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헤이룽장성 통신원) 헤이룽장성 하얼빈시 빈현 파룬궁수련자 궈하이청(郭海成)은 2024년 9월 4일 경찰에 납치돼 이후 법원에서 2년 6개월의 불법 판결을 받았다. 현재 헤이룽장성 타이라이 감옥에 수감됐다.
궈하이청은 빈현 닝위안진 아이궈촌 사람이다. 1999년 이전에 법을 얻은 그는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에 따라 수련해 심신이 수혜를 입었다. 그는 아내 눈에는 좋은 남편이고, 아이 마음속에는 좋은 아빠이며, 친구들이 공인하는 성실한 사람이다. 하지만 이렇게 소박한 농민이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중국공산당(중공)에게 괴로힘을 당했다. 궈하이청은 여러 차례 무고하게 납치, 감금당했고 2009년에는 1년간 불법 강제노동을 하며 창린쯔 노동수용소로 끌려가 박해받았다.
두 딸의 대학 등록금을 대기 위해 궈하이청은 농번기 외의 시간에 잡곡을 수매하는 작은 장사로 생계를 꾸렸다. 2024년 9월 4일, 궈하이청은 자가용 소형 화물차를 몰고 이웃 현인 팡정현 농촌으로 곡물을 수매하러 갔다. 그 과정에서 그는 중공 전염병이 만연한 후 살아남은 순박한 농민들을 보고 이 마을 사람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의 아름다움을 알려주었다. 그리고 만약 전염병이 다시 닥치면 임시로 목숨을 구할 유일한 방법은 이전에 가입했던 당, 단, 대 조직에서 탈퇴하고, 맹세를 풀어야만 무사히 재난을 넘길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이 마을 사람들 중 일부는 진상을 듣고 삼퇴(중국공산당의 3가지 조직 탈퇴)를 선택해 평안을 지켰고, 일부는 악당의 거짓말에 너무 깊이 중독돼 궈하이청을 악의적으로 신고했다.
경찰은 궈하이청이 집으로 돌아가는 길목인 후이파진에서 그를 납치해 팡정현 구치소에 불법 감금했다. 경찰은 궈하이청의 차와 방금 수매한 곡물 한 차를 모두 불법적으로 압수해 경찰서로 넘겼다. 이후 궈하이청의 친척이 사람을 통해 교통경찰대를 찾아가 겨우 차를 돌려받았다. 하지만 차에 실린 곡물은 장시간 포장돼 말리지 못해 거의 곰팡이가 필 뻔해 어쩔 수 없이 헐값에 팔아 손실이 컸다.
며칠 후, 이른바 사건 담당 경찰은 궈하이청을 현재 거주지인 성리진의 한 주택단지로 데려갔다. 5, 6명의 경찰이 단지 안에서 모든 사람이 보는 앞에서 함께 궈하이청을 구타했다. 몇 시간 동안 계속됐지만 아무도 감히 막지 못했다. 궈하이청은 치아 2개가 빠지고 몸 여러 곳을 맞아 다쳤다. 이런 상황에서도 경찰은 그에게 억지로 위층으로 올라가 문을 열게 한 뒤 불법적으로 가택수색을 해 궈하이청의 대법서적 등 개인 물품을 약탈해 갔다.
이후, 그것들을 소위 증거로 꾸며 궈하이청을 팡정현 검찰원에 무고했고, 이후 이란현 법원으로 이송됐다. 이란현 법원은 서둘러 형식적인 절차를 마치고 궈하이청에게 2년 6개월의 불법 판결을 내렸다. 현재 궈하이청은 헤이룽장성 타이라이 감옥에 수감돼 있다.
궈하이청은 변호사 접견 시 변호사에게 “그 구타로 몸에 내상이 생겼지만 이 사건 담당 경찰들이 치료해주지 않았고, 치료받는 것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제 내상은 검증할 방법이 없습니다. 게다가 팡정현 구치소의 열악한 생존 환경 때문에 제 몸은 오랫동안 회복되지 못했습니다”라고 말했다.
궈하이청의 아내는 남편이 좋은 사람이 되려다 박해받는 것을 보면서도 속수무책이었고, 극심한 스트레스로 한때 정신 이상으로 입원하기도 했다. 두 아이는 외지에서 생계를 꾸리고 있어 집에는 아무도 살지 않는다. 사람이 떠나 텅 빈 집의 쓸쓸한 광경은 보는 이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궈하이청의 현재 건강 상태는 더욱 걱정스럽다. 그가 자기 집 앞에서 중공 경찰에게 집단으로 구타당할 때도 아무도 감히 막지 못했다. 지금 타이라이 감옥에 갇혀 있는 궈하이청이 무사히 돌아올 수 있을지는 가족이 가장 걱정하는 바다. 그는 구치소에 있는 동안 돈을 한 푼도 쓰지 못했다고 편지를 보내왔다. 사실 가족들은 구치소에 돈을 적지 않게 넣어주었다. 그는 어째서 한 푼도 쓰지 못했을까? 돈은 다 어디로 갔을까?
사실 궈하이청이 납치된 후 그의 가족은 사적으로 공안·검찰·법원 경찰을 찾아가 돈과 선물을 주고 좋은 말을 하며 그가 고생을 덜 하고 하루빨리 집으로 돌아오게 하려고 온갖 방법을 다 썼다. 하지만 이 경찰들은 가족에게 일을 도와주겠다고, 궈하이청을 꼭 일찍 집에 돌려보내 주겠다고 약속하며 궈하이청이 약 1년에서 1년 2개월이면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러나 판결 결과는 그들이 약속한 형기의 두 배인 2년 6개월이었다. 가족들은 그제야 속은 것을 알았지만 모든 것이 너무 늦었다. 그러나 가족들은 마침내 한 가지를 깨달았다. 중공 경찰들은 가족의 것을 먹고, 마시고, 갖고, 요구하면서 마지막에는 형을 선고해 감옥에 보내므로, 절대로 그들의 어떤 약속도 믿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원문발표: 2025년 10월 18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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