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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연공

글/ 중국 대법제자

[밍후이왕] 2016년 봄에 우리 부부는 전 세계 대법제자 동시 새벽 연공에 참가하기 시작했다. 새벽 3시 넘어 알람 소리가 울렸고, 우리는 즉시 일어나 찬물로 세수했다. 이어 연공 음악 중 사부님 구령에 따라 연공을 시작했고, 다섯 가지 공법을 단번에 끝냈다. 5년 동안 날마다 그랬고, 한 번도 빠지지 않았다.

새벽 3시가 넘어 세상이 고요하고, 사람들이 가장 달콤한 잠에 빠졌을 때 일어난다는 것은 그야말로 죽기보다 힘들다.

“자고 나서 낮에 연공하면 안 돼요?” “조금만 더 자요. 그렇게까지 성실해야 하나.” “어제 너무 늦게 자서 오늘은 못 하겠어요. 하루 빠지는데 또 무슨 상관이 있겠어요?” “못하겠어요. 너무 힘들어요. 되는 데까지 수련하면 돼요!” 이는 바로 안일한 마음이 훼방을 놓는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당신에게 한 가지 진리를 알려주겠다. ‘사람의 전반 수련과정은 바로 끊임없이 사람의 집착심을 제거하는 과정이다.’”[1]

5년 동안 새벽 연공을 하는 가운데 가장 버리기 어려웠던 사람 마음은 안일한 마음이었다. 사람이라면 안일과 행복을 추구하는데, 수련은 안일을 잘라내고 고생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전에 우리는 전 세계 대법제자 동시 새벽 연공에 참가하지 않았다. 바로 안일함을 버리기 어려웠고, 잘라내는 고생은 더욱더 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30년 전, 내가 교사로 있을 때, 어떤 동료는 인내심이 아주 강해서 학생을 지도하고 교화하는 활동을 위해 겨울철 추위와 여름철 모기에 물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중등학교 입시 때, 그는 자신이 가르치는 졸업반 학생 20여 명 전원을 중점 중학교에 입학시켰다. 그 때문에 나는 ‘자신과 싸워 이기다’라는 단문을 짓기도 했다.

한 속인도 자신의 사업을 성취하기 위해 ‘자신’의 안일함과 싸워서 항상 이길 수 있는데, 하물며 우리는 수련인이 아닌가.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한신은 필경 속인이고 우리는 수련하는 사람이라, 우리는 그보다도 훨씬 나아야 한다. 우리의 목표는 속인의 층차를 벗어남에 도달하는 것이며, 더욱 높은 층차를 향해 매진(邁進)하는 것이다.”[1]

고대인은 안일을 추구함이 독한 술보다 더 사람을 해친다고 보았다. 왜냐하면 그것이 인간의 의지를 삼켜버리기 때문이다. ‘걱정과 근심이 나를 살리고, 편안함과 즐거움이 나를 죽인다’는 옛사람의 교훈도 그런 도리다. 안일함이 이렇게 악독한데, 우리가 어떻게 이를 방관하고 순종하면서 자신의 영원한 생명을 훼손할 수 있겠는가. 그러므로 우리는 안일한 마음이 나올 때마다 격파해 그것이 우리의 연공을 가로막지 못하게 해야 하며, 우리의 수련 의지가 흔들리지 않게 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의 의지는 법에서 나왔고, 우리의 책임과 사명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새벽 연공을 얼마 동안 하니 우리가 온갖 방법을 써도 어쩔 수 없었던, 20년 넘게 아내를 괴롭힌 천식이 사라졌고, 내 몸의 일부 부정확한 상태도 바로잡혔다.

새벽 연공은 원래 어렵지 않으며, 어렵다면 우리에게 수련의 끈기와 의지가 없기 때문이다.

이상은 현재의 층차에서 깨달은 것이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수련생들의 자비로운 지적을 바란다.

주:
[1] 리훙쯔(李洪志) 사부님의 저서: ‘전법륜(轉法輪)’

 

원문발표: 2020년 11월 29일
문장분류: 수련교류
원문위치: http://minghui.org/mh/articles/2020/11/29/415756.html