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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념을 가볍게 말하다

글/ 헤이룽장 대법제자

[밍후이왕] 수련 초기에 연공장에서 발생한 한 가지 일이 생각난다. 수련생 A 자오(趙) 아주머니는 사부님 설법반에 참가했던 노년 대법제자인데 무척 강인하고 법에 대해서도 매우 진솔했다. 수련하기 전에 반신불수였고 거동이 불편해 다른 사람의 보살핌이 필요했지만, 수련한 후부터 보살핌이 필요 없이 자유롭게 걸을 수 있었다. 자신을 잘 보살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또 밥을 짓고 빨래하며 밖에 나가서 장을 볼 수 있었지만, 다만 손 하나가 계속 불편했다. 한번은 집에서 바느질하는데 옷을 깁는 과정 중에 끊임없이 그 불편한 손을 계속 때렸고 입으로는 또 “너를 갖지 않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한 손으로 그 불편한 손을 뒤로 제쳤다. 그 당시 이를 보고서 나는 이 수련생이 강인하고 병업 가상을 인정하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이후에 법공부를 통해 깨달았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좋고 나쁨은 사람의 일념(一念)에서 나오며, 이 일념의 차이가 부동(不同)한 후과(後果)를 가져올 수도 있다고 한다.”[1] 사람의 강인함은 사람의 관념이고, 병업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신체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다. 나는 A가 바로 이 일념의 원인으로 병업 가상을 초래했다고 깨달았다.

이후에 A는 넘어져서 집 밖을 나가지 못했고 나와 아내 수련생은 그녀를 찾아갔다. 우리를 보고서 그녀는 억울해서 울었고 우리는 그녀를 위로해주었다. 이렇게 오랜 세월을 모두 지나왔고 당신은 그렇게 큰 인연이 있어 사부님 설법반에 참가했는데 너무나 행운이라고 했다. 그녀는 팔과 다리가 모두 말을 듣지 않는다고 말했다. 나는 사부님께서 “좋고 나쁨은 사람의 일념(一念)에서 나오며”[1]라고 말씀하셨으니 사부님의 법과 요구에 따라 하면 반드시 좋아질 거라고 했다. 나는 나무빗을 그녀에게 주면서 그녀의 불편한 손에 쥐여주고 머리를 빗으라고 했다. 그녀는 손이 닿지 않기에 안 된다고 했고 나는 된다고 했다. 아울러 천천히 그녀의 손을 잡고 두어 번 머리를 빗고 그녀 혼자서 빗게 했다. 그녀는 진짜로 나무빗을 정수리로 들어 올렸다. 나는 좀 더 아래로 내리라고 말했고 그녀는 나무빗을 잡고 조금 조금씩 내려서 모발에 닿았다. 단번에 나무빗을 모발 속에 꽂았고 그녀는 천천히 아래로 빗었다. 한 번 두 번. 그녀는 기뻐서 웃었다. 이는 진짜로 사부님께서 그녀를 도와주신 것이고 짧디짧은 몇 분 사이에 20여 년 동안 움직이지 못하던 손으로 머리를 빗을 수 있었다.

또 한 명의 수련생 B 아주머니는 남편의 부축을 받고 연공장에 와서 공법을 배웠다. 역시 반신불수였고 입이 비뚤어져서 침을 흘리고 있었으며 말도 하지 못했다. 몸이 비틀어진 각도가 아주 커서 거의 서지를 못했다. 집에서 법공부팀을 설립했고 한번은 동공 ‘터우딩빠오룬(頭頂抱輪)’을 할 때 수련생은 그녀의 두 손이 모두 정상적으로 정수리 위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 아울러 두 팔은 아주 둥글게 안고 있었다. 법공부하고 연공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 신체는 정상을 회복했다. 연공장 전체 수련생들이 모두 그녀의 변화를 보았고 그녀에게 와서 물었다. 그녀는 처음에는 포륜할 때 한 손은 정수리에 있고 다른 한 손은 가슴에 있었다. 그러나 그녀의 염두에서는 두 손이 모두 정수리에서 포륜했다. 바로 이렇게 날마다 연공하자 자기도 모르게 나아졌다는 것이다.

이 두 가지 관념은 두 가지 다른 신체 상태를 조성했다. 그러니 연공인은 반드시 정념으로 문제를 봐야 한다. 대법은 초상(超常)적인 것으로, 초상적인 이치로 자신에게 요구해야 하며 사람의 이치로 맞고 틀리고를 가늠하지 말아야 한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원문발표: 2020년 9월 15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9/15/41180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