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시드니 지국) 2025년 8월 10일 이른 아침 쏟아지는 폭우 속에서 파룬궁수련자들이 선보인 다섯 세트 공법 시연과 천국악단의 연주가 시드니 로즈베이(Rose Bay) 해변에서 열린 ‘시티 투 서프(City 2 Surf)’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깊은 감동을 받아 발걸음을 멈추고 수련자들과 소통하며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따뜻함과 아름다운 깨달음을 체험했다.
진선인(眞·善·忍)이 사람들의 아름답고 적극적인 마음가짐을 일깨우고 북돋아
세계 최대 규모의 재미있는 달리기 행사 중 하나인 ‘시티 투 서프’ 시드니 자선 마라톤 대회는 50년이 넘는 오랜 역사와 영감을 주는 전통을 자랑한다. 평범한 지역 도로 경주에서 시작해 상징적인 14km 대회로 발전했으며, 엘리트 선수, 일반 참가자, 자선단체 팀, 가족 단위 참가자 등 전 세계에서 7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여한다. 이 행사는 단순한 경주가 아니라 스포츠, 지역사회, 음악, 자선활동을 하나로 융합해 활기찬 축제를 만들어내는 시드니 정신의 축하 행사다.
당일 쏟아진 폭우에도 불구하고 참가자들의 열정은 꺾이지 않았다. 빗물이 쏟아지는 가운데 급히 달리던 선수들이 오히려 발걸음을 멈추고 시드니 로즈베이 해변에서 파룬궁 팀이 연출한 아름다운 풍경 앞에 머물렀다. 그들은 수련자들과 소통하며 많은 이들이 미소를 지으며 박수를 치거나 손을 흔들어 인사했고, 사진을 찍어 추억을 남기는 사람들도 있었다. 파룬따파의 공연은 단순한 음악과 동작을 넘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인류가 공유하는 가치관인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이야말로 사람들의 아름답고 적극적인 마음가짐을 일깨우고 북돋아 준다는 것을 생생하게 전해주는 계기가 됐다.
진선인의 이념이 인류에게 도움을 주다
처음 참가한 마노하르 바르마(Manohar Varma)는 과거 건강 문제를 겪었고 끝까지 완주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었지만, 주변의 격려, 특히 파룬궁수련자들이 연주하는 음악이 그를 계속 전진하게 했다고 말했다. “빗물조차도 이 열정을 꺼뜨릴 수 없었습니다! 혼자였다면 이렇게 오래 뛰지 못했을 겁니다. 하지만 이번 행사와 모든 사람들의 격려 덕분에 더 많은 것을 하고 싶어졌습니다. 진선인은 모든 사람이 반드시 갖춰야 할 품성입니다.”
셀린 추카다르(Selin Cukadar)는 달리던 중 파룬궁수련자들의 공연에 깊이 감동받아 발걸음을 멈추고 미소를 지으며 파룬궁수련자들이 연출한 색채와 음악을 감상했다. “파룬궁수련자들의 공연 방식, 우비와 색채까지 모든 것이 너무나 흥미로웠어요. 그래서 멈춰 서서 구경하지 않을 수 없었죠. 진선인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오늘날의 세계에서 관용은 더욱 중요합니다.” 그녀는 그 자리에서 남편에게 전화를 걸어 “당신도 꼭 와서 이것을 봐야 해요”라고 말했다.
라자트 크셰트리야(Rajat Kshetriya)에게 이른 아침의 춥고 습한 날씨는 긴장감을 줬지만, 파룬궁수련자들이 연주하는 음악이 순간적으로 그의 기분을 고양시켰다. “음악이 울려 퍼진 후 기분이 매우 좋아졌고, 지금은 마음껏 즐기고 있습니다. 음악이 정말 멋졌어요. 그래서 여기서 5분 동안 들었습니다. 진선인의 원리는 훌륭합니다. 제 문화도 같은 이념을 따릅니다.”
원문발표: 2025년 8월 1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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