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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움을 제거하고 위타(爲他)의 생명이 되자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작년, 우리 지역 수련생 여러 명이 납치됐다. 나는 수련생들이 집중적으로 몇 명의 수련생을 구출하는 것을 보았다. 그중 수련생 A를 구출하는 사람은 없었다. 수련생을 똑같이 대하고 분별심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해 나는 자발적으로 A를 구출하는 임무를 맡았다.

자비로운 사존께서 이튿날 시골 수련생 B가 나와 협조하도록 배치하셨다.

B는 대법을 수련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아주 정진한다. 그는 고생을 마다하지 않고 매일 아침 오토바이를 타고 몇십 리 떨어진 시에서 왔다. 우리는 함께 A의 가족을 도와 각 기관에 가서 석방을 요구했다. 밤에 그는 또 오토바이를 몇십 리 타고 집으로 돌아갔다. A의 가족은 정서가 비교적 불안정해 반복적으로 소통해야 했다. B는 밤이 돼서야 집에 돌아갈 수 있었다. 우리 둘은 매일 바빴고 법공부 할 시간도 없었다.

어느 날 한 수련생이 우리 집 아파트 아래 ‘610’인원이 감시한다며 나에게 주의하라고 했다. 나와 B는 상의했다. 최근 며칠간 법공부와 발정념을 강화하고 자신의 상태를 조절하며 일하는데 집착하지 말자고 했다. 동시에 기타 수련생에게 통지하고 손해를 피하기 위해 당분간 우리 집에 오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그날 밤 수련생 C의 가족이 우리 집에 와서 진심으로 나에 대한 신임을 표현했고 내가 그들이 선임한 변호사와 협조해주기를 완곡하게 말했으며 변호사는 이튿날 올 거라고 했다. 나는 이미 며칠 동안 법공부를 하지 못해 마음이 괴로웠다. 좀 멈춰서 자신의 상태를 조절하고 싶었다. 하지만 C 가족의 기대하는 눈빛을 보고 나는 승낙했다.

C의 가족이 간 후 나의 두려움이 올라왔다. 내일 아파트에서 내려갈 때 ‘610’사람이 앞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어떡하지? 나를 직접 붙잡아 가지 않을까? 생각할수록 두려웠다. 하지만 자신을 또 정정당당한 대법제자라고 생각했다. 자신의 안전을 위해 어찌 대법제자가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수련생은 우주에서 가장 바른 생명이고 시련 속의 수련생 구출은 대법제자로서 마땅히 책임져야 한다. 두려움이 있어도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

다음 날 아침, 나는 사부님의 법 “여의진리(如意真理)를 지니고 와 소탈하게 온 천하를 거니네 법리를 세간에 널리 뿌려 중생 가득 실은 법선 띄우네“[1]를 외웠다. 나는 무거운 발걸음으로 마음을 조이며 내려갔다. 내려와 보니 날 붙잡는 사람은 없었다. 나는 마음이 든든했다. 하지만 자신의 상태가 사부님의 요구와 먼 것을 생각하니 속으로 좀 후회가 됐다.

자신의 두려움이 깨끗이 제거되지 못했기에 시험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어떤 수련생은 우리 집 아파트 아래 악인이 감시한다는 것을 듣고 한동안 집을 떠나라고 권했다. 나 자신도 불안해졌다. 아이와 함께 모 지역에 한동안 머물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와 아이가 떠나면 집에 시아버지와 남편만 남는다. 시아버지는 처음으로 우리 집에 오셔서 오래 머무신다. 우리가 시아버지를 모셔왔고 본래 이번 겨울까지 모시려 했다. 만약 내가 갑자기 떠나면 시아버지는 어떻게 생각하시겠는가? 시댁 식구는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이것은 법을 실증하는 데 불리하다.

그 외 시아버지는 우리 집에 오신 후 매일 밤에 우리와 함께 법공부를 하고 아침에 우리와 함께 연공하신다. 내가 떠나면 시아버지는 말할 것도 없고 법공부를 깊게 하지 않은 남편도 수련을 견지하기 어렵다. 대법은 우리에게 위타(爲他)의 생명이 되라고 하지 않았는가? 나는 어찌 자신의 안전을 위해 그들을 생각하지 않는가? 하물며 나의 이 집은 사부님께서 나에게 주신 수련 승화, 법을 실증하고 중생을 구도하는 가장 좋은 보금자리다. 사악이 날뛰는 낙원이 아니다.

정념이 올라오자 마음이 든든해졌다. 가지 않는다. 나는 어디에도 가지 않는다! 나는 여기에서 내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겠다.

몇 년간 나는 줄곧 변호사를 선임해 수련생을 구출하는 항목에 참여했다. 매번 많은 금전과 시간, 많은 수련생의 거대한 정신적 투입이 있었고, 특히 수련생이 납치돼 그 가족과 친척, 친구, 심지어 중생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다주었을 때 나는 자신에게 반드시 진수하고 착실히 수련하며 사람 마음을 제거해 수련의 길을 바르게 가자고 일깨워줬다. 나는 자신이 법의 표준에 아직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나는 자신이 법에서 되도록 빨리 승화하고 자신을 잘 닦을 것을 요구한다. 다른 길은 없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시: ‘홍음2-여래’

 

원문발표: 2021년 3월 4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21/3/4/42151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