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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중에서 왜 법회 교류문장을 써야 하는가

개인적인 일부 인식

[밍후이왕]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해외 대법제자이고 매체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아래에 제가 왜 법회 교류문장을 쓰는지에 관한 인식을 약간 교류하고자 합니다.

중국에 있을 때 저는 해마다 (중국) 대륙 법회 교류문장을 썼습니다. 비록 여태껏 발표된 적이 없었지만 그래도 해마다 썼습니다. 그건 제가 수련 중에서 밍후이왕을 통해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교류문장을 써야 할 책임이 있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대법의 한 개 입자의 마음으로 연례 대륙법회의 원만한 개최를 원용하려고 했습니다.

해외에 온 후 운 좋게 해마다 법회에 참가했고 사부님을 뵙기도 했는데 이러한 기회와 인연이 참으로 고마웠습니다.

어느 한 번 ‘미국중부법회설법’를 배울 때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어제 기자가 나한테, 당신은 일생 중 어떤 일에 가장 기쁨을 느끼느냐고 물었는데, 당연히, 나는 일생 동안 이 일을 하고 있으니, 속인의 것에 대해서는 나는 아무것도 기뻐할 것이 없다고 했다. 나는 수련생들의 심득체험담을 듣거나 볼 때 가장 마음이 위안이 된다.”

그때 정말 많이 놀랐습니다. 알고 보니 사부님께서 가장 기뻐하시고 위안을 느끼시는 일이 우리가 써낸 수련심득 체험이었습니다. 당시 대법제자로서 심득체험을 쓰는 것이 아주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깨달았기에 이후 연례 해외 법회 교류문장을 늘 열심히 썼습니다. 교류문장을 쓰라는 통지를 본 순간 저는 이를 가장 주된 일로 여기고 첫 자리에 놓았습니다.

올해 우리 매체 항목에서 또 심득교류회를 개최한다고 하여 저도 쓰려고 했지만 해야 할 일이 많아 줄곧 쓰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영어 수업 때 선생님은 우리에게 단어 게임을 하자고 했습니다. 15명이 동시에 참여하고 누가 맞게 답하고 끝까지 남아있으면 그가 우승자였습니다. 게임에서 마지막에 우리 세 명만 남아 치열하게 경쟁했는데 어느 단어는 분명히 세 명 모두 정확하게 답했지만 가장 빨리 답한 사람에게만 가산점을 주었습니다. 누가 가장 먼저 정확하게 답하면 그가 우승이었습니다. 이걸 보면서 저는 깊이 느끼는 바가 있었습니다.

저는 아주 중요한 한 가지 일에서 참여도, 장악 정도, 중시 정도를 볼 때 당신이 이 일을 해낸 것 외에 완성한 속도도 본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럼 교류문장을 써내는 일에서 제가 이토록 중시한다면서 왜 질질 끄는지 찾아보았습니다. 저는 사람 마음을 찾아보았고 제 마음이 그리 순수하지 못하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두려워하는 마음, 게으름을 피우는 마음이 있었고, 해야 할 일이 많기에 먼저 일을 하려 하거나 다른 사람도 아직 쓰지 않았다는 등등 생각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이런 마음을 내려놓자 마음속으로 이를 바 없이 강대한 힘이 올라왔고 교류문장 내용이 끊임없이 떠올라 결국 오전에 모두 완성했습니다.

많은 경우 문장을 쓸 때 글이 써지지 않으면 저는 어디에서 지체됐는지, 무슨 마음이 가로막고 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이렇게 사람 마음을 찾고 내려놓은 후 다시 썼고, 문제에 부딪히면 또 사람 마음과 집착을 찾고 바로잡은 후 계속해 썼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문장을 다 쓴 후 내용이 길고 짧든지, 내포가 깊든지 얕든지, 발표되었든지, 발언고로 채택되었는지를 막론하고 실질적인 제고가 있었습니다. 그제야 사부님께서 이런 방식으로 우리를 제고시키고 계시고, 쓰는 과정이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 이러한 결심이 있고 어떻게 해서라도 이 중요한 일을 해내려는 마음만 있다면 사부님께서는 제자에게 지혜를 주십니다. 법은 무소불능(無所不能)하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전염병 때문에 해외 법회를 개최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갑자기 밍후이왕 2021년 해외 대법제자 온라인법회 원고모집 안내 통지를 보고 정말 사부님의 자비를 느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이러한 환경에서도 시시각각 제자의 수련 제고를 염려하고 계셨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법회 투고의 기회를 특별히 소중히 여겼고 원고모집 요구를 자세히 읽어보았습니다. 그 중 ‘원고는 한 번만 투고하기를 바란다. 몇 글자를 고쳐서 다시 투고하지 않기를 바라는데, 심사하는 수련생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라는 구절이 저를 일깨워주었습니다. 예전에 투고할 때 이와 유사한 경험이 있었는데 투고한 후 잘못된 부분이 있어 수정한 후 다시 투고했습니다. 알고 보니 조급한 마음, 자신을 실증하는 마음, 다른 사람에게 부담이 가중되는 점을 고려하지 않는 등 사람 마음이 있었습니다. 이를 바로잡자 아주 빨리 법회 교류문장을 완성할 수 있었고, 그 후 반복해 읽어보고 수련생에게도 봐달라 고 부탁했습니다. 이렇게 몇 번 수정하면서 확실히 문제없다는 것을 확인한 후에야 투고했습니다.

수련생 여러분, 우리 모두 빨리 펜을 들어 법회 수련 심득을 써내고, 사부님께서 제자에게 주신 제고의 기회를 소중히 여깁시다. 모든 우주 고층 생명이 그토록 부러워하는 영예를 지닌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어쩌면 우리만이 법회에 참가할 수 있는 영광을 지니고, 자신의 수련심득을 써낼 기회와 인연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사부님께서는 ‘스위스법회설법’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당신들에 대해 말하면 오로지 당신이 원만을 이루면 당신은 곧 알게 될 것이다. 그때에 당신은 모든 언어를 다 써도 당신의 사부가 얼마나 위대한가를 형용할 수 없을 것이다! (박수)”, “나는 당신들만 위해서가 아니라, 나는 모든 생명을 위해 온갖 걱정을 다 했으며 나는 모든 생명을 위해 거의 나의 일체를 소모하였다.”

수련의 기회와 인연을 소중히 여기고 우리가 지나온 길을 소중히 여겨 법회 교류문장을 정성껏 쓰길 바랍니다. 이것도 매 대법 제자의 수련에서 성과이기도 합니다.

이상은 개인의 이해와 깨달음으로서, 합당치 않은 부분은 자비롭게 지적해 주시기 바란다.

[편집자 주: 본문은 글쓴이 개인의 관점만을 대표할 뿐, 옳고 그름은 글쓴이 개인의 책임이므로 독자 스스로 헤아리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1년 4월 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1/4/5/42297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