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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 파룬궁수련생 자오런샤, 7년의 불법 징역형 선고받아

[밍후이왕](밍후이왕통신원 산둥 보도) 2020년 7월 30일,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시 황다오(黃島)구 법원 판사는 칭다오시 푸둥(普東) 구치소에서, 온라인 재판으로 파룬궁수련생 자오런샤(趙仁霞, 여, 50)에게 불법적으로 7년 형과 2만 위안(약 341만 원)의 벌금형을 선고했다. 자오런샤는 불법 판결에 불복해, 칭다오시 중급인민법원에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가족을 납치, 협박하다

2017년 6월 6일 오전, 칭다오 개발구 공안분국 링주산(靈珠山) 파출소[예전 류화보(柳花泊) 파출소]의 경찰 10여 명이 관할구역인 두둬쯔(獨垛子)촌에 있는 파룬궁수련생 자오런샤의 집에서 남편 싱쯔강(邢子剛)과 아들 싱하오둥(邢昊東)을 납치했다. 게다가 불법 가택 수색을 진행해 컴퓨터, 프린터,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하는 ‘9평 공산당’과 여러 소책자, 인쇄지 10여 상자를 강탈했다. 6월 7일, 싱하오둥은 석방돼 집으로 돌아갔다. 경찰은 싱하오둥에게 그의 어머니(자오런샤)를 파출소로 찾아오게 했다. 싱쯔강은 칭다오시 푸둥 구치소에 불법 감금당했다. 자오런샤는 핍박에 못 이겨 유랑생활을 하며 집이 있어도 돌아갈 수 없었다.

2017년 7월 13일 저녁, 싱쯔강은 칭다오시 황다오구 검찰원에서 체포영장을 발부해 주지 않아 석방돼 집으로 돌아갔다.

2017년 9월 27일, 링주산 파출소 경찰은 두둬쯔촌의 자오런샤의 집으로 가서 문이 잠겨져 있는 것을 보고, 같은 마을에 사는 파룬궁수련생 류구이란(劉桂蘭)의 집으로 가서 류 씨에게 “자오런샤는 어디 갔지?”라고 물었다. 류 씨는 모른다고 말했다.

2017년 12월 8일, 칭다오시 개발구 공안분국 경찰과 ‘610’ 요원 등 5명은 다시 두둬쯔촌의 자오런샤의 집으로 가서 소란을 피우려 했는데, 집에 아무도 없어 떠날 수밖에 없었다.

2018년 6월 2일 이른 아침 6시쯤, 칭다오 개발구 공안분국 링주산 파출소의 경찰 몇 명은 두둬쯔촌의 자오런샤의 집에 들이닥쳐 자오런샤를 납치했고, 불법적인 가택 수색을 진행했다. 자오런샤는 칭다오시 푸둥구치소에 불법 감금당했다. 건강이 좋지 않아, 7월 10일에 친척이 ‘취보후심(取保候审, 보증인을 세워 재판에 불응하지 않을 것이며 소환에 즉시 응할 수 있음을 보증하게 하는 강제적인 조치)’하고 난 뒤에야 집으로 돌아왔다.

2019년 1월 7일, 칭다오 개발구 공안분국 링주산 파출소의 경찰 몇 명은 자오런샤의 집으로 쳐들어갔다. 자오런샤가 집을 비웠기 때문에 경찰은 그녀의 남편 싱쯔강을 파출소로 납치했다. 그의 아들 싱하오둥이 파출소로 가서 석방을 요구하자, 경찰은 자오런샤를 데려오라고 협박했다. 남편 싱쯔강은 약 24시간 동안 불법 수감됐다가 다음날 풀려났다. 그 후 경찰은 격일로 두 차례나 싱쯔강을 경찰소로 불러내 자오런샤의 행방을 물으며 협박했다. 이후에도 링주산 파출소 경찰은 여러 차례 싱쯔강에게 전화를 걸어 자오런샤를 파출소로 보내라고 했다.

2019년 6월 28일 오후 5시경, 자오런샤는 거처에서 아래층으로 내려가다가 건물 출입구에서 칭다오 개발구 공안분국 국가보안대대 경찰에게 납치됐다. 그 후 자오런샤의 호적 관할지인 링주산 파출소로 옮겨졌다. 29일 오후 5시쯤, 링주산 파출소 경찰은 자오런샤를 칭다오시 푸둥 구치소로 납치해 불법 감금했다.

모함

2019년 7월 25일 오후 2시쯤, 링주산 파출소 경찰은 자오런샤의 남편 싱쯔강을 불러다가 형사 구류처분을 하겠다고 위협하며, 그가 2017년 6월 6일에 불법 가택 수색을 당할 때, 기계 설비, 소모품, 진상 자료의 출처를 캐물어 자오런샤를 모함할 이른바 ‘증거’를 수집하려 시도했으나, 남편 싱쯔강은 모른다고 대답했다.

자오런샤는 칭다오시 푸둥 구치소에 불법 감금당한 기간, 중증 3기 고혈압으로 가족들이 여러 차례 석방을 요구하자, 링주산 파출소 경찰은 2019년 8월 1일 오후에야 가족에게 자오런샤를 집으로 데려가라고 통보하고, 자오런샤에 대한 불법 거주지 감시로 변경했다. 자오런샤는 불법 감금당한 기간에 경찰에게 협조하지 않았고 자백도 하지 않았다.

2020년 1월 6일 오전 7시경, 링주산 파출소 경찰차 두 대가 두둬쯔촌의 자오런샤의 집에 도착해, 7~8명의 경찰이 차에서 내렸는데, 그중 한 경찰은 산바오충(單寶聰)이었고, 그들은 싱쯔강, 자오런샤 부부를 파출소로 납치했다. 1월 7일 오전 7시가 넘어 국보 경찰을 선두로 싱쯔강과 자오런샤를 그들 집 앞으로 다시 태우고 되돌아갔는데 내려주지는 않았다. 경찰은 싱쯔강과 자오런샤 두 사람에게 다시 불법 소환증을 제시하고, 링주산 파출소로 끌고 돌아가서 형사 구류 대신 불법 소환으로 대체했다.

싱쯔강은 불법 소환되어 나흘째인 1월 9일 정오에 귀가했다. 파출소에서 경찰은 싱쯔강을 약 5시간 동안 등 뒤로 수갑을 채우고, 그에게 2017년 6월 6일, 불법 가택 수색 당시에 진상 자료 및 기계 설비의 출처를 캐물었다.

中共酷刑示意图:背铐
중공 고문 설명도: 등 뒤로 수갑 채우기

2020년 1월 8일 오후, 자오런샤는 칭다오시 푸둥 구치소로 납치됐다. 2월 14일, 칭다오시 황다오구 검찰원에서는 자오런샤에 대해 불법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2020년 4월 하순, 칭다오 개발구 공안분국에서는 자오런샤에게 무고하게 죄를 뒤집어씌워 칭다오시 홍다오구 검찰원에 기소했다. 자오런샤의 친족이 변호사를 선임했지만, 중공 바이러스(우한 폐렴)가 폭발하자 구치소는 변호사 접견을 거부했다.

7년의 불법 징역형을 선고하다

2020년 6월 상순, 황다오구 검찰원에서는 자오런샤를 모함해 사건을 황다오구 법원에 기소했다.

2020년 7월 16일 오전, 칭다오시 황다오구 법원에서 칭다오시 푸둥 구치소에서 자오런샤의 불법 온라인 화상재판을 진행했다. 법정에는 판사, 검사, 변호사가 직접 참석했고, 자오런샤는 법정에 출두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재판에 참여했다. 자오런샤의 아들 싱하오둥은 법정에서 방청했다. 개정 10여 분 만에 판사 왕더청(王德成)은 싱하오둥이 방청하는 것을 발견하고, 서류에 싱하오둥의 증언 기록이 있다는 이유로, 그에게 법정에서 나가라고 명령했다.

자오런샤는 검찰관 주예쭝(朱業宗)이 기소한 죄명과 이른바 사실 증거를 전부 부정했다. 변호사는 법정에서 검찰관이 기소한 사실이 분명하지 않고, 증거가 불충분하며, 죄명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법정 측은 법정에서 판결을 내리지 않았다.

2020년 7월 30일, 칭다오시 황다오구 법원 판사는 칭다오시 푸둥구치소에서 온라인 화상재판으로 파룬궁수련생 자오런샤(여, 50세)에 대해 불법 징역형을 선고했다. 자오런샤에게 ‘×교 조직을 이용해 법률의 실시를 파괴한 죄’라고 모함해 징역 7년, 벌금 2만 위안(약 341만 원)을 선고했다. 자오런샤는 불법 판결에 불복해 칭다오시 중급인민법원에 항소하겠다고 밝혔다.

본 사건을 심리한 합의 재판소 구성원은, 재판장(주심 판사) 왕더청(王德成), 사무실 전화번호 0532-86975202, 배심원 다이타오, 리사오화(李少華), 서기원 자오린(趙琳)이다. 본 사건의 검찰관은 황다오구 검찰원 검사 주예쭝(朱業宗)인데, 사무실 전화번호는 0532-83012883이다.

칭다오 개발구 공안분국 경찰, 칭다오시 푸둥구치소 경찰, 황다오구 검찰원 검찰관, 황다오구 법원 판사는 진상을 알라는 파룬궁수련생의 말을 듣지 않고, 정의로운 변호사의 무죄 변호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았으며, 헌법과 법률을 엄중하게 위반해 무고한 파룬궁수련생에게 유죄 판결을 선고하고 중형을 선고해 대량 학살을 자행했다. 모든 책임자, 참여자, 집행자는 결국 정의의 심판을 벗어날 수 없으며, 하늘의 징벌을 벗어날 수 없다.

 

원문발표: 2020년 8월 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더욱 많은 박해 사례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0/8/3/40996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