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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일에서 사심을 제거

글/ 중국 허베이 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농촌 대법제자로 초등학교 교육 수준이고 1997년부터 대법을 수련하기 시작했다. 법을 얻은 20여 년간 자비로운 사부님께서 항상 나를 보호해주시고 신체를 정화해주시며, 오성을 높여주시고 못난 나를 포기하지 않으셨다. 세상의 언어로는 사부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없다. 지금은 사심을 제거하는 과정을 적어내어 교류하려 한다.

1. 가정에서 사심을 제거

우리 집에는 과수원이 있어 낮에는 거의 매일 밭에서 일하고, 저녁에야 수련생 집에 가서 법공부할 수 있어 나는 단체 법학습 시간을 매우 소중히 여긴다. 남편은 대법을 수련하지 않았으며 몇 년간 나를 때리고 욕했다. 심성을 승화시켜 주려고 도와준다는 것을 알지만 그래도 내려놓지 못할 때가 있다.

매일 밭에서 돌아오면 나는 밥을 하고 빨리 먹는다. 그러나 남편은 서두르지 않고, 먹을 거 다 먹고 마실 거 다 마신다. 때로는 마음이 조급해 그를 재촉하기도 하고 너무 늦으면 먼저 법공부하러 갔다가 와서 그릇을 치운다.

올해 8월의 어느 날, 과수원에서 일하는데 내가 한 일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남편이 욕설을 퍼부었는데 목소리가 평소보다 몇 배나 더 컸다. 나는 생각했다. ‘욕하세요, 떠드세요, 나는 마음에 담아두지 않고 심성을 승화시키겠습니다.’ 정오 30도가 넘는 고온에서 일하며 이미 땀으로 흠뻑 적었다. 이렇게 욕먹으며 일을 했다. 남편은 실컷 욕하고 화가 풀려서야 우리는 집으로 돌아왔다.

쉬고 있을 때, 나는 억울한 마음이 올라왔다. 매일 빨래하고 밥하고, 한 달의 반은 시어머니 시중을 들고, 해도 해도 끝없는 농사일, 바쁘고 힘들어도 누가 알아주지도 않았다. 눈물이 그치지 않았다. 가슴이 막혀 답답하고 참느라 목이 굵어졌다. 오후가 되니 목에 두꺼운 것이 쌓인 것 같고 묶인 것처럼 괴로웠다. 연이어 딸꾹질을 몇 번 하니 조금 편해졌다. 이틀이 지나도 증상은 여전했다.

20년 넘게 수련을 하고 있는데 약이나 주사를 맞은 적도 없고 병에 대한 개념도 없다. 그때 머릿속에서 사악한 생각 하나가 말했다. “목이 굵어졌다. 울화가 치밀면 이 병에 걸리기 쉽다.” 나는 거울에 목이 굵어졌는지 비춰보았다. 그리고 갑자기 인식했다. ‘너는 병이 없다, 누가 너를 제어해 거울을 가져오게 했는가? 누가 너의 손을 통제해 목을 만져보게 했는가? 이것은 위아위사(爲我爲私)한 의념이다. 사악 요소가 틈을 타고 있다. 수련에는 작은 일이 없다. 작디작은 사람 마음이 수련인을 한순간에 망칠 것이다.’ 나는 찾아냈다. 남에게 말 듣는 것을 싫어하는 마음, 자신이 한 일이 옳다고 논쟁하는 쟁투심, 남편이 나를 아껴주지 않는다고 탓하는 마음, 그가 말을 거칠게 하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마음. 나는 심성을 승화시켜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거울을 들고 목을 비춘 모습을 다시 생각하니 마치 어릿광대처럼 우스꽝스러웠다.

어느 날 아침, 밥상을 차리니 시어머니가 우유를 마시겠다고 해 빨대를 의자에 올려놓았다. 밥이 아직 뜨거워 나는 마당에 나가서 남편의 옷을 빨았다. 남편이 빨대를 찾지 못해 의자 위에 있다고 알려주었다. 남편은 내가 밖에서 노는 줄 알고 어디에 뒀냐며 빨리 들어와서 찾으라고 소리 지르며 또 욕설을 퍼부었다. 이번에 나는 아주 태연했다. 사부님께서 심성을 높이라고 배치했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오후에 남편은 창가에 서서 창문 턱에 말리고 있는 신발을 찾지 못해, 또 어디에 뒀냐며 찾지 못하겠다고 소리를 질렀다. 또 한 무더기 깨끗하지 못한 말이 쏟아져 나왔다. 나는 이 일을 마음에 두지 않았다. 우연히 발생하는 일은 없다. 남편이 화를 내며 분풀이하는 것은 사부님께서 또 한 번 나의 심성을 높여주려고 주신 기회이다.

며칠이 지나 큰 시누이가 놀러 왔다. 밥상에서 과수원에 관해 물어보자 남편이 또 화를 냈다. 딸이 집에 와서 내가 애를 봐주느라 과수원에 나가지 못해 수련생 2명을 고용해 도와달라고 했다. 그들이 한 일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모양이다. 남편은 수문을 연 홍수처럼 화를 분출해냈다. 그들이 일을 잘하지 않는 것은 뒤에 누가 있기 때문이라며, 그래도 대법을 수련하는 사람인가라며 나를 향해 퍼부었다. 말이 깨끗하지 못하고 욕설이 섞여 있었다. 시누이는 남편에게 혈압이 높으니 화를 내지 말라고 충고했다. 너무 갑작스러웠다. 시어머니와 시누이의 앞에서 나 하나만 흉보면 되지 대법 수련하는 다른 사람까지 들먹였다. 마음이 평형을 이루지 못하고 체면이 말이 아니었다.

나는 냉정하게 생각해보았는데 아직 대법제자에게 불평을 품는 마음이 있다는 것을 인식했다. 수련생에게 정이 있어 우리끼리 사이가 좋아 수련생이 화나게 했다고 남편이 오해하게 했다. 나는 또 체면을 중시하는 위아위사(爲我爲私)의 마음, 억울함을 당하면 억울함을 느끼는 마음도 찾았다. 방금 남편의 이 ‘연기’는 모두 나의 승화를 위해 온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당신의 心性(씬씽)이 제고되어 올라오면 당신의 신체에 곧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고, 당신의 心性(씬씽)이 제고되어 올라오면 당신의 신체상 물질에 필연코 변화가 나타날 것이다.”[1]

남편의 3차례 분풀이는 나를 도와 많은 위사위아한 물질을 제거해주었고, 심성을 높여주었으며, 목의 부정확한 상태가 완전히 사라졌다.

2. 수련생과의 접촉에서 자신을 찾다

수련생과 소통하는 중에서도 나의 그 위사위아한 사람 마음이 때때로 튀어나왔다.

농촌에서는 지금 옥수수를 모두 거두어들여 집마다 옥수수를 가득 널고 있다. 법공부장 수련생집의 온 마당에도 옥수수를 말리고 있다. 수련생은 문밖 모퉁이 도는 곳에 길을 만들어 놓았다. 고랑에 옥수수대를 놓고 위에 합판을 깔아 우리가 자전거를 밀고 다닐 수 있도록 해 놓았다. 나는 자전거를 밀고 지나갈 때 약간 불안한 느낌이 들었다. ‘우리 올케는 병업으로 다리가 좋지 않은데 이 길로 갈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입으로 말해냈다. “문 앞에 옥수수를 좀 밀어내고 길을 하나 만들어 길이 곧으면 가기 쉽지 않겠어요? 옥수수를 양쪽으로 밀면 되잖아요?” 수련생은 “제가 만든 길로 다닐 수 있잖아요.”라고 했다. “우리 올케가 지나갈 수 있겠어요? 제가 다녀도 흔들리는데 될까요?” 말하면서 나는 그 집 넉가래를 들고 옥수수를 양쪽으로 밀어 1m 너비쯤 되는 길을 하나 만들었다. “이 길이 곧고 넓어 얼마나 다니기 좋나요, 저 나무판자 길은 굽어서 안정감이 없어요.”라고 말했다. 그리고 또 나는 마음속으로 불평했다. ‘평소에는 그렇게 사람 마음을 잘 헤아리더니 이때는 왜 저렇게 이기적인 거야? 왜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하지 않는 거야?’ 내가 만든 문 앞까지 가는 길을 보며 나는 자화자찬하며, 자신이 남을 위해 생각한다고 느꼈다.

다음 날 저녁, 그 수련생은 나와 똑같은 길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내가 만든 것처럼 넓지 않았다. 나는 말하지는 않았지만, 마음속으로 ‘저녁에는 햇볕도 없는데 길을 좀 넓게 낸다고 힘이 더 드는가?’라고 말했다. 나는 즉시 깨달았다. ‘이런, 나의 이 위사위아한 사람 마음이 수시로 나오는구나. 수련생을 원망하다니, 온종일 바쁘게 일하고 와서 우리를 위해 길까지 만들어 줬는데 고마워해야 하지 않는가?’

어느 날 저녁, 법공부하러 가니 창문은 닫혀 있는데 선풍기는 켜져 있어 나는 생각도 해보지 않고 말했다. “창문을 왜 안 열어요, 바람 좀 쐬면 얼마나 좋은데요!” 수련생은 벌레가 들어올까 봐 양쪽에 방충망이 있는 문만 열고 싶었던 것이었다. 나는 남의 사정을 고려하지 않고, 내 마음대로 문제를 처리했으며 말도 선의적으로 하지 못했고 남에게 상처를 주었다는 것도 알지 못했다. 이것들은 모두 내가 제거해야 할 사람 마음이고 바로잡아야 할 것이다.

이상은 사심을 제거한 몇 가지 작은 일이다. 자신의 부족함을 발견하고 바로잡으려면 수련생들의 격려와 공동 승화하는 법공부 환경이 있어야 한다. 우리는 현재 매일 깨끗하고 구겨지지 않은 새 지폐를 모으고 있다. 수련생이 다리미로 다려서 위에 진상 표어를 인쇄해 시장 상인에게 바꿔준다. 우리는 시장에서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는데, 집에 들어가서 알리기도 한다. 설 때는 세화 달력을 선물하는 기회에 가서 말한다. 수련하는 환경에서 수련생의 도움과 사부님의 불은호탕으로 나는 사심을 철저히 제거하고 사부님을 따라 집으로 돌아가겠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2년 11월 1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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