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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에서 일하면서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수련해 승화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사악(邪惡)의 불법적인 판결 박해로 직장을 잃었다. 감옥 검은 소굴에서 나온 후 나는 소개를 받아 한 마트에서 점원으로 일하게 됐다. 10개월 동안 마트에서 일하면서 고생과 고달픔이 뼈에 사무치는 일도 있었지만, 대법 수련에서 승화한 기쁨이 더 컸다. 나의 수련 심득을 여러분과 교류하려 한다.

1. 진(真)을 닦다

사부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우리 속인에서 수련하는 이 부분은 당신이 돈이 얼마나 있고, 얼마나 높은 벼슬을 하며, 당신이 개인 업체를 경영하거나 회사를 차리고, 무슨 장사를 하든지 모두 상관없이, 공평하게 거래하고, 마음을 바르게 놓으면 된다. 인류사회의 각 업종은 모두 마땅히 존재해야 하는 것으로서, 사람의 마음이 바르지 않은 탓이지, 무슨 직업에 종사하는지에 달린 것이 아니다.”[1]

나는 자신을 수련인으로 여기고, 업무 중 될수록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며 고객을 기만하지 않았다. 요즘 사회에서는 어제 남은 갈비나 고기, 두부를 냄새만 나지 않으면 흔히 다음날 새것과 함께 팔곤 한다. 손님들이 오늘 것이냐고 물으면 점원들은 팔기 위해 모두 오늘 것이라고 말한다. 한번은 한 단골손님이 아침에 고기를 사면서 나에게 어느 것이 오늘 것이고 어느 것이 어제 것이냐고 물었다. (보통 이런 일들은 고객에게 알려주지 않는다) 나는 사실대로 얘기했다. 그는 오늘 들어온 신선한 고기를 사고는 매우 기뻐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말했다. “당신이 용감하게 참말을 하니까 여기 와서 사고 싶네요.”

또 한번은 내가 카드를 결제할 때 실수로 B 고객의 금액을 A 고객의 카드로 결제했다. A 고객은 130여 위안(약 2만4천 원)을 더 내고도 모르고 있었고 B 고객은 130여 위안의 물건을 사고도 돈을 내지 않았다.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된 점장은 B 고객에게 가게가 책임지겠다고 했다. 그는 나에게 이런 상황을 A는 모르는 일이고 보통 찾아오는 일이 없다며, 설사 찾아와도 모른 척하다가, 도저히 안되겠다 싶으면 그때 다시 고객에게 환불해주면 된다고 했다. 하지만 나는 미안해서 줄곧 A에게 돈을 보상해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보상해주려면 내 돈 130여 위안을 꺼내 고객에게 지불해야 했다. 그러나 돈을 주지 않으려면 쉽다. A를 만나도 모른 척하면 되고, 고객은 증거가 없기에 쉽게 속여 넘길 수 있었다. 나는 자신이 대법제자라는 것을 생각했다. ‘하늘의 셀 수 없이 많은 신들이 대법제자의 일사일념을 보고 있다. 잘해야 한다. 사부님께 죄송하지 않아야 한다.’ 나는 반드시 기회를 찾아 고객에게 돈을 보상해주기로 마음먹었다. 얼마 후 A가 또 장을 보러 왔다. 나는 그녀를 알아보고 자발적으로 원인을 설명하고 내 돈으로 환불해 주었다. 그녀는 매우 감동했다. 내 마음도 매우 기뻤고 승화의 기쁨을 느꼈다.

2. 선(善)을 닦다

수련인이라면 자비롭고 남을 선하게 대하며 일을 함에 우선 다른 사람을 고려한다. 그러나 업계 내부의 첨예한 갈등 속에서 선을 해내기란 쉽지 않다. 이 마트는 체인점으로 인근 호텔과 같은 그룹이 운영하고 있다. 호텔 직원들은 늘 마트에 급히 필요한 채소와 과일들을 빌리러 온다. 마트와 호텔 간 내부 갈등으로 점장은 채소를 빌릴 때 반드시 신선하지 않은 다른 할인 야채나 과일을 섞되 그렇지 않으면 빌려주지 않겠다고 했다. 하지만 호텔 점원은 할인 야채를 자주 가져가면 욕을 먹었기에 양쪽의 모순이 갈수록 격해졌다. 한번은 젊은 호텔 점원이 급히 유자를 빌리러 왔는데 기어코 할인 채소를 가져가지 않으려 했다. 나는 그에게 빌려주지 않았다. 조금 있다가 호텔 주방장이 와서 나를 한바탕 꾸짖었다. 나는 억울한 심정이 가득해졌다.

집에 돌아와 법공부를 하면서 사부님의 말씀을 보게 되었다. “속인이 이 일이 옳다고 한다 해서 당신이 이것에 따라 한다면 그것은 안 된다.”[1]

사부님께서는 이렇게 명시하셨다. “한 수련인으로서 우주의 특성으로 가늠해야만, 비로소 무엇이 진정 좋고, 무엇이 진정 나쁜지 변별해 낼 수 있다.”[1]

문득 이 도리를 깨달았다. ‘점장이 이렇게 하는 게 맞다고 해서 진정으로 옳은 것이 아니다. 나는 대법제자이다, 사부님 말씀에 따라 해야 한다. 그들은 물건을 빌리러 온 것이다. 나는 남의 약점을 잡고 강요하지 말아야 했다. 사람을 선하게 대해야 하며 되도록 남을 도와야 옳은 것이다.’ 나중에 나는 가능한 한 점원에게 물건을 빌려주면서 완곡하게 말했고 되도록 그들을 난처하게 하지 않았다. “할인 채소가 쓸 만한 것이 있는지 보실래요? 적당한 게 없으면 말고 다음에 가져가셔도 돼요.” 이후 갈등은 잦아들었고 빌리러 온 점원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나도 예전에 몰랐던 법리를 깨닫게 되었다.

3. 인(忍)을 닦다

갓 감옥에서 나왔을 때 나는 몸이 매우 허약해 200미터만 걸어도 쉬어야 했다. 방석에 앉아 가부좌하고 나서 아무도 도와주지 않으면 스스로는 거의 일어나지 못했다. 일을 주선하는 사람이 슈퍼마켓 일이 깨끗하고 힘들지 않다며 물건을 진열하기만 하면 된다고 해서 나는 바로 갔다. 가게에 와보니 전혀 그렇지 않았다. 매일 아침 물건이 오면 20~30광주리의 채소를 옮겨야 했으며 또 상당한 수량의 과일도 있었다. 빈 광주리를 쌓아놓으면 사람 키보다 더 높았다. 매일 8, 9시간씩 쉬지 않고 일해야 했으며 아예 앉아서 쉴 틈이 없었다. 처음에 나는 견딜 수 없었다. 매일 퇴근하면 지쳐서 온몸이 녹초가 됐고, 발이 아픈 것을 참으며 버스 정류장까지 걸어가 버스를 타고 집에 돌아와야 했다. 저녁에 다리가 딱딱하고 발이 아프면 가부좌하고 법공부를 했다. 한번은 왼발에 메추리알 크기의 검은 피멍이 생겼는데 한걸음 디딜 때마다 아팠다. 저녁에 집에 돌아와 법공부 할 때 결가부좌를 했는데 피멍이 바로 위에 있었다. 법공부할 때는 하나도 아프지 않았으며 도리어 온몸이 아주 편안했다.

나중에 밥 먹는 시간과 출퇴근 보행 시간을 이용해 꾸준히 ‘전법륜(轉法輪)’을 외웠다. 걸으면서 외웠는데 새로운 법리를 끊임없이 깨닫게 됐고, 대법이 펼쳐준 새로운 함의를 끊임없이 보게 됐는데 몸이 힘든 것을 느끼지 못했다. 사부님께서는 “몸 고생은 고생이 아니나니 마음 수련이 가장 어렵도다”[2]라고 말씀하셨다. 정말로 그랬다.

마트에서 흔히 신입은 다들 일 시키기 좋은 대상이다. 고참 사원의 잘못은 잘못이 아니며, 그 잘못은 늘 신입사원의 몫이었다. 나는 퇴근할 때 자주 채소를 사서 집에 가져갔다. 한 계산원은 계산해 줄 때 항상 실수했다. 그녀는 실수하면 책임을 나한테 돌리며 나를 꾸짖었다. 한번은 그녀가 또 한바탕 나를 꾸짖었다. 그때 나는 정말 그녀를 고소하고 싶었다. 속으로 생각했다. ‘물건을 샀으니 나는 고객인데, 당신이 잘못해놓고 나를 혼내다니, 그것도 여러 차례나’ 생각할수록 화가 치밀어 올랐다. 하지만 돌이켜 생각해보니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문제가 생기면 안으로 찾으라고 하셨기에 나는 자신이 어디가 잘못됐는지 찾아보기 시작했다. 나는 자신의 관념이 틀렸다는 것을 찾았다. 자신을 고객과 혼동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나는 대법제자가 아닌가? 참아야 한다. 그녀가 나를 욕하니 나는 마음이 괴롭다. 이는 나를 도와 말하지 못하게 하는 그 나쁜 물질을 제거해 주는 것이 아닌가? 나는 그녀에게 고마워해야 한다! 다시 깨달으니 마음도 활짝 트였다. 그러나 그 후 이런 고비를 또 몇 번 지났는데 마음은 여전히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며 평온하지 않았다. 나는 자신이 이 방면에서 아직도 확실하게 수련하지 못했음을 알고 있다. 여기에 더 많은 공을 들여야 한다.

마트에서는 늘 맛있는 음식의 유혹에 직면하게 된다. 나는 경제적으로 부담이 없기에 궁핍하지 않다. 그래서 참지 못하고 늘 좋아하는 것을 사려 했다. 나중에 동료가 자꾸 내가 돈이 많다고 하자 나는 문제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 사실 나는 부유하지 않다. 돈을 마구 쓰고 수구도 하지 않았을 뿐이다. 나는 이 방면에서 나 자신을 닦은 적이 거의 없었다.

현재 가게에는 각종 회원 할인, 사은품, 할인 상품 등이 자주 있다. 점원은 항상 가장 싸고 좋은 품질의 물건을 살 수 있다. 처음에 나도 값싸고 좋은 물건을 샀다. 하지만 사부님께서는 수련인은 개인의 이익에서 자연스럽게 되어감에 따르는 것을 말씀하셨고, 당신 것이면 잃지 않고 당신 것이 아니면 다투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자신에게 되도록 자연스럽게 되어감에 따르도록 요구하며 작은 이익을 탐내는 그 마음을 제거했다. 하지만 그렇게 잘 하지 못했다. 어떤 때는 싼 상품을 샀는데 공교롭게도 고객이 사려고 했다. 나는 이 물건이 내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고객에게 양보했다.

총체적으로 10개월 동안 마트에서 일하면서 나는 사람이 돈이 있는가 없는가는 자신이 필사적으로 노력해서 번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 돈은 신이 보고 배치한 것으로서, 이 사람이 좋고 마음이 바르면 신은 그가 쓸 돈이 있게 한다. 지금 인류는 도덕성이 떨어져서 경영을 돈 버는 것과 동일시하지만 사실은 아니다. 경영의 기초는 남을 위한 것이지 사리를 위한 것이 아니다. 우리 대법제자는 각 직종에서 대법을 실증하고 있다. 우리는 타인을 위해 생각하고 있으며 자신의 노동을 통해 이 지역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 타인을 이롭게 한다. 이 과정에서 진선인에 따라 수련하여 자신을 승화시키고 중생을 위해 반본귀진(返本歸真)의 길을 걸어 나간다.

개인의 체득으로서 층차의 한계로 부족한 점은 자비롭게 지적해 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 시사: ‘홍음–마음고생’

 

원문발표: 2022년 2월 2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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