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미국 서양인 대법제자
[명혜망] 구세력에게 쉽게 이용당할 수 있는 몇 가지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런 면에서 이미 많은 교훈이 있었다. 우리 수련자는 진상을 알려 세인이 대법을 이해하고 신이 원하는 선택을 해서 구원받도록 하는 것이지, 어떤 속인이나 유명인이 우리를 구해주기를 바라며 진상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겉으로 보면 속인이나 유명인이 우리를 도울 수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진정한 관건은 그들이 우리를 통해 진상을 명백히 알도록 하는 것이다. 두 경우 모두 표면적으로는 진상을 알리는 것이지만, 출발점의 생각은 완전히 다르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박해를 받는 과정 중에 우리는 세인들의 태도를 보지 않았고, 우리는 속인이 대법에 대해 뭔가를 좀 하리라고 기대하지도 않았다.”(각지 설법9-2009년 워싱턴DC 국제법회 설법)
사부님은 이 문제를 여러 차례 말씀하셨다. 우리가 유명인에게 기대를 거는 출발점에서 일을 하고, 단순히 그들이 진상을 알도록 하는 것이 아닐 때, 구세력은 이 점을 이용해 자신을 속인으로 여기는 이런 사고방식을 폭로하고, 이것으로 우리를 공격한다.
장쩌민부터 시작해 중공 당수가 바뀔 때마다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고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새로운 지도자나 유명인이 나타날 때마다 일부 수련자들은 “만약 아무개가 새 지도자가 된다면… 모든 것이 바뀔 거야”라고 말하기 시작한다. 미국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있다.
최근 미국과 해외 다른 나라에서 일부 수련자들이 특정 정당에 큰 기대를 걸며, 그들이 집권하기만 하면 대법을 위해 문제를 해결해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모 정당과 연락하는 데 집중하자, 그들은 우리에게 동정적이고 우리 편이니 정부 고위층과 접촉해야 한다”고 말한다. 또 어떤 사람은 “다른 정당이 관련되면 그들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런 의도는 매우 명백한데, 이런 진상 알리기는 사람을 구하기 위해 진상을 명백히 알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이런 속인들이 그들의 영향력으로 대법을 위해 문제를 해결해주기를 바라는 것이다. 이것은 세속적이고 실리적인 생각이다.
수련자로서 우리의 역할은 사회 각 계층, 각 분야에 진상을 명백히 알리는 것이다. 단순히 사람을 구하는 각도에서 본다면, 현재 지지하지 않거나 심지어 반대하는 사람들이 우리가 더 큰 노력을 기울여 진상을 명백히 알려야 할 대상일 수 있다.
사부님께서는 최근 『각성하라(驚醒)』 경문에서 말씀하셨다. “민주당이든 공화당이든 그것은 사람의 일이다. 개인으로서 매 개인은 모두 신이 구도하려는 대상이다. 당신은 이 당의 사람은 구하지 않고 저 당의 사람을 구하겠다고 하면 안 된다. 그들은 모두 나의 사람이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이른바 ‘급진주의자’라는 꼬리표를 붙여 차별 대우를 해서는 안 된다. 많은 사람이 현대 관념에 오도됐으며, 그들 모두 구원받아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또한 말씀하셨다. “마땅히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은 사람들에게 모두 알게 해야 하며 그것이 바로 진정으로 법을 실증하고 진상을 똑바로 알리는 것이다. 문제가 어디에서 생기면 당신들은 가서 알리며 결코 단순히 소송을 추진하기 위해 이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 진상을 알리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소송이 어디에서 지체되면 그곳은 반드시 진상을 알리는 것이 필요하며 아마 그 소송은 자연스럽게 추진될 것이다.”(각지 설법3-대뉴욕지구 법회 설법)
여기서는 장쩌민을 고소하는 일을 말씀하신 것이지만, 관건은 소송의 성공 여부가 아니라 과정에서 모든 사람에게 진상을 명백히 알렸는가로 이해할 수 있다. 소송이 실제로 누군가를 법적 분쟁에 빠뜨리지는 않았지만, 과정에서 무수한 생명이 구원받았다. 매 걸음을 걸어가는 길에 모두 사람들이 그곳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새로운 FBI 국장이 취임했을 때, 나는 일부 수련자들이 공개적으로 그에게 기대를 거는 것을 보았는데, 마치 ‘이 사람은 자신의 능력으로 대법제자들의 곤란을 해결하고, 어쩌면 우리를 도와 중공 간첩을 제거할 수 있을 거야’라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어쩌면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지만, 일단 수련자가 이렇게 생각하면 구세력은 이것이 빈틈이 있는 인식이고 속인에게 도움을 구하는 것이라고 보아, 그 사람을 교란해 다른 일에 바쁘게 만들 수 있다.
트럼프가 관세를 시행해 중공과 중국 경제를 긴장 상태로 몰아넣고 사회 불안정이 중공의 문제가 되기 시작했을 때, 많은 수련자들은 고대했다. ‘계속 이렇게 간다면 트럼프가 중공을 끝장낼 거야.’ 이런 생각이 수련자들 사이에 보편화되자, 트럼프는 시진핑을 칭찬하기 시작했고 협상을 통해 대부분의 관세를 취소했다. 구세력은 매번 이 문제를 잡아내는데, 우리는 줄곧 이런 생각을 바로잡지 못한 것 같다.
속인 중에서 사명이 있는 사람과 어떤 정당이든 그들이 해야 할 일을 하고 있을 뿐이다. 올바르게 했을 때 그들은 천상(天象) 변화에 협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의 구세주가 아니며, 우리의 사명을 다른 사람이 대신 완성해 주기를 기대할 수 없다.
트럼프는 단지 이 시기에 그 위치에 배치된 사람일 뿐이며, 그는 이 역사 단계에서의 사명이 있다. 공화당은 보편적으로 보수와 전통 가치관을 지지하므로 수련자들이 쉽게 공감한다. 여러 면에서 볼 때 트럼프가 속인 사회에서 한 일은 어쩌면 사회의 타락을 어느 정도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그것은 대법제자의 사명이 아니다. 이것은 단지 말겁(末劫) 해체 시기에 나타나야 할 일부 긍정적인 현상일 뿐이다. 트럼프는 우리를 대신해 수련자로서 반드시 직면해야 할 난(難)을 해결할 수 없다.
우리가 많은 노력을 특정 집단이나 특정 정부 계층에만 진상을 알리는 데 쏟을 때, 본래 지지하지 않고 진상을 모르는 사람들과 접촉하는 데 써야 할 시간을 차지할 수 있다. 특정 정당 인사나 어떤 중요한 위원회 책임자에게 중점을 두는 것은 ‘그들이 도울 수 있기 때문’인데, 이것은 바로 출발점이 법에서 벗어났음을 설명한다. 나는 그들의 지지를 얻거나 그들에게 목소리를 내달라고 요청하는 것이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들을 찾는 이유는 그들이 아직 진상을 모르거나, 진상이 그들을 도와 그들의 정념(正念)을 가지(加持)하고 그들을 구할 수 있기 때문이어야지, 대법이 그들을 필요로 해서 어떤 어려움을 해결하려는 것이 아니어야 한다는 것이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아주 많고 많은 기반을 다지는데, 당신들은 보아내지 못하지만, 그런 신들도 모두 같이 하고 있다. 모든 것을 다 다져 놓고, 당신이 가서 하기만을 기다리는데, 그 한 걸음을 내딛지 못한다.”(각지 설법11-대법제자는 반드시 법 공부를 해야 한다)
사회 각 계층, 각 업종의 사람들이 모두 이런 기반 속에 있으며, 그들은 대법제자를 기다리고 있다. 이런 교훈은 계속 반복해서 나타나고 있다. 만약 우리가 아직 진상을 모르는 사람을 찾아가 진상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이 총리, 저 정치인에게 기대를 건다면, 구세력은 이런 사람들을 딴 데 정신 팔리게 하거나 심지어 반대편으로 가게 할 수 있다. 출발점이 세속적이면 수련자의 신성한 사명에 손실을 가져올 것이다. 이런 손실과 교훈은 중국에서 한 차례 또 한 차례 발생했고, 미국, 대만 등 해외 각지에서도 모두 발생했는데, 진수(眞修)한다면 우리는 진작 배웠어야 한다. 정념(正念)은 법에서 나오는 것이지 속세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며, 속인의 방식은 단지 표현 형식일 뿐인데, 왜냐하면 사회 층면에서 우리도 속인사회 상태에 부합해 일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반복한다. 사회와 정부의 각 층면에는 모두 우리가 구해야 할 사람이 있으며, 우리는 대상을 가려서는 안 된다. 우리는 대법을 모르거나 중공의 거짓말에 속은 사람들을 찾아가 그들에게 더욱 진상을 알려야 한다. 이는 우리가 그들을 돕는 것이고, 그들이 다시 우리를 돕는 형식으로 그들이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겠지만, 본질적으로 어떤 속인도 우리를 대신해 수련 중과 정법 중의 난을 해결할 수 없다.
[수련인들 간의 이성적인 교류는 일반적으로 개인의 당시 수련 상태에 대한 인식일 뿐이며, 선의적인 교류를 통해 함께 제고하려는 것이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1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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