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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를 내려놓고 정체를 원용

글/대륙대법제자 척진(滌塵)

【명혜망 2007년 11월 24일】 우리 시(市)내의 대법제자들은 대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중에 아주 많은 항목을 펼쳐냈고 자료점도 도처에 꽃을 피웠다. 법학습 소조도 보편적으로 건립되었고 시구역(市區)과 각 현(縣)에서도 모두 동수들이 협조하며, 협조인들도 정상적으로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고 있다. 그러나 끊임없이 일부 동수들이 의론하는 말을 듣는데 즉, 우리 시의 대법제자들이 정체를 형성하지 못했고 자신은 종종 정체 속에 없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다.

최근에 나는 반복적으로 사부님의 『호주 수련생에 대한 설법』 비디오를 보면서 아주 진감(震撼)되었다. 사부님께서는 무거운 망치로 제자들을 일깨워주셨다. 호주 수련생들의 문제는 사실 호주 한 지역의 일부 동수들에게 국한된 것만이 아니며 우리 시 구역, 내 신변에도 줄곧 존재하고 있다. 우리 시에서 매 수련생은 자신이 하는 항목에 비교적 마음을 쓰며 한 것도 괜찮은 편이다. 하지만 상호 협력을 잘하지 못하거나 심지어 협력하지 않아 서로 교란하면서 방해했다.

나 자신을 생각해보면 줄곧 이런 집착이 존재했음에도 느끼지 못했고 자신이 하는 항목이 가장 중요하고 다른 사람은 모두 나한테 협력해야 한다고 여겼다. 다른 수련생이 하는 항목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 않았고 심지어 냉담하게 대했다. 겉으로는 법을 위해서였지만 사실은 자신에게 집착하고 자신을 표현하며 의식적이건 무의식적이건 자신을 실증하고 있었다.

한 가지 예를 들겠다. 수련생이 사악에게 불법 구금된 후 나 역시 적극적으로 구원에 동참해 제때에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사이트에 폭로하며 지속적으로 사악을 폭로했다. 그러나 다른 수련생이 간수소에 가서 근거리 발정념을 한다고 할 때 나는 이를 탐탁하게 여기지 않았다. 다른 개별적인 동수와 교류할 때 “간수소에 가서 근거리 발정념을 한다고 감옥 속에서 대법제자를 박해하는 사악을 제거할 수 있다면 정법이 지금에 이르기까지 우리 지역 감옥 경찰들이 지금까지 대법제자들에 대해 기본적으로 잔혹하게 대하는 것이 없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어디에 가서 발정념을 하든지 일으키는 작용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사람을 석방하는 일은 610과 공안국의 일이니 공안과 610을 찾아가 발정념을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말은 이렇게 하면서 사실 나는 어디도 가지 않았다(그러면서도 마음속으론 자신이 ‘법리’에 더 부합된다는 이유로 자신을 위로하며 합리화시켰다). 나는 이렇게 몇 마디 말로 근거리 발정념을 하는 동수의 정행(正行)을 부정했고 부면적인 작용을 일으켰다. 이는 무의식중에 사악한 요소를 보호한 것으로 대법제자가 정념으로 사악을 제거하는 위력을 상쇄한 것이다.

시내에는 나와 같은 심태를 지닌 동수들이 적지 않고 협조인도 모두를 설득하진 못했다. 이렇게 하여 비록 매 항목에 모두 하는 사람이 있긴 하지만 사람마다 모두 자신이 하는 항목에만 전심전력을 기울이면서도 정체적으로 원용하지 못하는 현상이 나타났다. 비록 백 맥이 모두 운행하고 있었지만 하나로 연결된 가장 좋은 상태에 도달하지 못했다. 맥(脈)이 있고 혈(穴)이 있으며 간격이 있어 사악이 이 맥과 혈에 간격을 형성하여 잔명을 유지할 수 있게 했다. 비록 나쁜 일을 하진 않았지만 직접적으로 중생구도와 사악을 제거하는 효과에 영향을 끼쳤다. 가슴 아픈 것은 겨우 2007년 3월 이후 몇 개월 동안 시 구역에서 5명의 대법제자들이 사악에게 납치당했으며 그중 3명이 불법으로 판결 받았다는 것이다. 수련생이 박해받은 원인에는 개인적인 원인도 있겠지만 정체에 누락이 있는 것도 그중 하나의 중요한 요소이다.

사실 대법을 실증하는 모든 항목은 다 중요하다. 매 대법제자는 모두 자신이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고 있고 모두 자신의 길을 걷고 있다. 이 일체 역시 모두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것이다. 개인이 한 일 혹은 몇몇 수련생이 함께 한 일은 단지 정법이 필요로 하기만 한다면 사부님께서는 모두 긍정해주신다. 모두 정법정체, 정법 노정 중에서 필수불가결한 중요한 항목이다. 매 항목 사이에는 상호 연계와 상호 보충이 존재하며 상보상성한다. 무슨 높고 낮은 구분이 없으며 또 어느 항목이 가장 중요하고 어느 항목은 그리 중요하지 않다는 문제가 없다. 매 수련생이 모두 항목에 다 참가할 수는 없지만 마땅히 모든 항목에 정념을 갖고 정념으로 수련생이 조사정법하는 일체를 대해야 한다. 아울러 자신이 묵묵히 보충하고 원용할 수 있는 것을 하여 매 항목 자체가 구비한 정체요소가 개인이 자아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함으로 인해 같지 않은 정도로 상쇄하게 하진 말아야 한다.

모든 동수들이 다 위성 안테나를 달수는 없지만 사람마다 모두 책임을 지고 조건이 가능하다면 자신의 친구들에게 신당인을 보급할 수 있다. 모든 사람이 반드시 붓을 들어 사악을 폭로하고 대법을 실증하는 문장을 쓸 수는 없지만 사람마다 모두 책임을 지고 관련 정보를 제공해 능력 있는 사람이 실력을 발휘하게 할 수는 있다. 이렇게 하면 우리는 단지 형식상에서나 겉 표면상에서 맥이 있고 혈이 있는 정체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대법제자 사이에 순정한 자비와 무사무아(無私無我)한 정념으로 원용하고 누락이 없는 정체를 형성할 수 있다. 이렇게 한다면 대법의 매 항목 사이와 매 한 입자 사이에 서로 호응하며 각 방면에서 힘을 합쳐 정체를 이루게 되고 거대하고 자비로운 마당을 형성해 세상의 일체를 개변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사악과 공산사령의 요소를 해체하고 즉각 박해를 결속 지으며 보다 많은 중생을 구도할 수 있다.

개인의 얕은 체험이니 동수들이 지적해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7년 11월 24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7/11/24/167085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