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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변해야 진수(眞修)하는 것이다

글/ 지린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오랫동안 마음을 닦을 줄 몰라 문제와 모순에 부딪히면 자신에게서 찾지 않았다. 언제나 다른 사람의 잘못을 찾았고 본 것은 모두 다른 사람의 나쁜 점이었다. 그러면서 자신은 옳고 상대방이 그르다고 여겼다.

사실 사람의 이치로 옳고 그름을 따졌던 거다. 수련인은 사람의 이치로 문제를 대하지 않고 수련의 이치로 자신에게 요구해야 함을 알지 못했다. 사람의 이치로 문제를 대한다면 사람의 경지와 표준이 아닌가?

수련인은 사람의 이치에서 벗어나 자신을 닦고 자신을 보아야 한다. 사실 표면적인 것은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는 것이고 마음이 진정하게 변해야 진수하는 것이다. 자신의 부족한 점을 보아내고 마음으로부터 변화해야 진정으로 제고하고 점차 사람으로부터 걸어 나와 신으로 향해 가며 진정으로 승화한다. ‘서유기’의 저팔계는 착실하게 수련하지 않고 진정으로 자신을 바꾸지 않아 마음이 승화되지 못해 결국 수련이 헛되었다.

어릴 적부터 내향적인 나는 사람이 많으면 부자연스러웠다. 많은 사람이 보기만 해도 나는 긴장했다. 모든 사람이 나를 평가하는 기분이 들었고 비판적인 눈길로 나를 주시하는 것처럼 느꼈다.

내가 일하는 부서의 대부분 사람은 매일 컴퓨터 앞에서 일해 소통이 비교적 적었다. 그런데 어느 날, 주임이 직원 단련을 위해 회의에서 발표하게 했다. 그 말에 나는 바로 긴장했다. 가장 힘든 일이 코앞에 닥친 것이다. 마침내 내 차례가 왔다. 사전에 다 준비했지만, 막상 시작하려니 나는 긴장했고 공포심이 나를 습격했다.

나는 사상 속에서 끊임없이 자신을 일깨웠다. ‘긴장, 두려운 마음, 공포심, 체면을 중히 여기는 마음은 모두 내가 아니다.’ 사실 좋지 않은 관념과 사상업이 나를 통제하려는 것이다. 이전에도 이런 좋지 않은 마음이 나를 통제할 때가 많았는데, 이런 관념을 자신으로 여기고 마음대로 나를 좌우지하게 방치했다. 사실 주이스(主意識)가 강하지 않아 배척하지 못했고 정념으로 이 배후의 좋지 못한 요소를 해체하지 못한 것이다.

이번에는 나는 두려운 마음을 배척하며 자신에게 물어봤다. ‘도대체 뭐가 무서운가, 뭘 두려워하는가?’라고. 나는 또 자신에게 알려줬다. ‘나는 대법제자다. 나는 두려울 게 없다. 나는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수련의 길을 걷겠다.’ 이어 나는 또 자신에게 말했다. ‘미소를 유지하자. 미소를 유지하자. 이것은 수련 제고 과정이다. 나는 공포, 두려움, 체면을 중히 여기는 마음으로부터 걸어 나가겠다.’ 그러자 진정하게 자신이 강대해짐을 느꼈다. 공포와 두려움이 바로 사라져 몸은 홀가분해졌으며 표정도 자연스러워졌다. 마침내 나는 사존의 가지 하에 공포심을 돌파했다. 내 차례가 오자 나는 얼굴에 미소를 짓고 가뿐히 발표를 마쳤다.

사존께서 말씀하셨다. “진정한 겁난(劫難) 중에서 또는 관(關)을 넘는 중에서 당신은 시험해 보라. 참기 어려운 것을 당신은 참아 보고, 보기에 안 되고 행하기 어렵다고 하는 것을 그러면 당신이 한번 시험해 보라. 도대체 행할 수 있는가 없는가를. 만약 당신이 정말로 해낼 수 있다면, 당신은 정말로 고난 속에 광명이 있음(柳暗花明又一村)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1] 내 마음은 즐거웠다. 진정으로 공포를 분별해 배척하고 자신의 주이스와 정념을 강화하자 이전에 극복할 수 없다고 느꼈던 두려움이 연기처럼 사라졌다. 내가 심성을 제고하니 사존께서 제자를 도와 좋지 않은 물질을 제거해주셨다.

원망하는 마음 역시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사존께서는 말씀하셨다. “원망하는 마음은, 바로 그런 좋은 말만 듣기 좋아하고 좋은 일을 좋아하는 데에서 양성되며, 그렇지 않으면 곧 원망한다. 여러분, 생각해보라. 이것은 안 되며, 수련은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 내가 줄곧 말했듯이, 수련인은 반대로 문제를 보아야 한다. 당신이 좋지 못한 일에 부딪혔을 때 당신은 좋은 일로 여겨야 하고 당신을 제고시키기 위해 온 것이라고 여겨야 하며, 이 길을 나는 잘 걸어야만 하고, 이것은 또 넘어야 할 관이며 수련하라고 온 것으로 여겨야 한다. 당신이 좋은 일에 부딪혔을 때 당신은 생각하라. 아이고, 나는 너무 기뻐하지 말자, 기쁜 일은 제고할 수 없고 또 떨어져 내려가기 쉽다. 수련이라, 당신은 곧 반대로 문제를 보아야 한다. 곤란이 오고 좋지 않은 일이 왔는데, 당신이 모조리 배척하고 모조리 막으면, 당신은 바로 관을 넘기를 거부하고, 당신은 바로 위로 향해 가기를 거부하는 것인데, 그렇지 않은가?”[2]

원망하는 마음은 이미 습관으로 형성돼 이끌리고도 의식하지 못할 때가 많았다. 최근 수련생들은 이 방면으로 교류를 많이 해 점차 똑똑히 보아내고 있다. 이 원망하는 마음이 생기는 방법과 표현은 너무 많다. 이익지심이 나올 때 원망하고, 쟁투심이 나올 때 원망하며, 질투심이 나올 때 원망하고, 자신의 관념에 부합되지 않으면 원망한다. 다른 사람이 자신을 억울하게 대하면 원망하고 다른 사람이나 일이 눈에 차지 않아도 원망한다. 원망하는 마음이 많은 사람은 즐거울 때가 적고 마음이 평온치 않으며 다른 사람의 부족한 점과 결점을 볼 때가 많다.

수련인으로서 다른 사람을 원망해서는 안 되고 선을 닦아야 하며 다른 사람을 선하게 대해야 한다. 원망하는 마음이 있으면 아름다움과 빛과 희망을 보지 못한다. 원망하는 마음은 흔히 질투심, 이익지심, 쟁투심, 체면을 중히 여기는 마음과 한데 엉켜 나타난다. 원망은 사람의 마성을 증강해 불평하고 시기하게 한다. 결국 사람은 방향을 잃어 자신을 망치게 된다. 이제 나는 원망을 의식하고 분별해 발정념으로 제거한다. 점점 원망하는 마음은 약해져 서서히 다른 사람의 장점들이 보이기 시작했고 다른 사람의 부족한 점은 관용할 수 있게 됐다. 곤혹스러운 문제도 해결돼 주변 환경이 모두 아름답게 변했다.

또 인류 사회는 온갖 유혹들로 가득하다. 휴대폰 인터넷에는 색정, 폭력, 증오 등 불량한 정보가 넘쳐, 보기만 하면 오염되어 자신의 욕망과 집착은 확대된다. 나는 인터넷에 빠져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소중한 시간을 허비하고 몸에도 부정확한 상태가 나타나게 됐다. 자신에게 실망한 나머지, 마음은 또 바닥까지 떨어졌다. 이렇게 한동안 소침해져 상태는 더 나빠졌다. 수련생들은 나의 문제를 보아내고 나를 도와 발정념해줬다. 수련생들의 진심 어린 도움으로 엎어졌던 나는 용기를 내, 정념으로 법 외우기를 견지해 수련으로 다시 돌아오게 됐다. 다시 한번 수련생들에게 감사하다. 내가 가장 어려울 때 나를 배척하지 않고 격려해주고 도와주었다.

지금도 때로는 색욕 관련 사상업이 여전히 반영되어 나오는데 이런 사악한 사상 염두를 반드시 배제하고 발정념으로 해체한다. 이전에는 이를 별로 중시하지 않았다. 그래서 이런 더러운 사상이 자유롭게 내 공간장에 존재했다. 이는 나쁜 사상을 인정하고 보호하고 심지어 키운 것이다. 더는 이를 방치하지 않으며 발정념을 많이 해 나쁜 사상과 구세력이 배치한 사악한 기제(機制)를 해체한다. 최근 들어 색욕심이 좀 제거되면서 몸의 부정확한 가상도 개선되기 시작했다. 나는 심신의 변화에서 매우 미묘함을 느꼈다. 나는 더 잘해서 법에 동화되어 정념을 강화할 것이다.

이생에 대법 홍전(洪傳) 시기에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되어 직접 위대한 사존의 자비로운 제도를 받게 되어 정말 행운이다! 제자는 사존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얼마 남지 않은 수련의 길에서 제자는 반드시 자신을 잘 수련하고 세 가지 일을 잘하여 서약을 실천해야 한다. 사부님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 저작: ‘전법륜’
[2] 리훙쯔 사부님 경문: ‘2018년 워싱턴DC 설법’

 

원문발표: 2021년 3월 26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3/26/42256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