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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쑤(甘肅)성 우웨이(武威)시 한 방관자의 견문(見聞)

[명혜망 2004년 9월 2일] 나는 늘 광장에서 그 노인들과 한담하곤 하였다. 오랜 세월이 흐르다 보면 귀로 듣고 눈으로 보게 됨에 인간 세상에는 각양 각색, 별의별 일들이 다 있다. 유독 파룬궁(法輪功)의 몇 가지 일이 내 마음의 깊은 곳에 매우 큰 충격을 주었다. 이것이 바로 내가 글을 쓰게 된 원인이다.

나는 파룬궁(法輪功)을 수련하여 이득을 얻은 사람이지만 내가 파룬따파(法輪大法) 수련자라고 감히 말할 수 없다. 그것은 내가 자격이 없기 때문이다.

어느 날 나는 광장에서 두 사람을 우연히 만났는데 그들은 친절하게, 만나자 마자 반가워서 흥미진지하게 못하는 말이 없이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었다. 한 사람이 말하기를, “당신은 지금도 파룬궁(法輪功)을 연마하고 있나요? 듣는 말에 의하면 최근에 무안에서 또 몇 사람이 잡혀갔다고 하던데. 그날 나는 한 부의 자료에서 전국에 박해로 숨진 사람이 천 여명이나 되고 판결을 받고 노동교화소에 수감당한 사람이 몇 십만 명이나 된다는 것을 보고 나는 매우 동정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 금지하는 것은 하지 마세요. 매일 광장에서 태극권을 배우고 춤을 추어도 마찬가지로 좋은 신체를 얻을 수 있지요.”

상대방은 그의 화젯거리를 멈추게 하고 말하기를 “노형, 당신은 잘 모르고 있는 것 같군요.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는 결코 당과 정부를 반대하지 않아요. 우리는 광대한 인민들이 파룬궁(法輪功)이 박해를 받고 있는 진상을 이해하도록 하는 것이지요. 나는 당신에게 한 가지 예를 들겠습니다. 내가 발을 헛디뎌 물에 빠져 생명이 위기에 처했을 때, 한 사람이 보고 즉각 물에 뛰어들어 나를 구해주었어요. 그런데 다른 한 사람이 말하기를 그는 재산을 탐하여 살해하려고 당신을 물에 밀어 넣었다고 했고, 또 그에 대한 많은 유언비어를 퍼뜨렸어요. 이 사람의 의도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생명의 은인을 법정에 고소하고 그를 막다른 골목으로 떠밀었습니다. 내가 해명하려는 것을 못하게 막았고, 상소하지 못하게 했으며 증언을 서지도 못하게 하였습니다. 게다가 사회치안을 교란하였다며 나를 체포하기까지 했어요. 정말 하늘만큼 큰 억울한 누명을 씌웠죠! 나는 하는 수 없이 전단지를 나눠주는 방식으로 사람들더러 그가 좋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립니다! 좋아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이야기하지요. 마침 나는 진상 테이프를 가지고 왔습니다. 당신은 절대로 어떠한 편견도 갖지 말고 시간을 내서 끈기있게 끝까지 보도록 하십시오. 다음에 또 뵙죠!”

이 한 광경을 나는 보고 있었고, 듣고만 있었고, 생각만 하고 있었다.

문장 완성 : 2004년 9월 1일
문장 발표 : 2004년 9월 2일
문장 갱신 : 2004년 9월 2일
문장 분류 : [천인 무렵]
중문 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4/9/2/8314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