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스위스 파룬궁수련자
[명혜망] 2025년 7월, 파룬궁수련자들의 평화적인 박해반대 활동 26주년을 맞아 스위스 의원 38명이 영상과 편지를 보내 파룬궁수련자들의 ‘진선인(眞善忍-진실·선량·인내)’ 신앙 견지와 수년간의 박해반대 활동을 지지했다. 또한 중국공산당(중공) 정권이 파룬궁 박해를 중단하고 스위스와 해외 다른 국가들까지 확장된 초국가적 탄압(Transnational Repression, 국경을 넘어선 탄압)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38명의 의원은 연방의회 국민원 의원 9명과 주의원 및 시의원 2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스위스 로망디 지역의 제네바(Genève), 보(Vaud), 뇌샤텔(Neuchâtel), 프리부르(Fribourg), 발레(Valais), 쥐라(Jura) 및 이탈리아어권인 티치노(Ticino) 등 총 7개 주 출신이다.
29명의 주의원 및 시의원, 파룬궁수련자 전폭 지지하며 박해 조속 중단 요구

첫 번째 줄: 제네바 주의회 의장 안나 로크(Ana Roch), 제네바 주의회 의원 딜라라 바이라크(Dilara Bayrak), 파트리크 디미에(Patrick Dimier), 장 샤를 리엘(Jean-Charles Rielle), 나타샤 뷔페 데파예스(Natasha buffet Desfayes), 세드리크 장나레(Cedric Jeanneret), 크리스티안 플뤼리(Christian Flury), 제네바 시의회 의원 안 카롱(Anne Carron), 파비엔 보(Fabienne Baud), 에마뉘엘 데오나(Emmanuel Deonna)
두 번째 줄: 제네바 시의회 의원 샬로트 마이어호퍼(Charlotte MEIERHOFER), 보 주의회 의원 장 레미 셰발레(Jean-Rémy Chevalley), 아드리앵 뷔클랭(Hadrien Buclin), 디디에 로리(Didier Lohri), 야닉 모리(Yannick Maury), 엘리안 오베르(Eliane Aubert), 뇌샤텔 주의회 의원 아만 초프 크리스틴(Ammann Tschopp Christine), 리샤르 지공(Richard Gigon), 블레즈 피바츠(Blaise Fivaz), 블레즈 쿠르부아지에(Blaise Courvoisier)
세 번째 줄: 뇌샤텔 주의회 의원 브리지트 라이텐베르크(Brigitte Leitenberg), 프리부르 주의회 의원 위베르 다플롱(Hubert Dafflon), 프리츠 글라우저(Fritz Glauser), 베르트랑 가야르(Bertrand Gaillard), 발레 주의회 의원 막심 모익스(Maxime Moix), 쥐라 주의회 의원 니콜라 지라르(Nicolas Girard), 옐리차 오브리-얀케티치(Jelica Aubry-Janketic), 소피 게노(Sophie Guenot), 티치노 주의회 의원 마리아 피아 암브로세티(Maria Pia Ambrosetti)
스위스 프랑스어권 및 이탈리아어권 7개 주 출신 주의원과 시의원들이 지지 영상과 편지, 메시지를 보내 파룬궁수련자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와 박해의 조속한 종식에 대한 염원과 노력을 표현했다.

제네바 주의회 의장 안나 로크(Ana Roch)는 신앙의 자유와 신앙 실천은 시민의 기본권으로 박탈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지지 서한에서 “피해자를 기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우리는 목소리를 잃은 이들을 위해 발언해야 한다. 나는 진실과 정의, 인간 존엄성에 대한 여러분의 헌신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썼다.

제네바 주의회 의원 장 샤를 리엘(Jean-Charles Rielle)은 지지 서한에서 분명히 말했다. “26년 전, 중국공산당은 체계적이고 잔인한 파룬궁 ‘척결’ 운동을 시작했다. 파룬궁은 인간의 가치(진선인)를 존중하는 이념을 받드는 수련법으로,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무료로 전해지고 있다.”
그는 의문을 제기했다. “이 무고한 사람들이 도대체 무슨 죄를 지었기에 이토록 잔인한 박해를 받아야 하는가? 가부좌를 범죄로 볼 수 있는가? 진선인이라는 보편적 가치를 믿는 것이 범죄인가?”
그는 또한 스위스 정부가 인권을 짓밟는 중공의 박해 종식에 힘써야 하며 신앙과 양심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서한에서 파룬궁수련자들에게 “나는 여러분을 전폭적으로 지지하며, 여러분의 용기와 흔들리지 않는 결심, 그리고 여러분의 희망을 찬양한다”고 말했다.

뇌샤텔 주의회 의원 아만 초프 크리스틴(Ammann Tschopp Christine)은 지지 서한을 보내 “나는 나의 호소가 전 세계 모든 사람들의 호소와 함께 파룬궁수련자들에 대한 이 박해를 조속히 종식시키기를 희망한다. 그들은 단지 진선인의 가치관에 따라 수련하며 심신 건강을 추구했을 뿐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수련자들에게 “이 인류 비극이 26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나는 여러분에게 가장 진심어린 지지를 표하며 여러분과 함께한다”고 전했다.
의원들, 진선인에 찬성하며 파룬궁수련자들의 기여에 감사 표해

“나는 먼저 여러분이 26년간 보여준 용기와 끈질긴 반박해에 대해 깊은 연대와 확고한 지지를 표한다.” 뇌샤텔 주의회 의원 리샤르 지공(Richard Gigon)은 파룬궁수련자들에게 보낸 지지 서한에서 이어서 말했다. “중국 정권이 수천 명의 파룬궁수련자를 박해하고 고문하며 살해하고, 강제로 그들의 장기를 적출해 중국에서 폭리를 취하는 거래를 하는 것을 보니 참을 수 없다. 이 모든 것이 단지 그들이 요가와 같은 기공 문화를 수련하고 진선인의 준칙을 따르려 노력했다는 이유 때문이며, 현재 130여 개국에서 사람들이 파룬궁을 수련하고 있다.”
그는 진선인이 박해받아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오히려 우리 세계에는 이런 가치관이 필요하다. 나는 전 세계 모든 의원들과 함께 이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에 대한 불공정하고 잔인한 탄압의 종식을 호소하며, 각자의 신앙이 어떠하든 모두 진선인이라는 인류의 가치관을 따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호소한다.”

“내 마음은 여러분과 함께 파룬궁 박해를 완전히 종식시키고자 한다.” 뇌샤텔 주의회 의원 브리지트 라이텐베르크(Brigitte Leitenberg)는 지지 서한에서 “나는 중국의 상황이 변화하여 모든 사람이 1999년 7월 이전처럼 수련의 자유를 되찾고 진선인이라는 보편적 인류 가치관을 보존할 수 있기를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네바 시의회 의원 에마뉘엘 데오나(Emmanuel Deonna)는 지지 서한에서 수련자들에게 “나는 반박해 활동에 참가할 수 없지만 자주 여러분을 생각한다. 여러분의 모범적인 용기와 결심에 갈채를 보낸다! 모든 파룬따파 제자들에게 안부를 전한다! 이런 잔인함과 박해가 조속히 끝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나는 스위스 파룬궁 학회에 대한 지지를 표하며, 양심의 자유와 기본 인권, 정신적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이 협회의 노력을 지지한다.” 보 주의회 녹색당 의원 디디에 로리(Didier Lohri)는 지지 서한에서 자신이 2006년부터 파룬궁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으며 2008년 중국을 방문했을 때 진실한 상황을 봤다고 말했다. “나는 이 학회가 폭로한 사실이 이토록 진실할 줄 몰랐고, 진선인을 수련하는 것이 인권 침해를 당할 줄도 생각지 못했다.” 이에 “나는 스위스 파룬궁 학회가 기본 인권 침해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는 데 전념하고, 평화로운 대화를 촉진하며 상호 존중과 인간 존엄성을 추진하기 위해 기울인 노력을 칭찬한다.”

이탈리아어권 티치노 주의회 의원 마리아 피아 암브로세티(Maria Pia Ambrosetti)는 지지 서한에서 “나는 탄압을 받는 모든 파룬궁수련자와 그들의 가족에게 깊은 지지와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그녀는 “아마도 권력자들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진선인을 바탕으로 한 이 수련이 발전하여 사람들의 양심을 깨우고 이런 보편적 가치를 인정하게 해 모든 전제통치의 영향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일 것이다”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녀가 보기에는 “공정한 세상에서 내면의 평화를 믿고 실천하는 것은 결코 죄악으로 여겨져서는 안 되며, 오히려 그 반대여야 한다!” 따라서 그녀는 “탄압을 두려워하지 않고 굳건히 나아가는 사람들의 용기와 인간 존엄성 수호를 격려한다”고 했다.
원문발표: 2025년 7월 30일
문장분류: 해외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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