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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의 미국 대통령 확진 축하, 중국공산당의 지속적 세뇌 드러내

[밍후이왕] 911테러를 중국인들이 축하했던 것처럼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 19 양성반응을 보였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많은 중국인이 환호했다.

이 뉴스는 중국의 유명 소셜미디어 시나 웨이보에 7억 5000만 건이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며 단숨에 화젯거리인 검색항목으로 부상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확진에 대한 중국인들의 환호는 트럼프 행정부가 특별히 중국공산당 전체주의 종식을 지향해 강경한 태도를 보이는 상황에서, 중국공산당의 미국에 대한 대국민 적대 교육의 반영이라 볼 수 있다.

중국 내 중국인들의 반응은 세계 여러 나라 정상들이 내놓은 회복 기원과 트럼프 대통령이 머문 병원 밖을 지키던 적지 않은 미국 시민들의 모습과 대비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밝힌 것도 최고 지도자들의 건강 상황이 ‘국가기밀’이자 언론의 금기 사항인 중국 당국의 은폐 행태와는 극명한 대비를 이룬다.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에 대한 진단이 끝난 뒤 백악관 내 모든 참모진이 검사를 받았다. 언론은 검사 결과를 신속하게 대중에게 공표했다. 중국 내라면 어떤 언론도 이런 정보를 입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상상하기 어렵고, 설사 정보를 입수했다고 해도 감히 게재할 엄두를 내지 못했을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월 5일 월터 리드 군 병원을 나와 백악관으로 돌아왔다.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19 확진에 축하의 말을 던지면서 은연중 중국인들은 미국을 중국의 제1의 적으로 삼은 셈이다. 중국공산당 자체가 중국의 근본적인 적이라는 사실을 인식한 중국인은 많지 않았다.

 

원문발표: 2020년 10월 5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10/5/413332.html
영문위치: http://en.minghui.org/html/articles/2020/10/11/18777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