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제로화’ 교란에 정념으로 대처하고 중생을 구도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2021년 5월 17일 저녁 7시가 조금 넘은 시각, 나는 집에서 법공부를 하고 있었다. 휴대전화가 울려서 책을 내려놓고 보니 낯선 번호였다. 일단 받지 않고 법공부를 마친 후에 다시 보자고 생각했다. 십여 분이 지나자 전화가 다시 걸려왔는데 여전히 그 번호였다. 나는 속으로 ‘그동안 사악한 당이 ‘제로화’ 행동을 하고 있는데 대체 누구일까? 전화하려면 낮에 해야지 왜 밤에 할까?’라는 생각을 했다.

지난 2017년 5월, 내가 자발적으로 아파트 단지 책임자들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린 후 아무도 나를 찾아온 적이 없었다. 내가 이런 일을 생각하고 있을 때 휴대전화가 다시 울려서 보니 역시 그 번호였다. 나는 그것을 상관하지 않고 발정념을 한 뒤 나가서 진상 자료를 배포하려고 했다.

내가 발정념을 다 하고 쓰레기를 들고 밖으로 나가려 하는데, 집 계단을 올라오는 사람들의 발걸음 소리가 들렸다. 나는 급히 문을 닫아걸었다. 잇따라 “둥 둥 둥” 문을 노크하는 소리가 들렸다. 나의 이름을 불렀는데 알 수 없는 남자 목소리였다. 나는 숨을 죽이고 문 옆에 서서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남편이 베란다에서 내다보니 남자 1명과 여자 2명이었다.

남편은 혹시 우리 수련생이 걸어온 전화가 아닌지, 좀 있다가 전화를 해 보라고 했다. 한 시간이 지나 전화를 걸어 누구냐고 물어보았다. 전화를 받은 사람이 “저는 과학감독국의 ○○입니다. 내일 회의가 있으니 꼭 참가하세요”라고 했다.

나는 “무슨 회의인가요? 파룬궁에 관계되는 것인가요? 파룬궁에 관계되는 일은 당신들이 신중해야 해요! 이 역사적인 고비에서 당신들은 줄을 잘못 서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도 상급의 지시를 받기에 어쩔 수 없어요. 정법위원회와 ‘610’ 사무실에서 전문가를 불러 당신들에게 강의하게 되니 꼭 협조해 주세요”라고 했다.

나는 “국가 헌법에, 국민은 종교와 신앙의 자유가 있다고 했어요. 파룬궁은 불가의 상승 수련대법으로 사람들에게 마음을 닦고 착하고 좋은 사람으로 되라고 가르쳐요. 공안부에서 하달한 14개 사교 중에 파룬궁은 속하지 않았어요(중국공산당이 진정한 사교임)”라고 말했다. 그는 “알았어요. 내일 10분 정도 시간을 내서 꼭 오세요. 어떻게 하지 않을 것이니 무사히 돌아갈 수 있게 제가 보증해요”라고 말했다. 내가 “당신들은 자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감언이설로 사람을 속이죠”라고 말하자, 그는 “안심하세요. 내일 전문가가 오면 전화할 테니 그때 오세요”라고 했다.

나는 “내일 다시 얘기해요. 당신은 꼭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쩐싼런은 좋습니다)’를 기억하고 이미 가입한 당, 단, 대 조직에서 탈퇴하세요”라고 말했다. 그는 “내일 당신이 와서 다시 저에게 이야기하세요!”라고 했다.

전화를 끊은 후 남편은 “시끄러운 일은 피하는 게 좋아요. 마침 요새 딸 집에 가서 외손자를 봐주겠다고 했잖아요”라고 말했다. 나는 여러 번 박해를 당했기에 남편의 말을 듣자 마음이 진정되지 않았다.

다음 날 오전 6시 발정념을 마친 뒤, 내가 먼저 찾아가면 그들에게 협조하는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들어 주임에게 “죄송하지만, 오늘 가지 않고 다음에 다시 연락하겠어요”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그리고 또 수련생의 집에서 함께 발정념을 했다.

나는 사부님께서 바로 제자의 곁에 계신다는 것을 느꼈다. 내 몸 전체가 바른 에너지로 둘러싸였고 자비심이 들면서 두려움, 이기심, 근심이 싹 사라졌다. 나는 그들 역시 구원받아야 할 생명이니 진상을 말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오후에 그 번호의 전화가 다시 걸려와 나는 바로 전화를 받았다. 전화기 저쪽에서 애걸하고 구원을 바라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10분 정도 시간을 지체해서 한번 와주시겠어요? 오전에 전화 네 통을 했는데 받지 않았어요”라고 말했다. 나는 “네! 바로 갈게요”라고 답했다. 그는 “그럼 아래층으로 내려가 기다리겠어요”라고 말했다.

과학감독국에 도착하자 주임이 아래층에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3층으로 올라가니 몇몇 사무원들이 나를 의자에 앉으라고 하면서 차를 권하기도 했다. 나는 그중 표준어를 하는 한 젊은이를 보고 “당신이 초빙된 전문가 맞죠?”라고 웃으며 물었다. 젊은이는“네, 그럼 앉아서 얘기 좀 합시다”라고 말했다. 나는 “그래요. 우리가 만난 게 인연이죠. 당신은 ‘전법륜’을 본 적이 있어요? 당신은 파룬궁에 대해 잘 모르고 있죠?”라고 물어보았다. 그는 “당신은 젊고 혈색도 좋아요. 50대라는데 서른도 안 돼 보여요”라고 말했다.

나는 그에게 “20여 년 동안 파룬궁 수련생들은 사람들이 상상할 수 없는 박해를 당했어요. 전화 도청, 미행, 공갈, 납치, 방문 소란, 고문 박해, 약물 박해, 실형 선고, 생체장기적출 등 끔찍한 박해를 당했어요. 이번에는 무슨 목적으로 왔나요?”라고 물었다. 그는 “우리는 기독교를 믿으면서 심리교정을 해요. 중앙정법위, 성에서 우리를 청했는데 종교의 방식을 이용해 한번 융통성 있게 해보려고 해요”라고 말했다.

내가 “어떻게 융통성 있게 한다는 거죠? 나를 ‘삼서(三書-수련하지 않겠다는 세 가지 각서)’에 서명하게 하려고 그들이 당신을 여기에 보냈나요?”라고 묻자 그는 급히 “이번에는 ‘삼서’에 서명을 하지 않고 휴대전화에 대고 ‘나라를 사랑하고, 집에서 연공을 하고 불법적인 일은 하지 않겠다’라고 세 마디만 하면 공안국에 있는 감시 대상 명단에서 당신의 이름이 제명됩니다. 바로 ‘제로화’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그건 안 돼요. 나는 자부심을 갖고 파룬궁을 수련해요. ‘제로화’하는 것은 아주 우매한 짓이고, ‘제로화’는 실패했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 집안의 자녀, 심지어 손자의 장래까지 걸려 있어 출국조차 허락되지 않습니다”라고 했다. 나는 “우리는 대법에서 혜택을 많이 받고 가족도 복을 받아요. 아이와 손자가 출국해야 하면 그대로 출국할 수 있어요. 하지만 당신들 공안 기관의 사람과 그 자녀, 친척, 그리고 파룬궁 박해에 참여한 사람은 미국에 입국할 수 없어요. 미국 국무장관 안토니 블링컨이 파룬궁을 박해한 전 쓰촨성 청두시 ‘610’ 사무실 주임 위후이(餘輝)에 대한 제재를 선포했어요”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사실 파룬궁은 당신의 마음속에 있으면 되지 않습니까. 그러면 정부도 당신을 찾지 않아요. 당신들은 번거롭게 다른 사람에게 홍보할 필요도 없고, 전단이나 피켓을 돌릴 필요도 없어요”라고 말했다. 나는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真善忍好-)’ 이 ‘9자진언(九字真言)’을 외워야 생명을 보호하고 평안을 보장할 수 있어요. ‘국가 신문 출판 총서 령 제50호령’의 제99조와 100조에서 파룬궁 출판물에 관한 유관금지령을 폐지한다고 했어요. 이것은 파룬궁의 진상 자료를 배포하는 것은 합법적임을 증명해요.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 진상 스티커를 붙여 사람들에게 보게 하고, 지나가면서 본 사람들이 진심으로 믿기만 해도 복을 받을 수 있어요. 이것은 사람을 구하는 것이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게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렇게 말하니 이해할 수 있어요”라고 했다. 나는 “파룬궁은 ‘진선인(真·善·忍)’을 수련하고 사심이 없어요. 파룬궁은 이 우주에서 가장 좋은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또 그에게 내가 왜 파룬궁을 수련했으며, 파룬궁을 수련한 후 심신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그리고 어떻게 심성을 수련하고 갈등 앞에서 어떻게 자신을 찾았는지를 이야기했다. 또한 ‘천안문 분신자살’ 조작 등 진상을 이야기해줬다. 나는 이어서 “지금 대역병이 맹렬하게 전 세계에서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중공의 바이러스는 끊임없이 변종을 거듭하고 있어요. 외국에선 어느 나라, 지역, 정부 관리, 조직, 개인이 중공과 가까이하면서 죄악을 묵인하고 중공과 동조하면 그는 중공과 함께 역병을 맞았어요. 그곳 사람들은 목숨을 건 대가를 치르게 됐습니다. 지금 대역병이 닥친 것은 하늘이 사람들에게 중공을 분명히 인식하고 붉은 악마를 멀리할 수 있는 구원의 기회를 주는 겁니다. 지난해 역병에 걸린 많은 사람이 파룬궁 수련생들의 진상 전화를 받고 파룬궁을 알게 됐고, ‘삼퇴(중국공산당의 당, 단, 대 조직에서 탈퇴)’를 하고,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 이 ‘9자 진언’을 외워 모두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벗어났어요. 나는 당신도 파룬궁의 진상을 알고 이미 가입한 중공 사당(邪黨)의 조직에서 탈퇴하고 좋은 미래가 있기를 희망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저도 파룬궁을 수련하는 당신들이 모두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하지만 저는 당원이 아니고 하느님을 믿기에 안전해요”라고 말했다. 나는 “당신이 하느님을 믿는다는 것은 신을 믿는 것이죠. 공산당은 무신론이니 무신론에서 탈퇴해 진심으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외워야 하느님이 당신을 책임질 겁니다. 당신은 아직 젊어서 어떤 직업도 선택할 수 있는데 왜 불법(佛法)을 수련하는 사람을 ‘전환’하는 데 참여하십니까? 알고 계신가요? 당신이 파룬궁 수련생을 강요해 ‘삼서’에 서명하게 하거나 휴대전화에 대고 그 ‘세 마디 말’을 하게 한다면 본의 아니게 나쁜 짓을 하고 업을 짓게 돼요. 당신의 하느님도 당신을 도울 수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 당신은 그 세 마디를 하지 마십시오. 저도 잘 알았습니다. 당신은 파룬궁을 잘 수련하세요. 당신은 다른 사람한테도 이렇게 얘기할 수 있어요. 아주 잘하셨습니다”라고 말했다.

젊은이와 작별한 후 내가 막 아래층으로 내려가 집에 돌아가려고 하는데, 그 주임이 나를 불러서 그의 사무실로 가서 얘기를 좀 하자고 했다. 나는 사무실에 가서 그에게 ‘천안문 분신’ 자작극의 내막과 선악에는 응보가 있다는 것을 말하고, 대법제자를 잘 대해주면 복이 있을 거라고 알려줬다. 그는 “좋아요. 저는 당신을 존중합니다. 당신은 저의 전화를 안 받다가 오늘 전화를 하고 또 주동적으로 왔어요”라고 말했다. 나는 “당신들이 이렇게 하는 것은 소란이고 파룬궁 수련생의 수련을 교란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파룬궁 수련생에게 전화를 걸지 말고, 집까지 찾아가 소란을 피우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나는 일어나 나오면서 사무실에 있는 다른 사람들에게 “당신들은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쩐싼런하오(真善忍好)’를 꼭 기억하세요. 이것은 목숨을 보호하고 평안을 보장하는 ‘9자 진언’입니다!”라고 말했다.

주임이 나를 아래층까지 배웅할 때, 나는 그에게 “당원이시죠? 왜 공산당에 목숨을 맡깁니까? 목숨은 부모가 주셨고 중공과 관계를 끊고 탈퇴해야 역병에서 벗어날 수 있어요”라고 말했다. 그는 급히 고개를 끄덕이면서 “그래요! 저는 당원인데 탈퇴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나는 손을 흔들어 그와 작별 인사를 하면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를 기억하라고 거듭 당부했다. 나는 진심으로 그의 선택에 기뻐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한 생명이 역사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당신은 무엇을 위해서인가? 바로 이 순간을 위해서이다. 긴긴 역사 속에서, 이 한 단락 시간이 바로 그런 순간이다. 그렇게 소극적으로 되지 말고, 분발하라. 당신은 수련인이다. 중생은 당신이 구도해 주기를 기다리고 있다!”[1]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세계 法輪大法의 날 설법’

 

원문발표: 2021년 7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7/11/42630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