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랴오닝성 판진시 파룬궁수련자 쑨젠, 부당한 5년형 받고 수감돼

[명혜망](랴오닝성 통신원) 랴오닝성 판진시 파룬궁수련자 쑨젠(孫健)은 2024년 4월 13일 진저우시에서 납치, 구금돼 모함당했으며, 10월 15일 링하이시 법원에서 불법 재판을 받고 징역 5년과 벌금 7천 위안을 부당하게 선고받았다. 그는 현재 진저우 감옥에 불법 수감돼 있다. 최근 가족이 감옥으로 면회를 갔는데, 쑨젠은 매우 수척하고 늙어 보였다고 한다.

날조된 사건의 담당자는 다음과 같다. 검사: 링하이시 검찰원 리펑(李峰), 리둥위(李東宇, 여), 재판장: 랴오닝성 링하이시 법원 양융(楊勇), 배심원: 왕청젠(王成健), 마창차이(馬長才), 판사보: 톄옌(鐵言), 서기: 리펑루(李朋儒).

쑨젠은 올해 55세 남성으로 원래 판진시 판산현 농업은행에서 근무했다. 1997년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를 수련한 후 심신이 건강해졌다. 그에게는 중학교 교사인 아내와 활발하고 영리한 딸이 있어 걱정 없이 화목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1999년 7월 중국공산당(중공) 장쩌민 집단이 파룬따파에 대한 광적인 탄압을 시작한 후, 쑨젠의 부모와 아내는 여러 차례 악랄한 경찰에게 위협, 공갈, 괴롭힘을 당했고, 신체적, 정신적, 명예, 경제적으로 큰 고통을 겪었다. 결국 화목했던 가정은 부당한 탄압을 이기지 못했고 아내가 그와 이혼하면서 따뜻했던 작은 가정은 중공 깡패 집단에 의해 해체되고 말았다. (자세한 내용은 명혜망에 실린 쑨젠의 자필문 ‘누가 가정을 해체시켰는가?’ 참조)

지난 몇 년간 쑨젠은 여러 차례 괴롭힘과 납치를 당했고, 불법 강제노동 2년, 징역 4년을 선고받고 고문을 겪었다. 2011년 번시 웨이닝 노동수용소를 나온 후 그의 생활은 정상 궤도에 들어서는 듯했다. 그러나 2015년 11월, 악의 우두머리 장쩌민을 고소했다는 이유로 또다시 괴롭힘을 당했다. 2017년 8월, 쑨젠이 집에서 낡은 집을 수리하고 있을 때 현지 공안 경찰이 또다시 집으로 찾아와 이유 없이 소란을 피웠다. 끊임없는 박해에 직면한 쑨젠은 2017년 진저우로 가서 일용직으로 일했다.

2024년 4월 13일 오후 3시경, 진저우 파룬궁수련자 장야밍(張雅明)의 집에 방문했던 쑨젠과 장야밍이 동시에 납치됐다. 장야밍과 쑨젠의 거주지는 모두 불법으로 가택수색을 당했고, 많은 개인 물품을 약탈당했다. 2024년 6월 18일, 장야밍과 쑨젠을 모함한 사건은 진저우시 링허 공안분국 자형 파출소의 가오펑(高峰), 리궈칭(李國慶)에 의해 링하이시 검찰원으로 넘겨져 불법적인 조사를 받고 기소됐으며, 담당 검사는 리펑이었다. 7월 초순경, 두 파룬궁수련자는 링하이시 법원으로 이송돼 모함당했다.

2024년 10월 15일 오후 2시, 링하이시 법원은 진저우의 장야밍과 쑨젠에 대해 불법 재판을 진행했다. 재판은 약 1시간 동안 계속됐으며 판결은 당일 선고되지 않았다. 링하이시 법원은 11월 14일 쑨젠과 장야밍에게 부당한 판결을 내렸다. 쑨젠은 징역 5년과 벌금 7천 위안을, 장야밍은 징역 2년과 벌금 5천 위안을 선고받았다.

이 사건에서 링하이시 검찰원과 링하이시 법원은 악당 정치법률위원회(정법위)와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이 파룬궁수련자 박해를 위해 지정한 공소 기관 및 법원이라는 점을 지적해야 한다. 2020년부터 이 두 기관은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사건을 처리할 때 법적 기준을 전혀 따르지 않고, 오직 악당 정법위와 610의 박해 명령에만 따르고 있다. 그들은 파룬궁수련자에게 일률적으로 부당 판결이나 중형을 선고하고, 소위 ‘죄를 인정하고 처벌을 받아들인다’(파룬궁 수련을 포기한다는 각서를 쓰는 것)는 부당한 요구를 하며, 이를 거부하면 중형을 선고한다. 4년이 채 안 되는 기간에 부당한 판결을 받은 파룬궁수련자는 총 75명에 달해, 진저우 지역은 2년 연속 랴오닝성 전체에서 파룬궁수련자가 가장 많은 부당 판결을 받은 지역이 됐고, 전국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곳이 됐다.

사법기관과 관계자들이 왜 사실과 법에 따라 사건을 처리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으면 검사와 판사들은 “우리는 감히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라고 변명한다. 이는 진저우시 정법위와 610의 협박 아래 이들 검사와 판사들이 자신의 양심을 지키지 못하고 법적 원칙을 고수하지 못하며, 법이 부여한 어떠한 조직이나 개인의 간섭도 받지 않고 사법적 정의를 독립적으로 행사할 검찰권과 재판권을 스스로 포기했음을 보여준다. 그들은 ‘당이 법을 대신하고, 사람이 법을 대신하며, 권력이 법을 대신하는’ 권력의 꼭두각시이자, 악당이 선량한 사람을 박해하는 사악한 공범으로 전락했다. 이는 검사와 판사의 비극이자 모든 중국인의 비극이다.

중공은 정권을 찬탈한 이래 피비린내 나는 각종 주기적인 정치 운동을 통해 중국 가정의 절반 이상을 박해했고, 8천만 명의 무고한 중국 국민을 살해했다. 이 사망자 수는 두 차례의 세계대전 사망자 수를 합친 것보다 많다. 또한 전통적인 유교, 불교, 도교 문화와 소중한 역사 유물을 고의로 파괴했다. 현재는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을 믿는 선량한 사람들을 박해하며 사람들의 마음속 도덕과 시비를 철저히 파괴하고 뒤엎어, 거짓, 악, 투쟁(假·惡·鬪)이 중국 대륙을 휩쓸고 있다. 모든 중국인이 이 부당한 박해의 피해자다. 유관 부서와 관계자들이 용기를 내어 선량함을 선택하고, 후손들을 위해 공평하고 정의로운 생활 환경을 만들어주길 바란다.

 

원문발표: 2025년 10월 1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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