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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마의 조종에서 벗어나 진정한 수련을 깨닫다

글/ 쓰촨성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나는 세 차례 납치돼 박해받았다. 그중 한 번은 불법적으로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고, 1​3년이란 시간을 검은 소굴에서 지냈다. 이전에 나는 늘 밖으로 찾았고 안으로 찾을 줄 몰랐다. 비록 찾는다고 해도 매우 표면적인 것만 찾았고 형식에 그쳤는데, 자신을 착실하게 수련한다는 것은 말할 나위도 없었다.

두 번째로 감옥에 갇힌 후, 나는 틈만 나면 ‘전법륜(轉法輪)’과 사부님의 기타 설법을 최대한 기억해냈으며 점차 자신의 사상과 행위를 법에 따라 대조할 수 있었다. 여러 해 동안 자신이 색욕심을 제거하는 것에 대해 중시하지 못했는데, 심지어 발전하고 그것에 의해 흔들리도록 내버려뒀다는 것을 알게 됐다. 감옥에서 나는 내가 색심에 대한 교란을 매우 심하게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

첫 번째로 납치되기 한 달 전 어느 날, 나는 저녁 식사 후에 버스를 타려고 준비했다. 뒤에 있던 한 여성이 말을 걸며, 자신은 저녁을 먹지 못했고 가진 돈도 없으니 저녁 한 끼 먹을 수 있는 돈을 좀 달라고 했다. 동시에 음흉하게 날 유혹했다. 그녀는 자신이 타지 사람이고 갈 곳이 없다고 했다. 나는 되도록 색심을 억제하고 배제했으며, 진상을 알리며 공산당 조직 탈퇴를 권하자 그녀는 떠났다.

2005년, 납치되기 한 달 전에 또 유사한 상황이 발생했다. 타지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표를 살 때였다. 한 사람이 날 불러서 차에 타라고 했고 나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 사람은 날 차량 옆 마사지 시술소로 데려갔고 나는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고 즉시 그곳을 떠났다.

2005년 7월, 그 당시 나는 늘 누나의 미용실에 갔고 미용실 맞은편 찻집에서 한 사람이 차를 마시는 것을 발견했는데, 그는 수시로 미용실 쪽을 보고 있었다. 색심의 교란으로 나는 미용실 여직원이 이쁘게 생겨서 그 사람의 이목을 끌었다고 여겼다. 사실은 날 미행하고 감시하는 것이었다. 색심이 내 안전에 대한 의식까지 막은 것이었고, 며칠 뒤 결국 나는 납치됐다.

두 차례 납치 이전에 모두 유사한 현상이 나타난 것은 절대 우연이 아니다. 모두 색심을 제거하지 못해 구세력에게 끌려가 감옥에 들어간 것임을 깨달았다. 비록 나는 실질적인 이성 사이의 행위는 없었지만 색심을 제거하지 못해 구세력이 강제로 가한 것이고, 아울러 그것을 구실로 삼아 날 박해한 것이다.

나는 수시로 마음속에서 저도 모르게 좋지 못한 염두가 나왔고, 수련생들이 색욕심을 제거한 교류를 보고도 깊이 자신을 찾지 못했다. 나는 색심을 자신의 일부분으로 여겼기에 제거하지 못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대법제자들이여, 색욕은 수련인에 대해 반드시 넘어야 할 관(死關)이라고 나는 벌써 말하였는데, 속인의 이 정에 너무 지나치게, 너무 심하게 이끌린 것이다. 요만한 일마저 스스로 벗어나지 못하는데, 보아하니 구세력이 애당초 이런 이들을 대륙의 감옥으로 배치했어야만 비로소 고칠 수 있는 것인가, 그런가? 그런 엄혹(嚴酷)한 환경에서 당신은 또 어떠할까.”(각지 설법5-2004년 미국서부법회 설법)

사부님의 여러 차례 깨우침에도 나는 계속 깨닫지 못했는데, 전혀 수련인답지 못했다. 수련의 첫 번째 관도 넘지 못했고 늘 수련의 문밖에서 배회하고 있었다. 실로 부끄럽다. 사부님의 고심을 져버린 것을 깊이 느꼈다.

색심은 구세력이 세속에서 우리를 위해 만든 것이고, 위사위아(爲私爲我)의 고도의 체현이자, 또한 가장 탐욕스러운 집착으로서 그것은 목숨을 앗아가는 것이다. 수련인을 파멸시키려고 온 것이고 삼계 내의 부패한 물질이다. 육체의 안일함과 편안함, 쾌락 등은 표면이고, 사람의 정혈지기(精血之氣)를 섭취하고 파멸시키는 것이 실질이다. 이 마음을 제거하지 못하면 생사윤회를 벗어나지 못한다. 그것은 내 정​념, 능력과 지혜를 엄중히 교란했다. 여러 해 동안 번거로움이 끊이지 않고 내가 세 가지 일을 하는 것을 심각하게 교란했다.

검은 소굴에서 나온 지 반년이 됐다. 나는 매일 장시간 법을 통독하고 법을 외우고 법을 베끼면서 마음을 바로잡았다. 법공부가 마음에 들어왔고 일부 법리가 내 층차에서 펼쳐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매일 10여 차례 정각에 발정념했고 자신의 공간장을 정화하는 시간을 연장했다. 나는 수련의 초기 상태를 되찾았다. 더 이상 표면적인 기세등등함을 보지 않았고, 남의 행위를 기준으로 삼지 않았으며, 곳곳에서 일마다 법으로 가늠하고, 표면에 그치지 않고 내심 깊은 곳에서 자신을 개변했다. 매일 모두 자신을 깨끗이 정화하고 매일 0에서 시작했으며 법 속에 용해됐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자신의 과거와 비교하지 않았으며 법으로 대조했다. 그리고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대법에 동화했고, 법에 있지 않은 일사일념을 제거했다.

이전에 색심이 나오려 하면 나는 일종 두려운 심리가 있었다. 속으로 색마가 또 날 교란하러 왔다고 생각했으며 이로 인해 그것을 소극적으로 대했다. 지금은 색심이 나오면 즉시 그것을 붙잡아 더 이상 이끌리지 않았다. 그것은 내가 아니고 마침 그것을 제거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대법에서 깨달았는데 진짜 나는 ​‘진선인(真·善·忍)’으로 구성된 것이고 선량한 것이며 청정무위한 것이다. 색욕은 후천적으로 형성된 것이고 구세력이 나에게 강제로 주입한 것이다. 법으로 바로잡아야 할 대상이고 정법의 기점에 서서 그것을 발정념으로 제거해야 한다. 장기간 발정념으로 그것을 철저히 제거해야 한다. 지금은 색욕심이 나와도 매우 약하다.

동시에 나는 컴퓨터,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거나 쇼핑, 검색하는 것 외에 속인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고, 라이브 방송이나 댓글 등을 보지 않으며, 일체 좋지 못한 것은 보지도 듣지도 전하지도 않았다.

이 글을 쓴 것은 다른 수련생들에게 경종을 울려주려는 것이다. 나처럼 이런 저급한 착오를 범하지 말고 나와 유사한 상황에 처한 수련생들에게 경고하려 한다. 빨리 바로잡고 정법 수련의 길을 올바르게 잘 걸어야 한다.

약간의 개인적인 체득이므로 적절치 않은 부분은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길 바란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허스(合十).

 

원문발표: 2023년 12월 21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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