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먼저 생각하니 난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1999년 ‘7·20’ 이전에 법을 얻어 수련을 시작한 여성 대법제자입니다. 그전에는 속인 중에서 쟁투심이 강했고, 온갖 질병에 시달렸습니다. 오랜 불면증에다 업무 스트레스, 거기에 치명적인 심장 통증 등이 겹쳐 정신이 거의 무너질 지경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신(神)의 보살핌을 받았습니다. 자비로운 사존께서 우주의 보배인 ‘전법륜(轉法輪)’을 제자에게 주셨습니다. 보서(寶書) ‘전법륜’의 ‘업력(業力)의 전화(轉化)’를 법공부하면서 저는 마치 꿈에서 깨어난 듯했습니다. 아, 알고 보니 온몸의 병은 모두 제가 ‘다퉈서 얻어온’ 것이었는데 누구를 원망하겠습니까? 법을 얻지 못했다면 영원히 이 천기(天機)를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때부터 저는 희망의 길로 들어서서 회귀의 천제(天梯, 하늘 사다리)에 오르게 됐습니다.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는 신(神)의 길 위에서 전진하며, 사악한 세력이 세상을 속이기 위해 퍼뜨린 거짓말에 중독된 중생들을 구하고, 세상 사람들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라는 복음을 전하며, 중생이 구원되기를 바랐습니다.

다른 수련생을 위해 생각하니 난제가 자연스럽게 해결되다

사존께서 제게 안배해주신 법을 실증하는 길은 주로 수련생에게 컴퓨터 시스템을 설치해주고, 수련생을 도와 진상 자료점을 구축하며, 프린터 유지·보수 및 컴퓨터의 사소한 고장 해결, 진상 지폐 제작, 수련생의 교류 문장 업로드,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 명단 발송 등의 일이었습니다.

수련생이 일이 있어 저를 찾기만 하면 저는 늘 전력을 다해 후방 지원을 잘하며 중생 제도를 위한 길을 닦았습니다. 비록 모두 대법의 사람 구하는 항목이지만, ‘선타후아(先他後我)’(정진요지-불성무루)해야 합니다. 수련생들의 어려움을 해결해주고,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를 만나면 다시 기술 수련생에게 도움을 청해 협력하여 처리했습니다.

1. 2025년 4월 9일, C 수련생이 제게 컴퓨터 시스템 설치를 부탁하며 4월 13일에 가지러 오겠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설치 첫 단계를 마치자 전기가 나갔습니다(외부에 있었기 때문). 집에 돌아와 충전한 뒤 부팅 디스크를 꽂았으나 설치가 막혀 더 이상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4월 12일이 되자 저는 몹시 조급해졌습니다. 최근 사악의 인터넷 봉쇄로 인터넷이 원활하지 않았고, 수련생의 ‘5·13’ 원고 몇 편도 아직 발송하지 못했으며, 제 원고 역시 다 쓰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게다가 13일에는 수련생이 컴퓨터를 가지러 오는데 어쩌면 좋겠습니까? 할 수 없이 기술 수련생에게 도움을 청해야 했습니다. 속으로 ‘우선 원고 쓰기에 집중하자’고 생각했습니다.

글을 쓰는 과정에서 저는 쓰면서 대법의 요구에 대조해 안으로 찾고 안으로 수련했습니다. 그 속에서 많은 사람마음과 집착, 수련의 부족함, 심성의 격차를 찾았으며, 또한 수련생의 장점도 보게 됐습니다. 그 과정에서 사존께서 제자의 정념을 가지(加持)해 주시기를 청했습니다.

4월 13일 아침, 집을 나서기 전 ‘컴퓨터 시스템을 한 번 더 설치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러자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시스템 설치가 순조롭게 성공한 것입니다. 수련생과 만났을 때는 마침 약속 시간이었습니다. 겉보기에 난제(難題) 같던 일들이 모두 자연스럽게 해결됐습니다. 수련은 정말 엄숙하면서도 말로 형용할 수 없을 만큼 오묘합니다.

2. 2024년 여름 어느 금요일 저녁, 자료점의 B 수련생이 노트북을 들고 급히 우리집을 찾아왔습니다. 그녀의 컴퓨터가 켜지지 않아 인터넷 접속, 다운로드, 명혜주간, 명혜주보 등을 인쇄할 수 없어 그녀는 당황해 어쩔 줄 몰라 했습니다. 몹시 초조해하는 B를 보며 저는 그녀를 위로했습니다. “우선 조급해하지 마세요. 제가 컴퓨터가 왜 안 켜지는지 원인을 볼게요.” 제가 물었습니다. “부팅 비밀번호를 잊었거나 잘못 입력한 건 아닌가요?” B는 “틀림없어요”라고 확언했습니다. 몇 번 시도해 봤지만 확실히 켜지지 않았습니다. 제가 말했습니다. “오늘은 시스템을 재설치하기엔 늦었으니 먼저 집에 가세요. 제 컴퓨터를 빌려드릴 테니 프린터 드라이버를 설치해서 바로 가져다드리겠습니다.”

수련생이 간 뒤 저는 즉시 제 컴퓨터에 프린터 드라이버를 설치하고 인터넷에 접속해 ‘명혜주간’, ‘명혜주보’, ‘평안을 축원(祝您平安)’ 등 진상 자료를 다운로드했습니다. 그리고 스쿠터를 타고 급히 컴퓨터를 수련생 집으로 보냈습니다. 검사 결과 키보드의 엔터 키가 고장 난 것이었습니다. 금방 해결하기 어려워 보이던 일이었지만, 가장 빠른 시간 안에 자료점 수련생의 난제를 해결해 주었습니다.

대법제자에게는 모두 중생 구도의 역사적 사명이 있습니다. 대법제자는 정체(整體)이므로 수련생을 돕는 것은 곧 자신을 돕는 것입니다. 수련생은 감격해서 연신 “고마워요! 고마워요!”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 감사드려야죠! 제가 마땅히 해야 할 일입니다”라고 했습니다. 이 때문에 저는 수련생 간의 협력이 매우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수련생을 도와 자료점을 구축하다

2022년 현지의 S 수련생이 자료를 직접 만들어 배포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컴퓨터를 쓸 줄 몰랐고 기초가 없었습니다. 수련생을 도와 진상 자료점을 구축하는 것은 제 책임이자 사명입니다. 저는 S 수련생의 바람을 저와 협력하는 기술 수련생 H에게 전했습니다. H는 “사부님을 도와 정법하고 중생을 구함은 우리의 사명이니 당연히 전력으로 지지해야죠”라고 말했습니다. 기술 수련생과 상의 후, 저는 S에게 컴퓨터를, 기술 수련생은 S에게 프린터를 제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튿날 오전 저는 컴퓨터를 챙기고, 기술 수련생은 프린터, 복사용지, 잉크 및 자료점 필수 부자재를 챙겨 S의 집으로 갔습니다. S에게 장비를 설치하고 조정한 뒤 프린터 드라이버를 설치했습니다. 저와 H 수련생은 호흡이 잘 맞았습니다. 저는 S에게 컴퓨터 조작을 가르쳤는데 부팅, 마우스, 키보드 사용부터 인터넷 접속, 다운로드 및 컴퓨터 기본 조작까지였습니다. 기술 수련생은 S에게 인쇄와 설정, 프린터의 간단한 유지·보수 등 기초 지식을 가르쳤습니다. 기술 수련생은 “이 프린터는 법정인간(法正人間) 될 때까지 수련생과 함께할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존의 가지하에 S는 정념이 강해 당일 바로 컴퓨터 부팅, 인터넷, 다운로드, 인쇄, 설정 등 기술을 파악했고, 간단한 유지·보수 등 기초 지식과 프린터 조작 및 컴퓨터 사용 관련 지식을 익혔습니다.

이 진상 자료점은 가장 빠른 속도로 순조롭게 구축됐는데, 과정의 매 단계가 고리처럼 연결돼 있었습니다. 지금 이 기계는 주인과 호흡이 잘 맞는데, 법기(法器)의 주인이 매우 정진하는 수련생이고 개인 수련 기초가 아주 탄탄하기 때문입니다. 착실히 수련하는 S는 장기간 대면 진상을 알리며 진상 자료를 배포해 얼마나 많은 사람을 구했는지 모릅니다. 경찰 눈앞에서 진상을 알리고 사람 구하는 일이 다반사였지만 그녀는 조금도 부정적인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녀는 진정으로 정념정행(正念正行)했고 소모품과 잉크를 직접 사서 자료를 자급자족해 ‘작은 꽃(진상 자료 제작소)’의 꿈을 이뤘습니다. 그녀는 또 다른 수련생을 위해 사부님 새 경문, ‘명혜주간’, ‘명혜주보’, 전단, 소책자, 대책자를 인쇄하고 진상 지폐를 제작하는 등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원문발표: 2025년 12월 1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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