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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중의 심경변화와 약간의 깨달음

글/ 헤이룽장 대법제자

[밍후이왕] 2015년 신체에 비정상인 상태가 나타났다. 기침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으나 당시 주유소에서 일하던 동료가 폐결핵으로 입원했는데 나도 마른기침을 계속했다. 수련 중에도 이런 상태가 자주 나타났지만 나는 일반적인 소업 과정이라고 여겼다.

이전에도 소업 상태가 나타난 적이 있었으나 보통은 시간이 좀 지나면 사라졌다. 그 뒤 장쩌민 고소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사당(邪黨)으로부터 10일간의 불법 구류를 당했다. 나온 이후 직장에서는 한직으로 좌천됐고 수련도 점점 느슨해졌다. 법공부와 연공은 보증할 수 있었지만, 진상을 알리고 발정념하는 것을 소홀히 했다. 그 때문에 다른 공간을 볼 수 없게 됐고 발정념도 중시하지 않기 시작했다. 신체에는 계속 소업 상태가 나타났고 어떤 때는 기침을 심하게 했다.

새집을 팔면 세금을 내야 했기에 세금을 적게 내려고 나는 또 집이 있다는 사실을 진실로 말하지 않고 거짓말했다. 서명이 끝나자 기운이 없었는데 나는 ‘진(真)’을 해내지 못했고 수련인의 행위 준칙에서 벗어났으며 심성이 떨어졌음을 즉시 알았다. 작은 이익을 위해 수련인의 원칙을 외면하고 심성 수련의 표준에 도달하지 못한 것을 매우 후회했다. 그 뒤 수련생과 교류했는데 수련생은 나의 이익을 구하는 마음을 지적했다.

몸이 좋지 않아 빨리 걸을 수 없었지만 즐기려는 마음과 과시심으로 직장 축구팀에 참가했다. 뛰면서도 마음과 같이 되지 않음을 느꼈으며 잘 뛰지 못했다. 밤에 잘 때면 항상 식은땀을 흘렸으나 뭔 일 있겠느냐며 별일 아니라고 여겼다. 단체법학습 때 수련생은 내가 야위었다고 했다. 함께 교류했는데 대법제자는 병이 없기에 당연히 소업 상태임을 분명히 하고 안으로 찾아, 되도록 빨리 제고해야만 정상 상태를 회복할 수 있다고 했다. 당시 매일 세 강씩 공부했는데 법리 중의 일부가 나오기도 했다. 하루는 사부님께서 우리가 수련 성취하기만을 바라시고, 잘 대해 주시며, 대법을 우리에게 주셨는가 하면 영원한 생명과 더할 수 없는 영광을 주셨고, 하늘로 되돌아가는 우리의 정법 수련의 길을 지켜주고 계신다는 것을 문득 깨달았다.

정진하는 제자는 모두 일당 십, 일당 백으로 시간이 촉박함을 느낀다. 수련이 해이해지자 나는 세상이 싫었고 세상일도 무의미했으며 시간에 집착하며 얼른 떠나고 싶었다. 물론 육신을 벗어버리고 싶은 생각이 아니라 하루빨리 원만하고 싶은 것이었다. 이것이 구세력에게 빌미를 잡혀 나에 대한 박해를 가중했을 것이다. 동창 모임에 가서 진상을 알리려고 했는데 수련이 착실하지 못하니 효과도 좋지 않았다. 자신의 사심(私心)이 중생 구도를 가로막는다는 것을 입증한 꼴이 됐다. 하지만 당시 나는 전혀 깨닫지 못했다. 직장에 나갔으나 안색이 좋지 않았고 팀장은 무슨 사고라도 날까 봐 내 아내에게 전화해 나를 데려가게 했다. 이튿날 아침 차로 물건을 실어 보내야 하는데 병업 가상이 나타나 출근할 수 없었다. 곧 설이지만 팀장은 나를 보러 왔고 병원에 가보라고 했다. 나는 그에게 대법 진상을 말했다. 팀에서는 나에게 휴가를 내라고 했으며 나도 이 기회를 이용해 법을 실증하려고 생각했다.

이 기간 수련생들 모두 나를 보러 왔는데 처음에는 나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이 왔지만, 나중엔 잘 알지 못하는 수련생도 많이 왔다. 모두 법리상에서 도와줬으며 나는 아주 고무됐다. 집에 계시는 수련하지 않는 어머니께서 말씀하시기를 “수련생들이 오면 네 상태가 좋아졌다가 가고 나면 좋지 않구나”라고 하셨다. 많은 사람이 왔으며 이런저런 심성을 가진 사람이 다 있었지만 모두 내가 빨리 난에서 벗어나고 대법을 실증하기를 바랐다. 단기간에 난에서 벗어나기란 쉽지 않기에 수련생들은 나에게 위험한 상황이 나타날까 봐 걱정하며 병원에 가보라고 했다. 처음에 나는 동의하지 않았는데 얼마 전 한 수련생이 병원에 갔으나 구세력에게 붙잡혀 결국 생명을 빼앗겼기 때문이었다. 당시 나는 단호히 병원에 가지 않았으나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대로 세 가지 일을 잘하지는 못했고 집에서 법공부하고 연공하며 난이 지나가면 다시 나가서 사람 구하는 일을 하려고 했다. 사실 이것은 이미 옳지 않았는데 사상 속에는 이 가상을 엄중하게 보는 것이 있었다. 수련생들도 내가 이 그릇된 방식에 빠진 것과 비슷했다. 나는 어떤 수련생이 나를 데리고 나가 세 가지 일을 할 수 있기를 바랐으며 집에 있는 것보다 나을 것 같았다. 하지만 많은 수련생이 내가 대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까 봐 걱정하며 병원에 가라고 권했다.

결국, 나는 병원에 갔고 검사결과는 폐에 문제가 있다는 가상이었다. 집에 돌아오자 상황이 더 나빠졌는데 사실 병원에 가지 말았어야 했다. 무슨 구실이든지 간에 병원에 가서 어쩌겠다는 것인가?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알려주시기를 “진짜로 수련하는 사람은 병이 없다”[1]라고 하셨다. 우린 진정으로 사부님을 믿었는가? 수련생들도 나에 대한 확신이 없었고 나도 자신에 대한 믿음을 잃어버렸다. 법공부를 하지 않았고 연공도 하고 싶지 않았다. 어떤 수련생은 실망하며 돌아갔는데 내가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 수련생들이 내가 난을 넘기고 대법을 실증하는 것을 보고 싶어 한다는 것을 나는 분명히 느낄 수 있었다. 나도 그러고 싶었지만 주이스(主意識)가 강하지 못했다.

수련생과 교류하며 자신을 찾아봤는데 집착심을 찾을수록 많아 어떻게 닦아야 하는지도 몰랐다. 내심으로 수련생들이 오는 것을 거부하기 시작했고 수련생의 강제적 요구와 명령 형식의 말이 매우 거슬렸으며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고 어떻게든 편안해지려고만 했다. 그때는 이미 산소호흡기를 차고 있었고 온종일 자지 못했으며 정신적 압력도 상당히 심해 빨리 난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대법에 먹칠하지는 않았지만 집착할수록 효과가 없었고 나중에는 수련생과 함께 법공부해도 소리 내어 읽을 수도 없었는데 수련생에게 무슨 불만이 있어서가 아니었다. 당시 나는 압력이 매우 큰 것을 느꼈는데 이는 속인에게서 온 것이 아니라 수련생에게서 온 것이었다. 나는 수련생들의 각종 상태를 뚜렷이 느낄 수 있었다. 수련생마다 자신의 깨달음이 있었기에 교류하면서 무엇을 따라야 할지 알 수 없었다.

육체적 정신적 고통을 견디며 대부분의 주이스를 난을 이겨내는 데 썼다. 여러 사람과의 교류는 오히려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게 했고 어떻게 해도 맞지 않는 것 같았으며 발정념도 할 수 없었다. 수련생과 함께 공부해도 마음속에 들어오지 않았고 법공부가 끝나면 눕고만 싶었다. 상태는 갈수록 악화돼 잠을 잘 수 없었고 신체는 급격하게 야위었으며 아무것도 먹고 싶지 않았다. 가족이 걱정하며 섣달 말경 구급차에 나를 실어 병원에 데려갔다. 병원에 도착하자 나는 정신이 붕괴됐는데 ‘그래도 여기까지 왔구나’라며 한시름 놓았다. 마음속으로 가족들이 내가 대법을 실증하는 것을 방해한다고 여기면서도 병원에 가면 난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며 병원이 해낼 수 있는지 없는지 보려고 했다.

병원에서 온종일 잠을 못 자서 사부님께 청한 다음 법을 들었다. 꿈속에서 공사 차량이 내 머리를 짓누르자 큰소리로 사부님께 구해달라고 외쳤다. 깨어나서도 머리가 찌직 울렸다. 수련생들이 나를 보러 와서 격려하며 발정념을 해줬을 때 눈송이 같은 에너지가 내 몸에 내려앉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마침 의사가 폐 상태를 확인하러 와 이전과 비교해 보고는 동공이 없어진 것을 발견했다. 이후에도 폐에 관을 꽂는 등 정밀검사를 거쳤으나 결론은 이 병원에서는 치료할 수 없으며 흉부의 고름 주머니를 빼낼 수 없다고 했다.

약의 부작용으로 신체 골격이 변형되고 온몸의 관절이 아팠으며 손을 들지 못했고 기억력도 쇠퇴해 가끔 의식이 없는 상태가 나타났다. 내가 약을 끊고 착실히 법을 공부하고 연공하기 시작하자 신체 기능이 빠르게 회복됐다. 밖에 나가서 수련생들과 함께 발정념을 하기 시작했다. 수련생들은 내 상황을 교류하며 법을 많이 배우고 빨리 난에서 벗어나라고 격려해줬다.

하루는 연공할 때 흉부의 고름 주머니가 스스로 빠져나와 터졌고 이후 스스로 구멍이 아물었으며 며칠 지나자 완전히 나았다.

이번 난은 나에게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깨달음을 줬다. 법에서 빗나간 곳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바로잡아주시길 바란다.

첫째, 경사경법(敬師敬法)하지 못했다. 형식적인 경사경법을 제외하면 법을 배울 때 마음이 깨끗하지 않았고, 주의가 산만하고 딴생각을 하는 등 법을 배우는 데 있어 마음을 다하지 못했음을 깨달았다. 이것은 모두 경사경법하지 못한 표현으로 형식상에서든 마음속으로든 수련인으로서 마땅히 가져야 할 대법에 대한 존중과 경건을 체현하지 못한 것이다.

둘째, 신사신법에 있어 수련인으로서, 특히 대법제자로서 우리는 진정하게 신사신법했는가? 난 중의 수련생이 수련을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그가 어떤 상태에 처해 있든지 사부님께서 관리하고 계시는데 우리가 무슨 자격으로 다른 수련생에 대해 결론을 내릴 수 있는가? 수련생이 병원에 갈 의향이 없는데도 우리는 난 중의 수련생이 자신의 관념과 일치하는 변화가 없다고 병원에 가보라고 권하는데 이것이 수련생을 돕는 것인가? 난 중의 수련생이 대법의 명예를 손상할까 봐 두려워하며 이미 한계에 다다른 수련생의 의지를 흔드는데 이것은 마의 작용을 일으키는 것이 아닌가?

이번 난을 통해 나는 난에 처했을 때 진정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지 깊이 체험하게 됐는데 그것은 바로 신사신법에 대한 믿음을 확고히 해주는 것이었다. 수련인이 심성을 제고하게 되면 신체에 큰 변화가 있게 된다. 인체가 신의 몸으로 전화되는데 편할 수 있겠는가? 그러나 각종 집착심으로 인해 심성이 표준에 도달하지 못하는데 당연히 심성을 제고해야 한다. 잠시 근본적인 집착을 찾지 못하면 이때는 정성을 다해 법을 배우고 정상적으로 연공해야 한다. 난 중의 수련생을 돕는 수련생은 그가 관을 넘도록 지도해야 하는 것이 아니다. 확고히 신사신법하도록 도우며 함께 정성을 다해 법을 배우고 조건이 되면 같이 연공하는 것이다. 만약 단체법학습과 단체 연공을 할 수 있다면 더욱 좋다. 우리가 법을 배우고 연공하는 것은 업력을 감소시키고 있고, 제고하고 있는 것인데 우리는 반드시 일념을 확고히 해야 한다. 사부님은 “진짜로 수련하는 사람은 병이 없다.”[1]라고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나타난 상황은 아주 좋은 일이며 바로 우리가 제고해 올라가는 기회다.

난 중에 업력을 없애버릴 수 있다. 어려움은 바로 사람의 관념을 바꾸기 어려운 것인데 사람이란 안일을 구하고 편안해지려고 하기 때문이다. 사부님께서는 “고생을 낙으로 삼노라”[2]고 말씀하셨는데 우리는 그렇게 했는가? 법을 얻은 초기로 생각되는데 수련생과의 교류에서 만약 오랫동안 난이 없다면 오히려 사부님께서 우리를 관리하시지 않는 것인지 걱정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기에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수련을 처음처럼 하라고 요구하셨지만 우리는 자신의 초심을 너무 느슨히 하고 기억이 희미해진 것은 아닌가?

3. 셋째, 밍후이왕을 보는 것이다. 조건이 되는 수련생은 반드시 밍후이왕에 들어가 법회에 참가한 것처럼 매일 수련생의 교류문장을 봐야 한다. 비학비수(比學比修) 하면 자신의 부족함을 찾을 수 있고, 다른 수련생의 경험을 통해 확실히 깨달음을 얻을 수 있으며, 다른 사안을 유추해 알 수 있게도 해준다. 또 집착으로 수련의 방향을 찾지 못할 때 수련생 간의 교류는 수련 의지를 확고히 해주고, 그릇된 인식과 미혹에서 벗어나게 하며, 그들이 주는 교훈은 항상 우리가 잘못된 길을 가지 않도록 각성하게 한다. 또 하나 가장 좋은 점은 밍후이왕과 함께하면 굽은 길을 걷는 문제가 생기지 않으며, 난법자에게 현혹되는 일이 없고, 수련자에게 항로를 잃지 않게 해준다.

넷째, 난 중의 수련생을 돕는 문제다. 내 생각은 한두 명의 친근한 수련생끼리 단체학습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본다. 너무 많은 수련생이 단체학습에 참여하면, 사부님의 보호가 있으시기에 문제는 없겠지만, 수련생의 본업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단체법학습은 수련생의 정념을 강화할 수 있다. 연공은 반드시 견지해야 하는데 연마하기만 하면 신체는 변화한다.

자신이 겪은 난 중의 심리적 변화과정과 약간의 깨달음을 써냈다. 맞지 않는 곳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바로잡아주시길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 저작: ‘파룬따파의해–창춘 파룬따파 보도원을 위한 설법’
[2] 리훙쯔 사부님 시: ‘홍음–마음 고생’

 

원문발표: 2020년 10월 2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10/29/41356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