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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초탈로 나아가다

글/ 중국 수련생

[밍후이왕] 나는 줄곧 고되고 힘들게 수련했으며 마난이 끊이지 않았다. 반복적으로 끊임없이 안을 향해 집착심을 찾아봤지만, 항상 초탈해 나올 수 없었다. 지금 한 가지 이치를 갑자기 깨달았는데, 나는 줄곧 진정하게 자신을 수련하지 않고, 외부 환경의 변화를 매우 강조했다. 외부 환경이 좋게 변하고 일이 양성적으로 발전하고 다른 사람이 나에게 잘 대하면 나도 관을 넘어간 것이라고 늘 여겼다.

사실 이는 잘못된 인식으로 들어간 것인데, 구하고자 하는 마음을 품고 수련하는 것이 아닌가? 추구하는 것이 속인과 무슨 구별이 있는가? 진정으로 관을 넘는다는 것은 자신의 씬씽(心性)이 제고를 얻는 것인데, 어쩌면 외부 환경은 여전히 그대로일 수도 있고, 다른 사람은 여전히 나를 좋지 않게 대할 수도 있으며, 일도 양성적인 발전이 없을 수 있다. 하지만 자신의 씬씽이 그 속에서 제고되었고, 외부 환경이 어떻든 자신은 시종일관 자비롭고 상화한 심태를 유지하고, 자비와 선념(善念)으로 주위의 모든 사람과 일을 대했다. 그리고 더는 주변 사람과 일이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가야만 이 한 관을 넘은 것이라고 여기지 않게 되었다.

나는 병업에 있는 수련생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어쩌면 신체가 좋아져야 이 한 관을 넘은 것이라고 지나치게 강조했을 수도 있다. 병업에 있는 수련생을 돕고 발정념을 해주는 수련생도 어쩌면 병업에 있는 수련생의 신체가 좋아져야 비로소 관을 넘은 것이라고 너무 강조했을 수도 있다. 사실 병업 중의 수련생이 진정으로 관을 넘는 것은 자신의 신체가 어떤 상태이든지 견정하게 사부님과 대법을 믿고, 자신의 신앙에 대한 더할 나위 없는 경건함을 품고, 힘닿는 데까지 자기가 해야 할 일을 하며, 자신의 신체 상황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고, 신체가 좋든 나쁘든 전혀 마음에 두지 않는 것이다. 설령 사망에 직면했더라도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를 염하고, 사부님에 대해 비할 바 없는 경건함을 품고 있어야 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수련생이 마음의 감옥에서 나오게 돕고 마음의 자물쇠를 여는 것이지, 구체적인 일이나 병업 속에 빠지는 것이 아니다. 수련생의 마음이 그 속에서 승화를 얻었다면 이미 관을 넘은 것이고, 그 외의 것은 우리 대법제자가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가정의 행복, 사업의 원활, 신체의 건강, 총명하고 효성스러운 자녀, 속인 중의 성취, 이것은 속인이 추구하는 것이고 우리는 추구하지 않으며, 이것을 한 사람이 수련을 잘하고 못한 표준으로 삼지 않는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오직 가장 복잡한 사람들 속에서, 가장 복잡한 환경에서야만이 높은 공을 수련해 낼 수 있다”[1] 우리가 현재 하는 것은 사람들 속에서 수련해 내는 것이지 다른 사람을 개변시키는 것이 아니다.

인류사회는 복잡하고 번잡하며 난상(亂象)이 뒤얽혀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모두 업력윤보 속에서 자신의 업을 갚는 것으로서, 빈부귀천을 막론하고 모두 자신이 직면해야 할 곤란이 있다. 수련하는 사람은 곧 이 복잡한 환경 속에서 수련해 내야 하며, 더러움 속에서도 오염되지 않아야 한다. 복잡한 것은 외부 환경이고, 자신의 마음은 갈수록 깨끗해지고 초탈해지며 마음이 더는 외부에 이끌려 움직이지 않게 된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각자(覺者)는 집착심이 없으며 세인들이 환각(幻)에 미혹됨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다.”[2] “명리정(名利情) 닦아버리고 원만하여 창궁에 오르네 자비로 세계를 보나니 그제야 미혹 속에서 깨어나네”[3]

자신의 마음이 진정으로 속인에서 초탈해 나오면, 속인의 일체는 이미 자신을 교란할 수 없고 자신을 이끌리게 할 수 없다. 그리고 모든 사람의 고통과 어려움을 이해할 수 있게 되고, 중생이 모두 고통스럽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게 된다. 그때부터 진심으로 중생을 위하는 마음이 생긴다. 그들에게 진상을 알릴 때도 더는 개인의 원만이 아니라 진심으로 중생이 대재난을 넘어 미래로 진입할 수 있기를 바라게 된다.

층차의 한계가 있으므로 올바르지 않은 곳은 자비롭게 바로잡아 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2] 리훙쯔 사부님 경문: ‘정진요지-경지(境界)’
[3] 리훙쯔 사부님 시: ‘홍음-원만공성(圓滿功成)’

[편집자 주: 본문은 글쓴이 개인의 관점만을 대표할 뿐, 옳고 그름은 글쓴이 개인의 책임이므로 독자 스스로 헤아리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1년 4월 2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4/25/42373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