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기혜(起慧)
[명혜망] ‘악행에는 업보가 따른다’는 말은 단순히 종교적인 설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예로부터 지금까지 응험한 사례들을 대조해 보면, 이는 참으로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작동하는 법칙이다. 종교 경전에 따르면, 흔히 볼 수 있는 업보의 형태로는 현세 응보(現世報, 즉각적인 응보), 자손 응보(子孫報, 자손에게 남겨진 응보), 명보(冥報, 사후에 일어나는 응보)가 있다. 여기서는 주로 앞의 두 가지를 논하고자 한다.
이른바 현세 응보란 행위자가 생전에 자신의 악행이 가져온 과보(果報)를 직접 감당하는 것을 말한다. 이는 일종의 ‘현보(顯報)’에 속하며, 즉 분명하게 보이고 사람들이 인지할 수 있는 징벌이다. 예를 들어 심신 질환, 재산 손실, 혹은 사회적 지위 상실 등은 모두 이러한 응보의 표현으로 볼 수 있다.
이른바 자손보란 한 사람의 악행에 대한 과보가 자신에게 완전히 나타나지 않고 ‘남겨져서’ 그 후대(자손)가 감당하게 되는 일종의 응보 형태를 말한다.
아래에 한 걸음 더 나아가 설명하고 사례를 들고자 한다.
1. 탈기탈산(奪紀奪算): 현세의 급사와 단명
도가 경전 ‘태상감응편(太上感應篇)’에서는 “무릇 사람에게 허물이 있으면, 크면 기(紀)를 빼앗고 작으면 산(算)을 빼앗는다”라고 했다. 이는 하늘이 악행의 크기에 따라 사람의 수명을 깎는다는 뜻으로, 큰 죄는 ‘기’(12년)를 깎고 작은 죄는 ‘산’(100일)을 깎는다.
예를 들어 많은 중국공산당(중공) 관리가 정법 수련자를 박해하는 데 가담했기 때문에 종종 인생의 ‘황금기’에 갑자기 사망하는데, 이것이 바로 ‘탈기탈산’ 현세 응보의 전형적인 사례다. 아래에 두 가지 예만 들어본다.
리지산(李旣山)은 후베이성 셴타오시 공안국 경찰이다. 리지산은 파룬궁수련자 박해에 적극적으로 가담했고, 파룬궁수련자 가족에게 돈과 재물을 갈취하기도 했다. 2003년 상반기에 리지산은 교통사고를 당해 머리와 몸이 분리됐다. 당시 그는 37세였다.[1]
쉬구이푸(徐貴富)는 쓰촨성 이빈 감옥 감옥장이다. 다년간 파룬궁수련자를 박해하며 온갖 악행을 저질렀다. 이후 쉬구이푸는 일종의 괴질에 걸렸는데, 비록 악성 종양은 아니었지만 이 종양을 절제한 후 새로운 종양이 빠르게 생겨났고, 갈수록 많아져 결국 치료하지 못하고 사망했다. 당시 그는 45세였다.[2]
2. 현세의 관운과 복록의 조기 종결
업보는 운세의 붕괴로도 나타나는데, 즉 ‘태상감응편’에서 이른바 ‘수명이 깎이면 가난해지고 재물이 줄어들며 우환을 많이 겪게 된다’는 것이다. (이는 수명이 깎인 후에는 가난해지고 집안이 몰락하며 자주 우환과 재난을 겪게 된다는 뜻이다.) 이처럼 악을 행하면 재물을 보존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잇따라 닥치는 근심과 재앙 속에 빠지게 됨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많은 중공 관리는 악행에 기대어 승진하고 돈을 벌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벼슬길의 정점에 섰을 때 갑자기 쌍규(雙規, 당원 조사)를 당하고 감옥에 갇히며 재산을 빼앗길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 아래에 두 가지 예만 들어본다.
바오빙장(鮑炳章)은 전 상하이 쉬후이구 당서기다. 재직 기간 파룬궁수련자를 잔혹하게 박해하고 대량의 억울한 사건, 참혹한 사건, 가정 비극을 만들어내어 죄악이 수두룩하다. 2026년 2월 11일, 상하이시 제1중급법원은 바오빙장의 뇌물수수 및 직권 남용 사건에 대해 공개 판결을 내렸고, 바오빙장은 징역 14년형을 선고받고 500만 위안의 벌금형에 처해졌으며, 뇌물수수 범죄로 얻은 재물과 이자는 추징당했다.[3]
리스쑹(李石松)은 윈난성 취징시 시장, 성 상무위원, 상무 부성장을 역임했다. 리스쑹이 취징시 시장과 시 당서기를 맡은 기간, 진선인(眞·善·忍) 수련을 견지한 많은 파룬궁수련자가 괴롭힘, 납치, 실형 선고를 받았다. 2024년 6월, 리스쑹은 심각한 위법 행위로 조사를 받았고, 2025년 11월에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으며 500만 위안의 벌금형에 처해졌다.[4]
3. 자손 응보
‘주역’에서는 “선하지 않은 일을 쌓은 집안에는 반드시 남은 재앙이 있다”라고 경고했다. 조상이 악을 행하면 후대가 빈곤, 단명, 장애를 겪거나 가문이 몰락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파룬궁수련자를 박해한 어떤 행악자는 본인이 아직 응보를 받지 않았더라도 자녀가 갑자기 재난을 당해 가문이 몰락하기도 한다. 아래에 두 가지 예만 들어본다.
궈융치(郭永其)는 산둥성 610사무실(중공이 불법적으로 설립한 파룬궁 박해기구) 책임자로서 파룬궁수련자 박해의 직접적인 지휘자이자 조종자다. 수년간 산둥성 파룬궁수련자가 박해받은 인원수와 혹독한 고문으로 숨진 인원수는 중국 각 성 중에서 줄곧 상위권을 차지했는데, 궈융치가 그 주범 중 하나다. 이후 궈융치의 악행은 가족에게 연루돼 재앙을 불렀고, 그의 외아들은 교통사고로 참혹하게 사망했다.[5]
왕중쥔(王忠俊)은 하이난성 딩안현 610 주임이다. 왕중쥔은 일찍이 큰소리를 친 적이 있다. “당신들이 응보를 말하는데, 응보가 어디에 있지? 내가 당신들 파룬궁을 적잖이 잡았지만 나는 여전히 멋지고 건강하게 잘 살고 있으며 응보가 있는 걸 보지 못했는데.” 이 말을 한 지 한 달도 안 돼, 그의 외아들이 광저우에서 액화가스 누출로 중독돼 사망했다.[6]
맺음말
옛말에 “악을 행해도 멸망하지 않음은 전생에 남은 덕이 있기 때문이요, 덕이 다하면 반드시 멸망한다”라고 했다. 한 사람이 전생에 쌓은 복이 악행으로 소진되고 나면, 재앙이 산과 바다를 뒤엎을 듯이 밀려오게 마련이다. 각 행악자의 업보 형태는 비록 다를지라도 그 핵심은 모두 세상 사람들을 일깨워주는 데 있다. ‘마음속에 경외심을 품고 잘못을 깨달아 바른길로 돌아오라’는 것이다.
[참고문헌]
[1] 명혜망 통신원, ‘후베이 셴타오시 관리의 파룬궁수련자 박해 악행과 업보 상황’, 명혜망 2026년 1월 2일.
[2] 명혜망, ‘중공 정법위, 610이 쓰촨성에서 저지른 엄청난 죄악(6)’, 명혜망 2012년 6월 19일.
[3] 명혜망 통신원, ‘박해에 가담해 업보를 당하다: 전 상하이 쉬후이구 구위서기 바오빙장 실형 선고’, 명혜망 2021년 10월 13일.
[4] 명혜망 통신원, ‘파룬궁 박해 가담 윈난, 구이저우, 충칭 4명 관리 응보받아’, 명혜망 2026년 2월 19일.
[5] 명혜망 통신원, ‘파룬궁 박해, 취안청의 업보 얼마나 될까’, 명혜망 2021년 10월 11일.
[6] 명혜망, ‘명혜 보고: 610 직원 업보 종합 서술(하)’, 명혜망 2016년 8월 6일.
원문발표: 2026년 3월 24일
문장분류: 시사평론
원문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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