중한 생명까지 잃게 했다.
집회 참가자들은 총영사관 앞에서 여러 개의 진상 현수막을 펼쳤고, 중국 민주화 인사들과 미국 내 대만인 커뮤니티 지도자들이 현장에 와서 성원하며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규탄했다.
고향의 파룬궁수련자 구출 호소
현장 수련자들 중에는 중국에서 직접 박해를 경험한 사람도 있고, 중국에 있는 친구와 가족이 박해받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
파룬궁수련자 우(吳) 씨는 고향 수련자들의 구출을 호소하며 후난(湖南)성 헝양(衡陽)시의 파룬궁수련자 저우쯔셴(周子閑)과 기타 10명의 불법 구금된 파룬궁수련자들의 즉각적인 석방을 요구했다.
70세에 가까운 저우쯔셴은 헝양시 석유회사 퇴직 간부로, 1997년 파룬궁 수련을 시작해 인생의 기쁨과 건강을 찾았다. 2년 후 중공이 박해를 시작했다. 공정한 말 한마디를 위해 그는 세 번 베이징에 청원하여 자신의 경험을 통해 정부에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전하고, 중공이 선량한 사람들에 대한 박해를 중단하기를 바랐다. 그러나 그를 맞이한 것은 1년 반의 강제노동과 6년의 형기였다.
2024년 3월 말 저우쯔셴은 자택 아래에서 매복하고 있던 중공 경찰에게 다시 납치됐고, 거주지도 불법 가택수색을 당했다. 불법 감금 중에 그는 매달리기, 뒤로 수갑 채우기, 구타, 야만적 강제 음식물 주입, 전기고문, 연속 두 달간 독방 감금 등 온갖 고문을 받았다.
그가 밤에 연공하는 것을 막기 위해 감옥경찰은 종종 밤에 그를 철문에 수갑을 채워 잠을 자지 못하게 했고, 낮에는 극도로 힘든 모욕적인 훈련을 시켰다. 여름에는 그를 강제로 맨손으로 뜨겁게 달궈진 시멘트 바닥에서 기어가게 했는데 손바닥에 큰 물집이 생겼다… 이런 듣기만 해도 비인도적인 박해 악행들이 중국에서 계속 반복되고 있다.
20여 년간의 조사 결과, 중공은 파룬궁수련자들에게 ‘집단 학살’식 박해를 실시하고 있으며, 백여 가지 고문은 물론 생체 장기적출까지 자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파룬궁 대변인 “중공의 박해는 더 이상 지속하기 어려울 것”
로스앤젤레스 파룬따파 학회 대변인이자 캘리포니아대학 LA캠퍼스(UCLA) 교수인 우잉녠(吳英年)은, 당일 저녁 발언에서 지난 26년간 중공이 파룬궁수련자들에게 매우 야만적이고 잔혹한 박해를 가했다고 지적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명혜망은 76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박해로 사망하고, 430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불법 판결을 받았으며, 2명이 10년 이상 형을 선고받았다고 기록했다. 26년간 박해로 사망한 파룬궁수련자는 누계 최소 5,238명이다.
“지난 26년간 파룬궁의 평화적이고 이성적인 비폭력 반(反)박해는 누구나 볼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파룬궁은 사람들에게 진선인(眞·善·忍)의 이념에 따라 사회에서 처세하도록 요구하는데, 이는 사회에 매우 유익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우 교수는 최근 점점 더 많은 국가가 나서서 파룬궁 박해에 반대하는 것을 보았고, 올해 5월에는 미국 연방하원이 ‘파룬궁 보호법’을 통과시켰다고 말했다. “이 박해는 더 이상 지속하기 어려울 것입니다”라고 우 교수는 말했다. 중국 민중들은 이미 중공의 사악함을 알고 있고, 중공의 파룬궁 박해도 알고 있다. 사람들은 생체 장기적출 등 매우 잔인한 악행들을 포함해서 이를 저지하지 않으면 일반 시민들에게도 파급될 것임을 알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나서서 박해에 반대할 것이다.
현재 중공 내부는 사분오열돼 있고, 전 세계적으로 반공 열조가 일어나고 있으며, 시민들도 빠르게 각성하고 있다. 탈당 웹사이트 통계에 따르면 이미 4억 5천만 명에 가까운 중국인들이 중공의 모든 조직에서 탈퇴한다고 성명했다.
우 교수는 각계 친구들에게 소속 주의 연방 상원의원에게 편지를 써서 양당 의원들이 공동으로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저지하는 법안을 지지하도록 호소했다.
커뮤니티 지도자 “파룬궁의 신앙 자유 쟁취 지지”
중국 파룬궁수련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들은 후, 현장에서 집회를 성원한 중국 민주화 인사들과 미국 내 대만인 커뮤니티 지도자들이 중공의 파룬궁수련자 박해를 규탄했다.
중국사회민주당 주석 류인취안(劉因全)은 발언에서 파룬따파는 사람들의 도덕과 건강 수준 향상에 효과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공법으로, 한때 중국에서 광범위하게 전파되어 중국인의 복음이자 인류의 복음이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중공은 일당독재를 유지하기 위해 이 단체를 잔혹하게 탄압했는데, “이는 인성을 말살하는 범죄로 우리는 이런 범죄를 규탄해야 합니다”라고 지적했다.

류인취안은 파룬궁수련자들이 발기한 탈당 운동이 중국 현상 변화와 중국인의 도덕 수준 향상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중공 관료 중에 양심이 있는 사람들도 파룬궁 박해가 인류에게 가져다준 재앙을 보고 각성하기 시작했고, 국제사회의 많은 정치인들이 더욱 확고하게 파룬궁수련자들을 지지하고 있는 것을 관찰했다고 했다.
“전 세계 민주정부의 지지와 전 세계 평화와 자유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지지, 그리고 더 많은 각성한 중국인들이 나서는 것으로 파룬궁수련자들이 반드시 중국에서 자유롭게 연공할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대만인공공사무회 LA 분회 부회장 우자오펑(吳兆峯, Ken Wu)은 발언에서 신앙 자유는 매우 중요하며, 파룬궁이 오늘 대만에서 번영할 수 있는 것은 대만인이 민주제도를 가지고 있고, 대만을 이끌 올바른 정권을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 많은 사람들이 나서서 파룬궁의 신앙 자유 쟁취를 지지하기를 호소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다음번 탄압 대상이 될 가능성이 매우 크고, 다음에 탄압받을 수 있는 것은 기독교도일 수 있고, 그 다음은 대만일 수 있고, 심지어 미국일 수도 있습니다.”
중공 해체로 중화민족은 새로운 삶 얻어야
중공의 파룬궁 박해는 유럽과 미국 등 민주국가들의 점점 더 엄중한 규탄을 받고 있다. 올해 7·20 이전에 미국, 독일, 이탈리아, 영국, 스위스, 호주 등 각국 의원들이 잇따라 목소리를 내어 기본 인권을 옹호하고 파룬궁수련자들을 성원했으며, 미국 정부가 적극적인 행동을 취해 중공이 즉시 박해를 중단하도록 촉구할 것을 호소했다.

올해 5월 미국 연방하원이 ‘파룬궁 보호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며 미국이 행동을 취해 중공의 파룬궁 박해를 저지할 것을 요구했다. 연방상원의원 테드 크루즈(Ted Cruz)는 파룬궁수련자들의 7.20 반(反)박해 26주년을 성원하는 영상에서 “이런 공격은 진작 끝났어야 하는데, 미국은 지금 당장 행동을 취해 저지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미국 남서부 파룬따파 학회 회장 리유푸(李有甫)는 연설에서 시간이 흐르면서 진선인의 아름다움이 세계에 전해졌고, 중공의 사악함이 낱낱이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대법제자들의 26년간 평화적이고 이성적인 진상 전파를 통해 세상 사람들이 중공의 사악함을 철저히 간파했고, 동시에 대법의 아름다움을 목격했다.
그는 이제 세상 사람들이 중공의 존재 자체가 범죄임을 분명히 알고 있다며, “양심을 가진 모든 사람이 손을 잡고 공동으로 이런 사악함을 저지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중공은 근 백 년간 중국인들에게 깊은 재앙을 가져다주었는데, 그들도 남을 해치고 자신을 해치는 인과응보의 순환을 피하기 어렵습니다. 이는 그들이 업보를 받는 증거입니다.” 리유푸는 중공 집권자들에게 이 마지막 순간에 공산당 사이비교에서 벗어나 중공을 해체하여 자신과 중화민족이 새로운 삶을 얻어야 하며, 중국인들이 무거운 재앙에서 벗어나 밝은 미래를 맞이하자고 촉구했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23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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