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이 마두로 체포에 기뻐하는 이유

글/ 중국 대법제자

[명혜망] 2026년 1월 3일, 베네수엘라의 마두로와 그 아내가 미군에 체포돼 전 세계가 진동했다. 이를 환호하고 경축하는 것은 베네수엘라 민중뿐만이 아니다. 중국인은 더욱 비정상적으로 흥분하고 있는데, 마치 머리 꼭대기를 옥죄던 공포의 저주가 갑자기 사라진 듯하다. 만리방화벽 안(중국 내)은 온통 마두로 체포를 지지하는 목소리로 가득 찼다. “잘했다!”, “정말 그들이 부럽다!”, “곧 날이 밝겠구나!”

중국공산당(중공)에 대한 냉소와 풍자도 더욱 많아졌다. “다음은 누굴지 정말 궁금하네?”, “오랜 친구들이 하나둘씩 끝장나는구나”, “도적을 잡으려면 우두머리부터 잡아야지”, “(독재자 친구들이 하나둘씩 사라져서) 곧 한 테이블 채우기도 힘들겠네”,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정말 부럽다.”

2020년 3월 미국은 마두로를 처음 기소하고 FBI/DEA에 추적 권한을 부여했다. 당시 미국 뉴욕 남부 연방법원은 마두로 및 다수의 베네수엘라 정부 관리들을 연방 형사 범죄로 기소했는데, 죄명에는 ‘마약 테러주의’, 코카인 수입 공모, 불법 무기 소지 등 중죄가 포함됐다. 미국 측은 마두로를 마약 밀매 조직의 우두머리로 지목하고, 대규모로 미국에 마약을 밀수했다고 비난했다.

그 무렵, 미국 국무부는 마두로 체포에 1500만 달러의 현상금을 걸었고, 2025년 1월에는 그 금액을 2500만 달러로, 2025년 8월에는 5000만 달러로 인상했다. 마두로가 ‘세계 최대 마약왕 중 하나’로 지목됐기 때문이다. 이 기간 마두로는 카메라 앞에서 춤을 추는 영상을 공개하며 입으로 득의양양하게 도발했다. “나를 잡아봐라, 잡아봐, 잡아봐….”

2026년 1월 3일, 미국은 비행기 100여 대와 특수부대를 출동시켜 마두로 부부를 일거에 체포해 뉴욕 재판정으로 압송했다.

마두로라는 이 거대 마약왕이 체포되자 중국인은 왜 마치 설을 쇠는 것처럼 기뻐할까? 중국인이 비록 중국공산당(중공) 악당에 수십 년간 세뇌당하고 억압받았지만, 자유와 본성 회귀를 갈망하는 마음은 사라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중국인은 일찍이 그토록 선량하고 용감하며, 강인하고 또 은인(隱忍)했다. 중화 5천 년 역사 흐름 속에서 신주(神州) 대지에는 인재가 많이 배출됐는데, 악비(岳飛), 한신(韓信), 문천상(文天祥)… 얼마나 많은 지사와 인인(仁人)들이 나라와 백성을 걱정하고 생사를 잊으며 아름다운 이야기를 연출했는가. 민중은 비록 수많은 왕조의 변천을 겪었지만 마음 깊은 곳의 순박함, 전통적인 도덕관과 시비관(是非觀), 그리고 신불(神佛)에 대한 경외심을 시종일관 유지했다.

도덕이 고상할 때 사회에서는 길에 떨어진 물건을 줍지 않고 밤에 문을 잠그지 않아도 됐으며, 화지위뢰(畵地爲牢: 땅에 금을 그어 감옥으로 삼음)했고, 사람들의 말은 일언구정(一言九鼎: 말 한 마디가 아홉 개의 솥보다 무거움)이었다. 설령 충돌이 있어도 자제력을 유지하며 “사람을 때려도 얼굴은 때리지 않는다”, “남을 용서할 만하면 용서한다”라고 했다. 신앙이 있었기에 사람과 사람 사이에 서로 신뢰하고 서로 도우며, 관용을 중시하고 인의(仁義)를 중시하며 양심을 중시했다. 선악에는 응보가 있음을 믿었기에 사람들은 일을 할 때 마지노선을 남겨두었고, 나쁜 사람과 나쁜 일은 멸시를 받았다.

오늘날 중국인의 은인(隱忍)과 선량함은 중공에 이용당하고 무시당하며 유린당했다. 수천 년간 이어온 신불에 대한 중국인의 신앙은 중공의 폭력, 공포, 그리고 지속적인 세뇌에 의해 중공에 대한 의존으로 변질됐고, 중공을 찬양하는 노래를 부르게 됐다.

중공이 차례차례 정치 운동을 일으켜 부부가 반목하고 모녀가 고발하게 만들어 사람들 마음속의 상호 신뢰와 상호 부조를 와해시키자, 중국인은 이기적이고 냉담하게 변했으며 서로 경계하게 됐다. 중공이 차례차례 전통 도덕을 파괴해 민중의 천지신명에 대한 경외심을 무너뜨리고 “모든 것은 돈을 보고 하라”고 부추기자, 중국인은 도덕적 구속력을 잃고 포악해졌으며, 목적 달성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뒷일도 생각하지 않게 됐다. 게다가 중공의 수십 년간의 세뇌 교육으로 많은 중국인이 철저히 속았고 개조됐으며, 전통적인 소박함, 선량함, 사물에 대한 분별력을 잃었다. 점차 중국인은 중공이 마음대로 조종하는 기계로 변했고 이기적, 냉담, 마비 상태로 변해 개인의 향락과 눈앞의 이익만 도모하게 됐으며, 공감 능력과 진정한 시비관, 보편적 가치에 대한 인정을 결핍하게 됐다.

중국인들이여, 자기 아이 얼굴에 살짝 긁힌 상처만 나도 가슴 아파하면서, 중공이 강제로 문을 봉쇄하고 임상시험도 거치지 않은 ‘코로나 백신’을 아이에게 강제로 맞힐 때는 오히려 고분고분 따르며 아이를 실험 쥐로 변하게 하지 않았는가.

채소 장수가 1위안을 더 받으면 꼬치꼬치 따지며 불평하면서도, 중공이 중과세로 당신이 힘들게 일해 얻은 소득의 대부분인 살코기를 갈취하고 빼앗아간 뒤 뼈다귀 하나를 툭 던져주면 오히려 감격해서 눈물을 흘리며 “공산당이 내게 월급을 준다”라고 말하지 않는가.

담배가 가짜이고 술이 가짜이며 분유가 가짜고 지폐가 가짜일까 봐 걱정하면서도, 중공의 선전과 방송 뉴스는 가짜가 아닐까, 당신에게 독을 풀고 세뇌하는 것은 아닐까 왜 의심하지 않는가?

당신이 가족과 천륜의 즐거움을 누리고 있을 때, 납치된 얼마나 많은 ‘쉬저우(徐州) 8자녀 어머니’가 헝클어진 머리에 쇠사슬이 목에 채워진 채 개집에서 자고 있었는가?

당신이 자기 아이 손을 잡고 우아하게 산해진미를 맛보고 있을 때, 얼마나 많은 순진한 청소년이 수술대에 눌려 피가 뚝뚝 떨어지는 심장·간·비장·폐·신장을 모 지도자 몸으로 이식당하고 있었는가?

누가 또 집 문 앞에 전단지를 끼워 넣었냐고 불평할 때, 당신은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얼마나 많은 파룬궁수련자가 오직 당신이 진상을 알고 시비를 가리게 하려고 비바람을 맞으며 잠시도 쉬지 않고 뛰어다니고 있는지, 언제든 납치되고 구타당하며 고문당하고 심지어 생명마저 잃을 위험에 직면해 있는지를 말이다.

중국인은 중공 악당에게 너무 깊이 속았고 너무 오랫동안 억압당해 마비되고 냉담해졌다. 하지만 중국인은 신의 백성으로 신의 보살핌을 받고 있기에 아무리 깊이 취하고 깊이 잠들었어도 결국 흔들려 깨어나게 될 것이다.

후신위(胡鑫宇) 교내 실종 사건, 탕산(唐山) 구타 사건, 쉬저우 쇠사슬 여성 사건, 뤄솨이위(羅帥宇) 사건, 위멍룽(于朦朧) 사건이 하나하나 발생하고 또 중공에 의해 잇따라 강압적으로 무마됐을 때, 진상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정말로 말살된 것이 아니라 중공에 대한 민중의 마지막 환상과 신뢰를 차례차례 소진시키고 있었다.

오늘날 중국인이 늙어서 의지할 곳이 없고 중년에 실직하며 가게 문을 닫고 졸업생이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 농촌 노인이 살 길이 막막해 자살을 강요받고 청년들이 공원과 다리 밑에서 잠을 자며 소년 아동이 빈번히 실종되고 심지어 영아까지 생체 장기적출의 공여체나 ‘회춘’ 주사제의 원료가 되고 있을 때…… 중공 당괴(黨魁·우두머리)는 오히려 ‘9·3’ 열병식장에서 푸틴과 ‘장기 교체’, ‘사람이 150세까지 살 수 있다’는 이야기를 크게 떠벌렸다….

이 모든 것은 중국인에게 중공의 피를 즐기고 잔혹한 악마의 본질을 진정으로 똑똑히 알게 했으며, 매번 사건은 중국인의 일부를 흔들어 깨우고 있다. 사람들은 누가 중국인의 진정한 적이며, 누가 중화를 어지럽히는 장본인인지 점차 알게 됐다.

압력밥솥의 내구력이 아무리 커도 한계가 있고 임계점이 있기 마련이다. 지금 중국은 이미 그 가장자리에 와 있다. 사람들은 잇따라 각성하고 서로 성원하고 있다. 타인이 어려움에 부닥쳤을 때 당신이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다음 희생자는 바로 당신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인의 민심은 변하고 있으며 양적 변화에서 질적 변화로 나아가고 있다. 특히 베네수엘라의 현황을 보며 중국인은 의심할 여지 없이 희망을 보았고, 광명과 자유가 하루빨리 자신의 곁으로 오기를 고대하고 있다.

물은 배를 띄울 수도 있지만 뒤집을 수도 있다. 중공 사악한 정권의 유지는 공포와 거짓말 조작, 그리고 민중의 현실 도피 심리에 의존한다. 중국의 미래 역시 중국 민중의 양심 발견과 적극적인 행동에 달려 있다. 중국 동포는 중화를 부흥시킬 역사적 책임이 있으며, 중국의 거대한 변화는 중국 동포 한 사람 한 사람의 자아 구원, 즉 선악 사이에서 하는 선택에 달려 있다.

진상을 널리 알리고 중공을 탈퇴하는 것(삼퇴: 중공의 3가지 조직 탈퇴)은 중공을 해체하고 ‘공산당이 없는 신(新)중국’으로 평온하게 과도하는 좋은 처방이다.

중국인이 더는 냉담하지 않고 더는 두려워하지 않으며 중국인의 양심이 정말로 깨어날 때, 그때가 바로 사악한 중공이 가장 두려워하는 때이자 중공의 최후가 도래하는 때다.

 

원문발표: 2026년 1월 16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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