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린창칭(林長靑)
[명혜망] 유구한 5천 년 중화문화 속에서 인의지사(仁義之士)들의 마음속 인류와 동물의 차이는 오직 마음의 영성에 달려 있었으며, 고귀한 자를 사람이라 했다. “측은하게 여기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고, 수치스러워하고 미워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며, 사양하는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고, 옳고 그름을 가리는 그 마음이 없으면 사람이 아니다”라고 맹자는 말했다. 고대에 가문은 몸을 의탁하고 명예를 세우는 근본이었고, 씨족은 어려움을 함께하는 공동체였다. 인의로운 집안에서 어른은 마음이 어질고 후덕해 자손의 모범이 됐고, 후손은 가문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조상의 선한 덕을 이어받았다.
물론 세상에는 선과 악이 공존하며, 선한 자는 후세의 경앙과 추모를 받지만 악한 자는 후세에 치욕과 수치를 남긴다.
송나라의 진회(秦檜)는 조정에서 온갖 악행을 일삼으며 충신들을 잔혹하게 해쳤다. ‘막수유(莫須有: 있을지도 모른다는 뜻)’ 등의 죄명을 만들어내 악비 등을 모함했고, 이로 인해 악비(岳飛), 악운(岳雲), 장헌(張憲) 등 충신과 의사들이 비참하게 살해당했다. 그 후 악비의 묘 앞에는 철로 만든 진회 부부의 무릎 꿇은 상이 세워졌다. 그들은 영원히 칼과 쇠사슬에 묶인 채 백성의 침 뱉음을 당하게 됐다. 진회의 가문 후손과 친척들 역시 죄인의 친족으로 간주돼 어떤 이는 사람들의 냉대를 받고, 어떤 이는 혐오의 대상이 됐으며, 어떤 이는 스스로 수치심을 느껴 사람들에게 고개를 들지 못했다.
민간에는 이런 이야기도 전해 내려온다. 청나라 시기, 진회의 형 진재(秦梓)의 후손 진대사(秦大士)가 천하제일의 성적으로 장원 급제했는데, 그가 악비 묘를 지나면서 ‘송나라 이후 사람들은 회(檜)라는 이름을 수치스러워하고, 나는 무덤 앞에 이르니 진(秦) 씨 성을 가진 것이 부끄럽구나’라는 시구절을 읊었다. 참으로 한 사람이 죄를 지으니 천하가 ‘회’를 수치로 여기고 세상 사람들이 ‘진’을 부끄러움으로 여기게 된 것이다. 한 사람의 독한 행실이 후대에까지 치욕을 안겨줌을 알 수 있다.
위의 이야기를 보고 어떤 이는 ‘이것은 고대의 야사일 뿐이니 읽고 넘기면 그만이지 절대 진지하게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제 현재의 이야기를 살펴보자.
1999년 중국공산당(중공)이 불법적으로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탄압한 이래, 진상을 모르는 일부 사람들이 중공을 따라 박해 운동에 참여하며 산처럼 하늘처럼 큰 부처를 비방하는 죄를 지어 위험한 길로 치닫고 있다. 중생을 깨워 구하기 위해 파룬궁수련자들은 압력을 무릅쓰고 사실을 밝히며 진상을 알리고 있다. 그들이 잔혹한 악인의 행적을 폭로하는 첫 번째 이유는 하늘에 눈이 있어 악행을 저지른 자를 알고 있음을 일깨워주기 위함이며, 두 번째는 시비(是非)를 분명히 가리고 벼랑 끝에서 말을 멈추라고 권고하기 위함이다. 악을 행하는 자의 가족이 진상을 본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어느 파출소 경찰이 파룬궁을 박해한 사실을 폭로하는 기사가 명혜망에 발표됐다. 기사에 언급된 한 악덕 경찰의 아버지는 이를 보고 매우 창피해하며 고향 사람들 앞에서 고개를 들지 못하게 되자, 파출소 상급 기관인 공안국을 찾아가 지도자에게 “내 아들이 당신들 따라 공산당 일 해주다가 이 지경이 됐으니, 우리 화 좀 풀어주시오”라고 말했다. 지도자가 “에휴, 우리에 대해 떠드는 말은 더 많소. 각자 알아서 합시다”라고 답하자, 노인은 공안국 마당에서 “앞으로 누가 또 파룬궁 일에 관여하면 그놈은 쌍놈의 자식이다!”라고 크게 욕을 했다.
수련자들은 붉은 공포를 견디고 정신적 학대를 당하며 스스로 위난에 처한 상황에서도 사실을 밝히고 진상을 알리고 있다. 그들이 함정에 빠뜨린 사람들에게 보복하는 것인가? 그들이 박해자들을 처벌하는 것인가? 사실 그들은 구원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계속해서 박해에 가담한다면 죄악이 가득 찬 후에 사람과 신의 공분을 사게 될 것이며, 가족들은 가볍게는 비난과 경멸을 받고 무겁게는 뜻하지 않은 재앙을 당하게 될 것이다.
당신의 이웃들이 당신이 무고한 사람들을 잔혹하게 해쳤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그들은 당신의 부모님을 어떻게 바라보겠는가? 부모님이 허리를 펴고 사실 수 있겠는가? 당신 자녀의 친구들이 당신의 잔인함을 알게 된다면 그들이 당신의 자녀를 어떻게 대하겠는가? 자녀에게 마음을 나눌 친구가 있겠는가? 당신 아내의 동료들이 당신이 사람들을 모함하고 고발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그들이 당신의 아내를 어떻게 선하게 대하겠는가? 당신의 아내에게 절친한 친구가 남아 있겠는가?
당신의 매번 박해 가담은 그들에게 심리적 상처와 영혼의 가책을 안겨줄 것이다. 그들은 이로 인해 잠을 설치고 죄책감과 중압감에 시달릴 것이다. 이 모든 것은 중공의 협박과 당신의 행위 때문이다. 당신이 분명 당신의 혈육을 사랑하고 당신에게도 동정심과 연민이 있으리라 믿는다. 그렇다면 당신 가족의 고통을 생각하고 수련자들의 고난을 생각하라. 당신이 시비를 깨닫고 더 이상 박해 운동에 참여하지 않기를 믿는다. 그러면 당신의 가족도 슬픔이 줄어들고 편안함이 늘어날 것이다.
가문은 사람 생명의 뿌리이며, 종종 함께 번영하거나 함께 파멸한다. 만약 우리가 지금 전갈처럼 독한 마음을 품는다면 후손들은 수치스러운 눈물을 흘리며 우리 때문에 치욕을 감당해야 할 것이다.
가문을 위해 덕을 쌓고 후세를 위해 복을 쌓아야만 가족에게 존중받고 후손에게 경앙받을 수 있다. 진상을 명확히 알고 시비를 가려 수련자를 선하게 대하는 것은 후세에 음덕을 쌓는 일이며, 그래야 집안이 오래도록 번창하고 가족이 평안할 수 있다.
원문발표: 2026년 3월 9일
문장분류: 천인(天人)사이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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