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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법회] 한 걸음 한 걸음 걸어나와 진상을 알리다

글/ 화둥(華東)지역 대법제자

[밍후이왕]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1998년부터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하기 시작했고 팔순을 바라보는 여성 대법제자입니다. 20여 년간 저는 사부님의 호탕한 은혜의 혜택을 즐겁게 받아왔습니다.

수련 전에 심한 기관지염, 관절염, B형 간염, 경추염 등 각종 질환을 앓았습니다. 3개월간 수련하고 병이 모두 사라지고 심신이 건강해져 발걸음도 가벼워졌습니다. 이렇게 환골탈태한 모습에 친지들은 신기해하고 동창들은 부러워했습니다. 인연이 있는 사람들은 제 몸이 빠르게 회복되자 모두 파룬따파에 감탄했습니다.

다음은 제가 여러 해 중생을 구하면서 겪은 경험을 사부님께 보고드리고 수련생들과 교류하려 합니다. 적절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면 수련생 여러분께서 자비롭게 바로잡아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항상 대입 시험을 치르는 꿈을 꾸다

2003년, 저는 늘 똑같은 대입 시험을 보는 꿈을 꿨습니다. 매번 자신만만하게 시험장에 들어가지만 몇 문제를 푼 후 뒤에 있는 문제를 다 풀 수 없었습니다. 귓가에 학생들이 문제를 푸는 소리를 듣고 마음이 매우 초조했습니다. 가끔 급하게 잠에서 깨어나면 어렴풋이 시험 문제가 기억나기도 했습니다. ‘평소에는 그런 문제를 잘 풀었는데 시험장에 가면 왜 못 풀까?’ 정말 믿기 어려웠습니다.

가끔은 진짜 섬뜩하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 아예 일어나 침대 옆에 앉아 조용히 생각했습니다. ‘왜 자꾸 이런 꿈을 꾸지? 왜 항상 문제를 못 풀까? 예순이 넘었는데도 대학 입시를 치르다니 이게 무슨 뜻일까? 뭘 깨달으라는 뜻일까?’ 당시 오성(悟性)이 너무 낮은 저는 이 꿈을 오랫동안 꿨는데도 늘 미혹을 풀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저는 법공부에서 많은 방해를 받았습니다. 낮에는 노인을 돌봐야 하고 집안일도 꽤 많았습니다. 저녁이 원래 법공부 시간이었지만 매일 밤 친구들이 집에 와서 잡담하다가 9시쯤 떠났습니다. 그 후에야 ‘전법륜(轉法輪)’을 한 강의 읽을 수 있었으나 마음이 조용해지지 않았기에 공부해도 마음에 와닿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은 2년 정도 지속됐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문득 이것도 교란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다그쳐 발정념을 했습니다. 발정념을 하자 잡담하러 온 사람은 곧 돌아갔고 오는 횟수도 적어졌습니다. 이렇게 법공부를 할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어느 날 저는 갑자기 깨달았습니다. ‘꿈에서 문제를 풀 수 없는 것은 사부님께서 내가 서약을 이행하지 않았고 중생을 많이 구해야 한다고 일깨워주신 것이 아닌가! 사부님께서는 법에서 이미 여러 차례 대법제자의 사명을 말씀하셨지만 나는 집 밖으로 나가지 못하고 단지 친척과 이웃에게만 대법 진상을 알렸을 뿐이다. 사부님께서 중생을 많이 구하라고 하셨는데 친지 친구가 몇 명이나 될까? 중생을 많이 구하려면 반드시 나가서 낯선 사람을 상대해야 해.’

돌이켜보면 은퇴 몇 년 전에 사부님께서는 이미 저에게 사람들과 더 많이 사귀는 일을 안배하시어 나중에 진상을 알릴 수 있는 기반을 다져주셨습니다. 다만 체면에 집착하고 오성도 좋지 않아 대면해 진상을 알리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아 이 한 걸음을 내디디기가 어려웠습니다. 물론 아무리 대입 지원서를 잘 써도 점수가 안 나오면 합격하지 못하듯이 사람을 구하는 면에서도 따라가지 못하면 자신이 맺은 서약을 지키지 못함을 잘 알게 됐습니다.

진상 CD를 스스로 굽고 배포하다

제자의 상태를 알고 계시는 사부님께서는 자비롭게 제가 걸어갈 길을 마련해주셨는데 먼저 진상 CD 배포부터 시작했습니다.

2005년쯤 남동생 집에 갔었는데 마침 조카가 일 때문에 CD를 굽는 것을 봤습니다. 기왕 낯선 사람과 교제하는 데 생소한 이상 먼저 CD를 배포해 중생에게 진상을 알리면 되지 않을까? 그래서 그날 조카에게 CD 굽는 법을 배웠습니다.

당시 저는 이미 컴퓨터를 갖고 있었고 밍후이왕에 접속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또 CD와 CD 레코더를 사서 밍후이왕에서 진상자료를 선택하고 CD를 편집해 구워냈습니다. 이후 각 아파트 단지 우편함에 넣었습니다. 그 해만 해도 우편함 옆에는 카메라가 없었기에 오르내리는 주민들만 조심하면 괜찮았습니다. 그래도 처음 배포할 때는 두려워 가슴이 두근거리고 손이 떨렸습니다.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것은 처음 진상CD를 주민 우편함에 넣었을 때 갑자기 머릿속에서 “신이 세상에서 법을 실증하고 있음이로다”[1]라는 법이 떠오른 일입니다. 자비로우신 사부님의 가르침은 제 자신감을 배로 증가시켰습니다.

몇 번을 배포하고 나니 대담해졌으며 또 항상 자신을 격려했습니다. ‘난 옳은 일을 하기에 사부님께서 보호해주신다. 겁내지 마, 겁날 거 없어.’ 외출할 때마다 40~50장의 CD를 배포했는데 주민들이 출입하는 틈을 이용해 당당히 들어갔습니다. CD를 배포하기 전에 먼저 속으로 주민들과 대화했습니다. ‘중생 여러분, 대법 사부님께서 대법제자에게 진상을 보내라고 하셨습니다. 위아래, 앞뒤, 좌우 중생은 모두 집에서 기다리고 움직이지 마세요. 대법제자가 떠난 후 CD를 가져다 잘 보고 널리 전하세요. 그러면 당신들도 좋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당시에는 이것도 정념이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배포 횟수가 많아지자 경험도 모색했습니다. 신문이나 전기세, 가스요금 청구서를 손에 들고 있다가 가끔 밖에서 돌아오는 주민을 만나면 신문이나 청구서를 읽는 척했습니다. 사부님께서 보호해주신 덕분에 비교적 순조로웠습니다.

가끔 진상을 알리러 나가려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교란받을 때가 있습니다. 한번은 외출하기 전에 끊임없이 설사했습니다. ‘갈까 말까?’ 하지만 이미 정해진 계획은 바꾸고 싶지 않았습니다. 저는 사부님 말씀을 떠올렸습니다. “정법 중에서 정념을 갖고 사람 마음을 갖지 말라.”[2] 그래서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부탁드렸습니다. ‘제자는 오늘 진상 CD를 배포하러 가려고 합니다. 제자의 몸이 정상이고 모든 것이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신기하게도 밖에 나가서 바른 일을 하자 설사가 금방 멈췄습니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실제로 오로지 당신이 수련하기만 하면 나는 바로 당신 곁에 있다. 당신이 수련하면 나는 당신을 끝까지 책임질 뿐만 아니라 나는 매 시각 내내 모두 당신을 지켜줄 것이다.”[3]

사부님의 이 설법을 저는 깊이 체험했습니다. 그 몇 년간 CD를 배포하면서 제고에 큰 도움이 됐습니다. 처음에는 좌우를 둘러보고 허둥지둥하다가 나중에는 담담하고 자유로워졌는데 두려움을 많이 닦아버렸습니다. 진상 CD를 배포하기 시작한 이후로 더는 대학 입시를 보는 꿈을 꾸지 않았습니다.

몇 년간 진상 CD를 배포한 후 동네의 경비가 갈수록 엄해졌습니다. 일부 동네는 카드를 긁어야 들어갈 수 있었고 감시카메라가 점차 널리 보급돼 주민들이 CD를 보는 횟수가 점점 줄어드는 것이 저에게 ‘항목을 바꾸라.’고 강요하고 있었습니다. 사람을 구하는 많은 항목에는 시효가 있는데 그 시간대가 지나면 나중에 나오는 수련생이 시기를 놓쳐 참여할 기회를 놓치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대면해 진상을 알리다

예전에 저는 사부님께서 보내주신 인연을 만나서야 가끔 진상을 전했을 뿐입니다. 이후 대면해 진상을 알리는 길을 가기로 다짐했는데 새로운 도전이었습니다.

막 나갔을 때 길에는 사람이 많았지만, 남에게 거절당할까 봐 두려워 말문이 막혔습니다. 한 시간 넘게 걸어도 마땅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한 명도 찾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어떨 때는 사람에게 인사해도 무시당해 매우 슬프고 억울해 눈물이 맴돌았습니다. 중도에 포기하고 싶었고 때로는 두려운 마음도 컸습니다. 하지만 사람을 구하는 것은 대법제자의 사명이자 세상에 온 목적이라는 것을 깨닫고 용기를 잃지 말라고 자신을 격려했습니다.

어쨌든 진상 CD를 배포하는 기간 이미 많은 두려움을 떨쳐냈으니 한두 번 안 돼도 자신에게 더 나가도록 강요하며 매일매일 연마했습니다. 천천히 저는 마침내 극복하고 낯선 사람을 마주해도 예전보다 태연해졌습니다.

지금은 매번 외출하기 전에 집에서 먼저 ‘논어’를 세 번 외우고 또 몇 단락 정념을 강화하는 법을 외웁니다. 그리고 사부님 법상 앞에 가서 사부님께 제자에게 덮개를 씌워 주시고, 지혜를 주시며, 정념을 가지(加持)해주시고, 인연 있는 사람을 배치해 달라고 부탁드렸습니다. 집을 나설 때 속으로 자신이 사부님 손안에 있다고 생각하며 길을 걸을 때 나쁜 사람은 저를 볼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인연 있는 사람을 마주할 때 속으로 상대방에게 ‘창세주께서 대법제자에게 당신을 구하라고 하셨으니 어서 깨어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멸(滅)’자를 염해 상대방이 구원되는 것을 방해하는 사악한 요소와 두려움을 버리게 합니다. 길에서도 속으로 주변을 향해 외칩니다. ‘중생들이여, 인연 있는 사람들이여, 구원받고 싶으면 자진해 내게로 오세요!’

때로는 순간적으로 인연 있는 사람을 만나다 보니 발정념을 잊을 수 있습니다. 저는 사부님께서 무술 기공도 많이 연습해야 한다고 하신 말씀을 떠올리며 집에서 인연 있는 사람을 만나는 장면을 시뮬레이션하고, 평소에 많이 연습하며, 발정념을 잊지 않도록 자신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사람을 구하는 데 더 순조롭습니다.

진상을 알리며 사람을 구한 이야기를 몇 가지 들려드리겠습니다.

1. 귀국해 친척 방문을 온 요리사에게 진상을 알리고 삼퇴를 권하다

어느 날 오후, 이미 몇 사람을 권유해 공산당에서 탈퇴시킨 후 집으로 돌아가려 했습니다. 갑자기 자전거를 탄 한 남성이 내리막길에서 차와 함께 땅바닥에 넘어졌는데 자전거 바구니에 담긴 물건들이 바닥에 쏟아졌습니다. 주변에서 지나가던 많은 사람이 보았으나 지금은 문제가 생길까 봐 자진해 돕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저는 즉시 달려가서 그를 일으켜 세웠습니다. 제가 이렇게 하는 것을 보고 지나가던 사람들도 와서 도와줬습니다. 그를 도와 물건을 잘 챙겨주자 그는 모두에게 “감사합니다”라고 거듭 인사했습니다. 행인들이 흩어진 뒤 그에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괜찮다고 했습니다. 옆에서 지켜봤더니 자전거를 밀고 가는 것도 힘들어 보였습니다. 그는 오른팔을 다친 것 같아 제가 집까지 밀어주겠다고 하자 그는 “네, 그럼 수고해주세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독일에서 요리사로 일하고 있는데 이번에 친척 방문을 위해 귀국했다고 했습니다. 방금 마트에 쇼핑하러 갔다가 내리막에서 실수로 넘어진 것입니다. 저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그에게 파룬궁 진상을 알려줬습니다. 그는 독일에서 진상 게시판을 여러 번 봤고 진상도 좀 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곧장 삼퇴(중공의 3대 조직인 공산당, 공청단, 소선대 탈퇴)를 권했습니다. 그는 공청단과 소선대에 가입한 적이 있지만 젊었을 때의 일이라 이미 자동 탈퇴됐을 거라고 했습니다.

그에게 자동 탈퇴는 공산당이 말한 것이고 사실이 아니며, 목적은 장차 그것의 순장품으로 매장하려는 거라고 알려줬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당신이 가입할 때 정중히 손을 들어 맹세하는 순간 이마나 손에 짐승의 낙인이 찍힙니다. 자진해 삼퇴하는 것은 이 짐승의 낙인을 지우고 평안을 지키는 것입니다.” 그는 듣자마자 문득 크게 깨달았습니다. “아, 그렇군요, 우리는 모두 공산당에 속았네요.” 그에게 듣기 좋은 가명을 지어주자 그는 기꺼이 삼퇴에 동의했습니다.

그는 거듭 고맙다고 했습니다. 저는 자전거를 밀면서 “대법 사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세요! 사부님께서 구해주시는 것이고 저도 혜택을 보았습니다.”라고 말했고 제 손은 자전거 손잡이를 잡고 있을 뿐인데 매우 가벼웠습니다. 30분 만에 그의 집에 도착했고 우리는 손을 흔들어 인사하며 헤어졌습니다.

2. 기억을 잃은 듯 보이는 사람도 진상을 기다리고 있다

어느 날 길가 녹지에 있는 벤치에 두 여성이 앉아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60대 중반으로 보이는 사람의 눈은 거슴츠레하지만, 옷차림은 깔끔하고, 또 다른 사람은 30대 중반으로 보이는 가사 도우미였습니다. 제가 나이 든 여성과 인사했는데 대꾸하지 않았습니다. 그녀의 표정이 좀 이상해 저는 가사 도우미에게 인사하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는 “이곳은 환경이 좋고 조용하네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네, 우리는 자주 이곳에 와 앉아 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간호하는 이 아주머니는 어떤 상황인가요?” “아주머니가 무슨 병에 걸렸는지 3년간 갑자기 머리가 이상해지며 아무 말도 못 하고 종일 멍하니 있어요.”

저는 아주머니가 기억을 잃었으니 가사 도우미에게 진상을 알려주려 했습니다. 파룬궁을 아느냐고 물었더니 그녀는 들은 적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녀에게 파룬궁은 사람에게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좋은 사람이 되라고 가르치는 불가의 공법이며 병을 제거하고 몸을 건강히 하는 데 신기한 효과가 있고, 사람의 도덕을 회복시키는 것이며, 현재 세계 100여 개 국가와 지역에 널리 퍼졌다고 알려줬습니다. 그녀에게 ‘천안문 분신자살’의 각종 의문점을 분석해주고 죄를 뒤집어씌우고 대중을 동원해 싸우는 것은 공산당의 상투적인 수법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가 알아듣자 가명을 지어 소선대에서 탈퇴시켜줬는데 그녀는 매우 기뻐했습니다.

가사 도우미를 삼퇴시키고 나서 갑자기 옆에서 ‘엉엉’하는 울음소리가 들렸습니다. 고개를 돌려보니 아주머니의 얼굴에서 눈물이 계속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저는 문득 깨달았습니다. 그녀도 알아듣고 삼퇴하고 싶지만 말을 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급히 휴지를 꺼내 눈물을 닦아주면서 공청단, 소선대에 가입한 적이 있느냐고 물었습니다. 그녀가 고개를 끄덕이자 가명을 지어주고 삼퇴를 시켰습니다. 그녀는 눈물을 흘리면서 연이어 고개를 끄덕이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그것은 분명히 감동의 웃음기 어린 눈물이었습니다. 그녀는 이날을 기다렸습니다.

저는 이 광경을 보고 놀라워하는 가사 도우미에게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라는 ‘9자진언(九字真言)’을 아주머니에게 읽어드리라고 알려줬습니다. 저는 “당신과 아주머니에게 모두 유익할 것이며 좋은 에너지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아주머니의 몸이 좋아지면 돌봐드리는 데 더 편할 거예요.”라고 말했습니다. 가사 도우미는 기뻐하며 연신 감사를 표했습니다.

3. 도로에서 신호등을 기다리는 사람에게 삼퇴를 권하다

한번은 외출했다가 길목에서 신호등을 기다렸습니다. 큰 도로라 기다리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적색 신호등의 시간이 길었습니다. 그러자 아직 녹색등이 켜지기도 전에 몇 명이 한시도 지체할 수 없다는 듯이 적색등을 무시하고 길을 건넜습니다. 이건 위험한 행동이라고 여기던 저는 나도 모르게 “이 사람들 정말 성급하네, 혹시라도 차에 치이면 어떡해?”라는 말을 했습니다.

제 말을 듣자 배낭을 멘 마흔 살 남짓한 여자가 웃었습니다. 그녀가 웃는 것을 보니 우리의 인연이 닿은 것입니다. “목숨은 자기 것이니 절대 빨강 신호등을 무시하면 안 돼요.”라고 제가 말하며 어디에 가느냐고 물었더니 고향에서 막 돌아오는데 직장에 간다고 했습니다. 그때 녹색등이 켜지자 저는 그녀를 따라 걸으며 ‘천안문 분신자살’의 의문점을 이야기하며 “불덩이가 올라오는데 머리카락이 먼저 탈까요? 얼굴이 먼저 탈까요?”라고 물었습니다. 그녀는 당연히 머리카락이라고 했습니다. “맞아요, TV에서 ‘분신자살’했다는 그 사람은 얼굴 탔으나 머리카락은 멀쩡한데 그럴 수 있나요? 분명히 화장한 거겠죠?”라고 반문했습니다. 그녀는 단번에 깨달았습니다. 이어서 삼퇴를 권유하는 것도 순조로웠습니다.

저는 적색 신호등을 기다릴 때 이렇게 능동적으로 말하는 방법이 괜찮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나중에 자주 시도했는데 효과가 정말 좋았습니다.

4. 폐품을 줍는 사람에게 진상을 알리다

설날 이후에 저는 슈퍼마켓에 가서 쇼핑했습니다. 물건을 사고 길을 건너는데 50대로 보이는 사람이 폐품을 줍고 있었습니다. 저는 그를 바라볼 생각이 없었는데 그가 마침 뒤를 돌아보았습니다. 서로 눈을 마주치자 그는 멋쩍은 듯 설을 쇠자마자 폐품을 줍는 모습을 보여서 창피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에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매우 부지런하시네요. 폐품을 줍는 것은 자신의 노동으로 돈을 벌고 폐품을 재활용할 수 있게 하니 좋은 일입니다. 부끄러울 필요가 없습니다. 탐관오리들은 먹고 마시고 나쁜 짓만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선의로 자신을 이해하는 저를 보고 웃었습니다.

그와 이야기를 나누며 어디 사람이냐고 묻고 파룬궁 진상을 알려줬고 결국 그를 탈퇴시켰습니다. 집에 돌아가 가족들에게 꼭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을 찾아 삼퇴하도록 전하라고 했습니다. 그는 “네, 알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야기를 마친 후 저는 새해 선물이라며 꽈배기 한 봉지를 꺼내 주면서 만난 것도 다 인연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쑥스러워하며 거듭 사양했습니다. 그래서 큰 봉지 대신 작은 봉지 꽈배기를 줬습니다. 저의 진심을 느낀 그는 연신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새해에 행운을 빈다고 하자 그는 매우 기뻐했고 저도 정말 기뻤습니다. 오늘 그를 만난 것은 분명 사부님의 배치였습니다.

진상을 알리는 것도 순조롭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인사를 해도 외면했고, 어떤 사람은 자신을 고상하게 여기고 남을 경멸했으며, 어떤 사람은 진상을 듣고 일부러 상점에 들어가 더 이상 저를 상대하지 않았습니다.

한번은 공원에서 50대 중반 남자에게 진상을 말한 적이 있습니다. 인사도 건네고 안부도 전하며 분위기도 좋은 것 같았습니다. 제가 말할 때 그도 조용히 듣고 있었습니다. 진상을 알리고 막 삼퇴를 권하자 그는 갑자기 벌떡 일어나더니 “이 나이에 그런 말을 하다니, 아주 편안하게 드시고 사셨나 보네요. 무료 식사 장소로 보내드릴까요?”라고 말하고 고개도 돌리지도 않고 훌쩍 떠나버렸습니다. 저는 듣자마자 얼떨해졌고 그의 태도가 너무 극적으로 변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그가 사복 경찰이 아닌지 조금 겁이 났습니다. 아니면 그 집에 ‘6.10’요원이 있지 않을까 우려됐습니다. 저는 그가 어떤 사람이든 간에 어쨌든 오늘 진상을 들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가 다시 인연이 닿아 진상을 듣고, 분명히 알고, 구원받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랐습니다.

지금 외출할 때마다 두세 명을 탈퇴시켜도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밖에 나가지 않으면 한 사람도 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5~6명, 혹은 7~8명을 권해 탈퇴시켜도 저는 자신에게 경고합니다. ‘환희심을 품지 마라, 모두 사부님께서 하시는 것이며 위대한 사부님께서 사람을 구하시고 제자를 성취시키는 것이므로 내가 해야 할 일은 사부님께 감사드리는 것뿐이야.’

사부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진상을 알리고 중생을 구하는 것, 이것이 바로 당신이 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를 제외하고 당신이 해야 할 것은 없으며, 이 세상에서 당신이 해야 할 것은 없다.”[4]

저는 줄곧 어떻게 중생과 인연을 맺어야 할지 생각해왔고 스스로 정리한 방법으로 중생들과 가까이하면서 많은 사람에게 진상을 알리며 삼퇴를 권했는데 비교적 순조로웠습니다. 지난 10년간 대면 진상을 알리면서 속인 환경에서 시련을 겪으면서 많은 사람 마음, 특히 두려움, 체면, 남이 자신에 대해 말하지 못하게 하는 마음, 자존심, 조급함 등을 닦아버렸습니다.

제자가 가는 길은 모두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길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제자가 조금씩 향상함에는 사부님께서 치르신 엄청난 대가가 깃들어 있습니다. 정법 수련이 거의 끝나가고 있는 이때 저는 반드시 사부님께서 크나큰 인내와 노력으로 연장해 온 귀중한 시간을 소중히 여길 것입니다. 법을 많이 배우고, 사람 마음을 닦아 버리기 위해 배로 노력하겠습니다. 다그쳐 자신을 잘 수련해 서약을 이행하고, 간절히 구원을 바라는 인연 있는 사람을 더 많이 구하겠습니다.

사부님께 다시 한번 절을 올립니다! 자비롭고 위대한 사부님의 보살핌에 감사드립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시사(詩詞): ‘홍음2-두려울 것 뭐냐’
[2] 리훙쯔 사부님 경문: ‘정진요지3-정법 중에서 정념을 갖고 사람 마음을 갖지 말라’
[3] 리훙쯔 사부님 저작: ‘미국법회 설법-뉴욕법회 설법’
[4] 리훙쯔 사부님 저작: ‘각지설법13- 2015년 뉴욕법회 설법’

(밍후이왕 제19회 중국 대법제자 수련심득교류회)

 

원문발표: 2022년 11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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