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서적 |

[경축 5.13] 나를 보호해 주는 남편

글/ 중국 동북 대법제자

[명혜망] 저는 1998년에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수련을 시작했습니다. 남편은 제가 ‘전법륜(轉法輪)’이라는 보서(寶書)를 읽고, 진선인(眞·善·忍)에 따라 착한 사람으로 변한 것을 보고 진심으로 파룬따파가 좋고, 진선인이 좋다는 것을 인정했습니다!

저는 원래 억세고 이기적인 사람이었고, 시부모와 자주 싸웠으며, 입만 열면 욕이었는데, 대법을 수련하고는 효도하는 며느리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남편은 중공(중국공산당)이 아무리 저를 박해해도 저를 떠나지 않고 보호해줬습니다. 그는 “나는 당신을 보호하러 온 사람이야!”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제26회 ‘세계 파룬따파의 날’을 맞이하여 우리 부부의 이야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에 감사드리며, 남편의 전적인 지지에도 감사드립니다. 또한 세인들이 제 수련 이야기를 통해 대법의 신기함을 느끼고, 파룬따파가 좋고 진선인이 좋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기를 바랍니다.

1. 악처에서 현모양처로

제 남편은 세 형제 중 막내지만, 우리는 결혼 후 시부모님과 함께 살았습니다. 저는 성격이 강하고 외향적이어서 무슨 일이든 잘하려고 했고, 자신과 남에게 요구가 높았습니다. 저는 깨끗한 걸 좋아했는데, 시어머니와 시아버지는 그렇지 않아서 항상 눈에 거슬렸습니다. 저는 매일 퇴근해서 집에 오면 문을 발로 차며 “또 돼지우리로 돌아왔네!”라고 욕부터 했습니다. 그러고 나서 바로 집안일과 청소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일도 잘했지만 욕도 잘했습니다. 마음에 안 들면 누구든 욕했기에 시댁 식구들은 모두 저를 두려워했습니다.

그때 저는 국영 호텔에서 일했는데 매일 물건을 훔쳐 집에 가져왔습니다. 집에서 쓸 수 있는 것은 모두 집으로 가져오다 보니 생활비가 거의 들지 않았습니다. 대하 같은 고급 음식 재료도 대량으로 가져왔기에 우리 집은 고급 음식만 먹었습니다. 제 덕분에 생활이 좋아져서 가족들은 더욱 저를 건드리지 못했습니다. 저는 우리 가족의 ‘영웅’이었습니다.

하지만 수련을 시작한 후 저는 사부님 말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예전에는 편직물공장의 수건을 늘 자기 집으로 하나씩 가져갔는데, 모든 직원이 그랬다. 공을 배운 다음에는 그는 가져가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이미 집에 가져갔던 것도 도로 가져왔다. 다른 사람들도 그가 이렇게 하는 것을 보고 누구도 가져가지 않았으며, 어떤 직원 역시 자신이 이전에 가져갔던 것을 모두 공장으로 도로 가져왔는데, 전 공장에 이런 정황이 나타났다.”(전법륜) 그래서 저는 직장의 물건을 더 이상 훔치지 않았습니다.

수련 후, 저는 진선인의 기준에 따르도록 자신에게 엄격하게 요구했습니다. 그래서 시어머니와 사이 좋게 지냈는데, 시어머니는 제가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됐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목욕탕에서 표를 파는 아르바이트를 할 때 매일 아침 6시에 출근해야 했습니다. 어느 날 아침 시어머니께서 소고기 만두가 먹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알았어요. 내일 만두를 빚어 드릴게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날 일이 바쁘지 않을 때, 저는 잠시 허락을 받고 나가서 고기 소를 샀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일찍 일어나 만두를 빚어서 삶았습니다. 그런데 시어머니는 화를 내며 “누가 만두를 만들라고 했어? 난 찐빵이 먹고 싶다고!”라고 하셨습니다.

수련 전에 이런 일이 있었다면 저는 심하게 욕하고, 시어머니가 만두도 드시지 못하게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수련인처럼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물론 우리는 속인사회 중에서 수련하기에 부모에게 효도하고 자식을 가르치는 것은 모두 마땅한 것이다. 각종 환경 중에서 모두 다른 사람을 좋게 대해야 하고, 남을 선하게 대해야 하는데, 하물며 당신의 친인(親人)임에랴. ”(전법륜) 그래서 저는 “어머님, 화내지 마세요. 내일 일찍 일어나서 찐빵을 해드릴게요. 오늘은 일단 만두를 드세요”라고 말했습니다. 다음 날 저는 일찍 일어나 시어머니께 찐빵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시부모님은 맥주를 좋아하셨기에 저는 매일 퇴근길에 슈퍼마켓에서 맥주 세 병을 사다가 시아버지, 시어머니, 남편에게 각각 한 병씩 드렸습니다. 시어머니는 제가 대법을 수련하며 이렇게 좋아진 것을 보고 저와 함께 수련하셨습니다. 하지만 박해가 시작된 후에는 두려워서 포기하셨습니다. 제가 경찰에게 납치된 후 시어머니는 두렵고 걱정돼서 쓰러지셨는데 다시는 일어나지 못하셨습니다. 시어머니는 돌아가시기 전에 저를 보고 싶어 하셨지만 만나지 못하셨습니다.

그 후 시아버지는 아주버님 집으로 가셨습니다. 제가 한동안 일이 바빠 시아버지를 뵈러 가지 못했는데, 시아버지는 제가 보고 싶어 눈물까지 흘리셨습니다. 저는 얼른 찾아가서 시아버지에게 콧물을 닦아드리고, 발톱을 깎아드렸으며, 발을 씻겨 드렸습니다. 시아버지가 돌아가실 때도 장례 등 뒷일을 다 제가 처리했습니다. 두 아주버님과 가족들은 모두 저를 고맙게 생각했고, 대법제자의 선량함을 알고 모두 파룬따파와 진선인이 좋다는 것을 인정하게 됐습니다! 특히 제 남편은 제 수련을 적극적으로 지지했고, 아무리 사악한 환경에서도 저를 보호해 줬습니다.

2. 남편 “나는 당신을 보호하러 온 사람이야!”

제 남편은 착하고 정직하지만 소심한 사람이어서, 다른 사람에게 괴롭힘을 당해도 한 마디도 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사악의 박해 앞에서는 용감하게 나서서 대법의 진상을 알리고 저를 보호했습니다.

1999년 사악이 대법을 가장 심하게 박해하던 때, 어느 날 남편은 업소에서 마작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집에는 마작 테이블이 10개 넘게 있었는데, 마작을 하던 사람들 중 누군가가 대법에 대해 불경스러운 말을 했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일어나서 테이블을 세게 치며 큰 소리로 말했습니다. “지금 뭐라고 했어요? 당신이 파룬궁을 알아요? 무슨 근거로 파룬궁이 나쁘다고 말하는 겁니까?! 내 아내가 파룬궁수련자라 난 잘 알아요. 내 아내는 예전에 마작도 하고, 주점에 가서 춤도 추고, 우리 부모님께 욕도 했지만 파룬궁을 수련한 후에는 다 안하고 나와 부모님께 아주 잘해요! 물건을 살 때 거스름돈을 더 받아도 돌려줘요. 당신들 누가 그렇게 할 수 있어요?” 이 말을 듣고 사람들은 모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또 한번은 저와 남편이 형부를 모시고 병원에 가면서 택시를 탔습니다. 제가 택시기사에게 진상 CD를 주고 진상을 이야기하자 택시기사는 우리를 신고했습니다. 그래서 경찰차가 중간에 도로를 가로막고 우리 세 사람을 모두 공안국으로 납치해 갔습니다. 저는 경찰에게 대법 진상과 제가 대법을 수련한 후 좋은 사람이 된 과정을 이야기했고, 남편도 계속 경찰에게 진상을 알렸습니다. 경찰은 남편에게 “당신도 파룬궁을 수련하는 것 같군!”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말했습니다. “저를 너무 과대평가하시네요! 전 자격이 안 됩니다. 파룬궁을 수련하려면 맞아도 맞받아치지 않고, 욕을 들어도 대꾸하지 않아야 하고, 술 담배와 마작을 하지 않고, 살생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서 좋은 사람이 되고, 좋은 사람보다 더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저는 그렇게 못합니다! 저를 파룬궁수련자라고 하는 건, 저를 너무 높게 평가하는 겁니다! 제 아내는 파룬궁을 수련한 후, 이전에 했던 나쁜 짓을 전부 안 하고 물건을 살 때 거스름돈을 더 받아도 돌려주는데, 경찰 중에 누가 그렇게 할 수 있습니까?” 우리의 이야기를 듣고 경찰은 우리 세 사람을 모두 풀어줬습니다.

나중에 저는 불법적으로 3년간 강제노동수용소에 들어가게 됐습니다. 처음 1년 6개월 동안, 제가 계속 ‘전향(수련 포기)’을 거부했습니다. 그래서 경찰 대장은 매일 출근하면 저를 불러서 욕하면서 뺨을 때리는 걸로 하루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대장은 점차 절대 대법을 포기하지 않는 저의 강한 의지와 정념에 감동해 저를 때리지 않고 오히려 보호해 줬습니다.

한번은 수용소에서 이른바 ‘돌격 행동’을 벌였는데, 이는 대법제자들에게 잔인한 고문을 들이대 대법을 배반하게 하는 행동이었습니다. 대장은 여전히 제 이름부터 불렀습니다. 하지만 제가 사무실에 들어가자 그녀는 문을 닫고, 손가락으로 제 이마를 톡 치더니 “돌아가”라고 말했습니다. 때로는 수련생들이 법을 외우는 것을 보호하기 위해, 저는 대장과 함께 카드 게임을 했습니다. 한번은 대장에게 들켰는데, 제가 “못 본 척해주세요”라고 말하자, 대장은 정말 눈 감아 줬습니다.

3년 후 노동수용소에서 집에 돌아와 보니, 남편은 살이 20키로나 빠져 있었습니다. 제가 무슨 일이냐고 물었더니, 그는 말했습니다. “당신이 노동수용소에서 고생하는 걸 생각해서 나도 3년 동안 생선, 고기, 계란을 먹지 않았어. 부부라면 고생을 함께 해야지.” 그는 제가 다시 박해받을까 봐 밖에서 진상을 알리지 못하게 했고, 나가려고 하면 테이블까지 던지고 제 프린터도 부쉈습니다. 수련생들이 저를 보러 오면, 욕하면서 내쫓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말했습니다. “저를 막으면 안 돼요. 저는 이 일을 위해 태어났어요. 사부님을 도와 사람을 구하는 일이요.” 그 후 제가 한밤중에 스프레이로 진상 표어를 쓰러 나가면, 그는 집에서 대법 책을 봤습니다. 그는 “대법 책을 보면 시간이 빨리 지나가고, 대법 사부님께 당신을 보호해달라고 빌 수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제 수련 경지가 높아지고 남편에게 꾸준히 진상을 알린 덕분에 남편도 점차 두려워하지 않고, 가끔 함께 나가서 사람들을 구했으며, 수련생들이 찾아와도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수련생들이 속인적인 이야기를 하면 바로 한 마디 했습니다. “우리 집에서는 속인 이야기나 뒷담화 같은 건 하지 마세요. 제 아내는 수련자라 법에 맞지 않는 말을 하면 안 됩니다.”

한번은 우리집 부엌의 알루미늄 상판이 망가져서 고쳤는데, 수리공들이 치수를 잘못 재서 알루미늄 판이 좀 작아졌습니다. 수리공은 “형님, 죄송합니다! 제가 실수했어요. 제가 돈을 내서 다시 교체해 드릴까요, 아니면 50위안을 보상해 드릴까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남편은 “필요 없습니다. 그냥 붙여주세요. 제 아내가 파룬궁수련자라 배상하게 할 수 없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 사람이 감격해 하자 남편은 급히 안방에 와서 저에게 말했습니다. “내가 분위기를 만들어 놨으니까. 얼른 나가서 수리공에게 진상을 알려줘.”

때로는 제가 다른 수련생과 갈등이 생긴 후 집에 돌아오면 남편이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고 저에게 조언했습니다. “당신은 대법제자잖아? 사부님 말씀을 들어야지, 문제가 생기면 안으로 찾아야 해. 자기 잘못을 찾아야 한다고! 다른 사람을 원망하면 되겠어? 모두 대법을 수련하잖아, 상대방을 포용해야 해, 상대방이 제고하지 못하다면 당신이 제고해야 해.” 이 말을 듣고 저는 마음이 즉시 평온해졌습니다.

저는 여러 번 남편에게 수련을 권했습니다. “당신은 이렇게 대법을 인정하고, 내 수련을 지지하며, 대법 책도 보았으니, 나와 함께 수련하면 얼마나 좋아요!” 하지만 그는 매번 이렇게 말했습니다. “날 설득하지 말아. 난 대법이 좋다는 걸 알아! 난 그냥 당신을 보호하러 온 사람이야. 게다가 나는 마작을 하지 않을 수 없어.”

최근 2년간 중공 악당이 이른바 ‘제로화 캠페인’을 벌이면서 경찰은 저를 전향시키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아 찾지 못하자 남편을 불렀습니다. 남편이 매번 단호하게 거절하자 외지에서 일하는 아들에게 전화해 남편을 설득하게 하려고 했습니다. 저 대신 아파트 단지 관리실에 가서 전향 서류에 사인하라는 거였습니다. 제 남편은 관리실에 들어서자마자 테이블을 치며 말했습니다. “파룬궁을 수련해서 좋은 사람이 되는 게 무슨 잘못입니까? 당신들이 계속 제 아내를 괴롭히는데, 착한 사람을 박해하고, 부처를 수련하는 사람들을 박해해서 뭐가 좋습니까? 대역병이 오면 큰 도태가 있을 텐데, 당신들이 괜찮겠습니까?” 담당 직원은 두려워하며 급히 말했습니다. “화내지 마세요! 화내지 마세요! 우리도 공무를 집행할 뿐이에요. 앞으로 다시는 찾지 않을게요. 돌아가셔도 됩니다.” 그 후부터 단지 관리실은 더 이상 저를 괴롭히지 않았습니다.

최근 저는 매일 진상을 알리는 시간이 좀 길었습니다. 아침 시장에 가서 간단히 식사를 한 후 바로 밖에서 진상을 알리고 사람들을 구했는데, 때로는 오후에 집에 돌아오고, 때로는 밤늦게 집에 돌아왔습니다. 어느 날, 남편은 엄지를 치켜들며 말했습니다. “당신 요즘 좀 잘하는데? 아주 정진하고 있어. 함께 다니는 아주머니가 혹시 다른 데 가면 내가 같이 가줄게. 사람들을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시키는 게 뭐가 그리 어려워? 내가 매일 나갈게!”

(명혜망 2025년 세계 파룬따파의 날 응모작)

 

원문발표: 2025년 5월 2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5/20/49524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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