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제가 우리 진상 자료 배포팀이 20여 년간 쌓아온 경험과 교훈을 나누겠습니다. 그동안 우리 10여 명의 수련생들은 놀라울 정도로 잘 협력해왔습니다. 자료를 제작하는 사람, 배포하는 사람이 있었고, 중간에 인원이 교체되기도 했지만, 모든 수련생들은 시종일관 이 항목을 충실히 수행해왔습니다. 일부 수련생들이 이 활동에 다소 반대 의견을 표하며 사람들을 밖으로 이끌어내려 했습니다. 그들은 “이제는 모두 밖에 나가 직접 진상을 알리는데, 누가 아직도 자료를 배포하나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우리 팀 수련생들은 대면 진상 알리기와 자료 배포가 서로 모순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자료 배포는 대면 진상을 위한 기초가 될 수 있으며, 진상 자료 자체만으로도 중생들이 진상을 보고 깨달아 구원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도시 내에서의 진상 자료 배포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예전에는 자동차로 아파트 단지를 다녔지만, 나중에는 전동스쿠터로 바꿨습니다. 이렇게 하면 감시카메라에 쉽게 포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스쿠터를 CCTV가 없는 곳에 주차하고, 여러 수련생들이 배포를 마친 후 어디서 만날지 약속한 다음 출발했습니다. 자료 배포 전에 발정념을 충분히 했으며, 시간이 부족해 단지를 미리 답사하지는 않았습니다. 진상 자료는 옷 안에 넣어두고, 겉으로는 손에 아무것도 들지 않았습니다. 몸에 100부 이상을 지닐 수 있었는데, 조끼 안쪽에 큰 주머니를 만들어 붙였기 때문입니다. 건물마다 호수가 다르고 참여 수련생 수도 달랐기에, 중복 배포를 피하려고 몇 가지 방법을 고안했습니다. 예를 들어, 반쪽짜리 트럼프 카드로 표시했는데, 건물에 들어가기 전 현관에 이 카드를 놓아 이미 다른 수련생이 방문했음을 알렸습니다. 단지에 30개 동이 있다면, 1동부터 30동까지 순차적으로 돌며 현관에 표시가 없는 곳만 올라갔습니다. 꼭대기 층부터 아래로 내려오며 진상 자료를 문 손잡이, 우편함, 자전거 바구니 등에 걸어두었고, 바닥엔 두지 않았습니다. 배포를 마치면 약속 장소에 모여 함께 돌아갔으며, 길을 잃으면 다시 찾아서 함께 돌아왔습니다. 바람이 불면 카드가 날아가기 쉬워 나중엔 분필로 대체했습니다. 작은 분필 조각을 땅에 놓고 발로 밟아 흰 표시를 만들었습니다. 계단을 오르내리느라 신발이 여러 켤레나 닳아버렸습니다.
시내 모든 아파트 단지는 거의 다 커버했고, 갈 수 있는 곳은 모두 방문했습니다. 시내에서의 진상 알리기와 자료 배포는 이 도시에 살며 멀리 가기 어려운 수련생들이 지속적으로 맡아 중단 없이 사람들을 구하고 있습니다.
수련생들은 이제 농촌으로 가서 진상을 알리고 사람들을 구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농촌에는 수련생이 매우 적고, 진상 자료 제작도 어려우며, 진상을 알리는 수련생들도 교통이 불편한 외딴 지역에 가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촌(村), 진(鎭) 등 농촌 지역은 범위가 넓어 진상 자료가 더욱 필요한 실정입니다. 우리는 승합차, 더블캐빈 트럭[雙排座], 오토바이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활용했습니다. 처음에는 사전에 내비게이션으로 경로를 확인했지만, 이제는 오직 정념과 사부님의 가지(加持)에 의존합니다. 출발 전 지도에서 방문할 마을을 표시하고, A와 B 수련생, C와 D 수련생, E와 F 수련생이 각각 담당할 마을을 정합니다. 먼 마을부터 배포하고 가까운 마을로 이동하며, 이동 중에 경로를 기록해 그 길로 돌아옵니다. 두 개의 집결지를 미리 정하고, 첫 번째 장소에 도착하면 땅이나 벽에 분필로 ‘Z’ 또는 ‘L’이라고 표시하고 두 번째 집결지로 이동합니다. 표시는 알파벳으로만 하고 한자는 쓰지 않습니다. 첫 번째 집결지에 문제가 생기면 즉시 두 번째 장소로 이동해 수련생들과 함께 떠납니다.
요즘은 차량 번호 인식 때문에 자동차로 진상을 알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가까운 거리는 전동스쿠터를, 먼 곳은 오토바이를 이용합니다. 오토바이는 무단변속기 타입으로 클러치가 없어 시동이 꺼질 위험이 적은 것을 선택합니다. 타이어는 진공 타이어를 사용하는데, 펑크가 나도 심각하지 않으면 계속 주행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부 튜브가 있는 타이어는 공기가 빠지면 아예 탈 수 없게 됩니다. 한번은 한 팀이 오토바이로 자료를 배포하다 펑크가 났습니다. 타이어에 공기가 빠져 좌우로 흔들려 한 사람만 조심스럽게 운전하고 다른 사람은 걸어야 했습니다. 때마침 겨울이라 날씨가 몹시 추웠고 옷도 두껍게 껴입었습니다. 약 10km를 걸으니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고, 집까지 여러 km가 남았을 때는 더 이상 걸을 힘이 없었습니다. 사부님께 집에 돌아갈 수 있게 도와달라고 간청했고, 두 사람이 다시 공기 없는 오토바이에 올라탔더니 전혀 흔들림 없이 집까지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정말 사부님의 가지에 감사드립니다. 안으로 찾아보니 수련생이 친척에게 원망하는 마음이 있어 타이어가 펑크 난 것이었습니다. 우연한 일은 없습니다. 오토바이에서 넘어진 일도 여러 번 있었지만, 문제가 생길 때마다 항상 심성에서 안으로 찾았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법보(法寶)입니다.
우리 진상 자료 배포팀은 사계절 내내 활동합니다. 보통 일주일에 두 번 나가 매번 1,800~2,000부를 배포하고, 1년이면 약 10만 부 이상의 자료를 전달합니다. 최신 소책자나 기본 진상 책자, ‘명혜주보’ 1부, 진상 QR코드 1장을 비닐봉투에 밀봉해 농촌 집 대문 안쪽으로 던집니다. 오랫동안 배포해온 덕분에 수련생들은 멀리 그리고 정확하게 던지는 기술이 발달해, 보통 10분이면 한 마을 배포를 완료합니다.
어느 겨울날, 농촌에 진상 자료를 배포하러 갔는데 영하 20도가 넘는 강추위였습니다. 두 사람이 오토바이 한 대에 탔는데, 한 명은 내비게이션을 보며 운전하고, 뒷자리 수련생은 가방에서 자료를 꺼내 마당에 던졌습니다. 장갑을 끼면 정확히 던지기 어려워 벗고 작업했더니 손이 얼어 극심한 통증과 함께 거의 움직일 수 없게 됐습니다. 그러나 그 고통을 참으며 수백 부를 모두 배포했고, 나중에 손가락 몇 개는 마치 장갑을 벗듯이 피부가 벗겨졌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의 서약은 사부님을 도와 법을 바로잡고 중생을 구하며 더 많은 사람을 구하는 것입니다. 이 모든 일의 전제는 자기 자신을 잘 수련하는 것입니다.
진상 자료 배포 시 사용하는 장비 및 방법
도심과 교외 지역에서는 발판이 있는 오토바이를 사용합니다. 발판에 물건을 실을 수 있고, 타이어는 꼭 진공 타이어여야 합니다. 먼 곳에 갈 때는 발판식 오토바이를 선택합니다. 바닥이 낮지만 발판에 많은 물건을 실을 수 있습니다. 하오줴(豪爵) 오토바이나 다양(大陽) 오토바이처럼 바닥이 높은 제품도 좋으며, 모두 수동 클러치가 없고 진공 타이어를 사용합니다. 펑크가 작게 나면 못을 뽑지 않아도 귀가할 수 있습니다.
약 150위안짜리 내비게이션을, 특히 농촌 지도가 상세한 제품을 구매해야 합니다. 경로 추적 기능이 있는 기기를 최소 두 개 준비해야 하며, 하나는 먼 거리를, 다른 하나는 가까운 거리를 확인합니다. 목적지에 가까워지면 두 내비게이션을 동시에 경로 추적 모드로 설정합니다. 가까운 마을부터 방문하되 바로 배포하지 않고 경로를 기록한 후, 최후 배포 마을에 도착하면 내비게이션 기능을 끄고 기록된 경로를 따라 돌아옵니다. 이렇게 하면 내비게이션 오류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시내 아파트에서처럼 맨 꼭대기 층부터 시작해 아래로 내려오며 배포합니다. 가장 가까운 마을에서 10km 떨어진 곳과 5km 떨어진 곳에 각각 집결지를 마련합니다. 겨울에는 헬멧 안에 두건을 추가해 보온하고, 인터넷에 연결되지 않는 무전기로 연락합니다. 밝은 손전등, 공기 펌프, 타이어 펑크 수리용 고무 경화제, 높은 발포성 물(음료수병에 담아 사용)을 준비하면 공기 누출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모든 교란 요소를 제거하고, 대법제자의 중생 제도를 방해하는 사악을 소멸하며, 법공부를 잘하고 자신을 잘 수련해 사부님께서 안배해주신 길을 바르게 걷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우리는 반드시 사부님의 은혜를 저버리지 않고, 계속 전진하며 서약을 지켜나갈 것입니다.
원문발표: 2025년 4월 1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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