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베이징 통신원) 베이징 펑타이(豊台)구 77세의 파룬궁수련자 왕쥔핑(王君平·여)는 2025년 2월 18일 집에서 경찰에 납치돼 펑타이구 구류소에 감금됐으며 가족 면회가 불허됐다. 가족은 수소문 끝에 안건 상담실로 가보라는 말을 들었으나 사람을 찾을 수 없었고 전화 상담을 위한 유선전화 몇 대만 있었다. 가족은 전화 연결 후 왕쥔핑이 이미 형을 선고받았으며 2025년 6월 25일에 3년 반을 선고받았다고 들었다. 가족이 “왜 가족에게 알리지 않았느냐”고 묻자 “재판이 열리지 않았다”라고 했다.
왕쥔핑(왕쥔핑)은 1948년생으로 이전에 불교 신자였다. 1999년 파룬궁이 부처를 수련하는 것이고 또 매우 좋다는 소개를 듣고 그녀는 즉시 “나도 파룬궁을 수련해야겠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이전에 실수로 발을 헛디뎌 몇 년간 아팠는데 파룬궁 가부좌를 배우자마자 신기하게도 발이 아프지 않았다. 그녀는 이어서 ‘전법륜(轉法輪)’을 청해 진지하게 책을 읽었고 동시에 5세트의 공법을 배웠다. 수련 후 그녀는 도덕과 건강의 관계를 깨달았고 병이 낫고 건강을 얻으려면 좋은 사람이 돼야 하고 자신의 도덕 수준을 높여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연공 중에 왕쥔핑의 몸은 충분히 정화됐고 병 없이 몸이 가벼워졌다.
2020년 11월 4일 왕쥔핑은 펑타이구 루거우차오(盧溝橋) 신웨다 주차장에서 입구 직원에게 진상을 알리다가 거짓말에 세뇌된 직원 인훙다(尹鴻達), 왕밍레이(王明磊)에게 신고당했다. 다음날 펑타이구 루거우차오 경찰이 와서 왕쥔핑을 납치하고 불법적으로 가택수색했으며 컴퓨터, 프린터, CD, 메모리 카드, 대법 서적 등 많은 개인 물품을 약탈했다. 왕쥔핑은 불법 구금됐으나 신체검사 불합격으로 당일 처분보류됐다.
2021년 2월 22일 중국 당국은 또 왕쥔핑에 대해 이른바 ‘처분보류’를 했다. 왕쥔핑은 베이징시 펑타이구 루거우차오 파출소에 의해 펑타이구 검찰원에 무고당했고 검찰원에 의해 법원에 넘겨졌다.
2021년 5월 13일 베이징시 펑타이구 법원은 불법 재판을 열었고 왕쥔핑은 법정에서 자신을 변호했다. 그녀는 파룬궁은 조직이 없고 모두 집에서 연공하며 사회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녀는 자신이 수련한 후 병 없이 몸이 가벼워졌다고 말했다. 파룬궁은 사람에게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을 가르치고 진상을 알리는 것은 범죄가 아니며 헌법에 언론의 자유가 규정돼 있다고 했다. 그동안 그녀는 판사 후춘성(胡春生)에게 여러 차례 말을 제지당했다.
2022년 12월 28일 왕쥔핑은 베이징 공안국 펑타이구 법원의 불법 판결문을 받고 3년 불법 판결과 3천 위안의 벌금을 갈취당했다. 그녀는 항소했으나 베이징시 제2 중급법원에 의해 불법적으로 부당 판결이 유지됐다. 이후 건강 상태로 보석으로 풀려나 병원 치료를 받으며 감옥 밖에서 집행됐다.
2024년 10월 18일 왕쥔핑은 한 대학생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권유한 뒤 거짓말에 세뇌된 이 대학생에게 무고당했다. 당일 왕쥔핑은 경찰에 붙잡혀 파출소에서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2025년 2월 18일 경찰은 또 불법적으로 왕쥔핑의 임대 주택에 쳐들어가 그녀를 납치하고 베이징시 펑타이구 구류소에 불법 감금했다. 그동안 경찰은 가족 면회를 허용하지 않았다. 그녀의 가족은 매우 초조해하며 법원을 찾아가 무죄 석방과 보석을 요구했다. 그러나 왕쥔핑은 법원에 넘겨졌고 그녀의 가족은 판사를 만날 수 없었다. 수소문 끝에 안건 상담실로 가라는 말을 들었지만 실내에는 아무도 없었고 전화 상담을 위한 유선전화 몇 대만 있었다. 가족이 한나절 동안 전화를 걸었지만 아무도 받지 않다가 마침내 연결됐고 이미 판결이 났으며, 2025년 6월 25일에 왕쥔핑이 3년 반의 불법 판결을 받았다고 들었다. 그녀의 가족이 “왜 선고를 가족에게 알리지 않았느냐”고 묻자 그들은 “재판이 열리지 않았다”라고 했다.
왕쥔핑은 이번에 납치된 후 계속 불법 감금돼 있으며 베이징 다싱구(大興區)로 이송돼 감금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구체적인 감금 장소는 확인 중이다.
원문발표: 2025년 10월 2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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