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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2021년 ‘세계 파룬따파의 날 원고모집’을 말하다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매번 ‘밍후이왕’이 원고를 공모한다고 발표하면, 우리 지역 수련생들은 대부분 각기 다른 이유로 원고를 쓰려 하지 않는다. 글을 쓸 줄 모른다거나, 그동안 잘하지 못했다고 하거나……. 쓸 것이 없다고 느끼는 수련생이 대부분이다. 수련을 시작한 뒤로 지금까지 한 번도 글(구술하고 타인이 대필하는 것을 포함)을 쓰지 않은 수련생들이 있다.

사실, 내가 개인적으로 느낀 것은 한 사람이 원고를 쓰는 과정은 실제로 자신이 걸어온 수련의 과정 중 하나 혹은 몇 가지 부분의 수련체험이나 깨달음의 과정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원고 모집의 목적은 매우 명확한데, 법을 실증하는 것이다. 쓰지 않으려는 것은 법에서 이익을 바랄 뿐, 법을 실증하려 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 실은 사(私)의 한 가지 표현인데 이런 사(私)는 다른 사(私)와 구별이 있다. 사람도 은혜를 입으면 갚으려 하는데 하물며 우리는 수승(殊勝)한 수련이지 않은가?

2021년 세계 파룬따파의 날 원고모집 공지에는 “수련 중 스스로 평범하다고 생각했던 작은 일이라도 우리 생명에 도덕적 경지와 심신 상태, 지혜와 능력의 향상을 가져다준 것은 우리가 수련했기에 비로소 대법이 부여한 것이다.”고 했다.

그렇다면 우리 모든 수련인은 이에 따라 자기가 수련한 사소한 심득이라도 써낼 수 있다.

이 내용을 보고 1999년 이전에 중국에서 단체로 법 공부하던 모습이 떠올랐다.

1999년 박해 이전에 우리 지역에는 매주 토요일 오후면 비가 오나 눈이 오나 흔들리지 않았던 단체 대형 법학습 환경이 있었는데, 많게는 300~400명까지 참가하였다. 매주 토요일 오후가 되면 우리는 팀을 나누어서 한 바퀴씩 둘러앉아 법 공부와 연공을 했다. 그러고 나서 법을 배운 심득을 나누었다. 당시 교류 장면을 보면, 어떤 수련생은 적극적으로 발언하기도 하고, 어떤 수련생은 보도원이 지명해서 수련 체험을 나누고, 어떤 때는 둘러앉은 팀에서 차례대로 체험담을 나누기도 하고, 또 어떤 때는 한 사람이 체험을 나누다 보면 다른 수련생들도 느낀 것이 있어 직접 대화에 뛰어들어 서로 한마디 주고받으면서 교류했는데 보도원이 오늘 여기까지 하자고 해도 더 이야기하고 싶어 하며 아쉬워했다. 매번 수련생마다 많으나 적으나 자신이 직접 느낀 것을 말할 수 있었는데, 말하지 않거나 다들 침묵해서 어색한 적이 없었다.

매번 원고모집 때 수련생들이 쓸 줄 모른다고 하면 나는 박해 전에 우리가 단체로 심득교류를 나눈 그 광경을 상기시켜준다. 그리고 말한다. “실은 원고를 쓰는 것은 정말 간단해요. 사부님께 드리고 싶은 말씀을 구어체에서 문어체로 바꾸고 정리하면 돼요.” 사실 정말 간단하고 쓸 내용은 많고도 광범위하다. 예를 들어, 어떻게 법을 얻었는지, 병 때문인지, 법 공부와 수련을 통해 병이 사라졌다면 그 과정을 자세히 적는 것이다. 원래 병세가 어땠는데 수련했더니 어떻게 좋아졌고, 지금은 건강이 어떤지. 정리하면 바로 법을 실증하는 문장이 된다.

특별히 병이 없던 수련생들은 수련을 통해 도덕이 승화된 것 위주로 적어보자. 간단히 한두 가지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정리하면 바로 법을 실증하는 문장이다. 설령 갓 수련을 시작한 수련생일지라도 마찬가지로 대법을 수련하기 시작한 계기가 있을 것이다. 그럼, 대법이 왜 어떤 점이 좋은지, 왜 대법을 수련하려 하는지, 하나 혹은 몇 가지 대법에서 감동한 일화를 써서 정리하면 그것도 한 편의 법을 실증하는 문장이 된다.

개인, 가족, 생활, 직장, 사회…. 어느 방면에서나 소재를 선택할 수 있다. 또 같은 말인데, 말로 한 것을 적어서 정리하고 제목을 붙여도 법을 실증하는 좋은 글이다. 심지어 수련생 두 명이 앉아서 서로의 수련 심득과 체험을 이야기한 내용도 한 편의 법을 실증하는 좋은 글이 될 수 있다.

우리가 자신의 진실한 이야기를 진중하면서도 알기 쉽게 말한다면, 우리는 자신을 처음처럼 수련하게끔 일깨우고 대법 수련의 기회와 인연을 소중히 여기게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더 많은 사람이 파룬따파가 무엇인지 알게 되어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쩐싼런하오(真善忍好-진선인은 좋습니다)’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나의 이런 작은 깨달음이 수련생들에게 글쓰는 것을 겁내지 말고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법을 실증하고 기연을 소중히 여기며 손에 쥔 신필(神筆)을 들어 법을 실증하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 쩐싼런(真·善·忍)의 가르침에 따라 마음을 수련하고 선을 향한 아름다움을 실증하며 리훙쯔(李洪志) 사부님께서 대법제자와 세인에게 베푸신 자비를 나누고, 이 특별한 기념일에 더 많은 세인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진상을 알리자.

[편집자 주: 본문은 글쓴이 개인의 관점만을 대표할 뿐, 옳고 그름은 글쓴이 개인의 책임이므로 독자 스스로 헤아리기 바란다.]

 

원문발표: 2021년 3월 13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21/3/13/42198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