简体 | 正體 | 대법서적

국제장기이식회의 기간에 진상을 알린 체험

글/영국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 5월 17일】 아래는 영국대법제자들이 국제 장기이식회의 기간에 진상활동을 하면서 얻은 몇몇 수련생들의 심득이다. 이 문장을 통해 여러분들과 학습을 비기고 수련을 비기며 공동제고를 촉진하길 희망한다.

(1) 준비작업

이번 활동이 있기 전에 수련생들은 모두 이번 회의기간에 진상을 알리는 것이 정법노정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이미 비교적 충분한 인식을 가지고 있었다. 사전에 우리는 인터넷으로 법학습을 하는 과정에 이에 대해 많은 교류를 했다. 우리가 왜 해야하며, 어떻게 법의 기점에서 구체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인지, 대표들에게 어떻게 믿을 만한 정보를 제공할 것인지 등등의 과제를 놓고 참여한 동수들은 모두 책임감을 가지고 최대한의 노력으로 정념을 가지고 사람을 구했다.

준비작업은 아주 잘 되었다. 우리는 회의에 참석할 대표들에게 건네줄 『비도덕적인 중국의 장기이식』이라는 글씨가 적힌 봉투를 준비했다. 내용은 되도록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신뢰가 가게끔 객관적이고 정확하게 했다. 그리고 사진과 현수막도 한눈에 확 들어오도록 그 양과 질도 보장했다. 전단지와 호외, 신문 9평 등도 충분히 구비해 놓았다. 이와 같이 철저히 준비했기 때문에 행사 도중 물건을 찾는다든가 혹은 물건이 없어서 못한 경우가 없었다.

(2) 진상 활동 중에서

첫날 아침 대표들이 입장할 때 우리는 특별히 서양 수련생들을 배치하여 안내원처럼 길을 인도하면서 큰 봉투를 건네주게 했다. 그외 다른 수련자들의 협조로 참석한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자료를 나누어 주었다. 하지만 많은 수련자들이 정념의 마당이 그리 강하지 않다는 의견이 있어서 몇몇 동수들은 바로 이에 대한 교류를 진행했다. 우리는 정말 잘하고 누락 없이 했는가? 물론 매 사람에게 자료를 건네는 목표는 도달했고 봉투 속에는 서명용지와 서명한 후에 다시 보낼 반송 주소가 있었다.

교류를 통해 수련생들은 정신이 번쩍 들었다. “우리는 오늘 길에 서서 전단지나 신문을 나눠 주려고 온 것이 아니다. 그런 일은 우리가 매일 할 수 있다. 우리가 오늘 여기에 온 것은 대표들을 구하러 온 것이며, 그들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왔다. 장기이식 분야 전공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일 기회는 많지 않다. 오늘 모두 이 곳에 모인 것도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는 반드시 더욱 많이 하고 더욱 잘해야 한다. 그래서 길목에 서 있던 수련생들은 모두 돌아와 심태를 바로 잡았다. 우리의 마음과 정념을 한 곳에 집중해야만 비로소 더욱 강력한 정념의 마당을 형성시킬 수 있다.

대표들이 회의할 때 우리는 밖에서 『논어』를 3번 외우고 발정념도 했다. 그렇게 하고 나니 모두들 정념의 마당이 점점 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 다음 어떤 수련생은 연공을 했고, 어떤 수련생은 논어를 외웠으며 또 정념을 발하는 수련자들도 있었다. 대표들이 점심시간에 밖으로 나올 때는 앞으로 다가가 대면적으로 자료를 건네주고, 신문을 나누어 주며 진상을 했다. 그 사람들이 또 들어가자 우리는 모여서 교류하고, 논어를 외우고 정념을 발하며 연공을 했다. 오후에 우리는 마당 전체의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 어떤 수련자들은 논어를 외우거나 정념을 발할 때 끊임없이 눈물을 흘렸는데 당시 자비의 마당에 감싸인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3) 과정에서의 돌파

오후에 대표들이 나올 때 수련생들은 또 흩어져서 신문과 전단지를 나누어 주기 시작했다. 이때 어떤 대표가 사진을 전시해 놓은 쪽으로 오더니 자신을 일찍이 환자들이 장기 이식 수술을 받기 위해 중국으로 가는 것을 알고 있고 우리를 아주 이해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무슨 서명 같은 건 없냐고 묻기에 이미 봉투에 넣었다고 했다. 이때 수련생은 갑자기 깨달았다. ‘왜 서명용지를 봉투에서 꺼내 이 자리에서 서명하라고 하지 않았지? 사부님께서는 우리를 점화해 주고 계신 것이 아닌가. 지혜를 주시고 계시지 않은가. 우리는 마땅히 시간을 다그쳐 사람을 구해야 한다. 서로 마주하고도 구도 하지 않고 뭘 기다리고 있는가? 물론 많은 대표들은 우리를 지지 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들 보고 서명을 해서 다시 보내달라고 하면 와중에 교란을 받을 수도 있다. 사람을 구하는 기회를 놓칠 수는 없다. 그들이 지금 바로 서명할 수 있게 해야 한다. 우리는 주동적으로 중생을 구해야 하고 이 또한 진상을 알릴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다.’

첫날 오후 우리는 그들에게 그들의 서명지지가 필요하다고 했다. 많은 대표들은 돌아가서 자료를 잘 보고 이튿날 꼭 해주겠다고 했다. 첫날 밤 우리는 또 교류를 했다. 모두들 정념이 더욱 강해졌고, 우리의 책임과 중생들의 기다림을 더욱 인식하게 되었다. 이튿날 우리는 많은 서명지를 준비해 첫날과 같이 하자고 했다. 단지 이제는 대표를 만나 이야기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서명을 받았다. 우리는 모두 47명 대표들의 서명을 받았다. 그 중에 대다수는 각국 장기이식 협회의 회장이나 대학 장기이식 책임자들이었다.

(4) 각성하는 세인들

어떤 수련자는 우리의 정념이 강할수록 세인들이 각성하는 것이 더욱 빠르다고 했다. 이틀동안 많은 감동적인 일들이 발생했다. 이는 모두 우리에 대한 격려이다.

한 러시아 대표가 “당신들을 동정하긴 하지만 서명은 아무 소용이 없어요.”라고 말하자 수련생은 그분에게 “하지만 이런 참혹한 사실 앞에서 우리가 어떻게 침묵할 수 있겠습니까?”하고 말하자 그는 “당연하죠”라고 했다.

수련생이 “당신의 목소리가 박해 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을 구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서명했다.

한 스페인 대표는 수련생에게 “돌아가서 잘 읽어볼께요. 그리고 서명지를 다시 보내겠습니다. 당신을 기억할거예요.”라고 말했다.

일본 대표는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중국에 가서 장기이식을 하는 것이 어떠냐고 묻습니다. 나는 중국의 장기가 왜 그리 싸고 좋다고 그러는지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앞으로는 환자들에게 장기를 이식 받으러 중국에 가라고 권하지 않을 거예요.”라고 말했다.

한 중국 대표는 수련생들을 보고 나서 다른 나라 대표들에게 “모두 거짓말이예요. 그들을 믿지 마세요.”라고 말했다. 그것을 보고 수련생은 “나도 이 모든 것이 거짓말이길 원해요. 하지만 누가 가서 조사해줄 사람이 없어요. 당신은 무슨 증거로 다 거짓이라고 하나요? 당신이 이렇게 많은 장기가 어디에서 왔는지 대답할 수 있나요?”

대륙 대표는 아무 말도 못했다. 이때 수련생이 뒤를 돌아보니 다른 많은 나라 대표들이 듣고 있었다. 이때 네다섯 명이 수련생에게 “우리는 당신들을 이해해요. 우리는 모두 당신들을 지지해요.”하고 말해주었다.

또 어떤 사람은 진상자료를 다 보고는 수련자의 손을 잡으며 “당신들이 정의를 위해 한 모든 일에 대해 정말 감사합니다.”하고 말했다. 또 어떤 행인은 서명을 절반하다가 갑자기 “이제 중국에 갈 예정인데 공산당이 어떻게 하진 않겠죠?”라고 묻자 수련생은 “나는 공산당이 당신에게 어떻게 할지는 모르지만 중국 인민들은 당신을 감사하게 생각할 것 입니다.”하고 말해주었다. 그는 서명을 마저 해주었다.

그 외에도 많은 에피소드가 있지만 여기서는 생략하도록 하겠다.

(5) 심득체험

이번 진상에 참여했던 동수들은 모두 이 이틀간의 진상이 참 소중했다고 했다. 진상을 하기 전과 하는 과정, 그리고 한 후에 감수는 모두 달랐다. 자기의 심성제고와 정념도 모두 그 속에 있었다. 정말 정법의 기연은 일순간에 지나간다는 것을 느꼈다. 사부님께서는 “매번의 기회는 다시 오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 매 한차례의 정법 기회를 소중히 여겼으면 한다.

아래에 몇 가지 체험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논어를 외우는 것과 발정념의 위력은 아주 크다.
진상을 알리는 과정이 바로 수련제고의 과정이다. 정념이 있기만 하다면 사부님께서는 당신을 가지(加持)해 주시고 지혜를 열어주신다.

수련자 사이의 교류는 아주 아주 중요하다. 교류는 우리로 하여금 모르는 데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알게 해준다. 교류는 우리에게 정념이 존재하도록 해준다.

정체(整體)적인 협조와 전반 마당이 상화한 상태가 중요하다. 만약 그때 우리의 정체적인 협조가 없었다면, 예를 들어 연공을 하겠다는 사람, 법학습을 하겠다는 사람, 전단지를 나누어 주겠다는 사람들이 서로 의견충돌이 있었다면 안 되었을 것이다. 모두들 자기 의견을 고집하는 마음을 내려놓았을 때에야 정체(整體)의 힘이 커진다. 그렇게 해야만 갈수록 순조롭다.

세인들의 바른 요소와 바른 힘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때에는 세인이 정념은 있지만 그리 강하지 않을 때 우리의 정념이 담긴 말로 그를 바로 잡아줄 수 있다.

세인(世人)들과 서로 보조를 맞춰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 첫날에 어떤 대표가 한 수련생에게 우리를 지지한다는 말을 많이 했다. 다음날 이 말을 들은 다른 수련생이 그 대표를 만나 “어제 동수에게 당신이 우리를 아주 지지한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당신의 지지는 우리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라고 말해주자 그는 아주 기뻐했다. 이 역시 세인들의 바른 일면을 강화하는 것이다. 만약 첫날 이 대표와 대화를 나눴던 수련생이 이튿날 다시 만나서 인사하는 것도 잊었다면 그는 어떻게 생각했겠는가?

우리가 사람을 구하는 것은 아주 긴박하지만 그래도 시시각각 다른 사람을 고려해야 한다. 예를 들어 둘째 날, 수련자들이 회의장 입구에게 서명을 받고 있는데 회의 진행자가 우리에게 “우리는 당신들을 매우 지지하지만 회의가 이미 시작되었음에도 서명을 하느라 많은 대표들이 늦었어요. 회의의 정상적인 진행에 영향을 줍니다.”라고 했다.

이때 우리는 금방 문제를 인식하고, 회의 진행자의 필요를 고려하지 않은데 대해 바로 죄송하다고 했다. 물론 하는 과정 중에 별 문제가 없었고 아주 잘 했다. 세미나가 끝나고 회의진행자는 우리에게 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너무 많은 일을 준비해야 했다고 말했다. 계속 마음을 졸이며 일을 했는데 이제야 겨우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되었다고 했다. 우리는 사부님께서 먼저 다른 사람을 배려해야 한다는 말씀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었고, 다른 사람을 먼저 생각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었다.

시시각각 정념을 유지하고 순정한 마음을 갖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하는 과정에서 조급함, 환희심, 구하고자 하는 마음, 결과를 집착하는 마음, 얼마나 많은 사람이 서명해줄까 하는 등등의 생각을 해서는 다 안 된다. 사부님께서는 “마음이 바르지 않으면 바로 안 된다.”고 말씀하셨다. 정말 그렇다. 때때로 마음을 점검하고 사람을 구하는 우리의 기점이 명확해야 한다.

참여한 동수들의 수가 기대에 못 미쳤다. 세인들도 우리에게 더욱 많은 자원 봉사자들이 도와야 한다고 했다. 수련생들은 모두 바쁘다. 하지만 시간이 되는 사람들은 되도록 시간을 잘 배치하여 이후 활동에 참가했으면 한다. 수련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정념의 마당은 더욱 강해질 것이다.

우리 자신도 내심에서 우러나와 이 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런 참혹한 사건이 발생함에도 냉정하게 대한다면 남들이 어찌 우리의 말이 진실이라고 믿어주겠는가? 서양 수련생들은 이런 마음을 잘 느끼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그들을 일깨워 주어야 한다.

그리고 이런 전문가들이나 정부 인사들을 만날 때는 자신의 복장에 신경써야 하고 너무 편하게 입어선 안 된다. 이것은 속인사회에서 상대방을 존중하는 기본이다.

이 문장을 쓴 이유는 우리 모든 수련자들이 점점 성숙하고 나아가 보다 많은 세인들을 구도하며 중생들을 실망시키지 말자는 의미이다.

후기:
이 문장을 쓰기 전에 나는 허리도 펴지 못할 정도로 배가 아팠다. 전에 없었던 현상이다. 그리고 저녁밥을 모두 토했다. 아무 일도 없을 것이라는 일념은 있었지만 그리 강하지 못한 탓인지 몸도 허약해지고 문장도 제때에 탈고하지 못했다. 그런데 그후 다시 필을 들 때는 사유가 뚜렷해졌고, 나 역시 이 문장을 쓰는 목적은 바로 우리 정체의 제고를 촉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끊임없이 생각했다.

문장완성:2006년5월16일
문장발표:2006년5월17일
문장갱신:2006년5월17일
원문위치: http://minghui.ca/mh/articles/2006/5/17/128033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