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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 미혹된 상태에서 걸어나오다

글/ 랴오닝 대법제자

[밍후이왕] 이전에 나는 전혀 TV를 보지 않았고 게다가 나는 TV를 보는 수련생을 아주 얕보았다. 이전에 나는 병이 있어 막 병원에서 나온 노수련생에게 말했다. “언니, 병원에서 막 나왔으면 법공부를 하면 얼마나 좋아요? 우리는 법공부를 하고 법을 외우는데 늘 시간이 부족해요. 언니는 시간만 있으면 왜 TV를 보시나요?” 사실 그때 이 말을 한 것은 다른 수련생을 수련시켰고 그 수련생을 거울로 삼아 안으로 자신을 닦지 않았다. 그래서 자신이 수련 제고할 수 있는 기연을 잃어버렸다.

한 수련생이 나에게 어떤 드라마를 본 적이 있냐고 물었을 때 나는 본 적이 없다고 했다. 나중에 이 수련생은 거듭 4번이나 나에게 물었다. 나는 보기 싫어하고 모두 보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수련생의 한마디가 내 마음을 움직였다. 그녀는 말했다. “저는 4번이나 봤어요. 정말로 좋아요. 아주 멋져요.” 그때 주의식이 분명하지 않아 대법제자로서 이 세상에 온 것이 무엇을 하러 온 것인지 잊어버렸고 호기심이 생겼다. ‘어떤 드라마이기에 그녀가 4번이나 봤을까?’ 마침 남편은 매일 집에 있으면 TV를 봐서 밤에 법공부 팀에서 돌아와 이렇게 나도 TV를 보기 시작했다. 처음에 봤을 때 이야기가 역순으로 됐기에 내용을 잘 몰랐다. 한편 한편 보기 시작했는데 옳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냥 봤다. 자정이 되어 발정념 시간이 되자 더는 보면 안 된다고 생각해 발정념을 하고 보지 않았다. 모두 74편인데 모두 다 본 것은 아니다. 하지만 최종편은 발정념을 하고 이례적으로 새벽 2시까지 봤다. 다행히 3시 연공은 영향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그 후부터 간혹 일부 흥미 있는 줄거리를 좀 더 보고 싶어 했다. 보면 한두 시간이고 예전처럼 시간을 아끼지 않았는데 더욱 두려운 것은 몸이 TV를 떠나도 마음이 TV를 떠나지 않는 것이다. 머릿속에 TV속 인물, 줄거리, 결과가 어떤지 맴돌았는데 자신을 통제하지 못하고 TV에 중독됐다. 보고 난 후 후회하고 자책하며 결심하고 바로 잡았지만 좋았다 나빴다 하며 스스로 빠져나오지 못했다. 법공부를 하는데 마음에 닿게 하지 못하고 발정념을 하면 정신이 딴 데 가 있었다. 심지어 진상을 알리는 시간을 뒤로 미루기도 했다.

이때 진상을 알릴 때 간혹 신고하려는 사람을 만났고 때로 넘어져도 깨닫지 못했다. 이렇게 반복해서 6년간 뿌리를 끊지 못했다. 괴로워 참기 어려웠고 엄중할 때는 수련인의 표준을 위배했다. ‘어떻게 하면 좋지? 사부님! 저는 왜 고칠 수 없나요?’

‘2019년 뉴욕법회 설법’ 중에서 제자가 여쭈었다. “수련상태가 좋았다 나빴다 하고, 때로는 기호에 집착하여, TV를 보고 게임을 하며 휴대폰을 가지고 놀면서, 수련이 지체됩니다. 어떻게 자신을 통제하여 정진을 유지할 수 있습니까?”[1]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사람은 중독을 말하는데 나는 여러분에게 무엇이 중독인지 알려주겠다. 사람들은 의학상으로 은호(癮好)신경이 자극되고 아주 발달되면 바로 중독이라고 여기는데, 사실은 아니다. 무엇인가? 당신 신체 속에서, 시간이 길어지자, 당신의 형상과 똑같은 당신이 누적되었는데, 오히려 그것으로 구성된 것으로, 당신을 통제했다. 그것은 아주 강한 집착으로 구성된 당신의 형상이기 때문에, 그것은 바로 그렇게 강하게 당신의 마음을 통제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것은 아주 강한 마음으로 형성되었기 때문이다.”[1] “그 마약 흡입도 마찬가지다. 그 마약 흡입을 어떤 사람은 괜찮다고 하면서, 내가 흡입해 보니 아무렇지도 않다고 한다. 그래, 느낌도 나쁘지 않으니, 또 한 번 할까? 괜찮을 거야, 또 한 번 할까? 됐다. 통제할 수 없게 되었다. 무엇 때문인가? 그 물질이 흡입되어 들어간 후 바로 당신 신체 속에 한 개의 얇디얇고 옅디옅은 당신을 형성하는데, 한 번에 곧 가능한바, 그것의 독성이 크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 다시 흡입하면, 이 얇디얇고 아주 옅디옅은 당신이 조금 짙게 변하며, 또 흡입하면 그것은 더욱 짙어지고, 흡입할수록 더욱 짙어지는데, 그것은 곧 갈수록 강대해진다. 그것은 당신의 전반 신체의 구조마저 다 있고 사유도 다 있는바, 완전히 하나의 독물로 구성된 마성(魔性)의 당신이다. 물론 그것은 다른 것을 하지 않을 것이고, 그것은 바로 독을 반드시 흡입해야 한다. 흡입할 게 없으면 안 된다. 무엇 때문인가? 왜냐하면 그것이 이미 살아있기 때문이다.”[1]

사부님의 설법에 대조해 나는 인식했다. 자신의 방임으로 TV에 대한 집착심이 오랫동안 쌓였고 자신의 몸에 이미 강대한 거짓 자아의 생명이 형성됐다. 그는 내 몸과 사상 속에서 나를 통제하고 내 집착심을 확대했으며 내 의지를 소모시켰다. 최후에 편안하게 누리는 과정에서 내가 천만년 기대하고 기다리던 반본귀진의 수련의 길을 망치게 될 것이다.

사부님의 이 한 단락의 법에서 나는 이 집착심으로 구성된 생명을 똑똑히 보게 됐고 그의 위험성과 목적을 알았다. 사존의 거대한 감당으로 연장된 정법 시간은 우리 제자가 잘 수련하고 더욱 많은 중생을 구하며 대법제자가 위덕을 성취하도록 마련하신 것으로 사존께서는 무수한 고생을 하셨다. 하지만 나는 헛되게 시간을 보내고 자신을 태만하게 했다. 사존께 부끄럽고 대법에 부끄럽다. 기대하고 기다리던 우리의 중생에 부끄럽다.

사부님께서 명시하셨다. “수련과 정법은 엄숙한 것이다. 이 한 기간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은 사실 바로 자신을 책임질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이다. 이 한 기간은 길지 않을 것이지만 도리어 부동한 층차의 위대한 각자(覺者), 불(佛)·도(道)·신(神)과 부동한 층차의 주(主)의 위덕을 단련해 낼 수 있으며, 따라서 자신을 느슨히 하는 한 수련자로 하여금 이미 굉장히 높은 층차에서 하루아침에 망가지게 할 수 있다.”[2]

나는 이후 수련 방향을 명확히 하고 지금부터 시작해 절대 사존의 자비로운 제도를 저버리지 않고, 만고의 기연을 소중히 여기며 진정으로 대법제자의 책임과 사명을 감당하겠다. 모든 사람 마음, 집착심을 닦아버리고 주원신(主元神)이 책임지게 하겠다.

TV에 미혹되기 전의 상태를 되찾고 처음처럼 수련하며 거짓 자아와 결별하고 TV 중독을 끊겠다. 난세에서 명석한 머리를 유지하고 정진하고 착실히 수련하며 법을 잘 배우고 자신을 잘 닦겠다. 진상을 많이 알리고 중생을 많이 구하고 확고하게 사부님께서 배치한 수련의 길을 걷고, 대법제자의 사전 서약을 완성하며 사부님을 따라 진정한 집으로 돌아가겠다.

이상은 자신이 걸은 한 단락 굽은 길이다. 오늘 폭로해 자신의 고치는 결심을 보이려는 것이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경문: ‘2019년 뉴욕법회 설법’
[2] 리훙쯔 사부님의 저작: ‘정진요지-정법시기 대법제자’

 

원문발표: 2021년 4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1/4/10/42303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