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랴오닝성성 통신원) 랴오닝성 여자감옥(구 선양시 다베이 여자감옥)은 랴오닝성 선양시 위훙(于洪)구 핑뤄(平羅)현에 위치하고 있다. 1999년 7월 20일부터 현재까지 랴오닝성의 장쩌민 집단은 파룬궁수련자들을 상대로 시행한 “때려죽여도 상관없고 죽으면 자살로 간주하며, 신원을 조사하지 말고 즉시 소각하라”는 말살 정책에 따라, 수련자들을 랴오닝성 여자감옥에 불법 투옥했다. 그리고 수련자들을 소위 ‘전향’(수련 포기)시키기 위해 몸에 끓는 물 붓기, 독극물 주입, 전기 충격, 고춧물 붓기, 음부에 고추 삽입하기, 수갑 채워 매달기, 알몸에 찬물 붓기, 강제 노동 등 극도로 잔인한 고문 방법을 사용해왔다.
명혜망 통계에 따르면, 중국공산당이 파룬궁을 박해하기 시작한 1999년 7월 20일 이후부터 지금까지 최소 60명의 여성 수련자가 랴오닝성 여자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했다.
그중 2018년 5월 22일, 명혜망이 게재한 ‘랴오닝성 여자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한 파룬궁수련생 사례 34건(도표)’에 따르면, 2018년 5월 22일까지 박해로 사망한 사람은 34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쑨훙옌(孫宏豔), 류리윈(劉麗雲), 쑨위화(孫玉華), 쩌우칭위(鄒淸雨), 리훙쩡(李洪增), 위펑화(于鳳華), 리광전(李廣珍), 리링(李凌), 위리(于力), 니수친(倪淑芹), 스성잉(石勝英), 왕슈샤(王秀霞), 류리화(劉麗華), 장슈화(蔣秀花), 충페이롄(叢培蓮), 장구이즈(張桂芝), 왕수샤(王淑霞), 왕훙메이(王紅梅), 스잉춘(史迎春), 장펑전(張鳳珍), 딩전팡(丁振芳), 왕춘샹(王春香), 왕제(王傑), 우수옌(吳樹豔), 양춘링(楊春玲), 류루샹(劉路香), 왕민(王敏), 쉬춘샤(徐春霞), 쑨징메이(孫敬美), 겅런어(耿仁娥), 왕옌추(王彦秋), 우예펑(吳業鳳), 렁둥메이(冷冬梅), 쑨민(孫敏) 등이다.
최근 명혜망은 랴오닝성 여자감옥에서 박해로 사망한 여성 파룬궁수련자 28명을 추가했다.
리옌추(李豔秋), 류진위(劉金玉), 란리화(蘭立華), 리구이룽(李桂榮), 리궈쥔(李國俊), 중수쥐안(仲淑娟), 천융춘(陳永春), 주위란(朱玉蘭), 왕쑤메이(王素梅), 궈훙옌(郭鴻雁), 후옌보(胡豔波), 우나이잉(吳乃英), 우슈팡(吳秀芳), 예중추(葉中秋), 류위쿤(劉玉坤), 융팡(雍芳), 장위란(張玉蘭), 왕구이란(王桂蘭), 두징친(杜景琴), 저우가이칭(周改淸), 류신잉(劉新穎), 궈칭(郭慶), 왕시빈(王希斌), 왕샹쥐(王香菊), 왕후이민(王惠敏), 리펑메이(李鳳美), 장옌링(姜豔玲), 양수원(楊淑文) 등이다.

1. 진저우시 수련자 리옌추, 14일 만에 박해로 사망

리옌추는 랴오닝성 진저우(錦州)시에 위치한 링시(凌西) 호텔에서 퇴직했다. 2018년 12월 14일, 경찰은 납치를 계획하고 불법적으로 그녀의 집을 수색한 후 그녀를 진저우시 여자 구치소에 불법 감금했다. 2019년 1월 21일 오전, 리옌추는 부당하게 5년 형을 선고받고 2019년 2월 19일, 랴오닝성 여자감옥으로 이송됐다. 그곳에서 그녀는 옷이 다 벗겨진 후 고문을 위한 시설인 ‘독방’에 갇혔다. 3월 4일, 리옌추는 감금된 지 14일 만에 52세 나이로 사망했다.
2. 다롄시 수련자 류진위, ‘병보석’로 풀려난 지 열흘 만에 사망
류진위(劉金玉·67)는 랴오닝성 다롄(大連)시 수련자로, 2016년 4월 21일, 자택에서 경찰에게 납치돼 부당하게 3년 3개월을 선고받고 랴오닝성 여자감옥에 감금됐다. 박해로 인해 먹지도 마시지도 못하고 호흡곤란을 겪어 생명이 위태로워지자, 가족들의 강력한 요청으로 그녀는 2018년 4월 초에 ‘병보석’으로 집으로 돌아왔으나 4월 15일 사망했다.
3. 선양시 수련자 란리화의 가족들, 랴오닝 여자감옥 고소
란리화는 랴오닝성 선양시 수련자로, 신년에 진상 달력을 나눠줬다는 이유로 납치돼 부당하게 3년 10개월을 선고받고 감옥에서 B형 간염에 걸려 위독한 상태였다. 2020년 4월 21일, 란리화는 49세 나이로 감옥에서 사망했다. 가족들은 고소할 것이라며 감옥 측이 제시한 화장 확인서에 서명하지 않았다.
4. ‘우수 교장’ 리구이룽, 고문과 구타로 감옥서 사망
랴오닝성 선양시 다둥(大東)구 허쭤(合作)가에 있는 초등학교 교장을 지낸 리구이룽(李桂榮)은, 한때 ‘지역 10대 우수 교장’ 중 한 명으로 뽑혔었다. 그녀는 2006년 10월 납치돼 부당하게 7년 형을 선고받았고, 2015년 2월 다시 납치돼 선양시 훈난(渾南)구 법원에서 5년 형을 선고받았다.
감옥경찰은 리구이룽을 강제로 ‘전향’시키기 위해 수감자들에게 그녀를 심하게 구타하라고 명령해, 그들은 그녀를 주먹과 발로 차고 밑창이 딱딱한 신발로 손을 짓밟는 등 온몸이 보라색으로 변할 때까지 때렸다. 또 그녀의 머리카락을 움켜잡고 감방을 끌고 다녀 머리카락이 수없이 뽑혔다. 또한 잔인한 쪼그리기 고문으로 리구이룽은 밤낮으로 콘크리트 바닥에 맨발로 쪼그리고 앉아 먹지도, 자지도, 화장실도 가지 못해 다리가 통증으로 거의 마비돼 바닥을 기어 다녀야 했다. 2020년 1월 13일, 리구이룽은 랴오닝성 여자감옥에서 당한 고문으로 78세 나이로 사망했다.
5. 선양시 수련자 리궈쥔, 귀가한 지 6개월 만에 사망

리궈쥔은 랴오닝성 차오양(朝陽)시 차오양현 정부기관 공작위원회의 선전부장이었다. 그녀는 파룬궁 박해의 원흉 장쩌민이 만든 법에 따라 중국공산당(중공) 경찰의 보복으로 부당하게 11년 형을 선고받았다. 그녀는 차오양시 구치소와 랴오닝성 여자감옥에 감금됐던 동안 잔혹한 고문으로 목숨이 위태로웠다. ‘병보석’으로 집으로 돌아온 그녀는 6개월 후인 2020년 5월 5일, 53세 나이로 사망했다. 임종 당시 리궈쥔이 했던 한마디는 “파룬궁은 아무 잘못이 없다!”였다.
6. 다롄시 수련자 중수쥐안, 박해로 감옥에서 사망
다롄시 수련자 중수쥐안(仲淑娟)은 2018년, 랴오닝성 여자감옥에 불법 감금됐다. 3년간의 박해로 그녀는 유방암에 걸렸는데 건강검진 보고서에는 ‘요추 2번 파열골절, 요추 2~4번 압박골절, 요추 추간판 변형’ 등 심각한 부상도 포함돼 있었다. 2021년 초, 중수쥐안의 가족들은 서면으로 그녀의 ‘병보석’을 신청했으나 감옥 당국은 이를 거부했다. 2021년 12월 24일 오후, 중수쥐안은 랴오닝성 여자감옥에서 66세 나이로 사망했다.
7. 잉커우시 수련자 천융춘, 박해로 걷지 못하고 뼈만 남아 사망
천융춘은 랴오닝성 잉커우(營口)시 파룬궁수련자로 2017년, 랴오닝성 여자감옥에 감금됐다. 한 달간 강도 높은 박해를 받은 그녀는 이후에 강제노동과 밤늦게까지 진행된 체벌을 받았는데, 감옥경찰은 재소자들을 시켜 그녀를 구타하기도 했다. 천융춘은 정신적 고문과 오랜 노동으로 급격히 몸이 여위고 정신도 피폐해졌다. 2019년, 그녀는 고문으로 인한 당뇨병 증상으로 체중이 줄어 병원에 세 차례 입원했다. 가족들이 천융춘을 면회했을 때 그녀는 감옥에서 받은 심한 고문으로 혼자서는 걸을 수조차 없었다. 눈은 움푹 꺼지고 보이지도 않아 방향을 몰랐고, 몸은 심하게 말라 뼈가 드러날 정도로 앙상했다. 천융춘은 결국 2021년 3월 4일 사망했다.
8. 출소 5일 남긴 푸순시 수련자 주위란, 돌연 사망

랴오닝성 푸순(撫順)시에 거주하는 파룬궁수련자 주위란은 2011년에 납치된 후, 부당하게 4년 형을 선고받았다. 그녀는 출소를 5일 남겨놓은 2015년 4월 10일에 갑자기 사망했다. 주위란의 딸은 랴오닝성 여자감옥으로 가서 어머니가 죽기 24시간 전의 영상 전체를 보여달라고 요청했으나 감옥 측은 주위란이 화장실에서 배를 감싸며 나오는 모습만 보여주며 심장병으로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9. 선양시 수련자 왕쑤메이, 10년간의 투옥과 20여 종의 고문으로 사망
랴오닝성 선양시 선베이신(沈北新)구 수련자 왕쑤메이는 10년간 불법 투옥과 20여 가지 종류의 고문을 당했다. 2018년 7월 21일, 감옥에서 풀려났을 당시 그녀의 시력은 흐려져 잘 보이지 않았고, 걸을 때도 안내해 줄 사람이 필요해 독립적인 생활이 불가능했다. 집에 돌아온 후에도 여전히 현지 경찰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왕쑤메이는 2021년 3월 12일, 59세 나이로 사망했다.
왕쑤메이는 파룬궁에 대한 믿음을 포기하지 않고 ‘5서(五書)’에 서명하지 않았다. 랴오닝성 여자감옥에서는 그녀에게 굶주림, 체벌, 결박, 집단 구타, 얼리기, 강제 음식물 주입, 작은 방에 감금, 이중 수갑 채우기, 죽음의 침대, 찬물 붓기, 뺨 때리기, 머리카락 뽑기, 공중에 매달기, 테이핑과 재갈 물리기, 뒤통수 밟기, 물통에 머리 짓누르기와 12시간 이상의 중노동, 화장실 출입 금지, 씻기 금지, 구매 금지, 가족 면회 금지 등 모든 굴욕적인 학대를 일상적으로 행했고, 10년간 한 번도 멈추지 않았다. 그녀는 입가에서 피가 날 정도로 자주 맞았는데 박해가 심했을 때 몸무게는 겨우 42킬로였다.
10. 선양시 수련자 궈훙옌, 두 차례 불법 선고받고 박해로 사망
랴오닝성 선양시 수련자 궈훙옌은 파룬따파(法輪大法, 파룬궁)에 대한 믿음을 견지하고 ‘진선인(真·善·忍)’에 따라 선한 마음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중공에게 20여 년간 두 차례 납치돼 4년 이상의 형을 선고받았다. 온갖 괴롭힘과 학대를 겪던 궈훙옌은 2020년 4월 30일, 51세 나이로 사망했다.

2015년 3월 19일, 궈훙옌은 선양시 선허(沈河)구 법원에서 부당하게 3년 형을 선고받고, 랴오닝성 여자감옥에 감금돼 박해받았다. 감옥경찰은 궈훙옌에게 신념을 포기하고 죄를 자백하라고 강요했으며, 수감자들에게는 그녀를 학대하고 고문하라고 지시했다. ‘전향’을 거부한 궈훙옌은 추운 겨울, 오랫동안 맨몸으로 침대에서 잠을 자야 했고 수감자들에게 종종 판자 밑에 오랫동안 쪼그리고 앉도록 강요당해 다리를 심하게 절기도 했다. 2017년 4월, 궈훙옌은 출옥했으나 남편과 이혼하면서 또다시 큰 충격을 입고 2020년 4월 30일 사망했다.
11. 푸순시 수련자 후옌보, 감옥 측이 투여한 약물로 정신질환에 걸려 사망
랴오닝성 푸순시 수련자 후옌보는 2002년 10월 부당하게 4년 형을 선고받고 랴오닝성 여자감옥에 감금됐다. 후옌보는 ‘전향’을 거부하다 감옥 측에 의해 비밀리에 투여받은 약물로 정신 장애를 겪었다. 그녀는 출소한 후, 16년간 비참한 삶을 살다가 2022년 초, 50세 나이로 번시(本溪)시 환런(桓仁) 정신병원에서 사망했다.
12. 선양시 수련자 우나이잉, 9년 넘는 불법 감금 기간 받은 박해로 사망
선양시 수련자 우나이잉은 2021년 12월 16일 오전 1시쯤, 랴오닝 여자감옥에서 두 차례에 걸쳐 당한 박해로 인한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피폐로 고통을 겪다가 66세 나이로 사망했다.

우나이잉은 신념을 지킨다는 이유로 다섯 차례 납치됐는데, 한번은 불법적으로 노동수용소에 보내졌고, 두 차례에 걸쳐 부당한 형을 선고받고 총 9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감금됐다. 그녀는 2008년 10월 29일, 다둥(大東)구 법원에서 부당하게 4년 형을 선고받고 2009년 1월 13일, 랴오닝 여자감옥 2구역에 감금돼 고문, 욕설과 모욕, 강도 높은 노동 등 방법으로 박해당했다.
2015년 6월 15일, 우나이잉은 박해 주범인 장쩌민을 최고검찰원에 형사 고소해 2016년 11월 14일 정오에 납치됐다. 2017년 9월 29일, 우나이잉은 선허(沈河)구 법원에서 부당하게 3년 형을 선고받고 벌금 2만 위안(약 360만 원)을 강탈당했다. 2018년 1월 9일, 우나이잉은 다시 랴오닝 여자감옥으로 이송돼 고문받았다. 2019년 11월, 3년간의 억울한 감금 생활 끝에 우나이잉은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반쯤 기억상실증에 걸린 채 출소했으나, 집으로 돌아온 후는 박해로 인해 겪었던 다리와 발의 통증, 숨 가쁨, 호흡곤란을 기억해냈다.
13. 푸신시 수련자 우슈팡, 박해로 ‘식물인간’으로 살다가 사망
랴오닝성 푸신(阜新)시 수련자 우슈팡은 2015년 8월 18일, 푸신시 하이저우(海州)구 공안국에 납치돼 부당하게 3년을 선고받았다. 2016년 6월 말, 랴오닝성 여자감옥에 감금된 그녀는 지속적인 박해를 받아 말을 할 수 없었고 눈도 움직일 수 없었다. 우슈팡은 몸이 너무 말라 피골이 상접했고 스스로를 돌볼 수 없어 음식물도 코로 삽입해야 하는 등, 밤낮으로 다른 사람이 붙어서 그녀를 돌봐야 했다. 2018년 8월 19일, 가족들이 우슈팡을 집으로 데려왔을 때 그녀는 이미 식물인간 상태였다. 2020년 2월 8일, 우슈팡은 64세 나이로 사망했다.
14. 우수 교사였던 예중추, 세 차례에 걸친 불법 선고와 박해로 사망
예중추는 랴오닝성 랴오중(遼中)현의 우수 교사이자 파룬궁수련자다. ‘진선인’에 대한 신념과 진상 알리기 활동으로 인해 세 차례에 걸쳐 부당한 형을 선고받고 총 12년간 불법 투옥과 박해를 받았다. 2020년 11월, 출소한 그녀는 정상적으로 걷지도 못하고 말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 2022년 1월 25일, 예중추는 54세 나이로 사망했다.
2017년 11월, 랴오중구 법원은 예중추에게 부당하게 4년 형을 선고했다. 그녀는 랴오닝성 여자감옥 1구역 10소대에 배치돼 자신의 신념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수감자들로부터 여러 차례 구타를 당하고 욕설을 들었다. 2020년 4월 4일, 예중추는 박해로 인한 중풍 증세로 스스로 생활할 수 없었다. 그녀의 딸이 어머니 면회를 요청했으나 감옥 측은 전염병을 이유로 이를 거부했다. 2022년 1월 25일, 예중추는 감옥에서 받은 박해로 인한 심각한 신체적, 정신적 질병이 원인이 되어 사망했다.
15. 선양시 수련자 류위쿤, 약물을 투여받고 귀가한 지 얼마 안 돼 사망
랴오닝성 선양시 선허구 수련자 류위쿤은 2013년 11월 경찰에 납치돼 부당하게 3년 형을 선고받았다. 그녀는 랴오닝성 여자감옥에서 경찰에게 약물을 투여받고 심각한 병세를 보였고, 감옥에서 풀려나기 전후에 발가락 두 개가 부러지기도 했다. 류위쿤은 집으로 돌아온 이후에도 현지 경찰의 괴롭힘을 당하다가 2017년 12월 29일 사망했다.
16. 안산시 수련자 융팡, 출소 후 사망

랴오닝성 안산(鞍山)시 수련자 융팡(雍芳)은 여자감옥 11구역에서 고문으로 사망했다. 2015년 7월 13일, 융팡은 고문으로 인한 뇌출혈로 선양 739호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았는데 감옥 측은 가족들에게 중병 통지서를 보냈다. 그날 가족들이 병원에 도착했을 때, 융팡은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고 족쇄도 채워져 있었다. 가족은 병원에서 그녀를 면회하고 병보석을 요청했지만, 감옥 고위 간부는 이를 거부하고 6천 위안(약 110만 원) 이상을 갈취했다. 고문으로 극도로 허약해진 융팡은 형기가 만료된 지 3개월 만에 집으로 돌아왔다. 소변을 볼 수 없었고 심부전증을 앓던 융팡은 혼수상태에 빠져 2022년 2월 19일 사망했다.
17. 선양시의 장위란, 박해로 사망


랴오닝성 선양시 수련자 장위란은 수년간 중공 악당으로부터 정신적, 육체적, 재정적 박해를 받았고 구치소, 노동수용소, 감옥에서 8년 이상을 불법적인 감금 상태에 있었다. 2020년 12월 17일, 71세 나이로 사망했다.
장위란은 2009년 8월 31일 선허구 경찰에게 납치됐고 11월 27일 재판받고 부당하게 4년 형을 선고받아 랴오닝성 여자감옥에 감금됐다. 이후에도 2015년 4월 29일, 장위란은 다둥(大東)구 다스쯔(大十字)가에서 진상을 알리던 중 경찰에 납치돼 다둥구 법원에서 부당하게 2년 형을 선고받았다. 그녀는 감옥에서 받은 박해로 심한 신체적 고통을 겪었다.
2017년 8월, 선양시 사회보험센터 톄시(鐵西) 지점이 연금 지급을 보류해 상황이 더욱 악화된 그녀는, 2020년 12월 17일 결국 사망했다.
18. 선양시 수련자 왕구이란, 사망 직전까지 박해받아

랴오닝성 선양시 수련자 왕구이란은 파룬따파 수련을 계속한다는 이유로 중국공산당에 의해 불법적으로 강제 노동수용소 두 곳으로 보내져 3년간 투옥됐다. 2017년 10월 24일, 왕구이란은 70세에 괴롭힘을 당해 사망했다.
랴오닝성 여자감옥에서 왕구이란은 노약자 집단에 속할 만큼 몸이 몹시 쇠약했다. 2015년, 억울한 옥살이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후에도 그녀의 건강은 회복되지 않아 요통으로 멀리 걷지 못하고 쪼그려 앉아 있어야 했다. 출소 후 1년 만에 그녀의 건강은 급격히 악화됐으나 이 기간에도 현지 경찰은 여러 차례 그녀에게 전화를 걸어 그녀를 계속 괴롭혔다. 2017년 10월 24일, 왕구이란은 병마와 경찰의 괴롭힘 속에서 사망했다.
19. 푸순시 수련자 두징친이 감옥서 받은 고문과 박해

랴오닝성 푸순시 수련자 두징친은 푸순현 서기실에서 일했다. 그녀는 네 차례 납치돼 부당한 1년 강제노동과 4년 징역형을 받았고, 2008년 5월 두 번째로 납치돼 푸순 구치소로 보내진 지 5개월 후 4년 형을 선고받았다.
납치된 두징친은 랴오닝성 여자감옥으로 끌려갔다. 그녀가 감옥에 들어가자마자 감옥경찰은 그녀를 ‘전향’시키기 위해 먹지도 자지도 못하게 하고, 솜 신발을 신지 못하게 하고, 머리를 벽에 박고, 냉동창고에 가두어 얼리고, 주먹질과 발길질을 하고, 13일간 독방에 가두고 구타했다. 그녀의 온몸은 타박상으로 멍투성이였다. 1년 반 불법 감금됐던 두징친은 갑자기 뇌졸중을 앓게 되어 기억력이 현저히 감퇴하고 말도 제대로 못 했으나 감옥 측은 그녀를 석방하지 않았다. 4년 형기가 만료되는 시기인 2012년 5월 12일까지 그녀는 석방되지 않았다. 두징친은 귀가 후에도 제대로 몸을 돌보지 못해 혈압은 여전히 200으로 높았다. 2014년 10월 13일, 그녀는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열흘간 입원했으나 의료보험이 해지되어 입원비를 전액 본인이 부담해야 했다. 그녀는 수년간 입은 신체적, 정신적 피해로 인해 2017년 2월 24일 67세 나이로 사망했다.
20. 안산시 80대 수련자 저우가이칭, 극심한 강제노동으로 사망

랴오닝성 안산시 수련자 저우가이칭은 2014년 7월 납치돼 부당하게 3년 6개월 형을 선고받고 랴오닝 여자감옥 2구역(노약자 구역)에서 극심한 노동에 시달리다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2022년 12월 16일, 저우가이칭은 80세 나이로 사망했다.
21. 산부인과 간호사 류신잉, 출소 후 사망

랴오닝성 다롄시 수련자 류신잉은 전직 다롄 산부인과 병원의 간호사였다. 그녀는 5차례 불법 납치와 한 차례 감금, 불법적인 5년 반 투옥으로 박해받았다. 류신잉은 지속적인 괴롭힘과 협박을 당하다 2023년 4월 22일 오후 6시경 54세 나이로 사망했다.
류신잉은 남편과 딸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렸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중국공산당은 그들을 폭력적으로 박해해 죽음에 이르게 했다. 2000년 1월, 류신잉과 남편 취후이(曲輝)는 청원하러 베이징에 갔다가 경찰에게 납치돼 구타당했다. 그들은 9700위안(약 180만 원)의 벌금을 물고 불법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는데 그 당시 딸은 겨우 한 살이었다. 남편은 다롄 노동수용소에서 경찰에게 당한 심한 구타로 하반신이 마비되고 경추뼈가 골절돼 13년간 침대에 누워 지내다가 2014년 2월 19일, 45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남편의 사망 직후, 중공 무법자들은 류신잉을 두 차례 납치해 부당하게 5년 6개월 형을 선고하고 2015년 3월 24일 랴오닝 여자감옥에 감금했다. 당시 몸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혈압이 240이었던 류신잉은 감옥 수감 조건에 미달돼 감옥 병원으로 보내졌다. 그녀는 2020년 3월 말, 형기를 마치고 출소했다.
22. 단둥시 수련자 궈칭, 박해받다 사망
랴오닝성 단둥시 수련자인 궈칭은 박해를 받다 2023년 8월 8일, 69세 나이로 사망했다. 궈칭은 사망 전 여러 차례 중공 악당들에게 납치돼 노동수용소에 감금된 후 형을 선고받았으며, 사망 전인 7월 말과 8월 초에도 여전히 단둥시 바다오(八道) 파출소 경찰과 텐허우궁(天後宮) 주민센터 사람들로부터 걸려 오는 전화에 시달렸다.
2002년, 48세였던 궈칭은 목에 간판을 걸고 거리에서 조리돌림을 당했고, 2년간 불법적인 강제노동 처분을 받았다.
2013년 11월 9일, 59세였던 궈칭은 단둥시 위안바오(元寶)구 법원에서 재판받고 이후 부당하게 3년 형을 선고받아 랴오닝성 여자감옥에 불법 감금됐다. 이 기간 그녀는 여러 차례 고문을 받고 독방에 갇혔다. 그뿐만 아니라 사지를 침대에 고정하기, 얼리기, 잠 안 재우기, 벌세우기, 욕설 및 구타 등 박해를 받았다.
23. 70대 선양시 수련자 왕시빈, 박해로 사망
랴오닝성 선양시 톄시(鐵西)구 수련자 왕시빈은 2년 넘게 불법적으로 노동수용소에 보내졌고, 두 차례의 징역 선고로 랴오닝성 여자감옥 7구역 2소대에 불법 감금돼 박해받았다. 그녀는 옷이 다 벗겨진 후 검사를 받았고 모욕, 구타, 고문 등 총 8년간 박해를 받았다. 2015년 6월, 왕시빈은 장쩌민을 고소하는 대열에 합류했다. 그녀는 장기간 지속된 사악한 박해로 인해 2022년 10월 28일 74세 나이로 사망했다.
24. 단둥시 수련자 왕샹쥐, 17년간의 박해로 사망

왕샹쥐(王香菊)는 랴오닝성 단둥시 수련자로 2002년에 부당하게 5년, 2009년 7월에는 4년 형을 선고받고 랴오닝성 여자감옥 7구역과 11구역(노약자 구역)에 불법적으로 감금됐다.
왕샹쥐는 감옥에서 20일간 체벌과 학대를 당했다. 그들은 매일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서 있거나 쪼그리고 앉기, 구타, 발길질, 욕설, 얼굴에 침 뱉기, 휴식 금지 등 방법으로 반복적으로 고문했고, 밤 10시가 될 때까지 쉬지 못하게 했다. 결국 그녀는 고문으로 요추 분쇄 골절 부상을 입었다. 2013년, 집으로 돌아온 지 얼마 되지 않아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쓰러진 왕샹쥐는 전신 마취 하에 개두술과 두개골 복구 수술, 뼈 이식술 등 4개월 동안 세 차례의 대수술을 받았다. 현지 사회보장국은 총 8만 위안(약 1,500만 원)이 넘는 왕샹쥐의 연금 지급을 중단했다. 2021년 8월 5일 왕샹쥐는 70세 나이로 사망했다.
25. 잉커우시 수련자 왕후이민, 감옥서 받은 박해로 유방암 걸려 사망
랴오닝성 잉커우(營口)시 수련자 왕후이민은 2004년 납치돼 자백을 강요당하고 부당하게 6년 형을 선고받아, 랴오닝성 여자감옥 8구역에서 박해받았다. 그녀는 정체불명의 주사를 강제로 맞고 구토하기도 했다. 2011년 10월 8일, 형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간 그녀는 장기간의 박해로 입은 육체적, 정신적 피해로 인해 귀가 후 유방암에 걸려 2014년 7월, 69세 나이로 사망했다.
26. 슝웨 고등학교 영어교사 리펑메이, 박해로 사망

랴오닝성 잉커우시 슝웨(熊岳)진 고등학교 영어교사 리펑메이는 파룬따파에 대한 신념으로 인해 직장에서 불법적으로 해고됐다. 그녀는 보위취안(鱍魚圈) 구치소에서 고문당해 생명이 위태로웠는데 감옥 의사 가오르정(高日正)은 그녀에게 중추 신경계 손상 약물을 두 차례 투입하고 밥에도 약물을 넣었다. 이로 인해 그녀는 기억상실, 탈모, 호흡곤란, 보행 불능은 물론, 따뜻한지 추운지, 배가 고픈지 부른지 몰랐고 대소변도 가리지 못하는 등 감각 기능을 상실했다. 사악한 감옥 의사 가오르정은 리펑메이가 아직 모든 기억을 완전히 잃지 않은 것을 보고 그녀가 랴오닝성 여자감옥으로 보내지기 전날 밤, 알 수 없는 약을 강제로 또다시 투입했다.
그녀는 랴오닝성 여자감옥에 두 차례 보내졌으나 건강 문제로 수용을 거절당해 구치소로 돌려보내졌다. 세 번째로 보내진 그녀는 결국 랴오닝성 여자감옥에 감금돼 4년간 박해를 당했다. 2019년 12월 11일, 리펑메이는 박해로 53세 나이로 사망했다.
27. 이현 수련자 장옌링, 13년간의 투옥과 박해로 사망
랴오닝성 진저우시 이(義)현 청관(城關)향 수련자 장옌링은, 5년 5개월 동안 유랑생활을 하다 2019년 12월 22일 이현 공안국 대장 장청(姜成) 등에게 납치됐다. 2010년 5월, 장옌링은 이현 법원에서 부당하게 13년 형을 선고받고 랴오닝성 여자감옥으로 이송됐다. 잔혹한 박해를 받은 장옌링은 자궁근종, 심장병, 혈관종, 토혈, 지속적인 고열 등으로 생명이 위독해 감옥 병원으로 보내졌고, 감옥 측은 책임이 두려워 가족들에게 알렸다. 2011년 4월 30일, 장옌링은 집으로 돌아갔다. 11월 3일, 그녀가 건강을 조금 회복하자 악당들은 건강검진을 핑계로 그녀를 랴오닝 여자감옥로 다시 납치했다.
2013년 7월 10일, 고문으로 인해 매우 약해진 장옌링은 다시 ‘병보석’으로 풀려났다. 집에 돌아온 후에도 경찰들이 집으로 찾아와 괴롭혀 어쩔 수 없이 유랑생활을 하게 된 장옌링은, 제대로 몸을 돌보지 못해 2021년 2월 12일 63세 나이로 사망했다.
28. 다롄시 청각 장애인 양수원, 박해로 대장암 걸려 사망
랴오닝성 다롄시 진저우(金州)구 수련자 양수원(楊淑文)은 양쪽 귀가 모두 들리지 않는 독거노인이었다. 2014년 10월 15일, 그녀는 자택 아래층에서 경찰에게 납치돼 부당하게 4년 6개월 형을 선고받았다. 랴오닝 여자감옥에서 고문을 당해 대장암에 걸린 그녀는 시력을 잃고 배가 부어올랐다. 병보석으로 풀려난 직후였던 2018년 1월 1일 이른 아침, 양수원은 65세 나이로 사망했다.
원문발표: 2023년 12월 3일
문장분류: 중국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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