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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시대의 진실한 이야기(한글자막)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우리가 날아올라(Up We Soar)’

[밍후이왕] 무더운 여름밤, 모기가 윙윙대는 가로등 아래, 7살 푸야오(扶搖)는 학교 운동장 벤치에 어머니 다리를 베고 누워있다. 앞날이 어찌 될지 모르는 소녀. 뉴스진행자인 아버지는 노동교양소에서 강제노역에 시달리고, 교사인 어머니는 교권을 박탈당한 채, 푸야오는 어머니와 함께 예전에 어머니가 근무하던 학교에 연금된다.

图1:动画影片《扶摇直上》剧照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우리가 날아올라(Up We Soar)’ 포스터

캐나다 뉴렐름(新境界, NewRealm) 영화사와 NTD TV가 공동 제작 출시한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우리가 날아올라(Up We Soar)’의 첫 장면이다. 영화는 21세기 중국 북방 소도시에서 일어난 실화에 기반을 뒀다. 예쁘고 순수한 7살 푸야오, 그리고 부모가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불법으로 감옥에 끌려가 박해당한 내용이 담겼다. 어린 나이에 부모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늘 괴롭힘과 수모를 당하지만, 온갖 어려움과 시련에도 위축되지 않고 오히려 감옥에 갇혀있는 어머니에게 여러 가지 방식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하려고 노력한다.

암흑의 국가 제도하에 어머니는 박해받아 높은 담장 안에 갇혀있다. 수시로 흉악한 죄수의 괴롭힘과 감옥 경찰의 폭행을 당했어도 어머니는 여전히 신앙의 힘에 의지해 사랑과 끈기로 딸 푸야오를 특별한 방법으로 양육하고 인도해 불안정한 청소년기를 헤쳐나가도록 도울 수 있었다.

굳센 소녀인 푸야오와 감옥에 있는 어머니는 모두 비할 바 없이 큰 용기로 폭력에 맞섰고, 남다른 방법을 통해 높은 벽을 뚫고 함께 성장했다.

감옥 경찰이 푸야오를 구치소에 데려가, 엄마에게 신앙을 버리게 권하라고 하는 장면이 있다. 푸야오는 몇 달 만에 엄마를 만난 것이었고, 엄마는 단식으로 박해에 항의해 몹시 허약해져 있었다. 모녀가 애써 버티는 모습, 진실하고 애틋한 마음이 오가는 모습이 절묘한 애니메이션으로 유감없이 그려진다.

내레이션(푸야오): 자라는 과정에서 의구심이 들기도 하고 과연 내가 버텨야 하는지 자신에게 묻기도 했었다.

감옥경찰: 엄마 생각이 나?

푸야오: 네.

감옥경찰: 엄마가 집에 돌아오게 하고 싶으면 나중에 엄마를 보거든 펑펑 울어, 알았어? 펑펑 울어야 해, 알아들어?

감옥경찰: 왕후이쥐안(王慧娟), 면회!

푸야오: 엄마!

후이쥐안: 푸야오!

图2:动画影片《扶摇直上》剧照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우리가 날아올라(Up We Soar) 스틸 사진

내레이션(푸야오): 어머니의 모습은 많이 달라져 있었다. 안에서 강박해서 음식을 드시지 못한 것인지 어떻게 된 것인지는 모르지만, 엄마는 매우 여윈 모습이었다. 하지만 엄마가 나를 안아줄 때 참 포근했다. 엄마 품에 안겨 엄마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렸다. 엄마는 돌아서 나를 돌려세우시더니 내 머리를 묶어주셨다. 그날 묶어주신 머리가 아까워서 풀지 않고 머리도 감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후이쥐안: 푸야오!

푸야오: 네?

후이쥐안: 엄마가 나가서 너를 돌봐주기 바라니, 아니면 엄마가 견지하기 바라니?

푸야오: 엄마가 견지하시면 좋겠어요.

후이쥐안: 혹시…… 엄마가 원망스럽지는 않니?

푸야오: 원망스럽지 않아요.

내레이션(푸야오): 훗날 엄마는 내게 말씀하셨다. 그때의 만남이 엄마에게 많은 격려가 되었고, 마음이 놓이셨다고.

영화를 본 한 네티즌은 이런 댓글을 달았다. “우리는 평생 무엇을 위해 견지했던가? 바람과 비를 피할 보금자리를 지키려고? 아니면 곤경에서 서로 의지하고 도울 친구를 찾기 위해서였나, 아니면 진흙 속에서도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견지한 것인가? 그러나 좋은 사람이 되기가 그렇게 쉬운가. 순풍에 돛단 듯 할 때는 아주 쉬울 것이다. 그러나 고난 속에서 선량을 견지한다는 것은 그러한 성품이 뼛속까지 스며있어야 하고 수양해야 한다. 또 온갖 시련 속에서 진리와 바른 믿음을 굳게 지킬 수 있는 힘에서 오는 것이다. 만약 당신이 포기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혹은 고민하고 있거나 좌절과 절망을 겪고 있다면 ‘우리가 날아올라(Up We Soar)’ 영화를 보시기 바란다. 난관을 돌파할 용기와 희망을 줄지 모른다.”

영화가 끝날 무렵, 푸야오는 어머니가 감옥에서 써서 보내주신 편지의 한 구절을 읽으며 은은한 사색의 여지를 남긴다.

“엄마와 함께 저 못에 가득한 연꽃을 감상하러 가보자. 모든 연씨가 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봉오리를 피울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아니? 씨앗이 진흙 속에 떨어지면, 어떤 씨앗은 진흙이 더럽다고 절망한단다. 그 씨앗은 더러운 진흙에서 꽃을 피울 수 있다는 것을 믿지 않아서, 점점 우울해지다 죽어버린단다. 또 어떤 씨앗은 더러운 진흙을 싫어해서 온종일 진흙과 싸우다가 나중에 꽃피는 계절을 놓쳐 점점 검게 변하고, 결국 진흙이 돼버린단다. 그러나 남은 씨앗은 진흙의 비웃음과 비난을 묵묵히 견디면서 진흙과 사이좋게 지내려 노력한단다. 그리고 끊임없이 진흙에서 양분을 흡수하면 언젠가 아름다운 꽃을 피울 것이라고 믿는단다. 마침내 어느 날, 그 씨앗은 진흙을 헤치고 아름다운 연꽃을 피운단다. 진흙의 도움에 감사하기 위해 그 씨앗은 하얀 연근과 자신의 뿌리를 진흙에 남긴단다. 얘야, 연씨라도 마음가짐이 달라서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것을 보렴.”

图3:动画影片《扶摇直上》剧照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우리가 날아올라(Up We Soar) 스틸 사진

네티즌 Linda chen: “너무 감동적입니다! 바른 믿음과 바른 생각이 햇살처럼 가득하네요! 아무리 암흑세계라도 마음을 굳게 먹은 사람은 진흙 속에 있는 연씨처럼 자라나 해를 향해 가장 아름다운 연꽃을 피우는군요.”

네티즌 ShunCha: “어떤 사악한 것이 이런 좋은 사람을 박해할 수 있을까요……. 보고 나니 말없이 눈물이 흐르네요.”

네티즌 YoEn: “진실한 이야기는 강직한 사람이 갈고 닦아서 나온 것이다!”

서양인 시청자 팻 라이엇(Pat Riot)은 영어로 피드백을 남겼다. “이 이야기는 6피트 8인치(약 203cm)의 키 큰 남자가 눈물을 흘리게 했다. 이 영화는 너무 좋다. 가능한 한 많은 분과 나누고 싶다. 내가 사는 미국 주택가 공원에 파룬궁을 수련하는 사람들이 있다. 반평생 늘 그들을 볼 수 있었다. 지금도 그들에 대한 중공의 박해를 생각하면 정말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끔찍하다! 나는 그들 모두를 위해 기도할 것이다. 이 세상의 범죄 세력은 너무 크다. 우리는 그 사악을 반드시 파헤쳐 백주대낮에 폭로해야 한다. 중국공산당은 너무 사악해 반드시 없어져야 한다! 신은 중국인을 보호할 것이다.”

2020년 12월, ‘우리가 날아올라(Up We Soar)’는 로스앤젤레스 애니메이션 영화제에서 ‘베스트 피처(Best Feature)’로 선정됐다. (발췌)

 

원문발표: 2021년 4월 20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4/20/423393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