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고집스런 농촌 부녀자, 끝내 고개를 끄덕이다

글 /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8년 7월 20일] 어느 날, 병원 문어귀에서 한 농촌 부녀자를 만나게 되었다. 그녀는 손자를 위해 병원에 왔는데, 50살쯤은 되어 보였다. 그녀는 손자의 병이 나아 내일이면 퇴원하게 된다고 흥분되어 말했다. 나는 만나는 어떠한 사람이든 아마 모두 인연 있는 사람일 것이니 그녀에게 진상을 알려주는 이 좋은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였다.

나는 그녀가 기뻐하는 사이를 타서 말했다. “이봐요, 우리가 만난 것은 인연인데, 당신에게 진실 하나를 알려줄게요. 지금 전국에는 삼퇴하여 생명을 지키는 일이 전해지고 있는데 들어 봤어요?” 그녀가 대답했다. “난 소선대에 든 적이 있어요. 집에 있을 때 옛날에 들었어요. 하지만 난 믿지 않아요. 난 아무것도 믿지 않아요!” 보아하니 그녀는 내가 한 말은 조금도 생각하지 않는 모양이었다.

그녀의 말에 이어 나는 말했다. “아무것도 믿지 않으면 그럼 뭘 믿으세요?” 그녀는 웃으면서 말하였다. “나는 다만 나 자신의 명(命)만 믿어요.” 나는 이 농가 부녀자가 정말로 좀 고집스럽다고 생각했다. 고집불통을 만났으니 그녀의 뿌리는 어디에 있는가? 바로 당문화의 사령이 그녀를 통제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녀 머릿속의 그 사악한 “무신론”과 “유물론”을 없애버리면 그녀의 바른 일면이 나올 것이다.

그래서 나는 그녀의 집착에 따라 말하였다. “동생은 자신의 명을 믿는다고 했는데, 그것 역시 신을 믿는 거 아녜요? 동생의 명은 누가 안배했겠어요. 사람과 사람, 누구와 누구의 명이든 모두 같지 않아요. 사람은 태어나서 곧 남자와 여자가 있고, 또 어떤 사람은 태어나서부터 기형이고, 어떤 사람은 일생에 큰 벼슬을 하고 큰 부자가 되지만, 어떤 사람은 일생동안 가난하고 고생하며, 어떤 사람은 밥조차 빌어먹지 못할 형편이예요. 이런 것은 모두 누가 안배했겠어요? 내가 알려줄게요. 세상에는 이유 없는 일이란 없어요. 이 일체는 모두 신이 안배한 것이에요. 그 사당은 무신론과 유물론으로 백성을 독해하고 있는데, 그 목적은 바로 당신들더러 신의 존재를 믿지 않게 하고, 선악에는 보답이 있다는 것을 믿지 않게 하며, 눈앞의 이익만 믿게 하려는 거예요. 그래서 사람들에겐 신을 존경하고 신을 믿는 관념이 없어지고, 돈과 재물을 위해서는 무슨 나쁜 짓이든 다 하게 되고 말지요. 보세요, 지금 사람의 도덕이 무슨 꼴로 되었는지?”

그녀는 원래 자꾸만 손을 젓고 머리를 흔들었었는데, 내가 일보일보 심입된 진상을 말함에 따라 점차 얼굴에 웃음이 피어나기 시작하였다. 나는 오늘 그녀를 꼭 구하겠다고 생각하였다. 나는 이어서 말했다. “세간에서는 인연을 말하고 있는데, 우리 둘이 만난 것도 인연이에요. 우리가 이 일생에 만날 수 있는 것은 아마 이번뿐일 거예요. 오늘 동생 앞에 선 사람이 바로 신일 것이며, 천기를 당신에게 알려주고 있는데, 어찌 모른 척하고 거절할 수 있어요? 이번 기회를 놓치면 앞으로 더는 기회가 없을 텐데, 그건 동생에게 얼마나 큰 손해이고 유감일지 몰라요. 나의 말을 들으세요. 정말로 동생을 위해서입니다.” 그녀는 고개를 들고 나를 보고 웃으면서 말하였다.

“좋아요. 오빠의 말을 듣겠어요. 사악한 그 소선대 조직에서 탈퇴하겠어요!”

문장발표 : 2008년 7월 21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8/7/20/1823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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