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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85세 수련자 차오스빈, 자택에서 정보(政保) 경찰에게 납치돼

[명혜망](헤이룽장성 통신원)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의 85세 파룬궁수련자 차오스빈(曹世斌, 남)은 2025년 11월 6일 오전에 치치하얼시 푸위(富裕)현 공안에 의해 강제로 하얼빈 자택에서 끌려갔다. 그는 현재 푸위현 구치소에 불법 감금돼 있으며 자세한 상황은 확인 중이다.

차오스빈은 헤이룽장성 공학원을 졸업한 고급 엔지니어로, 40년 가까이 병기 공장에서 경량 무기 설계 및 연구 개발 업무에 종사했다. 그는 여러 종류의 권총, 경량 기관단총, 경찰 폭동 진압총 및 탄약을 설계했다. 차오스빈은 마음이 넓고 자비롭고 친절하며, 다른 사람을 선하게 대했다. 그의 가장 큰 바람은 더 많은 중국인이 진상을 깨닫고 인위적인 재앙과 자연재해, 전염병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2025년 1월, 푸위현 현장에게 진상 편지를 보내 선행을 권유했다는 이유로 차오스빈은 푸위현 공안·검찰·법원 관련 인원에 의해 누명을 쓰고 불법적으로 3년형을 선고받았으며, 1만 위안의 벌금을 강탈당했다.

2025년 11월 6일 오전, 푸위현 공안국 정보(政保)대대 리펑(李鵬)은 정치안보 경찰 및 의료 인원들과 함께 하얼빈의 차오스빈 자택에 갔다. 그의 혈압이 190mmHg까지 치솟은 상황에, 가족들의 제지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제로 그를 들것에 실어 데려갔다. 저녁 무렵 가족에게 그가 푸위현 구치소에 수감됐다고 알렸다.

푸위현의 70세 파룬궁수련자 위안훙잉(袁洪英) 노인은 2025년 2월 5일 하얼빈 기차역 대합실에서 하얼빈 철도 파출소 경찰에게 납치돼 하얼빈 제2 구치소에 감금됐다. 7월 중순, 위안훙잉은 하얼빈 철도 운수 법원으로부터 불법적으로 3년형을 선고받고 벌금 2천 위안을 강탈당했으며, 항소했지만 하얼빈 철도 중급법원에서 부당한 판결을 유지해 10월에 하얼빈 여자감옥으로 이송돼 계속 불법 감금 및 박해를 받고 있다.

치치하얼시 푸위현 공안 경찰은 2025년 7월 20일에 여러 명의 파룬궁수련자를 납치했다. 현 정치법률위원회와 국보대대(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는 오랫동안 모의해 휴대전화 도청, 미행 촬영, 감시 카메라 수색 등 수단을 이용해 7월 20일 새벽에 일제히 작전을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리 경찰력을 동원해 새벽에 잠복하고, 명단에 따라 납치 및 가택수색을 진행했으며, 심지어 현장에 있던 가족과 친지들까지 함께 납치했다. 파룬궁수련자 판징타오(範靜濤)는 불법 구류 15일을 당했으며, 그의 아내와 외조카딸은 당일에 집으로 돌아갔다. 왕옌링(王豔玲)은 불법 구류 10일을 당했으며, 그의 남편은 당일에 집으로 돌아갔다. 펄프 공장의 왕 모 교사, 징구이샹(景桂香), 탕잉(湯英) 등은 치치하얼 구치소에 감금됐다. 공안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총 21명이 납치됐다.

명혜망 자료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치치하얼시에서는 최소 21명의 파룬궁수련자가 박해를 받았다. 이 중 3명은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3명은 재판을 받았으며, 최소 11명이 납치됐다. 또한 최소 3명이 괴롭힘을 당했고, 1명은 연금 지급이 중단됐으며, 최소 4만 5천5백 위안의 벌금을 강탈당했다. 컴퓨터, 프린터 및 약탈당한 개인 귀중품을 포함하면, 강탈당한 총액은 최소 7만 위안에 달한다.

(이하 관련 인원의 직무는 변경됐을 수 있음)

푸위현 공안국 국장: 류젠(劉健) 04528339009 기율검사위원회 서기: 위안쥔웨이(袁俊偉) 13946265666 부국장: 우징원(吳景文) 13019095260 부국장: 황궈신(黃國新) 13846205789 정치법률위원회: 04523139212 부서기: 뤼리(呂麗) 13514629911 한융잔(韓永占) 13251523777 리옌핑(李延平) 13114661570 쉐후이(薛輝) 15046273011 국보대대 교도원: 저우위량(周玉良) 13206500666 아내: 류하이옌(劉海燕) 전화번호 17084900666 국보대대 대대장: 가오전안(高振安) 13199690999 아내: 장위쿤(張玉坤) 전화번호: 13054301899 국보대대 경찰: 리웨이(李偉) 15204526781 남편: 양전(楊振) 순찰특공경찰대대 부대대장 18246264588

 

원문발표: 2025년 11월 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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