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허베이성 통신원) 허베이성 창저우시 창현의 파룬궁수련자 진웨(金月)는 세 자녀의 어머니다. 그녀는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 신앙을 고수한다는 이유로 2025년 5월 13일 현지 경찰에게 납치됐다. 다음 날, 구치소에 불법 수감되기 전 6~7명의 경찰이 그녀를 강제로 억눌러 심전도 검사, 흉부 엑스레이 촬영, 채혈 등을 강행했다.
중국공산당(중공)이 파룬궁수련자의 장기를 생체 적출하는 악랄한 행위는 전 세계에 알려져 있다. 이런 상황에서 창현 경찰이 진웨에게 가한 이러한 강제적인 ‘의료 처치’는 소름끼치는 일이다. 외부에서 진웨의 상황에 주목해 주시기 바란다.
진웨는 창현 다관팅향(大官廳鄕) 천웨이촌(陳圩村)에 거주하며 세 명의 어린 자녀를 기르고 있다. 그녀는 줄곧 ‘진선인(眞·善·忍)’ 신앙을 굳게 지켜왔으며, 신앙을 포기하라는 이른바 ‘보증서’ 서명을 거부해 왔다. 수년간 경찰의 괴롭힘, 가택수색, 납치를 자주 당했다. 다음은 진웨가 중공에게 박해받은 일부 사실이다.
2014년 8월 20일, 천웨이촌 서기 장전창(張振常)이 창현 공안국 경찰 리융성(李永勝) 등 4명을 이끌고 진웨의 집에 불법 침입해 가택수색을 벌였다. 대법 서적과 사부님의 법상을 모두 압수해 갔다. 당시 진웨의 생후 6개월 된 아이와 10세 조카딸이 놀라서 크게 울었다. 경찰이 진웨에게 서명을 강요했지만 진웨가 서명을 거부하자 이웃에게 서명하게 했다.
2020년 12월 10일, 창현 다관팅향 향정부의 왕후이(王輝), 류 씨(여), 왕 씨와 천웨이 파출소 형사대의 마신(馬新), 장펑(張鵬), 그리고 남성 한 명이 천웨이촌 주민 뤄젠(羅建)의 안내로 진웨의 직장에 침입했다. 이들은 사무실에 도착해 주임에게 자리를 피해달라고 한 후, 왕 씨가 진웨에게 큰 소리로 “오늘은 반드시 (보증서에) 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웨는 “서명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답했다. 왕후이가 휴대폰으로 촬영하려 하자, 옆에 있던 사람이 진웨의 휴대폰을 빼앗았다. 진웨는 “당신들은 법 집행이 아니라 위법을 저지르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형사대 경찰 마신이 진웨를 다른 방으로 불러 “제 체면을 봐서 서명하고 그들을 보내 주세요”라고 말했지만, 진웨는 “서명할 수 없습니다. 제가 서명하면 당신들에게도 좋지 않을 겁니다”라고 답했다. 진웨가 끝까지 협조하지 않자 이들은 떠났다.
12월 11일 오전, 이들은 진웨의 친정 오빠집까지 찾아가 괴롭혔다. 오빠는 결국 정오에 진웨에게 전화해 “다시는 우리집에 오지 마라. 앞으로 우리는 남남이다!”라고 말했다.
12월 12일 오전, 다관팅향 파출소 형사대 경찰 3명이 진웨의 집과 직장을 차례로 찾아왔지만 만나지 못하고, 진웨에게 다관팅 파출소로 나오라는 말을 남겼다.
2020년 12월 17일 오후 3시경, 다관팅향 파출소 경찰 린스왕(林世旺)이 2명을 데리고 진웨의 직장에 침입해 그녀를 강제로 파출소로 끌고 갔다. 파출소 형사대 대장 류궈량(劉國良)이 여러 차례 서명을 요구했지만 모두 진웨에게 거부당했다.
진웨는 자신이 회사로 돌아가 일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마침 전화가 걸려와 밖으로 나가 전화를 받았다. 경찰들이 뒤에서 “돌아와!”라고 외쳤지만 진웨는 밖으로 뛰어나갔다. 잠시 후 형사대 경찰 4명이 와서 진웨를 강제로 형사대 마당으로 끌고 갔고, 진웨는 큰 소리로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眞善忍好, 진선인은 좋습니다)!”라고 외쳤다.
진웨의 시어머니가 두 아이를 데리고 형사대를 찾아왔다. 경찰들이 가족의 정을 이용해 진웨에게 서명을 강요하며, 서명하지 않으면 구속하겠다고 협박했다. 한 경찰은 아이에게 “울지 말고 엄마와 할머니가 연공하지 않도록 설득해라”라고 말했지만 아이는 고개를 저었다. 진웨는 계속 서명을 거부했고, 그날 밤 7시가 넘어서야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2021년 4월 15일, 경찰 2명이 진웨의 직장에 침입해 여전히 연공을 하는지 묻고 강제로 사진을 찍은 후 떠났다.
2022년 9월 하순, 다관팅향 파출소 경찰 쉬리융(徐立勇)과 다른 경찰 한 명이 진웨의 집을 찾아와 괴롭혔다.
2024년 4월 17일 오전 7시경, 창현 공안국 국보(國保, 국내안전보위대: 파룬궁 탄압 담당 공안기구) 대대장 자오쥔펑(趙俊峰), 리융성(李永勝), 바이젠화(白建華) 등이 진웨의 집에 불법 침입해 가택수색을 벌였다. 대법 서적, 프린터, 종이를 모두 압수해 갔다. 경찰이 진웨의 머리카락을 잡고 강제로 경찰차에 끌어올렸다. 진웨의 세 어린 자녀가 통곡했다. 진웨는 창현 구치소에 불법 수감돼 4월 25일까지 구금됐다.
2024년 9월 25일, 창현 공안국 국보 경찰 리융성, 바이젠화 등 4명이 진웨의 직장에 침입해 괴롭혔다.
2025년 4월 21일 오전, 창현 공안국 국보 경찰 리융성, 바이젠화 등이 차례로 진웨의 직장과 집을 찾아다니며 그녀를 추적했고, 이른바 ‘보증인’에게 당일 오후까지 진웨를 공안국으로 데려오라고 협박했다.
2025년 5월 12일 오전, 진웨가 다관팅향 우체국에 있다가 창현 국보 경찰 자오쥔펑, 리융성 등에게 납치돼 창현 구치소에 불법 수감됐으며 현재까지 감금 상태다.
진웨가 납치된 경위
진웨는 자신이 우편으로 보낸 고소장을 파출소 경찰이 가로챘다는 사실을 알고 우체국 직원들에게 진상을 알리러 간 것이었다.
5월 11일 오전, 진웨는 다관팅향 우체국에서 세 번째로 편지를 보냈다. 당일 오후, 진웨는 고소장 수령 확인이 이상하다고 느껴 배달원에게 전화했더니, 상대방이 “당신의 편지를 파출소 경찰이 가져갔습니다”라고 말했다. 진웨는 “이건 조작 아닙니까!”라고 말했다.
5월 13일 오전 9시, 진웨가 우체국에 가서 배달원에게 문의했다. 얼마 후 파출소 경찰 두 명이 와서 진웨가 그들에게 진상을 설명하며 소장을 찾겠다고 말하자, 경찰들은 잠시 후 오겠다고 했다. 그런데 온 사람들은 창현 국보의 리융성, 자오쥔펑 등이었고, 이들이 진웨를 강제로 경찰차에 끌고 가려 했다. 진웨가 협조하지 않자 리융성, 자오쥔펑 등이 진웨의 머리카락을 잡아끌며 그녀를 경찰차에 밀어 넣었다.
5월 14일 오전 8시, 진웨의 시어머니가 세 아이를 데리고 공안국에 가서 자오쥔펑에게 진웨를 놓아달라고 요구했다. 진웨의 시어머니가 공안국 정문에서 큰 소리로 “파룬따파하오! 쩐싼런하오!”라고 외치자 그제야 자오쥔펑이 나왔다. 진웨의 시어머니는 “아이들이 엄마를 찾습니다. 저희는 법을 어기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진웨의 시어머니는 리융성, 자오쥔펑 등에게 붙잡혀 공안국에 3~4시간 갇혀 있다가 집으로 돌아갔다.
같은 5월 14일, 진웨는 경찰들에게 끌려가 창저우시 건강검진센터에서 6~7명의 경찰이 그녀를 강제로 억눌러 심전도 검사, 흉부 엑스레이 촬영, 두 차례 채혈 등을 당했다. 이 과정에서 국보 대장 자오쥔펑이 주먹으로 그녀의 머리를 구타했고, 흉부 엑스레이 촬영 후에는 등 뒤에서 그녀를 폭행했다. 한 여성 경찰이 자오쥔펑을 말렸다.
창현 구치소가 진웨의 건강상 문제를 이유로 수용을 거부했지만, 자오쥔펑은 정법위와 연락했다고 하며 구치소 마 소장에게도 전화했다고 하면서 결국 진웨를 강제로 구치소에 수감시켰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6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5/7/6/496844.html
简体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5/7/6/49684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