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인도네시아 바탐섬 파룬궁 수련자
[명혜망] 인도네시아 독립 80주년을 맞아 바탐(Batam)시 정부는 2025년 8월 10일 시내 중심에서 대규모 퍼레이드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파룬궁(法輪功, 파룬따파) 단체도 초청돼, 주최 측과 각계각층 시민들로부터 큰 환영과 찬사를 받았다.
조직위의 추산에 따르면, 이날 퍼레이드에 참가하고 이를 지켜본 시민은 약 8천 명이었다. 오전 8시 30분, 암사카르 아흐마드(Amsakar Achmad) 바탐시장과 리 클라우디아 찬드라(Li Claudia Chandra) 부시장이 개막을 선언했으며, 지방 정부 기관, 군부대, 각 지역 사회 단체들이 차례로 행진했다. 파룬궁 대열은 요고팀이 맨 앞에서 이끌고, 이어 전통 복장을 입고 붉은·하얀 풍선과 인도네시아 국기를 든 수련자들이 뒤따랐다. 이들의 음악은 평화롭고 아름다웠으며, 대열은 질서정연해 관중들의 박수를 연이어 받았다. 많은 이들이 카메라를 들어 이 소중한 순간을 기록했다.


각계각층 시민들, 파룬따파에 찬사
이날 행사에 참가한 파룬궁 수련자들은 인도네시아 바탐섬뿐 아니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타이완 등지에서도 찾아왔다. 수련자들은 관중들에게 전단을 나눠주며 파룬따파의 아름다움을 소개했고, 시민들은 진상을 알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인도네시아 군 출신인 알렉산더(Alexsander) 중사는 이번 퍼레이드의 안전을 담당했다. 그는 “말레이시아 등 인접국에서 파룬궁 수련자들이 찾아온 것을 보니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파룬따파(法輪大法)와 진선인(眞·善·忍)을 환영합니다. 자유!”라고 밝혔다. ‘자유’라는 단어는 인도네시아 독립기념일 축하 행사에서 자주 쓰이며, 국가와 민족이 자유롭고 억압에서 벗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다.

학교 교사 시트라(Citra)는 “파룬따파 요고대의 공연을 보고 들을 수 있어 매우 기쁩니다. 파룬따파와 진선인은 정말 훌륭합니다. 자유!”라고 전했다.

정부 공무원 리잘(Rizal)도 이번 퍼레이드에 참가했다. 그는 오래전 다른 도시에서 파룬따파 동작을 배워본 적이 있다며, 다시 파룬따파를 만나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진선인의 원칙이 매우 훌륭하다고 말했다.

‘반사코(Bank Sampah)’는 환경 보호 활동을 하는 지역 사회 단체로, 이 단체의 대변인 유스틴(Yustin)도 요고대의 훌륭한 공연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는 “우리는 파룬따파와 진선인을 환영합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타이완의 수련자들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퍼레이드가 끝난 뒤, 바탐시 정부 청년·체육부문 책임자 줄카르나인(Zulkarnain)은 파룬따파 단체에 감사장을 수여하고 수련자들과 기념 촬영을 했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15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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