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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어 넘기다를 가볍게 논하다

글/ 무기명

[밍후이왕] 수련을 시작한 이후 모순에 부딪히면 겉으로는 “때려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해도 대꾸하지 않으며”[1]이지만 속이 뒤집히고 마음에서 털어내지 못했다.

그 고비를 넘지 못할 때는 억울함, 화남, 미움, 씁쓸함이 계속 올라와 억누르지 못하고 배출해내지도 못했다. 왜 고비를 넘을 때 늘 질질 끌며 한 번에 내려놓지 못할까?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당신의 心性(씬씽)이 수련되어 올라오면, 예컨대 속인 중에서 다른 사람이 당신에게 욕을 한 마디 해도 당신이 아무 소리 하지 않고 당신의 마음이 아주 태연하며, 당신을 주먹으로 한 대 쳐도 역시 당신이 아무 말 하지 않고 한번 웃고 지나간다면 이 사람의 心性(씬씽)은 이미 아주 높다.”[1]

이 구절까지 외우고 나는 알았다. 고통스러운 것은 심성(心性 씬씽)이 아직 수련되어 올라오지 않고, 마음속에서 내려놓지 못해 한 번에 넘어가지 못하는 것이다. 그래서 관문에 올라타 앉아서 울고 있고, 이리저리 둘러보고 머뭇거리며 배회하고 있다.

만약 매번 모순 속에서 말하지 않고, 변명하지 않으며, 다투지 않고 일거사득의 법리가 생각나 태연하게 업력을 제거하고, 덕으로 전화하며, 심성을 제고하고, 공으로 전화한다면 무슨 쟁투, 화남, 억울함, 눈물을 머금고 참는 것이 있겠는가? 만약 매번 고비를 넘은 후 바람이 얼굴을 스치듯, 흔적을 남기지 않고 마음에 두지 않으면 어떻게 원한을 기억하고 하소연하며 낡은 장부를 뒤집겠는가? 내가 원망하고 고뇌할 때는 아직 내려놓지 못한 것이고, 마음속에서 아직 생각하고 계산하고 있는 것이다.

현재 나는 이해했다. 웃어넘기는 것을 해내려면 이하 몇 가지에 주의해야 한다.

우선 쉬지 않고 열심히 법을 배워야 한다. 긴 시간을 이용해 ‘전법륜(轉法輪)’을 외우고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홍음(洪吟)’을 외워야 한다. “법공부 태만하지 않으니 변화가 그 중에 있도다”[2] 게다가 급히 해결해야 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겨냥성 있게 법을 외울 수 있다.

내가 “다른 사람이 당신에게 욕을 한 마디 해도 당신이 아무 소리 하지 않고 당신의 마음이 아주 태연하며, 당신을 주먹으로 한 대 쳐도 역시 당신이 아무 말 하지 않고 한번 웃고 지나간다면 이 사람의 心性(씬씽)은 이미 아주 높다.”[1] 이 구절을 외운 후 모순이 지나가고 나서 이 표준으로 자신을 대조해보면 늘 격차를 찾아낼 수 있다. 예를 들면 가끔은 ‘아무 소리 하지 않다’를 해내지 못하고 다퉜고, 가끔은 ‘지나간다’를 해내지 못하고 마음에 새길 때가 있다. 나는 이 단락 법을 외우며 법으로 미혹을 타파하고 법으로 집착을 제거해 점차 담담히 보고 내려놓는다.

그다음은 집착을 내려놓는 것이다. 사람이 신경을 많이 쓸 때는 중시하게 되고 가볍게 볼 수 없는데 그러면 담담히 볼 수 없게 된다. 다음은 모든 집착은 단지 사람 마음의 관념이 집착하고 있는 것이지, 본성 진아(真我)는 집착이 없고 구하지 않는 것이다. 내려놓으면 자연히 담담해진다.

또 태연하게 고비를 넘는 것이 있다. 모순 중에서 수련인은 법리로 가늠해야지 사람의 이치로 가늠해서는 안 된다. 법리에서 자신의 일거사득은 당연히 허허 웃을 수 있고 태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사람의 이치에서 그가 나를 욕하고 때리면 바로 나를 모욕하고 괴롭힐 때라, 이것을 참을 수 있다면 또 무엇을 참지 못하겠는가?

또 마음에 두지 않는 것이 있다. 마음에서 떨쳐버리지 못할 때 절대 사람 마음으로 생각하고 억울해하지 말아야 한다. 깨끗하게 이 일에 마침표를 찍고 이 페이지를 넘겨야 한다. 마음에 두지 않으면 큰일은 작아지고 작은 일은 없어진다. 마음에 두면 그것은 영원히 넘지 못할 고비가 된다. 수련인의 마음에는 법을 담아야지 원한을 담으면 안 된다. 그러므로 일체는 마음에 두지 말자. 다시 고민이 될 때는 반드시 배척, 제거, 부정하고 생각하지 말며 원망하지 말아야 한다.

수련하는 사람은 끊임없이 법의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해야 한다.

개인적인 의견이오니 자비로운 시정을 바랍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 저작: ‘홍음2 – 정진정오(精進正悟)’

 

원문발표: 202025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2/5/40074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