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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족 노인의 파룬따파 수련 이야기

글/ 헤이룽장성 대법제자

[밍후이왕] 나는 조선족으로 올해 70대 중반이고 1997년에 파룬따파를 수련하기 시작해 많은 혜택을 입었다. 20여 년이 지났지만 나는 약 한 알 먹지 않고 주사 한 번 안 맞았지만 매우 건강하다. 수련하기 전에 나는 엉덩이 쪽에 건선이 있어 심하게 가려웠다. 가려워서 마음이 괴롭고 짜증스러웠으며 제대로 밥도 못 먹고 잠도 못 자며 약을 써도 소용이 없었기에 고민이 많았다. 파룬따파를 수련하고 난 후부터 어느새 가렵지 않았고 잠도 잘 잘 수 있었다.

나는 중국어를 몰라 법공부할 때 수련생들이 읽으면 눈으로 따라서 보기만 했다. 서서히 나는 ‘전법륜’ 속의 글자를 알게 됐고 이후 사부님의 가지(加持)로 스스로 전법륜을 읽을 수 있게 됐다.

정공(靜功)할 때 수련생들은 내가 가부좌하는 모습이 매우 편안해 보인다며 “가부좌할 때 어떤 느낌이 들어요?”라고 물었다. 나는 “마치 달걀껍질 속에 앉아있는 것처럼 무척 미묘(美妙)해요. 앉아 있다 보면 다리가 없어지고 팔도 없어지며 머리만 남아있어요”라고 했다. 사부님께서 ‘전법륜’에서 말씀하신 정공의 상태를 나는 정말로 체험했다.

대법의 법광(法光) 혜택을 입은 나는 사존의 가없이 넓은 은혜에 감사드린다. 생활 속에서 사부님께서는 나에게 법의 신기한 면을 많이 보여주셨다.

우리 집에는 작은 밭이 있는데 여름마다 나는 채소, 옥수수, 감자를 조금 심고 때로는 해바라기를 심는다. 어느 해 봄, 나는 막 옥수수를 심었는데 법을 실증하는 일을 하러 외지에 가야 해서 총총히 길을 떠났다. 이렇게 한 번 떠나니 반년이 지났다. 밭고랑도 만들어 놓지 않았고 삽질도 못했으며 비료도 주지 못했다.

내가 돌아왔을 때는 이미 가을이었다. 내가 보니 우리 집 밭에는 옥수수 이삭이 아주 크게 자라 있었다. 남의 집 옥수수는 밭을 매주고 고랑도 만들어주고 비료도 주었지만 우리 집 옥수수 이삭의 반절밖에 안 됐다. 내가 심었던 해바라기는 솥뚜껑만한 크기여서 마을 사람들은 아주 놀라워했다.

하루는 옆집 아이가 장난을 쳐서 우리 집에서 자란 감자 모종을 뽑았는데 그래도 나는 화를 내지 않았다. 다른 사람들은 나에게 “그 집 어른을 찾아가 배상을 요구해야 합니다”라고 했다. 나는 “어린애가 아닌가? 앞으로 더는 뽑지 말라고 하면 된다”고 말했다. 그 집 어른이 알고는 나에게 감자 한 포대로 갚아주겠다고 했다. 나는 “괜찮습니다. 아이에게 더 이상 뽑지 말라고 알려주면 됩니다”라고 말했다.

대략 일주일이 지났을 즈음 아침에 나는 환기를 시키려고 창문을 열자 갑자기 우리 집 밭에 있는 감자 모종이 가지런히 되살아난 것을 보았다. 나는 믿을 수 없어서 눈을 비볐다. 내가 밭에 가서 보니 정말 다 살아났다. 사람들이 알고는 불가사의하다고 했다.

그 해에 우리 집 감자는 작은 것이 없었고 모든 모종마다 열린 감자들이 크고도 많았다. 어느 한 모종에는 조롱박 크기의 감자가 열렸다. 저울에 달아보니 2.8kg이나 나갔다. 이웃 사람들이 “할머니의 밭은 움푹 패어 있고 매거나 거름도 안 줬으며 밭고랑도 만들어주지 않았는데 우리 집 것보다 더 낫네요”라고 신기해했다.

미혹에 빠진 세인을 일깨우기 위해 우리는 주변 마을로 이동해 진상자료를 배포한다. 어느 해 정월대보름이 지나지 않은 설 기간에, 우리는 200리 떨어진 마을로 가서 진상 자료를 배포했다. 운전사를 포함해 총 다섯 명이었는데 한 사람당 한 거리를 맡아 나눠줬다. 대낮이어서 사람을 만나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설 인사를 했다. 그는 “왜 당신을 알아보지 못하죠?”라고 말했다. 나는 “당신에게 복을 드리러 왔어요. 보시면 알 수 있어요”라고 했고 그는 진상 소책자를 보더니 “다른 내용이 있는 것도 있나요?”라고 물었다. 나는 다른 내용의 진상 소책자를 그에게 주었다. 우리가 진상자료를 다 배포하고 마을 밖으로 나가자 길 앞에 20여 명이 서 있었다. 나는 다가가서 그들에게 “안녕하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했다. 그들은 나에게 뭐 하는 사람인지 물었다. “여러분에게 복을 드리러 왔어요”라고 말했다. 그들은 진상 소책자를 달라고 했다.

한 번은 한 수련생이 생활용품들을 갖고 찾아와 나에게 그녀와 같이 진상 자료를 나눠주자고 했다. 나와 그녀는 마을에서 집집마다 다니며 문을 열고는 주인에게 비누를 사겠느냐고 물으며 우리 것이 저렴하다고 했다. 그들이 물건을 사든 사지 않든 우리는 그들에게 진상을 말하고 나서 진상 소책자를 줬다. 받는 사람도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었지만, 마음을 움직이지 않았다. 우리는 어느 한 집에 갔었는데 여주인은 외출했고 남자만 집에 있었다. 그에게 생활용품이 필요한지 물었다. 그는 아내가 사러 갔다고 했다. “우리는 목이 마른데 물을 좀 마셔도 될까요?”라고 물었다. 물을 마시고 나서 그에게 감사드리고 진상을 알려줬다. 그는 “나는 막 당선된 촌 서기요. 위에서 파룬궁을 잡아들이라고 하는데 당신들은 여기에 있지 말고 어서 가세요”라고 말했다. 우리가 바로 마을 밖으로 나가는데 맞은편에서 다섯 사람과 마주쳤다. 느낌이 이상했지만 우리는 그들과 스쳐 지나갔는데 그 후 그들이 우리를 뒤따라왔다. 나는 ‘그들은 우리를 따라올 수 없다’고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이 상황을 본 수련생들이 나에게 어떻게 할지 물었다. “마음속으로 당신들은 그들이 우리를 따라잡을 수 없다고 생각하세요. 우리는 정상적으로 걸어가면 됩니다”라고 알려줬다. 우리가 걷고 그들이 뛰어도 우리를 따라올 수 없었다.

한 번은 수련생이 인쇄한 ‘9평 공산당’ 반제품을 우리 집에 가져와 책으로 제본했는데 총 3천 권에 달했다. 나는 혼자서 3일 밤낮을 자지 않고 모든 책을 제본했다. 그러나 나는 조금도 졸리지 않고 밥을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않았다. 나중에 수련생들이 나를 보더니 “얼굴이 뽀얗고 불그스레 한 것이 마치 소녀 같아요”라고 말했다.

나는 마음속으로부터 사존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나는 내가 법의 요구와 너무 멀고 사부님께서 요구하신 세 가지 일을 함에 아직 부족하다는 것을 안다. 나는 사부님의 자비로운 제도를 저버리지 않도록 더욱 정진할 것이다.

 

원문발표: 2021년 3월 10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3/10/42191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