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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수련자, 파룬궁 반(反)박해 지지 의원들에 감사 표해

글/ 스위스 파룬궁 수련자

[명혜망] 2025년 6월 3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새로 선출된 의회가 첫 번째 본회의를 개최했다. 중국공산당(중공)의 박해에 맞서 싸우는 파룬궁(法輪功, 파룬따파) 수련자들에 대한 의원들의 지지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스위스 프랑스어권 수련자들은 다시 한번 의회 앞에 진상 부스를 설치해 신구 의원들에게 감사 편지를 보냈다.

편지에는 올해 2월 시의원들이 중국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중공의 강제 장기적출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통과시킨 데 대한 감사가 담겨 있었다. 스위스의 법적 절차에 따라 이 결의안은 현재 연방 의회에 제출됐으며, 연방 의회는 후속 조치를 결정할 예정이다.

'图1~3:瑞士法语区的学员们在日内瓦市议会门前设立讲真相展位'
스위스 수련자들이 제네바 시의회 앞에 파룬궁 진상 부스를 설치했다.

시의원인 에마누엘 데오나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시의원을 지냈고 올해 재선됐기에, 그는 이 결의안의 발의자이자 새로 선출된 시의원이다.

'图4:日内瓦市谴责在中国强摘法轮功学员器官的决议'
중국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강제 장기적출을 규탄하는 제네바시의 결의안

이 결의안은 2019년 12월, 8명의 시의원에 의해 제안됐으며 2025년 2월에 통과됐다. 결의안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중국에서 살아있는 사람의 장기를 강제로 적출하는 범죄가 있다는 의혹이 있다.

• 조직적이고 계획된 강제 장기적출은 기본 인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다.

• 국제 사회에서는 점점 더 많은 의원, 의사, 정치인, 인권 옹호자들이 국제 사회의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중공 당국으로부터 구체적인 답변을 받아야 하므로 제네바 시의회는 다음과 같이 제안한다.

• 이 결의안을 스위스 연방 의회에 제출해 연방 정부에 질의하도록 요청하고, 연방 정부가 중국 당국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장기적출을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

• 연방 정부가 중국에서 발생한 장기적출 문제에 대해 최신 입장을 발표할 것을 요구한다.

• 스위스 제약회사가 중국에서 거부 약물을 테스트하는 관련 윤리 지침을 준수하도록 연방 정부에 요구한다.

• 장기적출 및 매매로 인한 자금이 스위스로 유통되지 않도록 보장하고, 스위스가 이를 통해 이익을 얻지 못하도록 요구한다.

파룬궁 수련자들의 감사 편지를 받은 시의회 의장 아흐메드 자마는 감동하며 이렇게 말했다. “이 또한 여러분 덕분입니다. 여러분은 오랫동안 우리를 지지해 주고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줬으며 많은 의원에게 진실을 알려 주셨습니다.”

'图5:市议会主席艾哈迈德·贾马先生'
시의회 의장 아메드 자마

새로 선출된 시의원 세 명, 사라 디 마이오, 에마누엘 데오나, 욜란다 마르티네스는 파룬궁 수련자들과 깊은 대화를 나눴다. 또한 중공의 박해에 맞선 파룬궁 수련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그들은 수련자들의 연공 장면을 지켜본 후, 평화롭고 고요한 분위기에 감탄했으며, 중공의 파룬궁 박해에 반대하는 청원서에 서명했다.

'图6:三位新当选市议会议员,从左至右:萨拉·迪马约女士(Sara di Maio),伊曼纽尔·德奥纳先生(Emmanuel Deonna)和尤兰达·马丁内斯女士(Yolanda Martinez)'
새로 선출된 시의원 3명(왼쪽부터): 사라 디 마이오, 에마누엘 데오나, 욜란다 마르티네즈

제네바를 방문한 많은 관광객도 파룬궁에 대한 진상을 접했다. 그들은 파룬궁 관련 자료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파룬궁을 지지하는 서명을 하고 중공의 파룬궁 박해 종식을 촉구했다.

 

​원문발표: 2025년 6월 11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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