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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수련생에게 의지하지 말자

안으로 찾아야 서로 잘 협력할 수 있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수년간 기술 수련생이 매우 바쁘다는 말을 줄곧 들었다. 항상 수리해야 할 기계가 있었고 어떤 수련생의 기계는 얼마 안 되어 또 수리하기도 했다. 그러나 어떤 수련생은 같은 기계를 수년간 안정적으로 쓰고 거의 수리할 일이 없었다. 조사정법(助師正法)하는 법기(法器)인데 왜 이렇게 큰 차이가 있을까?

얼마 전 나는 조용히 소규모로 자료점(資料點)을 세웠다. 여기서 수련생들이 서로 거울로 삼고 격려할 수 있도록 내가 기계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수련한 일부 체험과 주위 자료점 수련생의 일부 상황을 쓰고자 한다.

1. 프린터 고장을 통해 안으로 찾다

초기에 나는 기계를 잘못 다뤄서 문제가 생겨 자주 수련생에게 해결해달라고 하며 번거롭게 했다. 수련생의 소중한 시간을 늦출 뿐만 아니라 자료 배포를 지연시켰다. 나는 꿈을 꿨는데 깨어난 후 명확하고 빠르게 깨달았다. 이런 인쇄 수량, 극히 작은 자료점인데도 목적 달성에 급급하고 눈앞의 성공과 이익에만 급급한 마음과 자아(自我)가 드러났다.

예를 들면 기계가 한동안 작업한 후 기술 수련생의 요구대로 마땅히 작업을 잠시 멈추고 자동 복원하게 해야 하는데 나는 계속 작업해서 기계가 과부하로 잉크 공급이 부족해 프린트한 자료에 흰 줄이 나타났다. 그때 나는 기술 수련생의 말을 듣고 한참 멈춘 후 다시 작업할 걸 하며 매우 후회했다. 이제는 인쇄한 자료에 흰 줄이 나타나면 작업을 멈추고 기계가 복원되길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그런 까닭에 지체한 시간이 더 길어졌다. 장기간 이렇게 하면 프린트 헤드가 못쓰게 될 수 있다.

이런 상황이 여러 번 일어난 후 나는 마땅히 안으로 찾아야겠다고 생각했다. 같은 모델을 수년간 사용한 다른 수련생의 기계는 문제가 없는데, 이는 내가 씬씽(心性)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사존께서는 말씀하셨다. “무릇 연공(煉功) 중에 이런 교란, 저런 교란이 나타나면, 당신이 아직도 무엇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는지 당신 자신이 원인을 찾아야 한다.”[1] 수련인의 씬씽 문제는 현실 생활에 반영된다. 이 역시 사존의 자비로움이고 우리에게 안으로 찾아 문제를 발견할 기회를 주신 것이다. 그런데 문제가 어디에 있는 걸까?

나는 자신에게 물었다. ‘왜 요구대로 기계를 다루지 않고 끊임없이 돌아가게 하지? 내가 필요한 수량을 다 만들지 못했으니까.’ 다시 생각해보니 수량 문제가 아니라 여전히 밖에서 구한 것이다. 이것은 자신에게 벗어날 수 있는 구실을 찾은 것이다. 다시 찾아보니 내가 여기에 시간을 들이기 싫은 것이다. 작업하다 한참 멈춘 후 다시 작업하는 식으로, 돌아가다 멈췄다 하면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여겼기에 빨리 끝내고 다른 일을 하려고 한 것이다.

나는 줄곧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할 건지를 강조하면서 자아를 중시하고 객관적 상황을 소홀히 하고 있기에 기계의 내구성을 개의치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되어감에 따르지 않고 급급히 목적을 달성하려는 마음이 있고 자기 필요에 따라 독단적으로 모든 것을 안배하기도 했다.

생각해보면, 수련인도 밥을 먹고 잠을 자고 휴식도 취해야 한다. 기계도 생명이 있는데 우리는 그 생명의 생리를 존중해야지 않는가? 그런데 나는 내가 어떻게 해야겠다는 것만 생각했다. 얼마나 이기적인가! 안으로 자신의 원인을 찾지 않고 문제가 생기면 기계를 가지고 수리하러 갔다. 이것은 밖에서 구하는 것이 아닌가?

사실 이런 마음은 기계 사용에서만 체현된 것이 아니라 생활 속의 많은 방면에 다 있을 것이다. 단지 내가 그것을 의식하지 못했거나 그다지 심각하게 여기지 않아 이 방면을 닦는 것을 소홀히 했을 뿐이다.

2. 다른 자료점 수련생의 문제

또 일부 수련생은 시간을 절약하겠다는 생각으로 기계 안에 용지를 가득 넣고 프린트하는데 그 과정에 무슨 문제가 생기든 상관하지 않고 돌아와서 다시 보자고 생각하며 다른 일을 하러 간다. 또 일부 수련생은 프린트하기만 하면 한 번에 다 끝내려 했다. 두려운 마음이 있어서 집에 오래 두지 말고 빨리 프린트해서 내보내려는 생각이다.

이렇게 하면 기계가 단시간에 큰 부하를 견디며 작업하게 된다. 그러면 한동안은 문제가 없지만, 장기간 이러면 프린터 헤드가 손상된다. 문제가 생겨 수리하기 어려우면 기계 수명이 단축된다. 마치 한 사람이 항상 폭음 폭식하면 위장이 손상되어 지병이 재발하기 쉬운 것과 같다. 장기간 이렇게 하면 심각해지고 심지어 수명이 짧아진다.

그래서 일부 수련생은 기계에 문제가 생기기만 하면 수리하고 예전처럼 계속 돌려서 기계가 단시간 내에 작업 부하의 작업량을 감당하게 되어, 얼마 쓰지 못하고 또 문제가 생겨 또 가져가 수리하곤 했는데 늘 이렇게 거듭 수리했다.

또 일부 수련생은 기계를 반복해서 수리한 후 짜증을 내기 시작했다. 기술 수련생이 잘 수리하지 않았다고 원망했고 이 기계를 버리겠다 하고 필요한 사람이나 사용하려는 사람에게 주라 하고 새 기계를 사려 했다. 그러나 새 기계도 이렇게 쓰니 얼마 되지 않아 마찬가지 문제가 또 생긴다. 수련생 여러분, 이때 안으로 자기의 원인 때문인지를 찾아보았는가, 아니면 여전히 밖에서 구하고 수리기사를 찾아 수리한 것인가?

일부 수련생은 기계와 소통했다고 말했다. 기적이 발생하여 기계가 좋아졌다고 교류한 문장도 많이 보았다. 그러나 우리가 근본적으로 자신의 씬씽을 개변하지 않으면 표면적인 방법으로는 바로잡을 수 없고 기계를 사용하는 방법도 바꿀 수 없다. 그러나 기계는 여전히 그 기계다. 우리가 자신도 바꾸지 못하면서 기계를 바꾸려고 하는가? 따라서 나타난 그런 기적은 기계와 소통하기 전에 먼저 안으로 자신을 변화시켜 발생한 것이 아닐까?

일부 수련생은 프린터 옆에서 오랫동안 지키고 있으면 시간을 지체한다고 여긴다. 처음에 나도 기술 수련생이 제안한 방법으로 다루면 너무 번거롭고 시간을 지체한다고 여겼는데 내가 ‘너무 번거롭고 시간을 지체한다’라는 선입견을 내려놓고 마음을 바로잡았더니 어떤 일도 지체하지 않은 것을 발견했다. 지체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매우 질서 있었다. 나의 방법은 이러하다. 이전에 한꺼번에 인쇄했던 수량을 합리적으로 여러 번 나눠서 인쇄했다. 매번 일정 수량 인쇄한 후 한참 멈추고 기계가 충분하게 자동 순환 및 정비할 시간을 준 후 다시 프린트했다. 기계가 작업하는 시간에 나는 법 공부나 집안일을 하니 방해되거나 시간이 지체된다는 느낌이 전혀 없었다. 오히려 기계 고장이 더 생기지 않으니 수리하느라 시간을 들이지 않게 되고 점점 순조로워졌다.

나는 그중에서 자기 마음을 닦아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객관적 상황을 생각하지 않고 무리하게 하고, 목적을 달성하기에 급급한 마음, 자연스럽게 되어감에 따르지 않는 마음, 자아 독단적인 마음, 다른 사람(기술 수련생)을 위하지 않는 마음, 기계만 고치려 하고 자신을 바꾸려 하지 않는 마음 등. 내가 이런 바르지 않는 상태를 바로잡은 후 마음이 ‘진선인(真·善·忍)’ 우주 특성에 부합되자 모든 것이 순조로워졌다.

기계가 자주 고장 나는 것은 수련생의 씬씽에 문제가 있는 외에 안에서 씬씽을 찾지 않고 실제 행동으로 사용 방법을 바꾸지 않은 이외에 실제로 상당히 큰 객관적 원인도 있다. 대규모 자료점의 경우 수요량이 많다. 사실 곳곳에서 자료점을 꽃피우기만 하면 이 문제는 해결하기 쉽다. 곳곳에 꽃이 피면 작은 범위에서 필요한 자료를 해결할 수 있다. 그 속에서 의지하는 마음, 두려운 마음 등 많은 사람 마음을 닦아버릴 수 있다.

3. 수련생 사이에 진심 어린 교류와 협력이 필요하다

나의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기계를 잘 사용하려면 모든 사람 마음을 내려놓고 많이 묻고 배우고 소통하는 것이 좋다. 특히 처음 기계를 접촉할 때 으레 그러려니 하고 상상해서 기계를 쓰면 안 된다.

특수한 시기에 안전을 위해 수련생 간에 모두 단선으로 연락하고 기술 수련생을 직접 만나지 말고 중간 협조인 수련생을 통해 일부 문제를 전달하면 된다. 협조인 수련생도 제때 기술 수련생이 말한 사용상 주의 사항 및 피드백을 기계를 쓰는 수련생에게 전달해야 한다.

이 과정은 긴밀하게 서로 연결되어 있다. 각 방면에서 수련생의 개인 수련과 씬씽 문제가 체현되고 씬씽에 대한 시험을 치게 된다. 그중에서 나는 수련생 간에 수구 하지 않는 문제를 발견했다. 불신, 서로 의심하는 문제, 심지어 개인의 체면을 위해 일부 문제를 은폐했다. 이런 잘 닦지 못한 마음 때문에 수련생 사이에 간격이 생기고 잘 협력할 수 없게 된다.

예를 들면 연락을 책임진 중간 수련생이 체면이나 다른 무슨 이유로 기술 수련생이 말한 주의 사항을 기계를 사용하는 수련생에게 전달하지 않고 다 수리한 기계를 가져다주기만 하면, 기계를 사용하는 수련생이 기술 요령을 파악하지 못해 기계 사용에서 또 이전 잘못을 번복할 수 있기에 얼마 되지 않아 기계에 또 문제가 생길 것이다. 좀 심하게 말하면 중간 수련생의 사람 마음이 조사정법을 방해하는 작용을 일으킨 것이다. 어떤 수련생은 작동 규칙에 따라 기계를 사용하지 않아서 기계에 문제가 생기는데 제때 안으로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지 않고 기술 수련생이 관련 사용 상황을 물으면 감히 참말을 하지 못하고 꾸며내서 남을 속여 넘기려 한다.

수련생에게 귀띔하려고 간단하게 위 두 가지 예를 들었다. 마음을 닦는 것을 잊고 일만 해서는 안 된다. 이건 수련이 빗나간 것이 아닌가? 수련생 사이에 교류할 문제를 성실하게 대하지 않고 감추면 자신의 마음에 문제가 생긴 것이 아닌가?

4. 기술 수련생에게 의지하지 말자

수년간 수련생은 기계가 고장 나면 끊임없이 수리하러 가거나 또 새것을 사는데 최근 이런 상황이 반복적으로 발생했다. 기술 수련생에 대한 이런 보편적인 의지는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우선, 문제에 부딪히면 안으로 자신의 심성 원인을 찾지 않고 기계가 고장 나면 무조건 수리하러 가는데 은폐한 마음을 찾지 못해 오히려 일하는 마음이 거대하게 형성된다. 기본적으로 자료를 만드는 수련생은 기계가 고장 나기만 하면 매우 조급해한다. 자료를 공급해야 하기에 기계가 없으면 안 된다고 생각할 뿐 거듭 나타나는 문제가 왜 항상 자기에게 나타나는지를 생각해보지 않는다. 자신이 닦아야 할 사람 마음을 닦아버리지 않아서인지, 씬씽이라는 이 근본 문제에서 문제를 찾지 않으면 늘 밖에서 기계 원인을 찾고 끊임없이 수리한다.

또 하나는, 불필요한 대법 자원 낭비를 유발한다는 것이다. 일부 수련생은 좋은 마음에서 설비를 구매하라고 자료점에 돈을 주어 자료점 수련생이 돈을 들이지 않는다. 이런 경우 그다지 기계를 소중히 다루지 않아 무리하게 다루는 상황이 나타나게 된다. 고장이 나타나면 반복해서 수리하고 그래도 상태가 좋지 않으면 자료점 수련생은 낡은 것을 도태시키고 다시 새것을 산다. 그 속에는 수련생 각자가 닦아버리지 못한 각종 사람 마음이 표현된 것이다.

또 한 방면으로는 불량한 결과를 가져다준다. 기술 수련생에게 막대한 압력과 불필요한 작업량을 가져다준다. 여기에서 말하는 ‘불필요한 작업량’은 기계를 사용하는 수련생이 인위적으로 기술 수련생에게 가져다준 예상외 작업량을 말한다. ‘인위적’이라고 말하는 것은 자료점 수련생이 자기 고집대로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기술 수련생을 위하고 기술 수련생의 소중한 시간을 생각하고, 수련생의 제안을 듣고 제안한 사용 방법대로 정확하게 기계를 사용한다면 그 기계(프린터)가 그렇게 자주 문제가 나타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자기 때문에 대법 자원과 기술 수련생의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지 않을 것이다.

기술 수련생에 대한 의지는 설비 구매와 기계를 수리할 수 없어 폐기 처리하는 방면에도 반영된다.

곳곳에 꽃을 피우는 것은 일을 분담해 정체(整體) 안전과 각자 법을 실증할 수 있는 같지 않을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보장할 수 있다. 따라서 수련생이 필요한 기계를 기술 수련생에게 의지해서 통일적으로 구매하게 해서는 안 된다. 많은 수련생은 기술 수련생에게 부탁해서 기계를 사는데, 한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전해주기까지 했다. 나중에 많은 수련생이 기술 수련생을 찾았다. 본인이 구매하거나 사회의 매장을 찾아갈 능력이 있는데도 자신의 길을 걷지 않았다.

기계 설비를 폐기 처리하는 많은 수련생은 짐을 싸 들고 수련생 집에 가져다 놓고는 상관하지 않는다. 사용하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쓰라고 말하는데 실제로는 두려운 마음을 감춘 것이다. 자기 집에 두면 안전하지 않을까 봐 두려운 것이다. 그러나 기술 수련생이 모든 일을 도맡아 하면서 받아들이는 것도 무의식중에 수련생의 이 좋지 않은 의지하는 마음을 키워 폐기, 고장, 좋지 않거나 인쇄 속도가 그다지 빠르지 않으면 모두 갖다 주거나 다시 좋은 것을 사서 사용한다. 수련생의 이런 방식은 책임감과 다른 사람을 위하는 마음이 부족한 것이다.

내가 접촉한 상황에 따르면 위에서 언급한 문제는 한 지역의 작은 범위에서만 나타난 문제가 아니라 보편적인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서 기술 수련생이나 모 수련생에게만 집중해서 감당하게 하지 말고 능력이 있는 수련생은 적당하게 일부분을 분담할 것을 제안한다. 혼자 매장에 가서 기계나 소모품을 구매하거나 기계를 수리하는 것도 자신의 길을 걷는 것이고 자아 수련의 과정이기도 하다.

5. 어떻게 해야 수련생에게 협력하는 것인가

일부 수련생은 기술 수련생에게 폐를 끼치는 것이 미안해서 식사에 초대하거나 뭔가를 주는데 수련생이 물건을 주는 것이 기술 수련생에게 무엇을 초래할까? 기술 수련생이 사양할 때 당신이 아주 강하게 견지하면 기술 수련생도 마지못해 받아들인다. 수련생의 방법은 자기 마음은 편안하겠지만 다른 사람은 괴롭다. 정말로 기술 수련생을 돕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다른 사람에게 좋지 않은 것을 가져다줄 수 있다. 이것은 실제로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형태의 독선적이고 이기적인 것이다. 또 일부 수련생은 물건을 주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기에 말로 추켜세워 듣기 좋은 말을 하거나 심지어 기술 수련생의 문제점을 보고도 직접 지적하지 못한다. 표면적으로 평화를 유지하는 배후에는 다소 자기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은폐하거나 위선적인 일면이 숨어있다.

수련생 여러분, 모든 것을 법으로 가늠하자. 우리 여기가 인간 세상의 정토가 아닌가? 물질 이익과 속인 식의 인정을 이 정토에 가져와서는 안 된다.

내 주변에는 이런 몇몇 수련생이 있다. 한 수련생은 혼자 묵묵히 작은 꽃을 피웠다. 한번은 기계가 고장 나서 기계를 가지고 기술 수련생에게 갔는데 문에 들어선 후 기술 수련생이 방에서 바쁜 모습을 보고 묵묵히 기계를 들고나와 수리센터에 갔다. 그녀는 매우 간단하게 묘사했지만 나는 매우 감동했다. 이 수련생이 평소 나에게 준 인상은 담이 작고 소심한 것이었다. (나중에 나는 이런 인식은 나의 후천 관념으로 수련생에게 정의를 내린 것이며 수련인이 마땅히 닦아버려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또 한 노년 수련생은 스스로 일반 매장에 가서 기계와 소모품을 구매했는데 두려움이나 우려가 전혀 없었다. 그는 “지금까지 수련했으면 다른 사람(기술 수련생)을 고려해야지요. 한 사람에게 압력을 전가해서는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이것이야말로 진정 남을 위하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수련생 사이에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가? (기술 수련생에게만 국한되지 않음) 나의 약간의 체험은 주로 세 방면이 있다. 하나는 자신을 잘 수련하는 것이 수련생을 돕는 것이다. 법을 잘 배우고 법으로 자신을 대조하면서 항상 안으로 자신의 언행을 찾아보면 문제가 적게 나타난다. 문제가 나타나면 더 안으로 찾아 제때 누락을 보완하고 실제 행동으로 바로잡아야 한다. 안으로 찾는 법보는 실수를 줄이고 수련생을 번거롭게 하는 횟수를 줄일 수 있기에 역시 수련생을 돕는 것이다. 두 번째는 다른 수련생의 결점을 보면 자신을 비추어보는 동시에 다른 사람을 책임지는 마음에서 출발해 호의적으로 그의 부족한 점을 지적하고 함께 제고해야 한다. 세 번째는 도움을 구하는 수련생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 개인적으로 수련생의 모든 요구를 다 들어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때로는 잘 처리하지 않으면 은연중에 수련생 간에 서로 협력하여 법을 실증하는 일에 영향 줄 수 있다. 어떻게 할 것인가? 법으로 가늠해야 한다. 한 수련인으로서 주요하게 두 가지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 첫째 도와야 할 것이다. 즉, 법에 부합되는지? 둘째 도와야 하면 어떻게 도와주어야 하는가? 자신의 능력이 닿는 대로 도와주어야 할까? 수련생을 돕는 이 문제에서 나는 성실하고 선의적이면 뭘 도와주지 않아도 수련생은 느낄 수 있어 선의적으로 이해할 것으로 생각한다.

자신을 돌이켜보면 역시 부족한 점이 있다. 수련생 간에 일부 문제가 존재한 것을 보았을 때 불평하고 조급했다. 나는 이것은 내가 닦아버려야 할 사람 마음이라는 것을 안다. 오늘 수련생들이 공동으로 개진하고 격려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썼다. 본문에 어느 수련생 상황에 맞는 문제가 있다면 수련생께서 다른 견해를 가지지 말기 바란다. 서로 잘 협력하고 모두의 양호한 환경을 위해 각자 안으로 찾아 자신의 부족한 점을 닦아버리는 것이 바로 다른 수련생을 돕는 것이고 서로 협력하고 조사정법(助師正法)하는 것이다.

법에 있지 않은 점은 자비롭게 바로잡아 주시기 바란다. 감사합니다. 허스(合十)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편집자 주: 본문은 글쓴이 개인의 관점만을 대표할 뿐, 옳고 그름은 글쓴이 개인의 책임이므로 독자 스스로 헤아리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1년 3월 1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3/11/42121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