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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에 처한 수련생과 교류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수련생 부부가 납치돼 박해받은 지 벌써 일 년이나 됐다. 수련생의 어머니(수련생)와 보살펴야 할 아이는 집에서 어렵게 살아간다. 어머니 수련생을 자주 찾아뵙다 보니 써보고 싶은 생각이 몇 가지 있어 어머니 수련생과 토론했다.

1. 인지상정을 어떻게 봐야 하는가

가족(아들, 사위)이 박해당했으니 어머니로서 특별히 관심을 두는 이것은 인지상정이다. 나는 그녀가 비교적 잘하는 것을 보았다. 처음에는 하늘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는 것을 감당하기 어려워했는데 점차 이성적이고 이지적이며 확고하게 대처하는 것을 보니 정말 대단했다. 그러나 매번 나는 그녀의 말 중에 딸, 사위에 대한 ‘정’이 얽매어있고 그들이 좀 일찍 돌아오기를 바라는 느낌이 들어 몇 마디 일깨워줬다.

사부님께서는 사실 똑똑히 말씀하셨다. “사람은 왜 사람이 될 수 있는가? 바로 사람에게는 정(情)이 있으며, 사람은 바로 이 정을 위해서 산다. 육친정ㆍ남녀지정ㆍ부모지정ㆍ감정ㆍ우정, 매사에 정분(情份)을 말하며, 곳곳마다 이 정을 떠날 수 없다. 하려고 하거나 하지 않으려고 하거나, 기뻐하거나 기뻐하지 않거나, 사랑과 미움, 전반 인류사회의 모든 것이 전부 이 정(情)에서 나온 것이다. 만약 이 정을 끊어버리지 못하면 당신은 수련하지 못한다. 사람이 이 정에서 뛰쳐나왔다면 누구도 당신을 움직이지 못하며, 속인의 마음은 당신을 움직이지 못하는데, 그것을 대체하는 것은 慈悲(츠뻬이)이며, 더욱 고상한 것이다.”[1]

가족에게 관심을 두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그러나 이 ‘인지상정’은 속인에게 있는 사람마음으로서, 수련인은 결국 제거해버려야 한다. 이 마음을 수련하지 않으면 원만의 표준에 이르지 못한다.

2. 시련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수련생이 박해받는 것은 구세력의 배치이며 절대로 인정하지 말고 반드시 부정해야 한다. 그러나 이 시련은 확실히 그곳에 존재한다. 구세력이 배치한 것이라도 자신의 어떤 원인이 조성한 것인지 반드시 명석하게 직면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는 감당해야 할 고통이 있고 업력을 제거해 번티(本體)를 전화시키며 층차를 제고하는 작용이 있다. 수련의 각도에서 보면 좋은 일 아닌가? 박해당한 수련생이든지 수련하는 가족이든지 막론하고 마땅히 이렇게 시련을 대해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수련은 곧 이 마난(魔難) 중에서 수련해야 하며, 당신이 칠정육욕을 끊어버릴 수 있는지 없는지, 담담히 여길 수 있는지 없는지 본다. 당신이 그런 것에 집착한다면 당신은 수련해 내지 못한다.”[1] 라고 말씀하셨다. 이 과정에서 명석하게 자신을 장악하고 그것을 이용해 진정으로 제고해야 수련인이 도달해야 할 표준에 도달한다.

3. 마음이 깨끗해야 한다

가족 수련생이 수감돼 박해받는 과정에서 아마 여러 가지 소식을 듣거나 받을 수 있다. 예를 들면 수련생이 수감돼 고생한다, 지금 상태는 어떻고 사건은 어느 정도까지 진전됐다, 판결받았다, 그들이 감당할 수 있을까 등등이다. 만약 마음이 깨끗하지 않고 터무니없는 생각을 하고 반복한다면 발정념의 효과가 좋지 않을 뿐만 아니라, 박해당한 수련생에게 좋지 않은 정보를 가져온다면 그들의 수련 상태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동시에 수련생을 구출하는 과정도 자신을 수련하는 과정이다. 특히 가족이 수감되어 박해받는 과정에서 이 한 점에 더욱 주의해야 하는데 ‘정’에 이끌리지 말아야 하며 눈앞에 발생한 모든 일을 순정(純淨)하게 대하는 것이야말로 한 수련인에게 마땅히 있어야 할 상태다.

4. 법공부를 많이 하고 자신을 잘 수련하자

가족 수련생이 박해당하면 정념으로 구출해야 한다. 만약 자신을 잘 수련하지 못하면 어디에서 정념이 오겠는가? 가족 수련생이 우리와 함께 정사대전(正邪大戰)의 전장에 있으면 승리를 거둘 수 있는지는 정념에 의지해야 한다. 정념은 어디에서 오는가? 법공부를 많이 해야 하지 않겠는가? 따라서 시련 중에 있는 수련생은 법공부가 가장 중요하다. 얼마나 고생스럽고, 얼마나 어렵든지 법공부를 많이 하고 자신을 잘 수련해야 한다. 자신을 잘 수련하는 동시에 정법의 기점에서 정념으로 가족 수련생을 구출하는 것이야말로 한 수련인에게 마땅히 있어야 할 상태다.

현재 악당에게 박해당한 가족(수련생)이 매우 많다. 수련하는 가족도 다른 한 가지 형식의 박해 속에 있다. 이리하여 생각을 써내어 수련생과 토론하려 한다. 틀린 곳이 있으면 자비롭게 바로잡아주시기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1년 11월 12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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