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반드시 안을 향해 찾는 것을 명심

– 《유럽법회에 보냄》을 읽고서

글 / 베이징 대법제자

【밍후이왕 2009년 11월 27일】 최근 며칠간 휴가로 줄곧 집에 있게 되었는데, 나의 수련상태는 매우 좋지 않았다. 표면상으로 보면 아내가 걸핏하면 나의 트집을 마구 잡으며 없는 일도 있다고 하면서 나에게 화를 냈는데, 마치 나로 하여금 안정할 수 없게끔 하는 것 같았다. 그리하여 나는 심정이 조급해지고, 씬씽을 지키지 못해 참지 못하고는 몇 마디씩 해석하였다. 해석을 해도 소용이 없으니 목소리를 높였는데, 소리가 높아지자 큰소리로 대소동이 일어났다. 우리는 불쾌한 상태에서 그만두고는 서로 아는체 하지 않았다. 이런 상태가 거의 매일 있다시피 하였다.

매번 사후에 후회하면서 자신이 또 씬씽을 지키지 못했다고 질책하면서도 관을 넘지 못하여 관건적인 때가 되면 또 그렇게 아내와 마구 떠들어대면서 소동을 일으켰다. 이런 전형은 반복적으로 여러 차례 나타났다. 화가 나면 무엇도 관계하지 않고 고려하지 않았으며 신변의 속인에게 어떤 영향이 있는가도 관계치 않으면서 그야말로 난리가 나곤 했다.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개변할 수가 없어 매번 마찬가지로 싸웠는데 어김이 없었다. 매번 다투고 나면 씩씩대며 매우 많은 좋지 않은 사상염두를 일으켰는데, 심지어 수련하지 않으려는 생각까지 하였다. 나 자신도 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싸우는 것은 수련중의 일때문이 아닌데 왜 싸우기만 하면 수련하는가 안하는가와 연계시키는가?

오늘 저녁 명혜망을 보니 우선 눈에 들어오는 것은 사부님의 신경문 《유럽법회에 보냄》이었다. 사부님의 신경문을 읽으면서 나는 삽시간에 마음이 확 트이는 느낌이었다. 마음속의 매듭이 단번에 풀어졌다. 사부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일부 수련생들은 수련 중에서 줄곧 밖으로 찾으며 밖으로 구하고 밖으로 보고 있는데, 누구는 자신을 잘 대해주지 않고, 누가 한 말은 거슬리고, 누구는 너무 속인적이고, 누구는 자신을 늘 못살게 굴고, 자신의 의견은 늘 채택되지 않는다 라고 한다. 이로써 대법제자가 법을 실증하는 어떤 일마저도 하지 않으며, 심지어 홧김에 수련을 하지 않는다.” 대비하여 보니 이 내용은 나를 말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정말 나의 심금을 울렸다!

냉정히 생각해보니 몹시 부끄러웠다. 사부님께서는 여러 차레 설법에서 반복적으로 우리를 타이르셨다. 문제에 부딪치면 안을 향해 찾고, 자신을 수련하라. 좋지 않은 말을 들을 수 있어야 하고, 다른 사람의 비평과 질책을 접수할 수 있어야 하며, 심지어 다른 사람이 삿대질하면서 욕설을 퍼부을 때도 모두 태연히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고 하셨다. 그런데 나는 이 방면으로는 생각마저 하지 않았고, 하는 행동은 일반 속인보다도 못했으니 어찌 대법제자의 풍모를 체현할 수 있었겠는가? 또 어찌 진상을 알리고 사람을 구하는 일을 잘할 수 있었겠는가? 더욱 엄중한 것은, 마성이 대대적으로 발작할 때면 뜻밖에 수련마저 하지 않겠다고 생각하는 것이었다. 이는 너무나 무서운 것으로서 정말 사부님의 자비 고도에 죄송한 일이다.

사부님의 신경문을 읽고 나는 갑자기 깨어났다. 앞으로 반드시 법공부를 많이 하여 정념을 가강하겠다. 반드시 그 어떤 모순 앞에서도 모두 무조건 안을 향애 찾고, 자신을 수련하겠다. 반드시 다른 사람의 비평과 질책을 접수하겠다. 시시각각 자신은 대법제자임을 명심하고 세인들에게 대법제자의 풍모를 펼쳐 주면서 대법을 실증하고 더욱 많은 사람을 구할 것이다.

약간의 개인 감수이다, 동수들의 비평과 시정이 있기를 희망한다.

문장완성 : 2009년 11월 27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9/11/27/21335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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