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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일을 추구하는 마음’을 돌파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우리의 환경이 여유로워질수록, 사악이 우리에게서 멀어질수록 우리가 만나게 되는 마난(魔難)은 보이지 않는 형태로 나타난다. 예를 들어 안일심이 조용히 다가와 떠나지 않거나, 속인 중의 각종 유혹이 우리를 감싸거나, 사람 마음으로 우리의 신성한 일면을 떼어 놓거나, 우리의 정진하는 발걸음을 방해할 수 있다.

평정함을 유지하고 수련 초기의 느낌을 찾아오는 것은 더 어려운 것 같다. 세 가지 일의 진전은 갈수록 느려지고 어려워지는데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우리가 진상을 알릴 때면 반대하는 이야기는 듣지 못한다. 대신 들려오는 말은 이렇다. “제 신앙도 존중해주세요. 저는 이런 걸 믿지 않아요”, “이 CD는 못 받아요. 돌려드릴게요. 저희 신앙이 달라서요.” 그러면 나도 할 말을 찾지 못하고 모든 접점이 가로막히는 것 같다. 어둠 속에서 사람들의 눈빛은 여전히 나를 주시하는 것 같고 심지어 사람들은 내 일거수일투족을 지켜보고 있다. 그렇다면 나의 일언일행은 또한 하나의 진상 표현이 될 텐데, 평소에 나는 어떤 좋은 일이나 대단한 일, 혹은 파문을 일으키는 일을 만나기 어렵다. 대부분은 평범한 생활과 평범한 일들이다. 나는 나 자신이 정말 안일한 환경에 처했다는 것을 의식했다.

대량의 법공부를 통해 나는 평범한 생활은 고상한 마음이나 속인 마음에서부터 나타난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래서 나는 평범함과 어리석음의 구별이 생겼다. 옛사람이 말하기를, 작은 일에서부터 사람의 정신을 알 수 있고 자신도 모르게 사람의 정신이 주변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사람을 구하려는 마음만 있어도 진상은 사람의 마음에 파고들 수 있다. 나는 바로 이 방면을 돌파하고 있다.

점점 내 법공부와 연공 중에서 졸음이 나타났고 늦잠을 자다가 아침 연공 시간을 놓친 적도 있다. 연공 상태도 갈수록 안 좋아졌고 제인(結印)을 풀 때가 아닌데 사부님의 구령을 잘못 들어 제5장 연공 동작을 끝내지도 못한 채로 시간이 끝난 적도 있다. 나는 자신이 이미 ‘안일’의 마에 의해 교란당했음을 깨달았다.

사부님의 점오로 나는 연공 시간을 늘렸다. 포륜(抱輪) 시간을 한 시간으로 늘리는 동시에 수면시간도 단축됐는데 3일 동안 견지하여 조정하고 나니 이 정도면 좋아진 것 같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연공하는 장소도 침대 위에서 방바닥으로 옮겼다가 다시 베란다로 옮겼는데, 갑자기 이것은 집 밖에서 연공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새벽녘의 신선한 공기가 몸에 스치는 감각은 유달리 시원했고 곧게 앉았으며 동작도 제자리를 찾았다. 그래서 마음도 명확해졌고 수련 초기의 느낌도 찾아냈다.

그런데 날씨가 추워지면서 매일 여러 문제를 만나게 된다. 찬바람이 뼈를 파고들었고 손은 꽁꽁 얼었다. 마치 99년 이전의 아침 연공으로 돌아간 것 같았다. 얼음과 눈으로 뒤덮인 곳에 앉아 가부좌했던 기억이 나를 견지해나가게 격려해줬다. 더 나아가 나는 집안의 스팀을 꺼버리고 옷을 적당히 더 입어 그곳에 앉아 법공부를 했다. 조금 추워지니 한 줄기의 졸음을 쫓아낼 수 있었다.

하루 또 하루 나는 견지해나갔고, 점차로 정진은 우리 생활 사소한 곳에서도 체현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이런 결심만 있다면 바로 해낼 수 있다.

 

원문발표: 2021년 12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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