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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님께서 내가 인터넷에 연결할 수 있게 도와주시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저는 2010년 파룬따파 수련에 들어섰습니다. 수련의 길에서 오늘까지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사존의 자비하신 보호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사부님은 바로 제 옆에 계십니다.

최근 노트북에 문제가 생겼는데 고칠 줄 몰라서 하는 수 없이 기술 수련생에게 부탁했습니다. 그 수련생이 봐준 다음 다시 가져왔는데 며칠 있다가 또 고장이 나서 그에게 다시 맡겼습니다. 이번에 그는 말했습니다. “포맷을 한번 해야겠는데요. 일주일 정도 걸리는데 다 되면 ○○수련생에게 말해 놓을 테니 그때 가지러 오십시오.” 저는 일주일이나 걸린다는 말에 속으로 좀 조급해졌습니다. 하지만 기술 수련생이 아주 바쁘고 힘들 것이라는 생각에 알겠다고 했습니다. 뜻밖에 노트북을 포맷하려고 맡긴 뒤 저는 왼쪽 아랫부분 잇몸이 불편해지기 시작해서는 곧 부어오르고 좀 아팠습니다.

저는 매일 날짜를 세며 노트북을 가지러 갈 때를 기다렸습니다. 7일째가 되는 날 나는 수련생에게 전화가 오기를 기다리면서 전화가 울릴 때마다 수련생 전화인가 해서 재빨리 확인했지만, 계속 아니어서 그저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3일이나 지나도 전화가 오지 않아 저는 곧 나가서 발정념하는 기회를 빌려 수련생에게 전화해서 상황을 물어봤습니다. 수련생은 “이미 가져가신 줄 알았는데요.”라고 했고 저는 “계속 전화해 주시기를 기다렸어요. 전화가 오지 않으면 어떻게 가지러 가요?”라고 했습니다. 수련생은 “기술 수련생에게서 전화가 오지 않았어요. 급하신 것 같으니 오후에 우리 집에 오시겠어요? 포맷이 다 됐는지 함께 보러 가요.”라고 했습니다.

우리 집에서 수련생 집은 버스로 40분 이상 걸리기 때문에 저는 늦지 않게 대충 배를 채우고 오후에 버스로 수련생 집에 갔습니다. 도착한 뒤에 노트북을 가지러 기술 수련생 집에 함께 갔습니다. 기술 수련생은 우리 둘이 온 것을 보고는 “두 분 마침 잘 오셨네요. 어제 끝냈거든요.”라고 했습니다. 그 집이 좁아서 우리는 노트북을 제대로 확인하려고 셋이 함께 수련생 집에 갔습니다. 거기서는 제 노트북에 아무 문제가 없고 프린터 연결도 정상이었습니다. 저는 몇 번 반복해 연습하면서 기본적인 노트북 조작 방법을 익혔습니다. 그리고 수련생 집에서 열흘이나 보지 못한 매일의 교류문장을 내려받고 그 집에서 하루 자고 왔습니다.

우리 집에 돌아왔을 때는 이미 오후였습니다. 가방에서 노트북을 꺼내 조심스럽게 책상에 놓으면서 마치 며칠 못 본 친구를 다시 본 것만 같았습니다. 전원을 켜고 매뉴얼 대로 랜선을 연결했지만 어쩐 일이지 이번에는 아무리 해도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노트북을 쓸 수 없는 제 마음이 얼마나 조급했는지 모릅니다. 어떡하지? 내일 다시 한번 해보자.

다음 날 다시 절차대로 조작했지만, 여전히 인터넷은 연결되지 않았습니다. 왜 안 되지? 3일째가 되자 나는 하는 수 없이 기술 수련생 집을 찾아가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내일 오후에 댁에 가서 봐 드릴게요.”라고 했고 저는 곧 집에 와서 기다렸습니다.

다음날 오후 3시쯤 그가 왔는데, 외투를 벗고는 물 한 모금도 마시지 않고 인터넷 연결을 시도했지만, 똑같이 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은 공유기 문제이거나, 계정을 해킹당하거나, 둘 중 하나예요.” 저는 그게 무슨 말인지 잘 모르고, 그저 그가 공유기를 열어 문제가 있는지 또 선이 잘 꼽혔는지 검사하고, 또 공유기를 깨끗이 청소하고 여러 차례 반복하면서 바쁘게 움직이는 것을 보았습니다. 저는 말했습니다. “예전에는 노트북을 다시 가져오면 잘 연결됐는데 이번에는 왜 안 될까요?” 그는 물었습니다. “이 공유기 어디서 사셨어요?” “2015년에 가게에서 샀는데 가게 주인이 직접 와서 설치해줬어요. 계속 잘 됐었고요.” “그럼 그분께 한번 물어보는 것이 나을 것 같아요. 그분이 못 고치시면 다시 저를 찾아주시겠어요?” 저는 말했습니다. “이 노트북은 대법을 위해 일하는 법기인데 일반인에게 맡기는 것이 적합할까요?” 그는 “괜찮아요. 핸드폰이 연결되는 것을 보면 노트북도 연결될 거예요.” 그가 이렇게 말하자 저는 영문을 몰라 내일 가게 주인에게 가서 한번 물어보기로 했습니다.

기술 수련생이 가고 나서 저는 이 일이 왜 이렇게 순조롭지 않은지 생각해봤습니다. 왜 이럴까? 사부님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어떠한 일도 우연한 것이 아니며, 또 우연한 일이 나타나지 않는데, 인생길의 일체는 모두 당신의 제고와 수련에 직접적 관계가 있다.”[1] 저는 떠올랐습니다. 기술 수련생이 포맷에 1주일이 걸린다고 했을 때 저는 곧 너무 오래 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왜 오래 걸린다고 생각하지? 왜냐하면, 저는 평소 매일 인터넷을 연결해 수련생 교류문장을 보고 가끔 자료도 인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이는 어떤 마음일까?

안으로 찾은 후, 조급한 마음과 원망하는 마음을 찾아냈습니다. 이 일은 바로 제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수 있는지 보는 것이었는데, 마음이 차분하면 순조롭게 지나갈 수 있지만 참지 못하고 조급한 마음이 있으면 곧 번거로움을 불러올 수 있습니다. 이는 바로 조급해하는 마음을 향해 온 것입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하지? 저는 사부님을 떠올렸습니다. 사부님께 도움을 청하기로 했습니다. 저는 사부님 법상 앞에 가서 사부님께 허리를 굽혀 절을 하고 말씀드렸습니다. “사부님, 제자가 지금 번거로움에 부딪혔는데 인터넷이 연결되지 않습니다. 사부님 제자를 가지(加持) 해 주십시오.” 저는 법상 앞에 잠시 머문 뒤 침실로 와서 침대 모서리에 앉아 인터넷 연결이 안 되는 일을 생각하며 내일 가게 주인에게 어떻게 말할까 생각했습니다. 한참 생각하는데 문득 ‘당신 스스로 되는지 한번 시도해 봐.’라는 염두가 눈앞에 떠올랐습니다. ‘그래. 왜 직접 한번 시도해 보지 않지?’

저는 노트북 책상 앞에 와서 우선 공유기 선이 잘 꽂혔는지 문제가 있는지 보았습니다. 또 모뎀을 살폈습니다. 이 모뎀은 여러 소켓이 있는데 네 개는 이미 사용 중이고 하나만 사용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저는 바로 빈 소켓과 여러 소켓 중 같은 소켓에 꽂혀 있는 선의 위치를 바꿨습니다. 잘못하다 더 문제가 생기면 안 되니 다른 곳은 감히 건드리지 못했습니다. 또 비밀번호를 살펴보니 두 가지 연결방법이 있었는데 하나는 비밀번호고 하나는 핸드폰 번호였습니다. 곧 하나씩 해 보았습니다. 우선 비밀번호로 연결했더니 실패했고, 핸드폰 번호로 연결했더니 뜻밖에 바로 접속됐습니다!

저는 인터넷을 연결했습니다! 사존께서 도와주셔서 저는 인터넷을 연결했습니다! 눈물이 흘렀습니다. 마음속으로 사부님께 한없는 감사를 드렸습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보름 동안 잇몸의 부기가 가라앉지 않더니 인터넷이 연결된 후에 붓기가 아주 빨리 가라앉았습니다. 사부님의 가지가 없었더라면 제 노트북은 또 며칠이나 지체됐을지 모릅니다.

이로써 저는 다시 한번 대법 사부님께서 하지 못 하시는 것이 없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바로 제 곁에 계십니다! 위대하신 사부님께 감사드립니다! 제자는 오직 열심히 법 공부하고 정진하고 착실히 수련해 사존의 은혜에 보답하겠습니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로스앤젤레스시법회 설법’

 

원문발표: 2021년 5월 1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1/5/14/42350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