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견지 속에서 끊임없이 돌파하다

글/ 로스앤젤레스 대법제자

[명혜망]

존경하는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수련생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최근 몇 년간 매체에서 일한 과정을 돌이켜보면 저는 항목 팀과 함께 끊임없이 탐색하고 도약하는 여정을 걸어왔습니다. 음식과 전통 무술 마스터클래스 제작 참여에서 시작해 다큐멘터리 분야로 진입하고, 다시 숏폼 드라마 개발로 전환하기까지 매번 전환은 새로운 도전이자 돌파였습니다. 저 역시 연출가에서 시나리오 매니저로 역할을 계속 바꿨고, 능력도 끊임없이 확장되는 과정에서 향상됐습니다.

애초에 현재 속한 항목 팀으로 옮겼을 때, 팀은 몇 년간 빠른 발전을 거친 이후 침체기와 전환기를 맞고 있었으며 책임자는 교류 중에서 “앞이 캄캄합니다”라고 말한 적이 있었습니다. 당시 더 익숙한 다른 항목에서도 저를 초청했는데, 제가 직면한 선택은 이미 잘 아는, 편안하며 압박이 적은 길을 갈 것인가, 아니면 도전이 많고 위험이 높지만 완전히 새로운 국면을 열 수 있는 방향으로 용감하게 발을 내디딜 것인가였습니다.

다년간 다진 수련의 기초와 매체 업무 경험에 비춰볼 때, 저는 이 항목 팀이 비록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큰 돌파를 이룰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판단해 후자를 선택했습니다. 대법제자로서 우리가 이미 엄청난 용기를 내어 인간 세상에 온 이상 응당 책임을 지고 도전에 맞설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제가 항목 팀에 합류한 이후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중대한 항목들이 연이어 찾아오면서 점차 국면이 열렸고, 이는 당시 제 판단과 확신이 옳았음을 증명했습니다.

1. 창의적인 영감은 사존의 설법에서 비롯되다

콘텐츠의 성공은 창의적인 돌파와 떼어놓을 수 없습니다. 창의력은 어디서 올까요? 당연히 사부님의 설법에서 옵니다. 우리가 트랜스젠더를 다룬 장편 다큐멘터리를 제작할 때, 전문 감독과 경험이 풍부한 속인 촬영 감독을 초빙했지만 저도 영상 창작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다큐멘터리는 시사와 직결되고 의제가 선명하다는 타고난 장점이 있지만, 화면이 단조롭고 호흡이 밋밋해지기 쉽다는 한계도 있습니다. 특히 우리 다큐멘터리의 주인공이 이미 세상을 떠나 남긴 자료가 제한적인 상황에서, 오래된 사진 몇 장만으로 어떻게 90분에 달하는 서사를 이끌어갈지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난제였습니다.

사부님께서는 ‘각지 설법12-2013년 대뉴욕지역법회 설법’에서 션윈을 잘 해내는 것에 관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또 하나는 바로 프로그램의 품질이 반드시 보장되어야 했기 때문에, 나는 관객에게 주는 직접적인 효과를 가장 우선시했다. 한 연출가로서, 그는 무용의 각도에서 효과를 볼 것인데, 그는 관객이 어떻게 이 문제를 보는지를 잘 상상하기 어렵다. 오케스트라 지휘자로서, 그는 오케스트라의 표현에 중점을 둘 것이다. 그럼 조명, 음향으로서, 그들도 모두 자기 생각에 편중할 것이다. 나는 아니다. 나는 직접 총체적으로 관객에게 주는 효과를 본다. 심지어 각 부분에 들어가는 분량도 알맞게 해야 하는데, 전반 쇼가 관객에게 주는 효과가 무엇인지를 보장했다.”

사부님의 이 설법은 제게 생각할 거리를 주었고 영감을 줬습니다. 어떻게 하면 관객의 입장에서 사람을 끌어당기고 즐겨 볼 수 있는 다큐멘터리를 찍을 수 있을까요?

저는 끊임없이 고민하며 우수한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찾아보았고, 마침내 속인이 만든 한 다큐멘터리에서 영화적인 상황 재현 기법을 절묘하게 결합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순간 ‘이것이야말로 우리에게 필요한 해결책이 아닌가?’라는 영감이 떠올랐습니다. 이러한 촬영 방식은 극심한 화면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큐멘터리를 영화급 영상으로 만들어 전체적인 시청 경험과 감화력을 크게 높일 수 있었습니다.

저는 항목 책임자에게 이 의견을 냈고, 책임자는 참고 영상을 본 후 즉시 채택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체 팀원의 노력 끝에 완성된 작품은 본사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을 뿐만 아니라, 우리 웹사이트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단기간에 거의 20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해 투자금의 5~6배를 뛰어넘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가 영화식의 앞선 촬영 기법을 사용해 좋은 성과를 거두자, 본사는 우리 팀을 로스앤젤레스에서 뉴욕 미들타운으로 파견해 영화 촬영을 맡기려 준비했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당신들은 이렇게 걸어 지나온 것이다. 당신들이 어느 면에서 맞게 걷고 바르게 걸어왔다면, 닫혀져 있는 문이 열리고, 길이 넓어질 것이다. 어떤 사업이든, 길은 모두 이렇게 지나왔다.”(각지 설법10-에포크타임스회의 설법)

저는 모든 영감과 돌파는 착실한 수련과 견지 속에서 형성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고품질의 콘텐츠가 나올 때마다 그것은 다음의 더 높은 단계를 위해 기초를 다지고 길을 여는 것이었습니다.

뉴욕으로 옮긴 지 얼마 되지 않아 매체는 창립 이래 가장 심각한 시련에 부딪혔습니다. 제가 안으로 찾았을 때 비록 이번 사건이 과거보다 훨씬 심각했지만, 예전보다 수련생을 원망하고 비판하는 마음이 줄고 오히려 이해와 동정심이 더 많아졌으며, 더욱 강한 정념으로 어떻게 우리 매체와 항목을 지킬 것인지 더 많이 고민하고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우리 팀의 항목도 이번 사건의 영향을 일정 부분 받아 초기에는 계속 추진할 수 있을지 한동안 불투명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줄곧 평온한 마음을 유지하며 늘 그렇듯 매일 주어진 일을 착실하게 해냈습니다. 머지않아 항목 책임자가 올린 새 방안이 승인됐고 항목도 순조롭게 전개됐습니다.

2. 창작 과정의 견지와 포용

원래 계획했던 항목이 전략 수정으로 인해 숏폼 드라마 제작으로 변경됐는데, 이 변화는 사실 우리에게 꼭 알맞은 과도기였습니다. 숏폼 드라마는 제작 측면에서 비교적 유연해 시장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 발전을 위한 실력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숏폼 드라마가 가져온 가장 큰 과제는 의심할 여지 없이 시나리오 창작이었습니다. 과거 마스터클래스나 다큐멘터리를 찍을 때와는 달리 숏폼 드라마는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이야기, 캐릭터, 줄거리를 구성해야 했는데, 우리 팀원 중에는 시나리오 작가 경험이 있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초기에 외부 전문 작가를 초빙해 협업을 시도했지만 얼마 안 가 심각한 문제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속인이 쓴 시나리오는 대개 추구하는 가치관이 낮아 우리가 전하려는 긍정적인 이념과 정반대였습니다.

이 때문에 우리는 스스로 시나리오를 쓰기로 굳게 결심했고, 일련의 ‘숏폼 드라마 전통 도덕 준칙’을 만들어 창작에 참여하는 모든 작가에게 보냈습니다. 제가 이 도덕 준칙을 작성할 때, 그것이 단순한 창작 가이드라인일 뿐만 아니라 동서양의 전통문화를 깊이 탐구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뉴욕에 오기 전, 저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수년간 션윈 보도에 참여하며 션윈 공연을 관람할 기회가 많았는데, 공연 중의 그 독특한 무용극들이 제게 아주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불과 몇 분짜리 프로그램 하나로 선량, 용감, 충직, 인내 등 훌륭한 중화 전통의 미덕을 매우 생생하게 보여줬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보여주려는 것 아닙니까? 그런데 바로 이 도덕 준칙이라는 지점에서 작가들이 때때로 어긋나곤 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작가는 신을 믿는 주인공이 내연녀가 되거나 초능력을 이용해 명예와 이익을 얻는 내용을 썼습니다. 이런 줄거리에 한번 빠져들면 애초에 표현하려던 가치의 중심축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이 도덕 준칙을 세우는 것은 매우 필요했습니다. 이는 우리가 복잡한 줄거리 속에서 길을 잃지 않고 늘 창작의 근본 목적을 명심하게 해줬습니다.

하지만 시나리오를 잘 쓰는 것은 ‘도덕 준수’라는 말처럼 단순하지 않습니다.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매력과 오락성을 갖출 수 있을까요? 저는 세 가지 측면을 고루 갖춰야만 우리의 색깔을 만들 수 있다고 봅니다. 첫째는 전통 미덕에 바탕을 두는 것이고, 둘째는 숏폼 드라마 특유의 빠른 호흡과 갈등 구조 등 숏폼 드라마만의 장점을 살리는 것이며, 셋째는 고전 영화의 3막 구조를 참고해 이야기에 온전한 긴장감과 굴곡을 불어넣는 것입니다.

팀 내에서 줄거리와 시장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릴 때 저도 협력의 깊은 의미를 체득하기 시작했습니다. 환생을 소재로 한 시나리오가 있었는데 마케팅을 맡은 수련생이 화제성을 높이기 위해 특정 유행 요소를 넣자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이야기의 핵심과 논리를 무너뜨리는 일이었습니다. 제가 이의를 제기하자 다년간의 경험을 가진 속인 작가도 제 의견에 동의했고, 결국 책임자는 원래 설정을 존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줄거리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시장성과 작품성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또 다른 균형점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고민했습니다. 거듭 고민한 끝에 저는 양쪽 모두에게 이로운 방안을 내놓았습니다. 이 과정을 통해 훌륭한 작품이 탄생하려면 굳건한 견지와 함께 포용력, 그리고 지혜로운 조화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더욱 깊이 깨달았습니다.

처음에 저는 그저 작가들의 원고에 수정 의견만 냈습니다. 이후 한 속인 작가가 쓴 내용이 우리의 요구 사항과 너무 차이가 나자 책임자가 제게 첫 부분을 새로 써볼 수 있겠느냐고 물었습니다. 저는 시나리오를 써본 적은 없었지만 원작을 잘 알고 있었기에 금세 완전히 새로운 오프닝을 구상해 냈고 첫 화를 빠르게 완성했습니다.

이 버전은 책임자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고 결국 제가 앞부분 12화를 다시 쓰며 줄거리 대부분을 재구성하게 됐습니다. 그런데 이 원고를 10여 편의 영상 시나리오를 발표한 서양 전문 작가가 윤문한 버전과 함께 어느 감독에게 심사를 맡겼을 때, 감독은 뜻밖에도 제 초고의 줄거리와 감정선이 더 뛰어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런 결과는 저를 놀라게 했을 뿐만 아니라 제 잠재력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이후 저는 시나리오 매니저로 임명됐습니다. 원래 글 쓰는 일을 하지 않았던 제가 이 역할을 맡게 된 것은 아마도 시나리오 창작이 단순히 언어에 대한 숙련도만을 시험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것은 수련 상태, 도덕관, 이성적 사고, 논리적 사고, 감성적 사고, 그리고 인생 경험을 아우르는 종합적인 고찰과 연관돼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뒷부분 시나리오를 각색한 뒤 앞서 쓴 부분을 다시 살펴봤을 때, 처음에 단숨에 써 내려간 내용에 사실 적지 않은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떤 부분은 깊이 생각하지 못했고 어떤 부분은 아예 고려조차 하지 않아 다시 수정하고 다듬어야 했습니다. 시나리오 창작 역시 수련과 같아서 조금 발전할 때마다 뒤돌아보면 이전의 부족함을 발견하게 됩니다. 끊임없이 배우고 돌아보며 고쳐나가야만 진정으로 향상될 수 있으며, 이 과정은 도전이자 성장의 기회이고 수련의 필수 과정이기도 합니다.

맺음말

매체에서 일한 이 몇 년은 제게 기술적인 향상뿐만 아니라 매번 선택의 기로에 서서 자신에게 도전하고 심성을 높이는 수련의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전환점, 영감이 번뜩이는 모든 아이디어, 원칙을 고수하고 이견을 해소하는 모든 과정이 자신을 착실히 수련하고 심성을 제고하는 과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모든 경험은 더 높은 경지로 나아가는 주춧돌이 될 것입니다.

이상은 최근 저의 수련 체득이니 적절하지 못한 부분은 자비롭게 바로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수련생 여러분 감사합니다!

(2025년 매체 법회 원고)

 

원문발표: 2026년 10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6/10/10/515339.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6/10/10/51533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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