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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러가 꿈에서 천국을 여행하다 (3)

글/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5년 1월 4일] 나는 궁전에서 3일 동안 있었는데, 이 쾌락천국에서는 중생들 모두 기쁘고 즐겁게 생활하며 근심 걱정이 없었다. 한 번은 궁전안의 벽이 “슬픔이 있다고 들었는데, 무엇을 슬픔이라고 하는가, 슬픔은 무엇인가?” 라고 물었다. 그러자 화분의 흙이 “아마도 기쁨을 슬픔이라고 할 것이다!” 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또 화분이 말하기를 “그러면 왜 슬픔이라고 하는가? 기쁨이라고 해야지, 슬픔의 뜻은 아마 먹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라고 했다.

쾌락 천국의 흙은 초콜렛과도 같으며, 땅 위에는 모두 금콩으로 널려 있다. 그 곳의 농작물은 특별히 크게 자라 옥수수대는 3자 정도로 길다. 나는 옥수수 두 알만 먹어도 배가 불렀고, 어린 아이는 반 알을 먹고, 뚱뚱보는 3알을 먹으면 배가 불러진다. 물은 7가지 색깔이며 또 우유강도 있는데 목욕은 우유강에서 한다. 빨래하는 것도 비누와 비누가루가 필요 없으며 씻기만 하면 깨끗해지는데, 그 곳 중생들은 모두 깨끗하기 때문이다. 쓰고 난 물은 모두 다른 용도로 또 다시 쓰이고 있다.

천국의 중생들은 농사를 짓고, 꽃도 심으며, 장기를 두는 것도 있는데, 모두 자원적으로 하고 있으며 강요하는 사람이 없다. 때로는 삽이 스스로 논밭으로 가서 흙을 뒤집어 엎기도 한다. 옥수수, 수수, 쌀, 좁쌀 등 농작물이 익을 때는 여의봉 스스로 농작물로 날아가 밀어서 추수를 한다. 농작물이 익으면 그 열매가 매우 커, 가마에 넣어 삶으면 아주 맛있다. 천국에는 또 소와 양도 있는데 식용으로 키우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털로 옷을 만들 수 있기에 털을 깎으면 즉시 새로운 털이 자라나기도 한다. 또 소와 양에게 먹이는 풀이 있으며 아이들은 소, 양과 같이 놀 수도 있다. 천국의 꽃은 빛을 내면서 나와 같이 말하기도 한다. 꽃씨 한 알이 떨어지자 꽃들이 만발하게 피어 버섯과도 같았다. 나무에는 7색 꽃들이 만발하였고 과일도 달려 있었다. 어떤 것은 야자 모양의 과일이며 안에는 매우 큰 살이 있고, 그 살을 볶아 익히면 먹을 수도 있다. 삼림 속의 나무는 100년을 살 수 있으며, 죽을 때 또 한 그루 나무가 자란다. 쾌락세계의 닭은 49일 동안 알을 부화한다. 부화한 제 1층은 흰색이고, 제 2층은 노란색이며, 그 후 녹색, 파란색이며…… 마지막 층은 검은색으로 송화단(松花蛋)(오리 알이나 계란을 재, 찰흙, 왕겨, 소금 등을 섞은 것에 넣어 밀봉하여 삭힌 것)처럼 생겼고, 매우 부드러우며 안에 있는 병아리를 볼 수도 있다. 시간이 좀 지나 알이 갈라지면서 병아리가 나와 눈도 안 뜨고 나는데, 날지 못하는 병아리는 살지 못한다.

천국의 여인들은 원피스를 입고 있으며, 겉에는 실옷(紗衣)을 걸치는데 단추가 없다. 또 치마는 호리호리하고 치마 끝에는 솜털이 있는데 명절 때는 할머니도 이런 옷을 입어야 한다. 할머니는 이런 옷을 입기 싫어하는데 길을 걸을 때 불편하고 잘 넘어져서 천천히 걸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할머니는 우리들에게 옷을 펼쳐 보이면서 ‘빨리 걷지 못한다.’고 하셨다. 마지막에 우리는 겨우 할머니에게 넓은 치마를 입혀 드렸다. 또 남자들은 긴 옷에 긴 바지를 입고 있어 고대 사람의 차림과 같았다. 어떤 옷은 입으려는 생각만 해도 천이 저절로 오는데, 자와 가위도 함께 와서 금방 옷을 만들어 입을 수 있다. 천국의 중생들은 신발을 신지 않는다.

인간 세상에 있는 사람들이 나이가 얼마나 많든 지간에, 천국에서는 젊을 수도 있으며, 1살된 어린 아이가 될 수도 있다. 그 곳에서는 아이를 낳아도 교배하여 낳지 않는다. 아이는 투명한 기체와 같은 모양으로 태어나며 푸른색이다. 금방 태어난 아이는 다리가 없으며 다리 부위에는 구름과 비슷하게 나부끼는 모양이 있다. 나부끼는 구름이 천천히 다리와 발로 변하는데 그때부터는 나부끼지 않는다. 아이는 배꼽 안에서 태어나는데 좀 큰 아이는 낳기 어려워 손으로 잡아 끌어내는데 쌍둥이도 있다. 아이는 태어나자마자 나부끼면서 놀기도 한다.

잘못을 저지른 사람은 성안에 가두고, 잘하면 다시 돌아올 수 있다.

천국에도 큰 시장이 있어서 우리들은 시장으로 갔다. 그 곳에서 하화언니가 나에게 초콜렛 사탕 하나를 주어서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나서 내가 미나리를 사려고 할 때 하화는 “너에게 준 초콜릿은 어떻게 했니? “라고 물어서 나는 “먹었어요.”라고 했다. 그러자 그녀는 초콜렛으로 미나리를 가져갈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나는 웃으면서 원래 초콜렛으로 물건을 바꿀 수 있는 것이었구나! 라고 생각하였다. 그 곳 시장에는 돈이 없으며, 초콜렛을 제외한 볶음 요리의 조미료도 물건을 바꿀 수 있다. 하화는 또 나에게 초콜렛 하나를 주었다. 미나리를 팔던 사람은 가버리고 없고 그의 장갑이 자동적으로 채소를 정리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장갑이 나에게 채소를 담아 주었다. 나는 미나리를 주머니에 넣고 되돌아 걷고 있는데 미나리가 뛰어와 나의 다리를 때리면서 나에게 농담을 걸었다. 그래서 내가 그를 보자 그는 또 나의 주머니 안에도 들어갔다. 이렇듯 쾌락 세계 안의 물건들은 모두 생명체이다.

그 곳 중생들의 집집마다에는 모두 큰 화원이 있어서 무척 아름다웠다. 모두 신이며 무엇을 가지고 싶거나, 무엇을 먹고 싶거나, 무엇을 하고 싶으면, 생각만 해도 오고, 손을 내밀기만 하면 곧 오는데 모두들 기쁘고 즐겁게 산다.

그 곳에 사는 노인들의 수염은 다른 사람과 농담할 수 있는데, 그는 수염으로 아이들을 간질일 수 있으며, 아이를 기쁘게도 한다. 화낼 때의 수염은 꼬불꼬불하며, 기쁠 때는 함께 말아지고, 잠잘 때의 수염은 저절로 변발로 땋아 놓는다. 어떤 노인은 늙은 장난꾸러기 같아서 아주 재미있었다. 어린 아이들은 더욱 재밌는데 그들은 숨바꼭질 할 때 각종 물체로 변할 수도 있다. 어떤 아이들은 숨바꼭질 할 때 항아리로 변하는데, 다른 아이가 보고는 일부러 그의 항아리에 오줌을 누었다. 항아리는 즉시 변하여 모두들 하하 웃게 만들었다. 만약 작은 물체로 변하면 찾기가 어려운데 그들과 숨바꼭질을 하면 아주 재미있다.

그 곳의 식물도 벌레를 낳는데 매 식물마다 자라기 시작할 때는 하나의 작은 벌레가 있다. 그는 잎을 다 먹은 후 이 식물의 꼭대기에 있는 하나의 작은 새장 속으로 기어 올라간 후 문을 닫는다. 이런 벌레는 주로 새와 거북이의 먹이가 되는 것이다. 새가 먹으러 할 때 새장은 새의 입가로 날아오는데, 벌레는 안에서 기어 나와 새의 입으로 기어 들어가 새가 먹을 수 있도록 한다. 거북이에게도 마찬가지로 한다. 천상의 물체들은 각각 맡은 분야가 있으며 무엇을 해야 하면 무엇을 모두 자동적으로 잘한다. (계속)

문장완성: 2005년 01월 01일
문장발표: 2005년 01월 04일
문장갱신: 2005년 01월 03일
문장분류: [제자절차]
원문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5/1/4/9264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